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믿음이 너를 살렸다"
페이지 정보
본문
오늘 복음에는 회당장 야이로의 딸을 살리신 이야기와 하혈증으로 앓고 있는 부인을 고치신 이야기가 함께 섞여 있습니다. 마르코는 야이로의 딸을 다시 살리시고 하혈하는 여인을 낫게 하심으로써 구약의 모든 예언자를 능가하시는 분일 뿐이나라, 구약에 예언된 메시아, 곧 하느님의 아들이심을 강조합니다.
회당장은 회당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던 존경받는 인물이었습니다. 이처럼 품위를 지닌 그가 자신의 권위를 벗어버리고 뭇 사람들로부터 반대를 받고 있음을 잘 알고 있는 예수를 믿고 그분께 딸을 고쳐 달라고 간청하였습니다.
사회적 지위가 있는 그가 체면을 무릅쓰고 이러한 결단을 내리기까지 얼마나 고심하였을까요? 떠돌이 설교가 예수를 찾아가 딸의 치유를 간청하였을 때에 친구를 비롯한 주위 사람들의 반응은 어떠했을까요?
그에게는 그냥 넘기기에 너무 높은 장벽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믿음은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였습니다. 하혈증이라는 수치스러운 병을 앓고 있는 여인은 자기 병을 고치기 위하여 해보지 않은 일이 없었을 것이고 마지막 수단으로 예수를 찾아온 것으로 보입니다.
인간적인 노력을 다 기울이다가 하느님을 찾는 경우가 여기에 해당할 것입니다. 자기에게서 기적의 힘이 나간 것을 아신 예수께서 그 사람을 찾자 여인은 부끄럽지만 사실대로 말하였습니다.
그러자 예수께서는 "여인아, 네 믿음이 너를 살렸다. 병이 완전히 나았으니 안심하고 가거라"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분께 모든 것을 고백하자, 두려움이 사라지고 위로와 평온이 그녀를 감쌌습니다.
아주 하찮아 보이지만 회당장이나 하혈하는 부인이 넘어야 했던 사소한 체면 때문에 신앙 생활을 소홀히 하지는 않았는가요? 하느님 앞에 과연 무엇이 부끄럽겠는가! 그분은 모든 것을 아시고 이해하시는 분이십니다.
오늘 복음은 이천여 년 전에 일어난 사건을 전해 주는 것이 아니라 지금 우리 현실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 주고 있습니다. 남들이 하는 것만큼만, 또는 남들에게 손가락질 받지 않을 정도로만 믿겠다는 사람들은 오늘 복음에 나오는 익명의 군중들, 말 그대로 신도들의 무리에 지나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정말로 예수님을 깊이 있게 알아서 진리를 만나고 자유롭게 되기를 원한다면 야이로 회당장이나 하혈증의 여인과 같은 믿음을 지녀야 합니다. 오늘도 진실한 사람들의 '믿음'안에서 기적과 구원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댓글목록
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여인아, 네 믿음이 너를 살렸다.
병이 완전히 나았으니 안심하고 가거라.
아멘~!
여인이 예수님께 가졌던 믿음처럼
나약하고 부족한 저에게도 그 믿음을 주시어요!
믿음승리님의 댓글
믿음승리 작성일아멘!
포근한님의품님의 댓글
포근한님의품 작성일
은총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네 믿음이 너를 살렸다."
아 멘. 아 멘. 아 멘.. 감사합니다.
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여인아, 네 믿음이 너를 살렸다.
병이 완전히 나았으니 안심하고 가거라.
아멘!!!
감사드려요. 위로의샘님
주님 성모님 크신 사랑 가~~~득 받으세요.
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
아멘!
율리아님께서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성경을 펼치셨을때...
루가 복음은 아니지만, 똑같은 성경 말씀(마르코 복음)으로
12년 동안 하혈한 여인이 치유되고 회당장 야이로의 딸이 살아난것은
바로 믿기만 하면, 아멘으로 응답했을때 치유받을 수 있음을 보여주심
이라 생각해요~ 그래서 저도 아멘입니다~~~아멘!!! ♡♡♡
빛나들이님의 댓글
빛나들이 작성일
정말로 예수님을 깊이 있게 알아서 진리를 만나고 자유롭게 되기를 원한다면 야이로 회당장이나 하혈증의 여인과 같은 믿음을 지녀야 합니다. 오늘도 진실한 사람들의 '믿음'안에서 기적과 구원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은총가득한글 감사 드립니다.
영육간 건강하시고 해피 하세요~!
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아~멘~ 아~멘 아멘.
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아멘!!!
사랑하기님의 댓글
사랑하기 작성일아멘 아멘 아멘 주님성모님 은총 억만배 받으세요 실천하는 5대 영성 아멘
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기적의샘터님의 댓글
기적의샘터 작성일
여인아, 네 믿음이 너를 살렸다.
병이 완전히 나았으니 안심하고 가거라"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여인아! 네 믿음이 너를 살렸다..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두손을꼭잡고님의 댓글
두손을꼭잡고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진실한 믿음으로! 오직 주님과 성모님께로 나아갑니다!
아멘아멘아멘
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여인아, 네 믿음이 너를 살렸다. 병이 완전히 나았으니
안심하고 가거라"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분께 모든 것을 고백하자, 두려움이
사라지고 위로와 평온이 그녀를 감쌌습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믿음님의 댓글
믿음 작성일
예수님께 대한
진정한 믿음이
중요하지요^^
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무염시태님의 댓글
무염시태 작성일아멘!!! '믿음' 안에서 기적과 구원~♡
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여인아, 네 믿음이 너를 살렸다."
아멘!!!
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정말로 예수님을 깊이 있게 알아서 진리를 만나고 자유롭게 되기
를 원한다면 야이로 회당장이나 하혈증의 여인과 같은 믿음을
지녀야 합니다. 오늘도 진실한 사람들의 '믿음'안에서 기적과
구원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아멘!!!아멘!!!아멘!!! 감사합니다
Lilyscent님의 댓글
Lilyscent 작성일
그러나 믿음은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였습니다.
"여인아, 네 믿음이 너를 살렸다. 병이 완전히 나았으니 안심하고 가거라"
오늘도 주님과 성모님을 믿으며 따라가야징... 아멘!
- 이전글★☆★ 2018년 1월 20일 제 단체 총회 율리아님 말씀 요약 영상 ★☆★ 18.01.28
- 다음글197. 낙태보속 고통과 출산고통 (님 향한 사랑의 길) 18.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