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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이 일어나면 하느님 나라가 다가온 줄 알아라(연중 제34주간 금요일 루카: 21, 29-33)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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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로의샘
댓글 18건 조회 1,685회 작성일 14-11-28 21:03

본문

    무화과나무에서 새잎이 돋아나면 여름이 온 것이 틀림없습니다. 여름이 온 것을 거부할 수 없는 것처럼, 우리가 늙으면 죽는다는 것도 거부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세상 종말이 온다는 것도 거부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누구나 불로장생하기를 바랍니다. 불가능한 줄을 알면서도 언제나 젊음을 유지하며 살아 있기를 바랍니다. 이것은 인간 깊숙히 박혀 있는 욕구입니다. 만일 사람이 불로장생하여 죽지 않고 자녀 생산을 계속한다면 세상은 벌써 끝났을 것입니다.

    그렇게 어김없이 죽었으나 세상이 이렇게 비좁지 않습니까! 하느님의 계획에 대해 바오로 사도는 "마지막 날이 올 터인데 그 때에는 그리스도께서 모든 권위와 세력과 능력의 천신들을 물리치시고 그 나라를 하느님 아버지께 바치실 것입니다."(1코린 15,24) 하고 말합니다.

    불교신자들은 세상이 윤회한다고 믿지만, 그리스도교 신자들은 역사는 완성을 향하여 간다고 믿습니다. 우리 인간이 참된 삶을 누리는 시간은 하느님의 계획대로 세상이 완성되었을 때입니다. 이 세상은 하느님 나라를 준비하는 곳입니다.

    많은 사람이 이 세상에 태어나 하느님 나라를 준비하여 떠났습니다. 지구 하나로 더 많은 이들을 하느님 나라에 들게 하시려는 하느님의 의도가 보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살다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완성을 향해가고 있다는 데서 문제가 생깁니다.

    아무렇게나 살다 죽으면 되는 것이 아니라 각고의 고통으로 자신을 만들어 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완성을 위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렇게 고생을 하셨고, 여러가지 성사를 통하여 완성의 은총을 주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세상종말이 언제 오는지가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준비하며 사는지가 문제입니다. 한 해가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무화과나무의 새순은 여름이 가까이 왔음을 암시합니다.

    이렇게 기후를 통하여 계절의 징후를 파악할 수 있듯이 종말과 관련된 일들이 일어나면 하느님 나라가 가까이 왔음을 기억하라고 말씀하십니다. 회개를 촉구하시는 말씀입니다. '하느님이냐 아니면 하느님이 아닌것이냐'를 선택해야 합니다.

    오늘 복음은 하느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받아들이라는 예수님 최초의 복음 선포의 말씀과 연결됩니다. 동방 교부인 시리아의 성 이사악은 "하느님 나라는 바로너희 가운데 있다"(루카 17, 21)는 말씀을 다음과 같이 이해하였습니다.

    "그대 자신과 평화를 유지하여라. 고통을 받아들여 그대의 깊은 방안으로 들어가라. 그러면 그대는 하느님의 방을 보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그 둘은 하나이며 같기 때문이다....하늘에 오르는 계단은 그대의 영혼 안에 있는 은밀한 어떤 것이며 그것은 그대 안에 있다."

    고통을 수용하고 묵상을 통한 내적인 침잠을 통해 하느님의 현존과 다스림을 체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티토 콜리안데르는 "네가 기도할 때 네 자신은 침묵을 지키고 기도가 말하게 하여라

    왜냐하면 말이나 추리가 아니라 오직 체험만이 하느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가르쳐 주기 때문이다" 하고 말합니다. 하느님 나라는 우리 마음 안에 있습니다. 이를 깨닫는 것이 중요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기도와 묵상이 필요합니다. 기도는 행동입니다.

    외국어가 연습함으로써 숙달되듯이 기도도 기도함으로써 배우게 됩니다. 기도와 깨어 있음은 하나이며 같은 기도입니다. 기도를 중지하는 것은 도둑이 들어오라고 대문을 열어 두는 것과 같습니다. 기도하며 깨어 있는것, 이것이 다시 오시는 그리스도를 맞이하는 길입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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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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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세상종말이 언제 오는지가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준비하며 사는지가 문제입니다.. 아멘.

회개를 촉구하시는 말씀입니다.
 '하느님이냐 아니면 하느님이 아닌것이냐'를
선택해야 합니다..

말이나 추리가 아니라 오직 체험만이 하느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가르쳐 주기 때문이다" 하고 말합니다.
하느님 나라는 우리 마음 안에 있습니다.. 아멘.

기도를 중지하는 것은 도둑이 들어오라고 대문을
열어 두는 것과 같습니다. 기도하며 깨어 있는것,
이것이 다시 오시는 그리스도를 맞이하는 길입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주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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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하느님 나라는 우리 마음 안에 있습니다.아멘

위로의샘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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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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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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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샬롬.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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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의아기님의 댓글

겸손의아기 작성일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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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하느님 나라는 우리 마음안에 있습니다"

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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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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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기도하며 깨어 있는것, 이것이 다시 오시는 그리스도를
 맞이하는 길입니다 아멘!!!아멘!!!아멘!!!

성모성심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엄마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위로의샘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위로의샘님...오늘도 좋은글 감사합니다
많은도움이 됩니다 만방에 공유해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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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향님의 댓글

장미향 작성일

아멘, 예수성심 성모성심의 승리를 위하여...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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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기도와 깨어 있음은 하나이며
같은 기도입니다.

기도를 중지하는 것은 도둑이 들어오라고 대문을 열어 두는 것과 같습니다.
기도하며 깨어 있는것, 이것이 다시 오시는 그리스도를 맞이하는 길입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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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님의 댓글

믿음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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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기도를 중지하는 것은 도둑이
들어오라고 대문을 열어 두는
것과 같습니다. 기도하며 깨어
있는것,이것이 다시 오시는
그리스도를 맞이하는 길입니다...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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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계절의 징후를 파악할 수 있듯이 종말과 관련된 일들이 일어나면
 하느님 나라가 가까이 왔음을 기억하라고 말씀하십니다.
 회개를 촉구하시는 말씀입니다."

 아 - 멘. 아 - 멘. 아 - 멘..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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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외국어가 연습함으로써 숙달되듯이 기도도 기도함으로써 배우게 됩니다.'
"기도는 행동입니다."
아멘~.

생활이 기도화되어 우리의 일상이 주님과 성모님의 마음에 쏙 들도록
매번 생활의 기도를 하려 노력해야 겠다는 다짐을 해 봅니다.
끝까지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라'하시는 예수님의 말씀을 되새겨보며
예수님께서 행하신 모습들을 닮아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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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기도와 깨어 있음은 하나이며 같은 기도입니다
!!!!!!!!!!!
아멘아멘아멘!!
생활의기도로 깨어있는 자녀되겠습니다!!!
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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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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