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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예정일 4일 앞둔 엄동설한에..<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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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애인여기
댓글 30건 조회 1,869회 작성일 14-06-17 17:01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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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예정일 4일 앞둔 엄동설한에 이사를 하라니요

 첨부이미지    

출산 예정일 4일 앞두고 아기 낳을 준비를 하고 있는데

안집 할머니의 며느리가 집으로 들어올 테니

방을 비워 달라고 했다.

 

몸도 불편한데다가 아기를 낳아야 될 엄동설한에 

이사를 하라고 하니 말이 되는가.

 

나는 한 달만 여유를 달라고 사정을 했다.

그러나 그  며느리는 막무가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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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는 내가 나가야 된다는 사실에 놀라 미안한 마음에

 

안쓰러워서 어찌할 바를 몰라 하시면서도

아들 때문에 며느리가 너무나 많이 속상해 하니

아무 말씀도 못하시고 안타까워 하셨다.

 

3일 후에 이사 온다고 당장 집을 비워 달라고 떼를 썼다.

 

무거운 몸을 이끌고 눈물을 감추며

여기 저기 방을 얻으러 다녀야 했는데

 다리는 퉁퉁 부어 걷기 힘들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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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몸을 이끌고 돈 없고 집 없는 설움의 눈물을

감추며 여기 저기 방을 얻으러 다녀야 했는데

 

집 있는 셈 치고 방을 얻으러 다녀야만했다.

 

힘들게 돌아다닌 끝에 방세가 비싸면서도

좋은 집이 아니어서 세를 들지 않는 빈집이었는데

집 없는 사람에게 사흘 안으로 나가라니 어쩌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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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아이 낳을 4일전에 방도 구하지도 않았는데 나가라니,

나는 하는 수 없이 또 빚을 얻어 그 집으로 이사를 했다.

 

할머니의 슬픔, 나의 고통. 우리는 함께 울었다.

“할머니 몸 건강하셔야 돼요. 그리고 며느리가 잘못하더라도

이해와 용서로 서로 사랑하며 잘 지내셔요.”

 

할머니의 우시는 모습을 뒤로하며 눈 오는 추운 겨울에

그것도 아기 낳을 예정일 2일 전에 이사를 하면서

 

눈물을 머금고 집 없는 설움을 맛보아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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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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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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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할머니의 슬픔, 나의 고통. 우리는 함께 울었다.

“할머니 몸 건강하셔야 돼요. 그리고 며느리가 잘못하더라도

이해와 용서로 서로 사랑하며 잘 지내셔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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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무거운 몸을 이끌고 돈 없고 집 없는설움의 눈물을감추며 여기 저기 방을 얻으러 다녀야 했는데 ;집 있는 셈 치고 방을 얻으러 다녀야만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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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베드로님의 댓글

유베드로 작성일

애인여기님수고에
감사드립니다 사랑해요
은총 많이 받으세요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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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눈 오는 추운 겨울에
그것도 아기 낳을 예정일 2일 전에 이사를 하면서
눈물을 머금고 집 없는 설움을 맛보아야 했다.

"성모님께서 예수님을 잉태하시고 낳기직전에
베들레헴으로 호적등록을 하러 힘든 발걸음을
옮기셔야했고, 추운 겨울에 머물곳이 없어서
마굿간에서 몸을 푸셔야 했던..."

율리아님의삶은 성모님의 생애와 일치하네요.
얼마나 고생스럽고 힘드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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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할머니의 슬픔, 나의 고통. 우리는 함께 울었다.
“할머니 몸 건강하셔야 돼요. 그리고 며느리가 잘못하더라도
이해와 용서로 서로 사랑하며 잘 지내셔요.”

할머니의 우시는 모습을 뒤로하며 눈 오는 추운 겨울에
그것도 아기 낳을 예정일 2일 전에 이사를 하면서
눈물을 머금고 집 없는 설움을 맛보아야 했다.

 그 서러움들! 힘겨움들!
모진 고통 다 받아내신 율리아님의 얼마나 힘들었
을까 모두 저희들에게 주신 크신 은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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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어느 한순간도 편할날 없으신 율리아님의 삶~

그러나 불평하거나 원망 하지 않고
셈치시고 살아오신 율리아님의 삶을 통해
묵상하며
더욱 내 모든 삶을 주님께 의탁드립니다

사랑하는 애인여기님!나는 얼마나 셈치고 살고 있나
제 자신을 돌아 봅니다

수고하신 님의 정성에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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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할머니의 슬픔, 나의 고통. 우리는 함께 울었다.
“할머니 몸 건강하셔야 돼요. 그리고 며느리가 잘못하더라도
이해와 용서로 서로 사랑하며 잘 지내셔요.” 아멘!

애인여기님, 수고하셨습니다.
은총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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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마리아님의 댓글

아베마리아 작성일

할머니의 우시는 모습을 뒤로하며 눈 오는 추운 겨울에
그것도 아기 낳을 예정일 2일 전에 이사를 하면서

눈물을 머금고 집 없는 설움을 맛보아야 했다.

아멘 ~~+

얼마나 서럽고 힘드셨을까 생각하니 가슴이 아프네요...

애인여기님 ^^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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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무거운 몸을 이끌고 돈 없고 집 없는 설움의
눈물을 감추며 여기 저기 방을 얻으러 다녀야
했는데 집 있는 셈 치고 방을 얻으러 다녀야만
했다.아멘!!!아멘!!!아멘!!!

 성모성심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 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애인여기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애인여기님...님의 정성 감사합니다
은총의통로이신 율리아님 늘 감사드리며~저희들
기도로서 힘을 모아드립니다 힘내시고 영육간에
건강하시길 빕니다 아멘 만방에 공유합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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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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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엔젤님의 댓글

마리엔젤 작성일

아멘~~♡♡♡

인생의 험난한 고통속에서도
이해와 용서와 사랑으로

저희들을 회개로 이끄시는
율리아님의 깊고 높은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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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눈물과 설움으로 점철된 삶의 시간들!!!
안타까운 마음을 함께합니다!
봉헌합니다!! 또 다시 또 다시!!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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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성심님의 댓글

사랑의성심 작성일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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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향님의 댓글

장미향 작성일

한생이 고통이어도 ...남이 화평하기만을 바라시며 살아오신 율리아님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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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죄인님의 댓글

부족한죄인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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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님의 모습 닮도록 노력할께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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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할머니의 우시는 모습을 뒤로하며 눈 오는 추운 겨울에
그것도 아기 낳을 예정일 2일 전에 이사를 하면서
눈물을 머금고 집 없는 설움을 맛보아야 했다.

아멘!
얼마나 힘이드셨을까?

애인여기님 수고하셨습니다.은총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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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님의 댓글

light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애인여기님...!!!    글을 주시어 그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 할머니의 우시는 모습을 뒤로하며 눈 오는 추운 겨울에 그것도 아기 낳을 예정일 2일 전에 이사를 하면서 눈물을 머금고 집 없는 설움을

맛보아야 했다. "  아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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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마음을다하여님의 댓글

온마음을다하여 작성일

“할머니 몸 건강하셔야 돼요. 그리고 며느리가 잘못하더라도
이해와 용서로 서로 사랑하며 잘 지내셔요.”

아멘!!!
힘겹게 나가시면서도...!
엄마를 쏙 빼닮은 저희 되게 하소서~~~!
아멘!
애인여기님 감사드립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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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예수눈물님의 댓글

아기예수눈물 작성일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을 읽노라면 정말 평범한 한 가정주부의 삶도 주님을 따르며 성화될수 있다는, 성화의 길로 갈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친근히  접근 가능하게 평신도들에게 다가오는 감동의 일생기입니다.
 네 가정을 전하여라 하신 성모님꼐서 율리아님의 삶의 표양을 본받도록 하셨으니

실망않고 늘 새롭게 도전 또 도전 할수 있습니다.

아멘!!

주님 성모님 영광 받으소서.
율리아 엄마 .. 늘 영육간 건강하소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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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돌아님의 댓글

돌아돌아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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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아이고

정말  그 며느님  용서하기가  어렵습니다

불쌍한  시어머님과 율리아님에게 잘못한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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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할머니의 우시는 모습을 뒤로하며 눈 오는 추운 겨울에
 그것도 아기 낳을 예정일 2일 전에 이사를 하면서
 눈물을 머금고 집 없는 설움을 맛보아야 했다."

 ㅠㅠㅠㅠㅠ....
 성모님께서 예수님을 낳으실 때와 같이 주변 환경이
 준비되지 않은 안타가움과 아픔, 고통을 묵상케 합니다.

 애인여기님! 항상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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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y님의 댓글

lily 작성일

아멘~!
애인 여기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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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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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의미덕님의 댓글

순교의미덕 작성일

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할머니의 슬픔, 나의 고통. 우리는 함께 울었다.
“할머니 몸 건강하셔야 돼요.
그리고 며느리가 잘못하더라도
이해와 용서로 서로 사랑하며 잘 지내셔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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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

무거운 몸을 이끌고 돈 없고 집 없는 설움의 눈물을
감추며 여기 저기 방을 얻으러 다녀야 했는데
집 있는 셈 치고 방을 얻으러 다녀야만했다.

아멘!

셈치고의 영성!

율리아님께서 껵으셔야만 했던 모진 역경과 시련과 고난의 시간들 속에
우리의 아픔들이 녹아 있기에 율리아님께서 받으신 고통을 통하여
우리들은 영적 육적 내적으로 많은 치유를 받았고 또 치유를 받고 있어요.

율리아님!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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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아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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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의씨앗님의 댓글

순교의씨앗 작성일

아멘~!!! 엄마의 일생기를 읽으며
더 낳은 환경에서 불평불만만 하며
제 자신이 얼마나 감사가 메말랐는지 깨닫게 됩니다.
엄마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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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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