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경사스런 날 많은 사람들을 울렸던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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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이 글자 획수만큼 많은 죄인들이 회개하고 나주성모님을 접할수있는 기회를 주시고
33주년 기념 미사에 많은 이가 올 수 있도록 은총 허락하여 주소서.
또 율리아엄마의 산소포화도를 회복시켜주소서.
이 모든 것 티 없으신 성모성심을 통하여 예수님께 영광 돌려드립니다.아멘.
경사스런 날 많은 사람들을 울렸던 아이
내가 3학년 2학기 때 작은 이모님이 결혼을 하셨다.
저녁이 되어 많은 친척과 친지들, 이웃들이 놀러 와서
신랑신부 노래도 시키고 또 신랑 발도 때리고 하여
신랑 신부가 잔칫상을 차려 나오기도 했다.
나이 어린 나도 거기에 끼어 구경을 하고 있었다.
신랑 신부를 보니까
‘나도 아버지가 계셨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이 경사스러운 날 아버지도 함께 하셨을 텐데…’
하고 생각하니 마음이 울적해 졌다.
어느 사이 신랑 신부에게 노래를 시키는가 했는데
그중 몇 사람에게 노래를 시키는 것이었다.
그런데 큰일이 났다.
나는 노래도 못하는데 나에게 노래를 시키면서
판 깨지 말고 어서 부르라고 재촉하시는
어르신들의 성화에 노래를 부르게 되었다.
내가 부른 노래는 이러했다.
“하늘마저 울던 그 날에 아버지를 이별을 하고
우리 모녀 갈 곳 없어 외갓마을 찾아왔네.
목이 메여 불러 봐도 대답 없는 아버지기에
오늘도 부릅니다. 아빠 이름을 목이 메여 불러 봅니다.”
하고 노래가 끝나자 이게 웬일인가.
모두들 소리 내어 울고 계셨다.
“홍선아! 이제 다시는 그런 노래 부르지 말거라. 알았냐?”
하시는 작은 외숙모님의 말씀에
나는 “예” 하고 대답하였다.
어린 나는 분위기 파악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생각지도 못한 노래 가사를
즉석에서 지어 불렀던 것이다.
모두에게 미안하고 죄송해서 그 자리에 있지 못하고
나는 밖으로 나와 버렸다.
-1995년 12월 8일 나주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말씀
댓글목록
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아멘~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의닻님의 댓글
사랑의닻 작성일
우리 모녀 갈 곳 없어 외갓마을 찾아왔네.
목이 메여 불러 봐도 대답 없는 아버지기에
오늘도 부릅니다.
엉엉~~
조숙하고 속이 깊은 어린 소녀 ~
가슴메이는 대목이네요.
이 세상 죄가 깊고도 깊어
이토록 고통에 단련받아야 할 한 영혼이 필요하셨습니다.
우리 주님 성모님!
오롯한 향기로운 예물이 되어 바쳐지는 율리아님의 봉헌은
어린시절부터 아름답기만 합니다.
뼈속까지 시린 그런 혹독함 속에서도
어여쁜 꽃으로 피어나
주님의 미소를 자아내셨어요.
침잠하여라님의 댓글
침잠하여라 작성일
어린 마음에 아버지가 얼마나 보고 싶었으면
즉석에서 노래 가사를 지어 부르는 소녀마음~~~찡~~~
천상의 아버지께서 그 마음 안에 사랑이라는 씨앗을
심어 사랑이라는 꽃으로 예비하신 율리아엄마~~~
사랑합니다.
귀여운자녀님의 댓글
귀여운자녀 작성일
“하늘마저 울던 그 날에 아버지를 이별을 하고
우리 모녀 갈 곳 없어 외갓마을 찾아왔네.
목이 메여 불러 봐도 대답 없는 아버지기에
오늘도 부릅니다. 아빠 이름을 목이 메여 불러 봅니다.”
아버지를 여의신 그 상처 얼마나 아프셨을까요..!!
어린나이에 너무나 큰 상처를 입으신 엄마... 그 상처를 누가
이해해 줄 수 있었을까요.. 누구에게도 말 못할 그 아픔을
마음에 담고 계시다가 이렇게 노래로 나도 모르게
터져 나오셨네요... 내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린듯한 느낌이시지
않았을까요ㅠㅠ
하지만 꿋꿋이 셈치고로 아름답게 봉헌하며 살아오신
엄마를 생각하며, 저도 생활 중에 모든 것을 셈치고로
아름답게 봉헌할 수 있는 은총을 청합니다..!!!
내가 너희의 만남을 허락하엿으니 서로 위로하고
서로가 서로의 목숨을 아껴주는 통역자가 되어야 한다.
아멘! 아멘! 아멘!!!
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ㅡ우리 모녀 갈 곳 없어 외갓마을 찾아왔네.
목이 메여 불러 봐도 대답 없는 아버지기에
오늘도 부릅니다. 아빠 이름을 목이 메여 불러 봅니다.
ㅠㅠ
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향유님의 댓글
향유 작성일
내가 너희의 만남을 허락 하였으니 서로 위로하고
서로가 서로의 목숨을 아껴 주는 통역자가 되어야 한다.
아멘~!!!
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아~멘~ 아~멘 아멘.
두손을꼭잡고님의 댓글
두손을꼭잡고 작성일
아멘!
저도 눈물이 나네요.ㅠ
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서로 위로하고...
서로가 서로의 목숨을 아껴주는 통역자가 되어야 한다."
아 - 멘. 아 - 멘. 아 - 멘.. 감사합니다.
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아픈 마음을 위로하며 살아야 하는데! 사랑을 전하고 사랑을 실천하며!!
아멘아멘아멘
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아빠가 보고파 구슬프게 불렀던
노래
절절한 그리움은 어린소녀에게
기쁜날 경사스런날 어찌알리요
그리도 보고파던 아버지ㆍㆍ
맘 다해 불렀던 노래
모두 진한 사무침 이셨으리라
생각하며 짠한 아픔 다가 오녜요
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
" 하늘마저 울던 그날에 ..." 색소폰으로다 불러보니 갑자기 ㅠ ㅠ ㅠ ... 넘 슬퍼 " 세~상에서 ~방 ~황 ~할 ~때 난 ~나주를 몰~랐 네 ~! ♪~ ♬ 로
바꿔 ... 눈물은 치매예방에 쵝오로 좋은 약 ? ㅋ ㅋ ㅋ . 방수가 아니되얐는지이 그래도 눈물이 사구 버지기띠기로 하염없이 푱푱푱 ~! ㅠ ㅠ ㅠ
사랑의성심님의 댓글
사랑의성심 작성일
너희가 서로 너그럽게 사랑하여 일치하여라.
아멘!!!
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엄마의 아픈 마음을 그대로 드러내
보이시는 노래네요..
한번식 엄마 시간에 불러 주시곤
하셨는데.....ㅠㅠ
엄마 사랑합니다..힘내세요..화이팅!!!!
아멘~~!!*
감사합니다..
12처님의 댓글
12처 작성일
원수인 마귀는 너희 사이를 끊어 놓기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너희가 서로 너그럽게 사랑하여 일치하여라.
불림받은 너희가 모두를 수용해야 하며
등경위에 등불 역할을 해야 할 것이기에
분열의 마귀는 너희의 약점을 이용하여 상처를 건드려서
서로 분노하게 할 것이고 분쟁하게 할 것이다
내가 너희의 만남을 허락하였으니 서로 위로하고
서로가 서로의 목숨을 아껴주는 통역자가 되어야 한다.
아멘 아멘 아멘 !!!
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하늘마저 울던 그 날에 아버지를 이별을 하고
우리 모녀 갈 곳 없어 외갓마을 찾아왔네.
목이 메여 불러 봐도 대답 없는 아버지기에
오늘도 부릅니다. 아빠 이름을 목이 메여 불러 봅니다.”
하고 노래가 끝나자 이게 웬일인가.
모두들 소리 내어 울고 계셨다...슬퍼요...
처음처럼님의 댓글
처음처럼 작성일
내가 너희의 만남을 허락하였으니 서로 위로하고
서로가 서로의 목숨을 아껴주는 통역자가 되어야 한다.
아멘~
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노래가 끝나자 이게 웬일인가.모두들 소리 내어 울고 계셨다.
홍선아! 이제 다시는 그런 노래 부르지 말거라. 알았냐?”
하시는 작은 외숙모님의 말씀에 나는 “예” 하고 대답하였다.
어린 나는 분위기 파악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생각지도 못한
노래 가사를 즉석에서 지어 불렀던 것이다. 아멘!!!아멘!!!아멘!!!
성모성심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엄마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온유와겸손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온유와겸손님...님의 수고 감사해요
“하늘마저 울던 그 날에 아버지를 이별을 하고
우리 모녀 갈 곳 없어 외갓마을 찾아왔네.
목이 메여 불러 봐도 대답 없는 아버지기에
오늘도 부릅니다. 아빠 이름을 목이 메여 불러
봅니다.”아~멘!!!
서로가 서로의 목숨을 아껴주는 통역자가
되어야 한다. 아~멘 성모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좋은글 만방에 공유하며 기도의힘 모아드려요 아멘!!!
엄마사랑합니다 힘내소서~아멘!!!
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아멘~~!!!
너무 슬프네요
겸손을향해님의 댓글
겸손을향해 작성일
“하늘마저 울던 그 날에 아버지를 이별을 하고
우리 모녀 갈 곳 없어 외갓마을 찾아왔네.
목이 메여 불러 봐도 대답 없는 아버지기에
오늘도 부릅니다. 아빠 이름을 목이 메여 불러 봅니다.”
세상에나~~~
국민학교 3학년 짜리가 어떻게 즉석에서
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하늘마저 울던 그 날에 아버지를 이별을 하고
우리 모녀 갈 곳 없어 외갓마을 찾아왔네.
목이 메여 불러 봐도 대답 없는 아버지기에
오늘도 부릅니다. 아빠 이름을 목이 메여 불러 봅니다.”
"원수인 마귀는 너희 사이를 끊어 놓기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너희가 서로 너그럽게 사랑하여 일치하여라."
아멘!!!
기적의샘터님의 댓글
기적의샘터 작성일
너희가 서로 너그럽게 사랑하여 일치하여라.
불림받은 너희가 모두를 수용해야 하며
등경위에 등불 역할을 해야 할 것이기에
분열의 마귀는 너희의 약점을 이용하여 상처를 건드려서
서로 분노하게 할 것이고 분쟁하게 할 것이다.
내가 너희의 만남을 허락하였으니 서로 위로하고
서로가 서로의 목숨을 아껴주는 통역자가 되어야 한다.
아멘!! 감사합니다!!
온마음을다하여님의 댓글
온마음을다하여 작성일
분열의 마귀는 너희의 약점을 이용하여 상처를 건드려서
서로 분노하게 할 것이고 분쟁하게 할 것이다.
내가 너희의 만남을 허락하였으니 서로 위로하고
서로가 서로의 목숨을 아껴주는 통역자가 되어야 한다.
아멘아멘아멘!!! 감사합니다 ^0^
전심전력님의 댓글
전심전력 작성일아멘!!!
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하늘마저 울던 그 날에 아버지를 이별을 하고
우리 모녀 갈 곳 없어 외갓마을 찾아왔네.
목이 메여 불러 봐도 대답 없는 아버지기에
오늘도 부릅니다. 아빠 이름을 목이 메여 불러 봅니다.”
아멘!!!
사랑하는 온유와 겸손님1
은총의 글 감사드립니다.
준ㅁ, 성모님 사랑과 은총 가득히 받으세요.
아멘!!!
세상의빛님의 댓글
세상의빛 작성일
어렸을적부터 속이 깊고 성숙하셨던 엄마~~~
열살때 즉석에서 지어 부른 노래 가사가 심금을 울립니다..ㅠ.ㅠ
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부족한죄인님의 댓글
부족한죄인 작성일
가사가 너무 슬퍼요ㅠㅠ
어떻게 그런 가사를 즉석에서 지어
부를 수 있는 것인지... 감탄만 나와요...
인간적으로 볼 때 참혹하고 혹독하기만한
상황에서도 항상 희망을 잃지 않았던 엄마...!
엄마를 닮도록 깨어 노력할께요^^
무지무지 사랑해요 ♡♡♡♡♡♡♡
믿음님의 댓글
믿음 작성일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나눠주심에 감사드려요
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어린나이에 얼마마 슬프고
아버지가 보고팠으면...
가장 행복해야할 어린시절부터
저희위해 희생하신 엄마의 크신 사랑
늘 기억할게요
감사드립니다
Lilyscent님의 댓글
Lilyscent 작성일
원수인 마귀는 너희 사이를 끊어 놓기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너희가 서로 너그럽게 사랑하여 일치하여라.
불림받은 너희가 모두를 수용해야 하며
등경위에 등불 역할을 해야 할 것이기에
분열의 마귀는 너희의 약점을 이용하여 상처를 건드려서
서로 분노하게 할 것이고 분쟁하게 할 것이다.
내가 너희의 만남을 허락하였으니 서로 위로하고
서로가 서로의 목숨을 아껴주는 통역자가 되어야 한다.
아멘! 아멘! 아멘!!!
비천한죄인님의 댓글
비천한죄인 작성일
가사를 즉석에서...~.~;; 대박!
원수인 마귀는 너희 사이를 끊어 놓기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너희가 서로 너그럽게 사랑하여 일치하여라.
불림받은 너희가 모두를 수용해야 하며
등경위에 등불 역할을 해야 할 것이기에
분열의 마귀는 너희의 약점을 이용하여 상처를 건드려서
서로 분노하게 할 것이고 분쟁하게 할 것이다.
내가 너희의 만남을 허락하였으니 서로 위로하고
서로가 서로의 목숨을 아껴주는 통역자가 되어야 한다.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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