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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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말씀을 소신껏 전한 예레미야가 무고한 자신을 죽이려는 음모에 대해 방관하고 계신 듯한 하느님께 탄원하고 있습니다. 예레미야를 고발한 사람은 그와 같은 동족이었고 지도층 인사였습니다.
인간적인 고독과 직무의 충실함에서 오는 고독 속에서 예레미야는 하느님께 탄원합니다. "이 목숨을 끊으려고 함정을 팝니다. 제가 당신 앞에 지켜 서서, 이 백성을 잘되게 하여 주십사고 아뢰며 분노를 거두어 주십사고 이뢰던 일을 잊지 마십시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은 당신의 수난과 죽음과 부활을 예고하셨습니다. 예레미야의 경우처럼 그분을 죽이려고 하는 사람들은 같은 동족으로서 대사제들과 율법학자들이 주동이 되었습니다.
죽기까지 소명에 충실했던예레미야와 예수님의 생애에서 우리는 숙연함을 느낍니다. 믿고 고백하는 것에 끝까지 항구할 수 있었던 두 분의 일생이었습니다. 진리를 위해 몸바치셨고 양심의 명령에 따라 일생을 소신껏 사셨으나 고독한 삶이었음이 틀림없습니다.
예레미야와 예수님처럼 우리 주변에 진리와 양심에 따라 소신껏 살아가는 사람이 있다면 우리 사회는 밝아질 것입니다. 설령 자신에게 손해가 오더라도, 심지어 칼이 들어오더라도 옳고 그른 것에 대해 "예", "아니오"의 태도를 분명히 밝히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의 결단에 힘입어 우리 모두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손가락질이나 따가운 눈총에 좌우되거나 다른 사람의 조롱이 두려워 올바르게 처신하지 못하고 옹졸하게 행동하는 경우가 알마나 많은가! 진리를 따라 산다는 것은 늘 좁고 외롭고 고독한 길입니다. 예레미야와 예수님의 길이 그러했습니다.
댓글목록
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기쁨과평화님의 댓글
기쁨과평화 작성일
예레미야와 예수님처럼 우리 주변에 진리와 양심에 따라 소신껏
살아가는 사람이 있다면 우리 사회는 밝아질 것입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세인트비오님의 댓글
세인트비오 작성일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아멘~*
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처음처럼님의 댓글
처음처럼 작성일
아멘
오늘도 그길을 똑바로 따르게 하소서 아멘
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아~멘~ 아~멘 아멘.
향유옥합님의 댓글
향유옥합 작성일아멘 바른길 갈 수 있도록 힘을 주소서.
향유옥합님의 댓글
향유옥합 작성일아멘 바른길 갈 수 있도록 힘을 주소서.
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5대영성 실천하는 길
그 길이라는 생각을 하면
감사드립니다
늘 수고 아끼지 않으신 위로의샘님
감사드립니다♡♡♡
기적의샘터님의 댓글
기적의샘터 작성일아멘!! 감사합니다!!
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진리를 따라 산다는 것은 늘 좁고 외롭고 고독한 길입니다
아멘~~!!!
그 길을 잘 따라갈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Lilyscent님의 댓글
Lilyscent 작성일
비록 주님께서 가신 그 길은 너무나도 힘들고 어려운 길이지만!
저희가 그 길을 따라가는 걸 원하시는 주님!
저희도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노력할게요^^
아멘! 아멘! 아멘! 늘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진리를 따라 산다는 것은 늘 좁고 외롭고 고독한 길입니다."
아 멘. 아 먼. 아 멘..
그러나, 은총이 있고 생명이 있는 길이기에
어떤 어려움이 있다해도 주어진 사명을
이룰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습니다.
믿음님의 댓글
믿음 작성일
나주에서 발현 하신 주님과 성모님을
따라 살아가는 것도 좁은 길을 것이지요
그러나 천국을 향한 길이지요^^
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체면과 이목을 두려워하지 않고
예수님의 얼굴을 닦아드렸던
베로니카 성녀를 생각하게 됩니다.
부족한 이 영혼도 주님의 얼굴을
닦아줄 수 있는 하루되길 기도합니다.
아멘~
위로의 샘님 감사합니다.
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아멘 아멘 아멘!!! 오직충성!아멘아멘
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아멘!
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예레미야와 예수님처럼 우리 주변에 진리와 양심에 따라
소신껏 살아가는 사람이 있다면 우리 사회는 밝아질 것입니다.
설령 자신에게 손해가 오더라도, 심지어 칼이 들어오더라도
옳고 그른 것에 대해 "예", "아니오"의 태도를 분명히 밝히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의 결단에 힘입어 우리 모두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아멘!!!아멘!!!아멘!!!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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