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로 가시든지 저는 스승님을 따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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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으로 가기로 작정하신 예수께서 당신을 따르겠다는
한 사람에게는 "여우도 굴이 있고 하늘의 새들도 보금자리가
있지만, 사람의 아들은 머리를 기댈 곳조차 없다."(58) 하며
머물 곳이 없음을 강조하셨고, 둘째 사람에게는
"죽은 이들의 장사는 죽은 이들이 지네도록 내버려 두고,
너는 가서 하느님의 나라를 알려라."(60) 하며 아버지의
장사를 치르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셨고, 셋째 사람에게는
"쟁기에 손을 대고 뒤를 돌아다보는 자는 하느님 나라에
합당하지 않다."(60) 하며 가족들과 작별인사 나누는 것을
거부하셨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사람은 온 세상을 두루 다니면서 복음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갑니다. 예수님 자신이 떠돌이
신세임을 분명히 보여주셨습니다. 즉 복음을 전하는 사람은
안정을 주는 보금자리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가정은 본질적으로 안정을 지향하고 있으며 가정 안에
끊을 수 없는 관계가 형성되어 가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데는 어떤 조건도 방해되어서는 안 됩니다.
예수님의 답변이 인간의 자연적 본능과 완전히 다르고,
가혹하리만큼 단호하십니다.
그것은 당신 자신이 절대적인 존재이시기 때문에,
무엇이든지 그만큼 갚아줄 수 있다는 확신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영원히 살아야 할 하느님 나라를 건설하는데,
지금 안정적인 가정으로 발목을 잡힐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하느님 나라가 그만큼 귀중하고 하느님 나라는 반드시
얻어야 함을 강력하게 표현하는 말씀입니다.
이때 예수께서는 죽음이 기다리고 있는 예루살렘으로
올라가기로 마음을 정하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우리도
어떠한 것에도 구애되지 않고, 조금도 지체하지 않고서
갈 길을 가야 합니다.
왜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비정하리만치 사람의 일에
단호하라고 말씀하시며 인륜을 무시하고 최소한의
인간적인 예의마저도 지키지 못하게 하시는 것일까요?
거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렇게까지 단호하게 말씀하신 것은 이제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셔서 유다 지도자들에게 잡혀 처형
당하실 것을 아시고 제자들을 준비시키시는 말씀이었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인간적인 것보다는 하느님의 것을,
육체적인 것보다는 영혼의 것에 더 중심을 두어야
한다는 것을 제자들에게 가르쳐 주고 계신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말씀을 지키지 못하고 제자들은
인간적인 것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지요.
유다는 재물에 집착을 하고, 베드로는 목숨에 집착하여
결국 예수님을 배반하는 길을 가고 말았습니다.
다른 제자들도 이들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목숨에 집착하여
예수님을 버려두고 모두 다 도망쳤습니다.
그것은 제자의 길이 그만큼 어렵다는 것을 이율배반적으로
보여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제자들을 가르치셨습니다. 오늘도 예수님을
따른다는 것은 모든 것에 앞서 하느님 중심이어야함을
깨우쳐 주시며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준비시키십니다.
그렇다고 제자의 길이 고통만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나 때문에,
또 복음 때문에 집이나 형제나 자매, 어머니나 아버지,
자녀나 토지를 버린 사람은 현세에서 박해도 받겠지만
집과 형제와 자매와 어머니와 자녀와 토지를 백 배나
받을 것이고, 내세에서는 영원한 생명을 받을 것이다."
(마르10,29-30)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에게는 백 배의
상으로 갚아 주시겠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하느님이냐 인간이냐, 현세작인 것이냐
영원한 것이냐'를 놓고 하느님을 떠나서
인간적이고 현세적인 것을 택한다면 그 길은 배반의 길,
멸망의 길로 이어지지만 인간적인 모든 것을 떠나 하느님을
따른다면 백 배의 열매를 얻는 영광의 길로 이어진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댓글목록
자비의손님의 댓글
자비의손 작성일
감사합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길은 인간적으론
힘들고 어려운 거 같아요
하지만 율리아 엄마 말씀따라
새로 시작하도록 ~ ~ ~
자아포기3님의 댓글
자아포기3 작성일
인간적인 모든 것을 떠나 하느님을
따른다면 백 배의 열매를 얻는 영광의 길로 이어진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아~멘♥
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
아멘!
주님을 따르리 사랑의 길로~
주님을 현양하리 겸손의 길로~
아멘!!!
너무 너무 부족하고 못난 죄 투성이인 이 죄인,
마음 모아 기도드려요~
주님! 주님을 잘 따를 수 있도록 늘 도와주시고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아멘.
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예수님을 따른다는 것은 모든 것에 앞서
하느님 중심이어야함을 깨우쳐 주시며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준비시키십니다.
아멘~!!!
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아~멘~ 아~멘 아멘.
루치아님의 댓글
루치아 작성일아멘.아멘.아멘.아멘.아멘.
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아멘+
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하느님을 따른다면 백배의 열매를 얻는 영광의길로
이어진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잊지 말아야 할것입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흰눈이님의 댓글
흰눈이 작성일
아멘!!!
"인간적인 모든 것을 떠나 하느님을 따른다면
백 배의 열매를 얻는 영광의 길로 이어진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드려요^-^~♡
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오늘도 예수님을 따른다는 것은 모든 것에 앞서
하느님 중심이어야함을 깨우쳐 주시며 예수님께
서는 제자들을 준비시키십니다 아멘!!!아멘!!!아멘!!!
성모성심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엄마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위로의샘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위로의샘님,,, 글 감사합니다
인간적인 모든 것을 떠나 하느님을 따른다면
백 배의 열매를 얻는 영광의 길로 이어진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아~멘!!!
성모성심의 승리와 다가오는피눈물 30주년기념
기도회 성공을 위하여 좋은글 만방에 공유하며
기도로서 힘을 모아드립니다 아멘!!!
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에게는 백 배의 상으로
갚아 주시겠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아 - 멘. 아 - 멘. 아 - 멘.. 감사합니다.
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사랑
사랑이 없으면
끝까지 따르지 못합니다
그 참된 사랑을
주님의 자녀들에게
한번더 내려 주세요 아멘
님의길님의 댓글
님의길 작성일
아멘아멘아멘
감사합니다
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예수님을 따르는 우리도
어떠한 것에도 구애되지 않고, 조금도 지체하지 않고서
갈 길을 가야 합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고마워요~^^
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아멘!
christina님의 댓글
christina 작성일아멘~!!!
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인간적인 모든 것을 떠나 하느님을 따른다면 백 배의
열매를 얻는 영광의 길로 이어진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아멘
머리둘 곳 조차 없으신 예수님!
저희를 그토록 사랑하시며 모진 고통 받으신
예수님의 사랑 감사드리며 매순간 깨어
나주영성안에 살기를 다짐해 봅니다.
위로의샘님 감사드려요. 늘 고맙습니다.
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인간적인 모든 것을 떠나 하느님을 따른다면 백 배의 열매를 얻는 영광의 길로 !!!
아멘아멘아멘
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인간적인 모든 것을 떠나 하느님을
따른다면 백 배의 열매를 얻는 영광의 길로 이어진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어디로 가시든지 저는 스승님을 따르겠습니다.
어떠한 순간에도 저는 성모님을 따르겠나이다.
율리아 엄마통해 저는 작은영혼 되고싶나이다.
언젠가 다가오는 천상 하늘나라 가고싶나이다.
부족한 이영혼이 어서 회개하여 무릎꿇나이다. 아멘~!
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미소님의 댓글
미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
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아멘
위로의샘님감사합니다
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내세에서는 영원한 생명을
받을 것이다."...아멘~^^~
감사합니다.~~~
새롭게시작님의 댓글
새롭게시작 작성일
예수님께서는 인간적인 것보다는 하느님의 것을,
육체적인 것보다는 영혼의 것에 더 중심을 두어야
한다는 것을 제자들에게 가르쳐 주고 계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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