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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선 신부님께 피눈물을 보냈는데... (님 향한 사랑의 길)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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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생활의기도화
댓글 33건 조회 2,578회 작성일 14-07-04 07:07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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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오기선 신부님께 피눈물을 보냈는데…
     (1988년 12월 30일)

 

오기선  신부님께서 "성모님 피눈물을 검사 좀  해 보게 보내줘" 하시어 장부와 루

비노 회장님, 안드레아 형제와 함께  가위와 핀셋과 병을 소독해서 준비해 놓은 뒤

지난 1988년 12월 12일 성모님께서 피눈물을 흘리실 때 성모님 발 밑에 받쳐 

았던 손수건에 묻은 피눈물 일부분을 오려서 병에 넣고 초로 잘 봉한 후 특별 우편

으로 보내드렸다.

 

잘 도착했는지 걱정이 되어 그 이튿날 전화를 드렸더니

신부님께서 "잘 받았는아직 뜯어보지는 못했어" 라고 하시기에

"신부님! 검사를 맡기면 그 결과는 언제쯤이나 나올 수 있을까요?" 하고 여쭈었더니

"응, 궁금해도 조금 참고 있어. 검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바로 알려줄게" 하셨다.

 

그런데 그 이튿날 신부님께서 전화를 하셨다.

"율리아 성모님 눈물 보냈어?" 하시기에

"아니요 신부님, 12월 12일날 피눈물 흘리실 때 받쳐 놓은 손수건에 묻어 있던

눈물을 오려서 보냈는데 무슨 일 있어요?" 했더니 신부님께서 크게 놀라시며

"어? 이상하다. 피는 하나도 없고 물만 가득 찼어"하시는 것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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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큰 소리로 "신부님! 그것도 기적이네요. 물 한  방울도 없이 피눈물이 묻어

는 조각을 보내 드렸는데 가는 도중에 어찌 물로 변할 수가 있겠어요. 그것이 바로

기적 아닌가요?" 했더니


신부님께서 "그거 보낼 때 혼자 작업한 거야, 아니면 여럿이 함께 해서 보낸 거야?"

하고 물으셨다.

"장부하고 루비노 회장하고 박 안드레아 형제, 그리고 저 이렇게 네 사람이 함께 했

는데 멜라니아 자매도 옆에서 거들어 주었어요. 그리고 초로 완전히 밀봉한 후에 안

드레아와 루비노 회장이 함께 우체국에 가서 쳤어요."


 "그러면 누가 장난칠 리도 없는데  정말 이것이 기적이네." 

 "신부님! 검사해 보세요."

 "그래, 나도 그럴 생각이야."

 

그로부터 몇 달이 지난 후 결과가 궁금해서  오 신부님께 전화로 여쭈었더니 "그

조용히 기다리고 있어" 하시어 그 이후부터는 검사 결과가 나오기만을 기다리고 있

었는데 신부님께서는 하느님 곁으로 가시고 말았다.

돌아가시기  바로 전에 "나는 해야 될 일 세 가지를 못하고 간다" 라고 말씀하셨

는 데 그 중에 한가지는 바로 이 일인 것 같았다.

 

1986년도에는 성모님께서 흘리시는 눈물을 솜에다 적셔서 적은 병으로 하나 가

담아 두었는데 그만 어떤 공소 회장님이 가지고 달아났기에 얼마나 가슴을 치

었던가.

 

"오, 주님! 나의 님이시어!

이 불충을 어찌 하오리이까.  말씀하시고 또 하시어도 무디고 무딘 이 죄녀의 바

스러움 때문에 당신의 아픔은 얼마나 극심하셨을까요?

초와 쓸개를 마시게 함은 뒤에 오는 고통을 덜어주기 위함인가요.

오! 악을 선으로 바꾸시는 나의 님이시어!

부족하고 보잘 것 없고 미련한 이 죄녀, 당신 앞에 두 무릎 꿇고 깊이 고개 숙여 

복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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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내 딸, 내 작은 아기야!

너의 애타는 그 마음을 내 어찌 모르겠느냐.

그만 울고 어서 일어나거라.

사탄과 마귀들은, 그들이 형성해 놓은 군대를 파괴하기 위하여 네가 어떤  일을 어

떻게 할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너를 가만두지 않으려 할 뿐만 아니라 네가

하는 모든 일들을 온갖 방법을 총 동원하여 훼방 놓으려 할 것이니 너는 매사를 신

중하게 잘 대처해 나가야 한다.

부족하고 보잘 것 없다고 하는 너를 통하여 많은 영혼들이  그들의 사슬에서 풀

나와 내 사랑 안에서 자유를 얻게 될 것이다."

 

"오! 나의 주님,

사랑 자체이신 나의 님이시어!

이제 다시 일어서겠나이다. 이제 자신을 학대하는 어리석음을 갖지 아니하고 어둡

고 메마른 골짜기를 지난다해도 당신께서 동행해 주시니 길 잃어 헤매지 아니하고

당신만을 따르리니 저의 부족함까지도 채우시어 당신의 뜻대로 사용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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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향한 사랑의 길 중에서
 www.najumary.or.kr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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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사탄과 마귀들은, 그들이 형성해 놓은 군대를 파괴하기 위하여 네가 어떤  일을 어
떻게 할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너를 가만두지 않으려 할 뿐만 아니라 네가
하는 모든 일들을 온갖 방법을 총 동원하여 훼방 놓으려 할 것이니 너는 매사를 신
중하게 잘 대처해 나가야 한다.

부족하고 보잘 것 없다고 하는 너를 통하여 많은 영혼들이  그들의 사슬에서 풀려
나와 내 사랑 안에서 자유를 얻게 될 것이다."
아멘!!!

예수님 성모님 감사합니다. 율리아님을 보내주셔서 구원의 길로 이끌어 주시는
사랑들...  모두 너무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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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부족하고 보잘 것 없다고 하는 너를 통하여
많은 영혼들이  그들의 사슬에서 풀려
나와 내 사랑 안에서 자유를 얻게 될 것이다.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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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저의 부족함까지도 채우시어 당신의 뜻대로 사용하소서. 아멘."
아멘ㆍ아멘~""♥
눈물 흘리시는 성모님이보고싶습니다

율리아님과 함께 입장하시는 사진을보니
숨겨있던 그리움이 밀려옵니다
그리운 엄마!
이 죄인들의 곁으로 빨리 돌아올수있기를 바라면서  눈물들을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봉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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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의삶님의 댓글

겸손의삶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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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마음을다하여님의 댓글

온마음을다하여 작성일

사탄과 마귀들은, 그들이 형성해 놓은 군대를 파괴하기 위하여 네가 어떤  일을 어
떻게 할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너를 가만두지 않으려 할 뿐만 아니라 네가
하는 모든 일들을 온갖 방법을 총 동원하여 훼방 놓으려 할 것이니 너는 매사를 신
중하게 잘 대처해 나가야 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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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꽃님의 댓글

사랑의꽃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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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돌아님의 댓글

돌아돌아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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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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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오! 나의 주님,
사랑 자체이신 나의 님이시어!
이제 다시 일어서겠나이다.
이제 자신을 학대하는 어리석음을 갖지 아니하고
어둡고 메마른 골짜기를 지난다해도
당신께서 동행해 주시니
길 잃어 헤매지 아니하고
당신만을 따르리니
저의 부족함까지도 채우시어
당신의 뜻대로 사용하소서.
아멘."
감사합니다!!! 다시 일어서겠습니다!!
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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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틀이님의 댓글

꿈틀이 작성일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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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님의 댓글

거북이 작성일

부족하고 보잘 것 없다고 하는 너를 통하여 많은 영혼들이  그들의 사슬에서 풀려

나와 내 사랑 안에서 자유를 얻게 될 것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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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3님의 댓글

믿음3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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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사랑하는 내 딸, 내 작은 아기야!
너의 애타는 그 마음을 내 어찌 모르겠느냐.
그만 울고 어서 일어나거라. 아멘!

율리아님, 힘내세요~♥♥♥

생활의기도화님,
수고하셨습니다.
낼 나주성지에서 은총 중에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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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아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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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사랑하는 내 딸, 내 작은 아기야!

너의 애타는 그 마음을 내 어찌 모르겠느냐.

그만 울고 어서 일어나거라.

사탄과 마귀들은, 그들이 형성해 놓은 군대를 파괴하기 위하여 네가 어떤  일을 어

떻게 할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너를 가만두지 않으려 할 뿐만 아니라 네가

하는 모든 일들을 온갖 방법을 총 동원하여 훼방 놓으려 할 것이니 너는 매사를 신

중하게 잘 대처해 나가야 한다.

부족하고 보잘 것 없다고 하는 너를 통하여 많은 영혼들이  그들의 사슬에서 풀려

나와 내 사랑 안에서 자유를 얻게 될 것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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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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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엔젤님의 댓글

마리엔젤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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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사랑 자체이신 나의 님이시어!

이제 다시 일어서겠나이다.
이제 자신을 학대하는 어리석음을 갖지 아니하고
어둡고 메마른 골짜기를 지난다해도 당신께서 동행해 주시니
길 잃어 헤매지 아니하고 당신만을 따르리니
저의 부족함까지도 채우시어 당신의 뜻대로 사용하소서. 아멘."

아멘!!!
생활의 기도화님~
수고하셨어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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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무열매M님의 댓글

생명나무열매M 작성일

"그러면 누가 장난칠 리도 없는데  정말 이것이 기적이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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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베드로님의 댓글

유베드로 작성일

생활의기도화님수고에
감사드립니다 사랑해요
은총많이 받으세요
아멘 아멘 아멘
감사 감사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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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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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당신만을 따르리니 저의 부족함
까지도 채우시어 당신의 뜻대로
사용하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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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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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부족하고 보잘 것 없다고
하는 너를 통하여 많은 영혼
들이그들의 사슬에서 풀려
나와 내 사랑 안에서 자유를
얻게 될 것이다.아멘!!!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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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율리아님이 안고계시는 성모님의 온 몸이 엉망이네요,
아구 불쌍하신 우리 어머니,지금 어디에 계시나요 흑흑
사랑하는 생활의기도화님 수고하셨어요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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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죄인님의 댓글

부족한죄인 작성일

오! 나의 주님,

사랑 자체이신 나의 님이시어!

이제 다시 일어서겠나이다. 이제 자신을 학대하는 어리석음을 갖지 아니하고 어둡

고 메마른 골짜기를 지난다해도 당신께서 동행해 주시니 길 잃어 헤매지 아니하고

당신만을 따르리니 저의 부족함까지도 채우시어 당신의 뜻대로 사용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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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오! 나의 주님,

사랑 자체이신 나의 님이시어!
이제 다시 일어서겠나이다. 이제 자신을 학대하는 어리석음을 갖지 아니하고 어둡
고 메마른 골짜기를 지난다해도 당신께서 동행해 주시니 길 잃어 헤매지 아니하고
당신만을 따르리니 저의 부족함까지도 채우시어 당신의 뜻대로 사용하소서. 아멘."

사랑하는 생활의기도화님! 수고에 감사합니다.주님의 은총 가득받으세요.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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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부족하고 보잘 것 없다고 하는 너를 통하여 많은 영혼들이
 그들의 사슬에서 풀려 나와 내 사랑 안에서 자유를 얻게 될 것이다."

 아 - 멘. 아 - 멘. 아  -멘..
 주님! 성모님! 찬미 영광 받으소서. 아 -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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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곡님의 댓글

알곡 작성일

이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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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마리아님의 댓글

아베마리아 작성일

부족하고 보잘 것 없다고 하는 너를 통하여 많은 영혼들이  그들의 사슬에서 풀려

나와 내 사랑 안에서 자유를 얻게 될 것이다."

아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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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의씨앗님의 댓글

순교의씨앗 작성일

이제 자신을 학대하는 어리석음을 갖지 아니하고 어둡고
메마른 골짜기를 지난다해도 당신께서 동행해 주시니 길 잃어 헤매지 아니하고
당신만을 따르리니 저의 부족함까지도 채우시어 당신의 뜻대로 사용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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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부족하고 보잘 것 없다고 하는 너를 통하여 많은 영혼들이  그들의 사슬에서 풀려

나와 내 사랑 안에서 자유를 얻게 될 것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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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시작님의 댓글

새롭게시작 작성일

"부족하고 보잘 것 없다고 하는 너를 통하여 많은 영혼들이  그들의 사슬에서 풀려
나와 내 사랑 안에서 자유를 얻게 될 것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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