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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아이가 물에 떠내려가다. <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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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애인여기
댓글 30건 조회 2,070회 작성일 14-06-24 14:55

본문

 

DSC08034_2.JPG 

셋째아이가 물에 떠내려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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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아이는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는 순산했기에

몸이 가벼워져 기뻐했는데

 

시어머님  쌀 팔아 드리기 위하여 많이 걸었던

그 여독이 풀리지 않아 계속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그 당시 남편 월급은 10여 만 원이었는데

 

시어머님이 자주 10만원 또는

20만원을 다섯째 시동생에게 보냈다며 돈을 가져가시니

어린아이들까지도 제대로 먹이지 못하고 사는 형편이 되었다.

 

친정어머님은 이런 딸을 도와주시기 위해 농사일을

그만 두실 수도 없었으시며 아이들을 돌봐 줄 사람이 없으니

 

내가 누워 있을 수만은 없었다.

그때 시골에는 수돗물이 있는 것도 아니고

개천에 나가서 빨래를 해야 되었는데

 

아무리 힘이 들고 고통스러워도 나는 일을 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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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아이를 데리고 빨래하기 위하여 개천에 나갔는데

많은 사람들이 빨래하고 있어 마땅한 곳을 찾다보니,

어떤 아줌마가 어디어디가 좋다고 가르쳐 주어 그 곳에 가보니

 

빨래하기는 참 좋았으나 물이 밑으로 흘러

떨어지는 곳이어서 조금 깊었다.

 

힘이 없어서 주저앉아서 빨래를 하는데

셋째 아이가 저도 빨래한다고 흉내를 내다가 빨래를 놓쳐 잡으려고

하는 순간 물에 휩쓸려 떠내려가 아이를 잡으려다

 

나도 밑으로 떨어져 버리고 말았다.

 

아픈 나는 힘이 없었지만 그러나 아이를 살려야 된다는 일념으로

안간힘을 다해 아이를 건져냈는데 병약한 내 몸이 찬물에서

한참을 허우적거리다 겨우겨우 나오기는 했지만

 

그때부터 몸이 춥고 떨리고 배가 너무 아파 자리에 눕고 말았다.

 

영암병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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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영암 병원으로 실려 가게 되었다.

 

병원에서는 급성 맹장염인 것 같다며

수술을 해야 된다고 했는데 나는 “입원하여 수술할 형편이 못되니

통원 치료하도록 해주세요.” 했더니

 

“급성으로 왔기 때문에 복막염이 될까 봐 위험한데요.” 하였다.

 

그래도 나는 “입원할 형편이 못되니

치료해 보다가 안 되면 수술 할게요.”

하니 의사는 “위험한데...” 하며 안타까워했다.

 

그래도 나는 사정을 하며 “나는 아이들이 넷이나 돼요.

그 애들을 돌봐야 되니 우선 그렇게 치료해 주세요.

네?” 하고 사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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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수술하면 돈이 많이 들것이라는 생각이 앞섰기 때문이었다.

 

의사는 “복막염이 되어도 책임 못 집니다.” 라고 한 후

응급조치하고 치료하기 시작했다.

 

3일째 병원에 가던 날

“도저히 치료가 안 되니 수술해야 되겠습니다.”  

 하기에 나는 하는 수 없이 받아들이기로 했다.

 

이제 더 이상 버틸 자신도 없었고 죽을 것만 같아서

남편과 타협하고 광주 시댁 가까운 곳으로 가면 가족이 많이 있으니

아무도 없는 영암보다는 아이들도 좀 맡길 수 있어

 

훨씬 낫겠다는 생각이 들어

광주 전대 병원으로 입원을 하게 되었다.

 

53-2.jpg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중에서>

http://www.najumar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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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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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아멘.

고통의삶만 살아오신 율리아님..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사랑하는 애인여기님 수고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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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시어머님  쌀 팔아 드리기 위하여 많이 걸었던

그 여독이 풀리지 않아 계속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그 당시 남편 월급은 10여 만 원이었는데

 

시어머님이 자주 10만원 또는

20만원을 다섯째 시동생에게 보냈다며 돈을 가져가시니

어린아이들까지도 제대로 먹이지 못하고 사는 형편이 되었다.

아멘!!!

고통의 삶 속에서도 믿음과 희망을 잃지 않고
꾿꾿히 살아오신 율리아 님의 삶에 존경과 사랑이 앞서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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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고통의 삶에서 너무나 의젓하고 꿋꿋하게
살아오신 생애를 본 받고 싶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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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마음을다하여님의 댓글

온마음을다하여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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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작성일

끝없는 고통속에서
살아오신 율리아님의삶

위대한 소명을 이루시고자
단련되고 주님께서 성모님께서
양육하시고 예비하신삶 사랑의삶

귀한소명 이루시는 날까지
영육간에 건강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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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 샬롬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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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율리아님 사랑해요~^^
애인여기님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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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비님의 댓글

장미꽃비 작성일

그저  자신을 희생하며 사시는 율리아님..
저는 저에대한 보속의 고통도  알면서도 짊어지는 것이 힘들다며
참많이  필요없는 한숨과  눈물을  흘리며
예수님..성모님  ..마음에 못을 밖았어요..

힘들다고..
괴롭다고..
고통스럽다고..

온얼굴에 인상쓰며...

이제는 무조껀 기도해요.
생활의 기도로 매달려요..

그것밖에 없음을 절실히  느꼈기때문이예요..

기도없이  살아가는 날들은  마귀의 밥이었던것  같아요.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는것도  느꼈어요..

정신차리지  않으면 
코도..눈도...다  빼가는것이  있으니  정신 차려야 겠구요..

율리아님..

희생을 볼때마다 너무나  죄송하고  죄송해서
하염없이 눈물만 흐릅니다.

은총받고
율리아님 품에 안기려고만 했던 욕심 ..다 버리고

생활의 기도로 바르게 살아 가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엄마?

엄마가 옆에 계셔서 언제까지나
저희들이 "엄마 "  라고 부를수있는것이  정말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행복해요~~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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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

처절한 삶의 연속이었던
율리아엄마~ㅠㅡㅠ

율리아님 늘 영.육간에
건강하시길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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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자3님의 댓글

순례자3 작성일

엄마께서 저희 곁에 계셔주셔서
너무나 감사해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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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아멘~!

오늘날 저희의 구원을 위한 보속을 삶을 사시기 위해
준비되신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이었기에
지난날도 그토록 고통의 연속이었나 봐요~

얼마나 아프셨을까?

아파본 사람만이 처절한 아픔의 고통을 알 수 있지요~

저희를 대신해서 앓아주고
상처난 맘을 위로 해주고
극심한 고통중에서도 자신을 버리고
사랑으로 기도해 주신 율리아님~!

이제는 님을 위로해 드려야 할텐데
부족하기만 저의 삶이 너무나 죄송할뿐입니다~

사랑하는 율리아님!님의 고통이 헛되지 않도록
늘 다시 시작할게요~

지금은 비록 부끄러운 모습이오나 언젠가는 님의 사랑으로
저도 주님께 영광이 되리라 믿어요~

사랑하는 애인여기님!님 덕분에 은총 받고 갑니다~

정성으로 수고하심에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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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아멘~!

오늘날 저희의 구원을 위한 보속을 삶을 사시기 위해
준비되신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이었기에
지난날도 그토록 고통의 연속이었나 봐요~

얼마나 아프셨을까?

아파본 사람만이 처절한 아픔의 고통을 알 수 있지요~

저희를 대신해서 앓아주고
상처난 맘을 위로 해주고
극심한 고통중에서도 자신을 버리고
사랑으로 기도해 주신 율리아님~!

이제는 님을 위로해 드려야 할텐데
부족하기만 저의 삶이 너무나 죄송할뿐입니다~

사랑하는 율리아님!님의 고통이 헛되지 않도록
늘 다시 시작할게요~

지금은 비록 부끄러운 모습이오나 언젠가는 님의 사랑으로
저도 주님께 영광이 되리라 믿어요~

사랑하는 애인여기님!님 덕분에 은총 받고 갑니다~

정성으로 수고하심에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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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시어머님  쌀 팔아 드리기 위하여 많이 걸었던 그 여독이 풀리지
않아 계속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그 당시 남편 월급은 10여 만 원이었는데 시어머님이 자주 10만원
또는 20만원을 다섯째 시동생에게 보냈다며 돈을 가져가시니
어린아이들까지도 제대로 먹이지 못하고 사는 형편이 되었다.
.....아멘!!!

어쩜 그리도 많은 고통이 주님의 사랑이라 받아들이시며
탓하거 불평한번 하지 않으시고  다 내어드린 율리아님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부끄럽네요. 부족함에... 죄송합니다.
수고해주신 애인여기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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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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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염둥이님의 댓글

귀염둥이 작성일

산후에 그런어려움까지 겪으셨다니~~
마음이 아픕니다 ㅠ
그런 모든 고통 잘봉헌하시고
지금 저희에게 나눠주시기까지 하시니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엄마
애인여기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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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안타까운 마음이 가득!!! 이 안타까움을 봉헌합니다!! 주님 받아주소서!!
끝도 없으신 어려움을 봉헌하며
!!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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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향님의 댓글

장미향 작성일

저희곁에 계셔주셔서 감사합니다 율리아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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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엔젤님의 댓글

마리엔젤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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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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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아멘~~!!!

고통의 삶,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율리아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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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아픈 나는 힘이 없었지만 그러나 아이를 살려야 된다는
일념으로 안간힘을 다해 아이를 건져냈는데 병약한 내
몸이 찬물에서 한참을 허우적거리다 겨우겨우 나오기는
했지만 그때부터 몸이 춥고 떨리고 배가 너무 아파 자리에
눕고 말았다.아멘!!!아멘!!!아멘!!!
율리아님 영육간에 건강하소서  아멘!!!힘내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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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JEMMa님의 댓글

홍JEMMa 작성일

ㅇ ㅏ멘!!!

율리아님에 그 수많은 역경속에서 견뎌내시며 살아오신 삶이......
정말 너무 마음이 아파요......ㅠㅠ;;

율리아님 건강하시고,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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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성심님의 댓글

사랑의성심 작성일

아멘!!!
엄마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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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아유 시어머니 !
시어머니 시어머니왜 이러십니까?
복덩어리가 굴러들어온 줄도 모르고
왜 이러십니가?
제 속이터집니다. 하하하
전 울고 있어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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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아픈 나는 힘이 없었지만, 그러나 아이를 살려야 된다는 일념으로 안간힘을 다해......."

 아 - 멘. 아 - 멘. 아  -멘.
 저와같은 죄인들의 회개와 더 많은 은총을 받을 수 있도록
 수 많은 고통들을 아름답게 봉헌해 주시는 율리아 엄마!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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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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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죄인님의 댓글

부족한죄인 작성일

아멘!!! 엄마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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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마리아님의 댓글

아베마리아 작성일

고통이란 고통은 전부다 받아드리시는
엄마의 모습이 ....마음 아픕니다

엄마!...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을 기원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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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베드로님의 댓글

유베드로 작성일

애인여기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사랑해요
은총 많이 받으세요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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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의씨앗님의 댓글

순교의씨앗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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