희망과 기다림이 있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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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복음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너희에게 평화가 있기를!" 하고 인사하셨습니다. 부활 시기 동안 우리가 자주 듣게 되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부활을 사는 우리의 삶 안에서 이 기쁨과 평화는 구체적으로 표현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머리이신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기 때문에 우리도 언젠가는 부활하리라는 희망을 지니고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살아가면서 우리는 수많은 고통과 절망을 체험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고통 때문에 모든 것을 쉽게 체념하려는 소극적인 태도가 우리 몸에 배어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어려운 주위 환경이 우리 생활을 좌우하는 것도 사실이지만, 인간이 동물과 다른 점이 있다면 그것은 괴로움을 하나의 시련으로 알고 그것과 싸워 나간다는 점일 것입니다.
그러나 사실 어렵고 고통스러운 때일수록 희망이 보이지 않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 복음의 토마스 사도처럼 "나는 내 눈으로 그분의 손에 있는 못자국을 보고 내 손가락을 그 못자국에 넣어 보고 또 내 손을 그분의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결코 믿지 못하겠소"(요한 20,25) 하고 말하였습니다.
키에르케고르는 '죽음에 이르는 병'이라는 책에서 사람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병은 바로 절망이라고 말합니다. 달리 말하면 사람이 절망 상태에 빠져 있는 한 죽은 것과 다름이 없다는 말일 겝니다. 그러나 부활에 대한 희망으로 구원을 받았다고 고백한 사도 바오로는 "눈에 보이는 것을 바라는 것은 희망이 아닙니다. 눈에 보이는 것을 누가 바라겠습니까?
우리는 보이지 않는 것을 바라기에 참고 기다릴 따름입니다"(로마 8, 24-25) 하고 선언합니다. 이 말은 인간의 어떠한 어려움에도 절망하지 않는다는 의지의 고백일 것입니다. 사도 바오로는 인간의 무서운 죄, 세상의 참상, 인간의 쓰디쓴 고통과 아픔을 분명히 보았지만 동시에 하느님의 능력과 부활, 그에 따른 희망을 보았기 때문에 하느님의 구원을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주님을 믿고 그분께 희망을 두는 사람은 기다리는 사람입니다. 그는 파수꾼이 밤새도록 새벽 동이 트기를 기다리는 것과 같기 때문에 희망을 갖고 기다릴 줄을 압니다. 희망을 가진 사람은 미래를 보고, 미래 때문에 미래에 사는 사람입니다. 한마디로 그는 용기 있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도피나 절망은 못난 사람이 내리는 결론입니다.
부활하신 주님은 우리의 삶이 좀 어렵더라도 절망하지 말고 희망 안에서 미래를 보고 용기있게 살아가라고 격려하십니다."너희에게 평화가 있기를!" 두려워하지 말아라. 나는 처음과 마지막이고 살아 있는 존재이다. 나는 죽었었지만 이렇게 살아 있고 영원무궁토록 살 것이다"(묵시1,18 참조).
예수님처럼 부활하리라는 희망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게 부활하신 주님은 우리의 친구, 위로자, 주님, 하느님으로서 우리의 여정에 동행하실 것입니다.
댓글목록
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예수님처럼 부활하리라는 희망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게 부활하신
주님은 우리의 친구, 위로자,
주님, 하느님으로서 우리의 여정에
동행하실 것입니다.
아멘
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인준 ! 결과를 볼 때까지 수 많은 시련이 우릴 기다리고 있겠지예 ? " 우리의 삶이 좀 어렵더라도 절망하지 말고 희망 안에서 미래를 보고 용기있게 살아가라 ! "
님의길님의 댓글
님의길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나는 처음과 마지막이고
살아 있는 존재이다.
나는 죽었었지만 이렇게 살아 있고
영원무궁토록 살 것이다" 아~~~멘!
이 죄인 때문에 예수님께서 죽으셨지만,
사도로 불러 주셨기에
죄를 용서하시고, 깨끗이 정화시켜 다시금
도구로 써 주시니 감사드려요.
위로의샘님, 고마워요~
미소님의 댓글
미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
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아~멘~ 아~멘 아멘.
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김리아님의 댓글
김리아 작성일아멘 아멘 감사드립니다.
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아멘+
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부활하신 주님은 우리의 삶이 좀 어렵더라도 절망하지
말고 희망 안에서 미래를 보고 용기있게 살아가라고
격려하십니다."너희에게 평화가 있기를!" 두려워하지
말아라. 나는 처음과 마지막이고 살아 있는 존재이다.
나는 죽었었지만 이렇게 살아 있고 영원무궁토록 살
것이다아멘!!!아멘!!!아멘!!!
성모성심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엄마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위로의샘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위로의샘님...좋은글 묵상 감사합니다
성모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기도로서 힘을 모아드리며~
영육간에 건강하시기를 봉헌합니다 아멘!!!
사랑하기님의 댓글
사랑하기 작성일아멘 아멘 아멘
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너희에게 평화가 있기를!" 두려워하지
말아라. 나는 처음과 마지막이고 살아 있는 존재이다.
나는 죽었었지만 이렇게 살아 있고 영원무궁토록 살
것이다. 아멘!!!
감사드려요. 위로의샘님
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주님을 믿고 그분께 희망을 두는 사람은 기다리는 사람입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예수님처럼 부활하리라는 희망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게 부활하신 주님은
우리의 친구, 위로자, 주님, 하느님으로서 우리의 여정에 동행하실 것입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아멘~*
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
"우리에게 부활하신 주님은 우리의 친구, 위로자, 주님,
하느님으로서 우리의 여정에 동행하실 것입니다."
아멘!
주님께서는 우리의 주인이시며
벗이 되어 주시고, 기쁨이시요
영원한 사랑의 동반자!
주님! 늘 함께 하소서. 아멘.
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부활하신 주님은 우리의 삶이 좀 어렵더라도 절망하지 말고
희망 안에서 미래를 보고 용기있게 살아가라고 격려하십니다."
아 멘. 아 멘. 아 멘.. 감사합니다.
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아멘!!!
인터넷홍보팀님의 댓글
인터넷홍보팀 작성일감사드립니다 ^^
천국에가리님의 댓글
천국에가리 작성일
"너희에게 평화가 있기를!"
두려워하지 말아라.
나는 처음과 마지막이고 살아 있는 존재이다.
나는 죽었었지만 이렇게 살아 있고
영원무궁토록 살 것이다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황금향유♥님의 댓글
황금향유♥ 작성일아멘 정말 감사드립니다 ㅠ ♥
유민혁님의 댓글
유민혁 작성일감사드립니다 ^^
유베드로님의 댓글
유베드로 작성일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아멘 아멘 아멘
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네!! 감사!!
부활하리라는 희망속에!!
아멘아멘아멘
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아멘~
나주 성모님은 우리의 희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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