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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 27 주간 월요일 ( 아레오파고의 성 디오니시오 주교 순교자 기념일 )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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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체사랑
댓글 27건 조회 2,296회 작성일 16-10-03 13:22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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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일 : 10월 3일

아레오파고의 성 디오니시오 주교 순교자

San Dionigi l’Areopagita Discepolo di S. Paolo

ST. DIONYSIUS

m. 95 c.

 

 

사도행전 17:34

몇몇 사람이 바울로 편이 되어 예수를 믿게 되었다.

그 중에는 아레오파고 법정의 판사인 디오니시오를 비롯하여 다마리스라는 여자와 그 밖에도 몇 사람이 더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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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17:23~34의 기사에 나오는 인물이다.

사도 바오로가 "알지 못하는 신에게" 대한 설교를 아테네의 아레오바고(군신의 언덕) 법정에서 행하였을 때,

그에게 호감을 가졌던 사람들이 많았다.

그들 중에 디오니시오 판사와 다마리스라는 여자는 후일 사도 바오로에 의하여 개종하고 크리스챤이 되었다.

 

특히, 코린토의 성 디오니시오의 말씀에 따르면, 판사 디오니시오가 아테네의 첫 주교가 되었으며,

또 그는 95년의 도미씨안의 크리스챤 박해 때 화형을 당하여 순교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로마의 순교록은 그와 파리의 성 디오니시오 주교 순교자(축일:10월9일,258년?)를 혼돈하고 있었으나, 지금은 바로 잡았다.

 

 

[이콘] 성령강림.러시아화파. 17세기. 57.1x91.4cm

 

네 복음사가들은 자신들의 복음서를 손에 들고 나타난다.그러나 나머지 사도들은 가르침의 은사를 받고 있다는 표징으로써 두루마리를 들고 있다.

비록 공관 복음사가들이(마태오,마르코,루가) 이 사건에 출석하지 않았을 수도 있고, 사도 바오로는 확실하게 출석하지 않았지만,

성령의 내주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그리고 그 지체가 되는 전체 교회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그들은 여기에 현존하고 있다.

 

바오로와 베드로는 둥근 자리의 윗부분에 각각 왼쪽과 오른쪽에 앉아 있다. 복음사가들은 그들 뒤편에 각각 두사람씩 앉아 있다.

그리고 베드로와 바오로 사이의 공간은 보이지 않는 신비체의 머리인 그리스도의 자리이다.

 

이 이콘의 제일 윗 부분은 12개의 섬광을 가진 천상 만돌라가 각 사도들의 머리 위에 임하고 12개의 불혀의 강림을 묘사한다.

이 불혀들은 세례자 요한의 예언을 상기시킨다."그는 너희를 성령과 불로 세례를 베풀 것이다."(사도3,11)

 

동방교회의 성령강림 이콘에는 성모님이 묘사되지 않는다.다만 주님의 제자들이 반타원형으로 앉아 있으며,

그 한가운데의 열린 공간은 성령께서 머무시는 새로운 내적 공간을 상징한다.

그 한가운데는 왕관을 쓴 이가 흰 천을 들고 서 있다.

왕의 이름은 코스모스로 전 세계 인류의 대표자로서 그 어둠 속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러한 어둡고 해방을 갈망하는 세상에 성령이 임하셔야 함을 나타낸다.

12개의 두루마리를 지닌 그의 손에 걸친 하얀 천은 그들의 가르침으로 전 세상에 빛을 가져오는 열두 사도를 의미한다.

 

성령강림의 이콘은 그리고 이날의 대축일 전례는 신자들로 하여금 바벨의 혼돈과 성령강림으로 시작된 조화,일치 사이에 대조를 상기시킨다.

 

-이콘.신비의 미(편저 장긍선신부)에서-

 

 

*성령 강림 대축일聖靈 降臨 大祝日 Pentecostes pentecost:인창동성당게시판1209번

 

 

 

 

사도행전 해설

생활성서 1999년 11월호「하느님과 사람의 말씀」

인천가톨릭대학교 신교선가브리엘신부님홈에서 http://bible.byus.net

 

사도행전 이끎말

 

■사도행전은 어디에 속하나?

지금까지 신약성서 맨 앞부분에 나오는 네 복음서를 보았다.

이제 신약 전체에서 단 한 권밖에 없는 ’사도행전’을 보자. 이는 복음서에도 서간에도 속하지 않는 그 나름대로 독특하고도 유일한 문학양식을 띠고 있다.

사도행전은 단순히 사도들의 삶을 기록한 책이 아니다. 만약 그랬다면 베드로의 순교 이야기 또는 바울로의 최후 이야기 등이 반드시 나와야 하지 않겠는가!

예수님 말씀과 행적을 중심으로 기록한 복음서와 서간들 사이에 자리잡고있는 이 책은 예수 그리스도의 얼인 성령께서 사도들을 중심으로

초대교회를 어떻게 이끌어가시는가를 생동감있게 보여준다.

 

■사도행전 전체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구절은?

1장 8절이다: "그러나 그대들은 성령의 능력을 받아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뿐 아니라 땅 끝에 이르기까지 나의 증인이 될 것입니다."

이 구절 안에 사도행전 전체 내용이 함축되어있다. 복음선포는 지리적으로 크게 네 단계를 거쳐 온 세상에 전파된다:

   첫째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하여  사도행전 2-6장

   둘째 유다 지방에 두루 퍼지면서           5,16; 8,1

   셋째 사마리아 지방을 거쳐                8,4-25

   넷째 온 세상 끝에 이르기까지             10-11장; 13-28장

 

■사도행전 저자가 가장 하고싶었던 말,

끝까지 마음에 간직해 두었던 말은? 사도행전 맨 끝에 나오는 표현이다.

당시 로마제국의 수도 로마로 압송되어온 바울로는 "방해받는 일 없이 아주 자유롭게 하느님 나라를 선포하며 주님 예수 그리스도에 관해 많은 것을 가르쳤다."(사도 28,31).

저자는 세상 끝까지 복음이 선포되었음을 이같이 장엄하게 선언하면서 사도행전을 맺는다. 그토록 사도 베드로에 관해, 사도 바울로에 관해 상세히 전하던 저자가

그들의 최후에 관해 무겁게 침묵하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그들의 최후를 몰라서가 아니라 그런 것들은 그의 관심사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여기서 우리는 사도들을 선택하신 주님, 부활하신 분은 그들에게 어떤 장애도 다 극복할 힘을 부여하신다는 교훈을 얻게 된다.

초대교회 사도들의 주님은 2000년대를 열어갈 신앙인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그러한 힘과 용기와 영을 주시는 분이다.     

 

■사도행전을 쓴 저자는 누구인가?

교회전승에 따르면 루가복음서를 쓴 루가가 사도행전까지 저술했다고 한다. 그러나 정작 루가복음서와 사도행전은 저자의 이름을 밝히지 않고 있다.

루가는 예수님과 생사고락을 같이했던 인물도 아니고 그분의 죽음과 부활발현을 직접 체험한 초대교회의 인물도 아니었다.

루가복음서와 사도행전 전체 내용을 분석해 볼 때 루가는 본디 유다인이 아니라 외교세계에서 그리스도교로 개종한 인물로 간주된다.

그는 고등교육을 받은 당대 최고 수준의 문필가였다.

 

 

■루가는 사도행전을 언제 썼는가?

그는 로마제국의 예루살렘 침입, 곧 예루살렘 멸망(기원후 70년)을 이미 지나간 과거의 사건으로 되돌아보면서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있다:

"예루살렘이 군대에 포위된 것을 보거든 그 황폐가 다가온 줄 아시오... 예루살렘은 이방민족들의 시대가 끝날 때까지 짓밟힐 것입니다."(루가 21,20-24).

따라서 루가복음서는 예루살렘 성전이 멸망한 얼마후인 기원후 80년 경에, 또한 사도행전은 그 이후인 85-90년 경에 집필되었다고 보면 좋을 것이다.

루가복음서 및 사도행전이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한 팔레스티나와는 상관없는 다른 어느 곳에서 쓰여졌음은 확실시되지만 정확한 집필장소는 알 수 없다.

 

 

■누구를 위해 썼는가?

루가는 외교문화권에서 개종한 그리스도인들과 비그리스도인들을 위해 복음서와 사도행전을 집필한다.

이로써 그는 하느님 구원이 유대인들로부터 시작하여 뭇 민족에게 이르렀음을 널리 선포하고자 한다.

예수님이 죽고 부활한지 이미 50여 년이 지난 루가 당대에는 교회의 참신앙을 둘러싼 갖가지 문제로 불안감과 불확실성이 고조되고있었다.

이에 루가는 독자들에게 교회의 원천을 깨우쳐주어 확실성과 신뢰성을 심어주고자 노력한다.

 

■복음서를 쓴 목적은 무엇인가?

루가는 복음서 머리말에서 자신에 앞서 이미 많은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죽음·부활을 전하고자 했다고 말한다:

"우리 가운데서 이루어진 이들 이야기를 많은 이가 다루었다"(루가 1,1). 이제 루가는 그보다 한걸음 더 나아가

"이 모든 일을 맨 처음부터 꼼꼼히 살펴서 순서대로 적어 드리고자" 복음서를 집필했음을 밝힌다(루가 1,3). 아울러 그는 이 복음서를 "데오필로님"에게 헌정한다.

이는 비단 데오필로에게뿐 아니라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해당되는 말로써 이 책이 공적으로 보다 폭넓게 읽혀지기를 바란다는 표현이다.

 

■루가복음서와 사도행전은 결국 하나의 작품인가?

그렇다. 앞에서 설명한 루가 1,1-4은 결국 신약성서 전체의 근 1/4에 해당되는 두 책 전체의 머리말로 볼 수 있다.

사도행전 첫 구절에서 루가는 앞서 저술한 복음서를 상기시키면서 이 두 번째 책 역시 첫 번째 것과 마찬가지로 데오필로에게 헌정한다고 밝힌다:

"데오필로님, 첫번 책에서 저는 예수께서 처음부터 행하고 가르치신 모든 일을 다루었는데.... "(사도 1,1).

 

■예루살렘의 의미는?

두 작품 안에서 가장 중요한 장소로 떠오르는 곳은 예루살렘이다.

루가가 보는 예루살렘은 성서의 말씀대로 모든 일이 완성되는 곳, 예수님이 죽고 부활하며 발현하고 승천하는 거룩한 장소이다(루가 13,33; 19,28-24,53).

구약에서 예루살렘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느님을 뵙고 기도하고 찬미하며 탄원하던 곳이요

그분의 현존을 체험하던 곳이며 다윗·솔로몬 이래로 그분의 성전이 자리잡은 거룩한 장소이다.

루가복음서에 따르면 예루살렘은 하느님이 이루시는 인류구원 위업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성취되는 거룩한 곳이다.

루가복음서에서 예수님의 지상 여행 목적지가 예루살렘이라면, 사도행전에서 예루살렘은 사도들의 출발점이다.

하느님 말씀은 바로 그곳으로부터 사작하여 사도들을 통하여 세상 끝까지 힘차게 퍼져나간다(사도 1,8).

 

■두 작품을 따로 떼어 읽어도 될까?

그래도 된다. 그렇지만 함께 읽는 편이 훨씬 낫다. 루가복음서는 한 작품의 전반부요 사도행전은 그 후반부라고 보아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루가복음서를 읽고 이어서 사도행전을 계속 읽어가야 저자의 신학을 올바로 또 일관성있게 파악할 수 있으리라.

두 작품 안에 들어있는 내용이나 문체의 측면에서뿐 아니라 낱말 사용이나 길이를 보아도 둘은 같은 저자의 작품임이 뚜렷해진다.

무엇보다도 이들 사이에 공통점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복음서    사용된 어휘(語彙) 수    사용된 낱말 총수

           마태오         1,691                    18,305

           마르코         1,345                    11,242

         *루가         *2,055                *19,428

           요한           1,011                    15,416

        *사도행전      *2,038                *18,382

          신약성서전체    5,436                   137,490

 

이 도표에서 우리는 루가복음서와 사도행전의 경우 어휘력뿐 아니라 낱말 총수 곧 길이까지도 아주 비슷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인천가톨릭대학교 신교선가브리엘신부님홈에서 http://bible.byus.net

 

 

 

Annunciation.jpg

 

 

말씀의 초대
  • 바오로 사도는 내가 전한 복음 말고 누가 다른 복음을 전한다면 저주를 받을 것이라고 한다(제1독서). 무엇을 해야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느냐고 묻자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고 하시고, 누가 내 이웃이냐고 묻자 착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로 답하신다(복음).
제1독서
  • <복음은 어떤 사람에게서 받은 것도 아니고 배운 것도 아닙니다.
    오직 그리스도의 계시를 통하여 받은 것입니다.> ▥ 사도 바오로의 갈라티아서 말씀입니다. 1,6-12 형제 여러분, 6 그리스도의 은총 안에서 여러분을 불러 주신 분을 여러분이 그토록 빨리 버리고 다른 복음으로 돌아서다니, 나는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7 실제로 다른 복음은 있지도 않습니다. 그런데도 여러분을 교란시켜 그리스도의 복음을 왜곡하려는 자들이 있습니다. 8 우리는 물론이고 하늘에서 온 천사라도 우리가 여러분에게 전한 것과 다른 복음을 전한다면, 저주를 받아 마땅합니다. 9 우리가 전에도 말한 바 있지만 이제 내가 다시 한 번 말합니다. 누가 여러분이 받은 것과 다른 복음을 전한다면, 그는 저주를 받아 마땅합니다. 10 내가 지금 사람들의 지지를 얻으려고 하는 것입니까? 하느님의 지지를 얻으려고 하는 것입니까? 아니면, 사람들의 비위를 맞추려고 하는 것입니까? 내가 아직도 사람들의 비위를 맞추려고 하는 것이라면, 나는 더 이상 그리스도의 종이 아닐 것입니다. 11 형제 여러분, 여러분에게 분명히 밝혀 둡니다. 내가 전한 복음은 사람에게서 비롯된 것이 아닙니다. 12 그 복음은 내가 어떤 사람에게서 받은 것도 아니고 배운 것도 아닙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를 통하여 받은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말씀 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제 마음안에 친히 오시어   사랑의 불을 놓아 주시고   사랑의 기적을행하시어  주님의 말씀이 그대로 제게 이루어지게 하소서.             아멘 복음
  • <누가 저의 이웃입니까?>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25-37 그때에 25 어떤 율법 교사가 일어서서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말하였다. “스승님, 제가 무엇을 해야 영원한 생명을 받을 수 있습니까?” 26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율법에 무엇이라고 쓰여 있느냐? 너는 어떻게 읽었느냐?” 27 그가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힘을 다하고 네 정신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하였습니다.” 하고 대답하자, 28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옳게 대답하였다. 그렇게 하여라. 그러면 네가 살 것이다.” 29 그 율법 교사는 자기가 정당함을 드러내고 싶어서 예수님께, “그러면 누가 저의 이웃입니까?” 하고 물었다. 30 예수님께서 응답하셨다.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예리코로 내려가다가 강도들을 만났다. 강도들은 그의 옷을 벗기고 그를 때려 초주검으로 만들어 놓고 가 버렸다. 31 마침 어떤 사제가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를 보고서는, 길 반대쪽으로 지나가 버렸다. 32 레위인도 마찬가지로 그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서는, 길 반대쪽으로 지나가 버렸다. 33 그런데 여행을 하던 어떤 사마리아인은 그가 있는 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서는, 가엾은 마음이 들었다. 34 그래서 그에게 다가가 상처에 기름과 포도주를 붓고 싸맨 다음, 자기 노새에 태워 여관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었다. 35 이튿날 그는 두 데나리온을 꺼내 여관 주인에게 주면서, ‘저 사람을 돌보아 주십시오. 비용이 더 들면 제가 돌아올 때에 갚아 드리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36 너는 이 세 사람 가운데에서 누가 강도를 만난 사람에게 이웃이 되어 주었다고 생각하느냐?” 37 율법 교사가 “그에게 자비를 베푼 사람입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가서 너도 그렇게 하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말씀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부족한 제 영혼을 다스리시어    매순간 말씀 안에서 살아 숨쉬며    복음을 실천하게 하소서.              아멘
오늘의 묵상
  • 복음은 말 그대로 ‘기쁜 소식’입니다. 이 복음의 중심에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계시된 하느님의 사랑과 구원의 기쁨, 그리고 불멸의 희망이 있습니다. 복음은 어떤 이유에서든 하느님을 사랑하는 기쁨과 동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보이지 않는 하느님에 대한 사랑은 우리 곁의 이웃을 향한 사랑을 통해서 세상에 드러납니다. 이웃 사랑의 대명사인 ‘착한 사마리아인’ 이야기는, 복음서에 나오는 예수님의 비유 이야기를 넘어 인류 문명사에 이웃 사랑의 보편적 가치를 드러내 주는 이야기로 자주 회자됩니다. 내 편이 아니면 무시하고 경멸하는 집단적 이기주의가 강해지는 우리 시대에, 강도를 만나 쓰러진 사람을 피해 달아나는 위선적 사제나 레위인과는 달리, 오로지 ‘가엾은 마음’ 하나로 아무런 편견과 조건 없이 애덕을 실천한 사마리아인의 모습에서 복음이 지닌 놀라운 힘을 발견합니다. 서구 사회에서는 자신에게 특별한 부담이나 피해가 오지 않는데도, 다른 사람의 생명이나 신체에 중대한 위험이 발생하고 있음을 보고도 구조에 나서지 않는 경우에 처벌하는 ‘착한 사마리아인 법’이 있다고 합니다. 최근 거리에서 폭력을 당하거나 위기에 처한 사람을 돌보다가 오히려 손해를 볼 수 있다는 현실적 이유를 핑계로 보편적 도덕심을 잃는 위기의 한국 사회를 볼 때, 오늘의 복음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자못 중대하다고 생각합니다. 복음이 요청하는 애덕의 실천에 어떤 이유에서든 합리적 이유나 제한적 조건을 거는 것은 복음적인 것이 아닙니다. 복음의 기쁨은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드러난 무조건적인 하느님 사랑에 뿌리를 둔 조건 없는 이웃 사랑에서 진가를 발휘하기 때문입니다. 나는 얼마나 조건부 사랑에 익숙한 사람인지 되돌아볼 때입니다. (송용민 사도 요한 신부)
-출처 매일 미사-

 


        ★ 오늘도  생활의  기도를  통하여  
 
          기쁨과 사랑 평화  누리는  좋은 하루 되세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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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성심님의 댓글

사랑의성심 작성일

아레오파고의 성 디오니시오 주교 순교자이시여

나주성모님의 승리와 인준을 위하여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봉헌하시는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지게
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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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아레오파고의 성 디오니시오 주교 순교자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인준과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지향하는 모든 기도가 그대로 이루어지게 빌어주소서,,,

아멘~~!!*
성체사랑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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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아레오파고의 성 디오니시오 주교 순교자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인준과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지향하는 모든 기도가 그대로 이루어지게 빌어주소서.
아멘!!!
사랑하는 성체사랑님!
님의 수고에 늘 감사합니다.
주님, 성모님 사랑과 은총 많이 받으세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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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아레오파고의 성 디오니시오 주교 순교자이시여!

나주성모님의 빠른 인준을  위해,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빠른 건강 회복을 위해,
봉헌하시는  기도지향이 이루어 지도록 전구해 주소서.아멘.

성체사랑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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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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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길님의 댓글

님의길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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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님의 댓글

믿음 작성일

아레오파고의 성 디오니시오 주교 순교자이시여!!!
나주성모님의 인준을 위해 전구 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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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들이님의 댓글

빛나들이 작성일

36 너는 이 세 사람 가운데에서 누가 강도를
만난 사람에게 이웃이 되어 주었다고 생각하느냐?”
37 율법 교사가 “그에게 자비를 베푼 사람입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가서 너도 그렇게 하여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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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아멘~
성체사랑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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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님의품님의 댓글

포근한님의품 작성일

아멘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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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

아레오파고의 성 디오니시오 주교 순교자시여!
나주 성모님의 빠른 인준과 피눈물 흘리신 30주년 기념일의 성공과
율리아님의 영육간 건강과 봉헌하시는 모든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지시도록 전능하신 하느님께 전구해 주시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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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따라감님의 댓글

엄마따라감 작성일

아레오파고의 성 디오니시오 주교 순교자이시여
나주성모님의 승리와 인준을 위하여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봉헌하시는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지게
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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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아레오파고의 성 디오니시오 주교 순교자이시여
나주성모님의 승리와 인준을 전구해 주소서.아멘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과 봉헌하시는
기도지향이 이루어 지시고 빠른회복 전구해
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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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디디아님의 댓글

여디디아 작성일

아레오파고의 성 디오니시오 주교 순교자이시여 !
나주성모님의 승리와 인준을 전구해 주시오며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과 봉헌하시는
기도지향이 이루어 지시고 하루빨리 회복되시도록
전구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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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눈이님의 댓글

흰눈이 작성일

아레오파고의 성 디오니시오 주교 순교자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빠른 인준을 위하여
나주 성모님 피눈물 흘리신 30주년 기념일이 주님 성모님 뜻에 따라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지향하시는 모든 기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구해주소서. 아멘!
성체사랑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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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레오파고의 성 디오니시오 주교 순교자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빠른 인준과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
빠른 회복과 봉헌하시는 기도 지향이 이루어지도록
전구해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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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아레오파고의 성 디오니시오 주교 순교자이시여!

나주성모님의 빠른 인준을  위해,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세계평화와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하느님께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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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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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아레오파고의 성 디오니시오 주교 순교자이시여!
나주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 빠른 쾌유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나주성모님 피눈물 흘리신 30주년 기념일 행사가 성공리에 이루어지도록 빌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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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na님의 댓글

christina 작성일

아레오파고의 성 디오니시오 주교 순교자이시여!

나주성모님의 빠른 인준을  위해,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세계평화와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하느님께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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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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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아레오파고의 성 디오니시오 주교 순교자이시여!

나주성모님의 빠른 인준과 율리아님의 건강회복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 - 멘..
제가 지향하는 모든 이들의 회개와 구원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 -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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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아레오파고의 성 디오니시오 주교 시여!
나주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아멘
율리아님의 영육간 건강과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지도록 함께 빌어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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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님의 댓글

미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성체사랑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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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아레오파고의 성 디오니시오 주교 순교자 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인준을 위하여 전구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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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아레오파고의 성 디오니시오 주교 순교자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인준을 위하여,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과 빠른 건강회복과
봉헌하시는 모든 기도지향을 그대로 이루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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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아레오파고의 성 디오니시오 주교 순교자님!
나주 성모님의 승리와 인준을 위하여 기도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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