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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나는 졸지에 미장쟁이 아짐이 되어 버렸다. (님 향한 사랑의 길)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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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생활의기도화
댓글 26건 조회 2,162회 작성일 15-10-16 11:4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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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8. 나는 졸지에 미장쟁이 아짐이 되어 버렸다.
     (1986년 7월 30일)

 

그동안 우리 가족 외에는 아무도 찾아 주지 않았던 봉 할아버지 댁에 우리 레지오 단원들이 찾게 되었는데 그때마다 자기를 도와준 사람에 대하여 자랑을 하게 되니 레지오 단원들이 "아 미장원 언니가 도와주었구나" 하고 말하자 미장원을 미장쟁이로 잘못 들으신 할아버지는 그때부터 나를 「미장 아짐」이라고 불렀다 한다.

사람들이 나에게 "어떤 미장쟁이 부인이 남모르게 봉 할아버지를 계속 도와주고 있다는데 누군지는 모르지만 얼마나 착한 사람인지 몰라요" 라고 하기에 '누굴까? 한번도 못 봤는데 누굴까?

내가 도와준 것 외에는 누가 특별히 도와주는 것 같지는 않았는데 아무튼 미장쟁이 아줌마가 목욕도 시켜주고 도와준다니 참 다행한 일이다' 하고 생각했다.

하루는 일이 늦게 끝나서 밤 12시경에 할아버지에게 가게 되었는데 집으로 들어서면서 말했다. "저예요. 딸이 왔어요"

"아 미장아짐 오셨구나." "예? 저 미장 아짐 아니에요."

"움마, 그런디 워째서 목소리가 고로코롬 똑 같다요.

이 밤중에 올 사람이라고는 미장 아짐 뿐인 줄로만 알았는디 미안하요. 그런디 대체 뉘시오?" "딸이랬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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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렁께, 나 목욕도 시켜주고 성당에 데리고 간 아짐 아니란 말이요?" 그때에야 나는 '미장아짐' 이란 바로 나를 두고 한 말이었음을 알게 되었다.

할아버지는 내가 갈 때마다 나에게 어디서 사는 누구냐고 물었지만 내가 전혀 가르쳐 주지를 않자 다른 자매들이 미장원 아줌마 또는 미장원 언니라고 하는 이야기를 잘못 알아듣고 '미장아짐' 이라고 생각하게 된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그 착한 미장쟁이 부인은 도대체 누굴까? 어떻게 생겼을까?' 하며 매우 궁금해하는 말을 들을 때마다 나는 속으로 웃기만 하였다.

"주님 감사합니다. 숨어서 하려고 했던 것을 이렇게 숨겨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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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혈조배실 아크릴 돔위에 자비의 물줄기와 향유를 내려주심

"사랑하는 내 작은 아기야!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한 너의 그 바라지 않는 사랑과 정성은 몇 배의 상급으로 되돌려 받게 될 것이다." 

"오오! 나의 주님! 제가 한 일에 대해서 되돌려 받으려고 해본 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그래, 그래, 그러기에 나는 너를 극진히 사랑한단다." 

       julia.gif 

       <주님과 율리아님의 사랑의 대화 중에서>  

나주성모님 피눈물 29주년 (10월 19일 월요일)

        http://www.najumary.or.kr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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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한 너의 그 바라지
않는 사랑과 정성은 몇 배의 상급으로 되돌려 받게 될
것이다.오오! 나의 주님! 제가 한 일에 대해서 되돌려
받으려고 해본 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그래, 그래,
그러기에 나는 너를 극진히 사랑한단다.아멘!!!아멘!!!아멘!!!

성모성심의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엄마의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생활의기도화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생활의기도화님...좋은글 정성으로 올려주심
감사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숨어서 하려고 했던 것을
이렇게 숨겨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를 드립니다아~멘
성모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좋은글 만방에 공유하며
기도의힘 모아드려요 아멘!!! 늘 은총안에서 영육간에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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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작은꽃님의 댓글

위로의작은꽃 작성일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한 너의 그 바라지 않는 사랑과
정성은 몇 배의 상급으로 되돌려 받게 될 것이다.

아멘!!!
율리아님의 이웃을 향한 열절한 사랑, 보답을 바라지 않고
베푸는 사랑...오늘 따라 더 감동이 되어 다가옵니다.

저도 그렇게 살아야되는데 그러지 못함에 부끄러워집니다.
지금부터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생활의 기도화님 님향한 사랑의 길 함께 나눠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성모님의 풍성한 축복 가득 받으세요^^
(그리고 배경음악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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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님의 댓글

무심 작성일

저도  누군가의    미장  아짐이

되어  줄수  았도록  노력해 보렵니다

은총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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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사랑하는 내 작은 아기야!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한
너의 그 바라지 않는 사랑과 정성은
몇 배의 상급으로 되돌려 받게 될 것이다."

"오오! 나의 주님!
제가 한 일에 대해서 되돌려 받으려고 해본 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그래, 그래, 그러기에 나는 너를
극진히 사랑한단다." 아멘!

사랑 받기에 합당하신 율리아님
저도 언제나 사랑해용~

생활의기도화님, 고마워요~
은총이 가득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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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돌아님의 댓글

돌아돌아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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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순례자님의 댓글

나주순례자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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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

아멘!

영원 불멸의 사랑!
사랑은 조건없이 주는 것이 더 행복하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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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사랑하는 내 작은 아기야!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한 너의 그 바라지 않는 사랑과 정성은 몇 배의 상급으로 되돌려 받게 될 것이다."

"오오! 나의 주님! 제가 한 일에 대해서 되돌려 받으려고 해본 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그래, 그래, 그러기에 나는 너를 극진히 사랑한단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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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님의 댓글

믿음 작성일

아멘!!! 율리아엄마와 봉일동 할아버지와 나눈 사랑이야기는 참 가슴뭉클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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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임님의 댓글

들꽃임 작성일

"오오! 나의 주님! 제가 한 일에 대해서 되돌려 받으려고 해본 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그래, 그래, 그러기에 나는 너를 극진히 사랑한단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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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무열매M님의 댓글

생명나무열매M 작성일

많은 사람들이
 '그 착한 미장쟁이 부인은 도대체 누굴까? 어떻게 생겼을까?' 하며
매우 궁금해하는 말을 들을 때마다 나는 속으로 웃기만 하였다.

"주님 감사합니다.
숨어서 하려고 했던 것을 이렇게 숨겨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를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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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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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닮은아기님의 댓글

엄마닮은아기 작성일

"주님 감사합니다. 숨어서 하려고 했던 것을 이렇게 숨겨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를 드립니다." 아멘!
"오오! 나의 주님! 제가 한 일에 대해서 되돌려 받으려고 해본 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아멘!
율리아님의 온전한 겸손을 보여주시는 이 대목...♡
율리아님의 그 고결하온 겸손을 온전히 본받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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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빛님의 댓글

세상의빛 작성일

사랑하는 내 작은 아기야!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한 너의 그 바라지 않는
사랑과 정성은 몇 배의 상급으로 되돌려 받게 될 것이다.

아멘!!!
율리아 엄마~♡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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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ㅡ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한 너의 그 바라지 않는 사랑과
정성은 몇 배의 상급으로 되돌려 받게 될 것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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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사랑님의 댓글

불멸의사랑 작성일

"주님 감사합니다. 숨어서 하려고 했던 것을 이렇게 숨겨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를 드립니다."

이런 마음씨 ! -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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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심전력님의 댓글

전심전력 작성일

아멘~
부족하지만 엄마가 깊은 사랑을 조금이라마
본받도록 사랑 실천하면서 노력하겠습니다.
생활의 기도화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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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사랑하는 내 작은 아기야!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한 너의 그 바라지 않는 사랑과
정성은 몇 배의 상급으로 되돌려 받게 될 것이다."

"오오! 나의 주님! 제가 한 일에 대해서
되돌려 받으려고 해본 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그래, 그래, 그러기에 나는 너를 극진히 사랑한단다."

아멘!!!
생활의 기도화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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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한
 너의 그 바라지 않는 사랑과 정성..."

 아 - 멘. 아 - 멘. 아 - 멘..
 율리아 엄마를 통해 양육받은 자녀답게
 더욱 겸손하게 주님과 성모님께 나아갈
 수 있도록 더욱 깨어 노력하겠습니다.

 생활의기도화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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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오른손이 하는일을 왼손이 모르게 한 너의
그 바라지않는 사랑과 정성을 몇배의 상급으로
되돌려 받게 될것이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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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숨어서 늘 보살펴주시는 율리아님!
미용실에서 끝나고 봉안드레아할아
버지를 돌보아드린 그 사랑의 모습

너무나 감사해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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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한
너의 그 바라지 않는 사랑과 정성은
몇 배의 상급으로 되돌려 받게 될 것이다."&#160;

아멘~

소중한 님향한 사랑의 길 소개해 주셔서

참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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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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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자의삶님의 댓글

순교자의삶 작성일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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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염둥이님의 댓글

귀염둥이 작성일

아멘~
사랑하는 미장쟁이 율리아님의
사랑실천 ᆢ배우고갑니다
생활의기도화님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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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미장아짐!!!
우리도 많이 많이 실천하기!
주님성모님께 감사찬미올리면서!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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