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 원하시는 공동체" (연중 제14주간 수요일 독서: 호세 10, 1-3.7-8.12 복음: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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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부터 이스라엘을 묘사할 때 '포도나무'라는 표상을 즐겨 사용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느님으로부터 특별히 선택받은 포도나무였으나 어리석게도 그분의 뜻을 저버리고 불순종하여 심판을 받게 되는데, 오늘 독서는 우상숭배로 벌을 받게 되었음을 전합니다.
이스라엘은 번창할수록 우상들을 위한 무수한 제단과 기념 기둥(석상)들을 세웠습니다. 그 결과 이스라엘의 죄악인 아웬의 신당들은 무너지고 가시덤불과 엉겅퀴가 그 제단들 위까지 올라가게 될 것입니다.
히브리말 '아웬'은 '불의', '죄악', '허위' 등을 뜻하는데, 그래서 북조 왕국의 대표적인 베델 성소를 '불의의 집'이라는 뜻의 '베다웬'이라고 불렀습니다. 이때 백성들은 견디다 못해 신들에게 "우리를 덮쳐 다오!", 언덕들에게 "우리 위로 무너져다오!" 하고 애원한 것입니다.
이어서 회개를 촉구하시는 주님의 말씀이 내립니다. "너희는 정의를 뿌리고 신의를 거두어들여라. 묵혀 둔 너희 땅을 갈아라. 지금이 주님을 찾을 때이다. 그가 와서 너희 위에 정의를 비처럼 내릴 때까지"(호세 10, 12).
예언자들은 지속적으로 주님을 찾으라고 가르쳤습니다. 이는 예언자에게 주님의 뜻을 묻는 것을 의미합니다.
오늘 복음에서는 12제자의 명단이 나옵니다. 그들의 출신을 분석해 볼 때, 그들은 모두 평범한 사람들이었습니다. 부유한 사람, 학벌이 좋은 사람, 사회적 지위가 높았던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평범한 사람이라도 얼마나 큰 뜻을 가졌느냐에 따라서 예수님의 제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보다는 오히려 평범하고 부족하기 때문에 하느님의 도우심으로 그분의 제자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계층의 사람들이 모여 예수님의 열두 제자단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우선 마태오는 매국노처럼 규탄을 받던 세리였고, 시몬은 조국을 위해 목숨까지 바치겠다고 다짐한 열성당원이었습니다.
이처럼 극단적인 사람들이 모였지만 그리스도 사랑을 중심으로 서로 사랑하는 공동체를 형성하였습니다. 이 사실이야말로 일치된 하나의 제자단을 조성하기 위하여 제자들이 얼마나 노력하였겠는가를 쉽게 상상하게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얼마나 자주 "이러이러한 부류의 사람들은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고 말해 왔는가! 더구나 도저히 사귈 수 없는 사람이라는 표현은 온당치도, 가당치도 않습니다.
오늘 독서의 호세아서의 말씀을 묵상해 봅시다. "묵은 땅을 갈아 엎고 정의를 심어라. 사랑의 열매를 거두리라. 지금은 이 주님을 찾을 때, 이 주님이 너희를 찾아와 복을 내리리라."
예수님께서는 사도들도 당신처럼 사랑으로써 하느님과 하느님 나라를 가르치기를 바라셨습니다. 그리고 당신 교회를 온전히 그들에게 맡기셨습니다. 배신의 쓰라림을 맞볼 가능성은 언제나 있었지만, 그 위험을 감수하셨습니다. 예수께서는 사랑이 소홀히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하여 사도단을 형성하였습니다.
우리 각자는 공동체에 속해 있습니다. 우리가 공동체의 한 부분으로서 사랑의 의무를 다한다면, 공동체는 자타가 놀랄 만큼 빠른 성장을 계속하여 주님께 영광을 드릴 것입니다. 또한 공동체의 성장은 우리 각자의 성숙을 도울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공동체는 바로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서로 사랑하는, 사랑으로 일치된 공동체를 원하십니다. 나주의 공동체가 바로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서로 사랑하는 진실된 사랑으로 일치된 공동체입니다.
댓글목록
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아멘~~~"
♥아기천사님의 댓글
♥아기천사 작성일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공동체는
바로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서로 사랑하는,
사랑으로 일치된 공동체를 원하십니다.
아멘!!!~
위로의 샘님,!~^^ *
감사합니다.
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나주의 공동체가 바로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서로 사랑하는 진실된 사랑으로 일치된 공동체입니다.
아멘~!
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아멘~~~^~^
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우리 각자는 공동체에 속해 있습니다. 우리가 공동체의 한
부분으로서 사랑의 의무를 다한다면, 공동체는 자타가 놀랄
만큼 빠른 성장을 계속하여 주님께 영광을 드릴 것입니다.
또한 공동체의 성장은 우리 각자의 성숙을 도울 것입니다
아멘!!!아멘!!!아멘!!!
성모성심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위로의샘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
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위로의샘님...좋은글 감사해요
공동체 일치를 위하여 다함께 마음을 모으며
만방에 공유합니다 영육간에 건강 하소서 아멘!!!
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작성일
아멘!!!
위로의샘님 늘 좋은 묵상 말씀 감사드립니다
장미꽃비님의 댓글
장미꽃비 작성일
공동체에서 사랑의 의무를 다한다는것..
정말 소중한 말씀이예요..
사랑의 의무를 다하지않고 자아를 내세우다보니
공동체의 분열과 상처가 생기는것 같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나주에서는 늘 모든 봉사자들에게 겸손함과 순명을 가르치시어요.
그래서 나주의 모든 공동체와 봉사자님들은
참으로 겸손하고 서로사랑하는 모습을 늘 보게된답니다,
그모습보며
부족한저와 비교를 하며 반성하게 되어요..
누군가...나주가 의심이 들거나 교회에서 배운대로 생각을 하신다면
나주의 봉사자님들을 보시면 나주가 참으로 진실되을
아시게 될거예요...
더욱 낮아지고 자아를 부수도록 저자신도 노력해야겠어요...
나주를 빛나게 하기위해서.....
오늘도 좋은것 한가지 배우게하신 위로위 샘님
감사해요..
8월 첫토요일 뵈어요~~
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아~멘~ 아~멘 아~멘.
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우리가 공동체의 한 부분으로서
사랑의 의무를 다한다면,
공동체는 자타가 놀랄 만큼 빠른 성장을 계속하여
주님께 영광을 드릴 것입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수고하세요.
건강하세요.
행복하세요.
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평범한 사람이라도 얼마나 큰 뜻을 가졌느냐에 따라서 예수님의 제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보다는 오히려 평범하고 부족하기 때문에
하느님의 도우심으로 그분의 제자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평범하고 부족하기 때문에!
은총으로 이끄십니다!
아멘아멘아멘
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공동체는 바로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서로 사랑하는,
사랑으로 일치된 공동체를 원하십니다."
아 - 멘. 아 - 멘. 아 - 멘..
주님을 향하여 성모님과 함께...
그리고 엄마와 손잡고...감사 감사 감사드립니다.
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맞아요 나주의 공동체가 바로 주님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있어요 사랑하는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주님사랑해요님의 댓글
주님사랑해요 작성일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공동체는
바로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서로 사랑하는,
사랑으로 일치된 공동체를 원하십니다. 아멘!
"묵은 땅을 갈아 엎고 정의를 심어라.
사랑의 열매를 거두리라.
지금은 이 주님을 찾을 때, 이 주님이 너희를 찾아와 복을 내리리라." 아멘!
아빠, 주님!
제 가정과 세상의 모든 가정과 공동체가 사랑으로 하나되게 하소서. 아멘!
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공동체는
바로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서로 사랑하는,
사랑으로 일치된 공동체를 원하십니다. 아멘!!!
곧 나주의 공동체를 생각하게 되어요.
늘 좋은 말씀 올려주신 위로의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고맙습니다.
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지금은 이 주님을 찾을 때,
이 주님이 너희를 찾아와 복을 내리리라."
아멘.
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아멘~~!!
감사~~!!
용기와힘님의 댓글
용기와힘 작성일
공동체에 중심이 자신이라고 착각하는 사람이
없기를 기도합니다.
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나주의 공동체가 바로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서로 사랑하는 진실된
사랑으로 일치된 공동체입니다...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아멘!!!
유베드로님의 댓글
유베드로 작성일
위로의샘님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사랑해요
은총 많이 받으세요
아멘 아멘 아멘
감사 감사 감사
엄마작은꽃님의 댓글
엄마작은꽃 작성일사랑해요 ^^
돌아돌아님의 댓글
돌아돌아 작성일아멘~♥
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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