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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부모 성 요아킴과 성녀 안나 기념일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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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체사랑
댓글 23건 조회 1,901회 작성일 14-07-26 11:2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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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nes from the Life of Joachim and Anna - MASTER of Alkmaar.

c.1500.Panel.Frans Halsmuseum, Haar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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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일:7월 26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부모 성 요아킴과 성녀 안나

St. JOACHIM
San Gioacchino Padre della Beata Vergine Maria
Gioacchino = Dio rende forti, dall'ebraico(Yahweh prepares )

St. ANNE
Sant' Anna Madre della Beata Vergine Maria
Anna = grazia, la benefica, dall'ebraico(gracious one; grace)
Canonized :cult extended to the whole Church in 1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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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전승에 따르면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부모는 요아킴과 안나이다.

야고보의 원 복음서와 다른 외경에 의하면, 요아킴은 나자렛에서 태어나 안나와 결혼하였으나 자식이 없었다.

한 때 그는 광야에서 40일간을 기도하며 자식을 기원했다.

그러던 어느날 안나가 아기를 낳으면 하느님께 봉헌하겠노라고 약속함으로써 천사로부터 아기를 낳는다는 전갈을 듣고 마리아를 낳았다고 한다.

이 마리아가 곧 예수의 모친이다. 요아킴은 후일 성전에서 예수를 증언한 뒤에 곧 바로 운명했다고 한다.

 

한편 또다른 전승에 의하면 안나는 나자렛 태생으로 유목민 아카르의 딸이다.

그녀는 20세 때에 요아킴과 결혼하여 40세에 마리아를 낳았다고 한다.

이분들에 대한 공경은 6세기경부터 동방교회에서 시작되어 서방교회로까지 확산된 것이다.

요아킴은 더 늦게부터 공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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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기 까지 소급하는 옛 전승은 복되신 동정녀 마리아의 부모에게 요아킴과 안나라는 이름을 부여하고 있다.

성녀 안나에 대한 공경은 6세기부터 동방 교회에서 시작되고 10세기에는 서방 교회에 두루 퍼졌다. 성 요아킴에 대한 공경은 더 훗날에 시작되었다.

성녀 안나는 예수의 어머니인 성모 마리아의 어머니 되시는 분이다.

그녀의 일생에 대한 역사적 사실은 성서나 기타 교회 서적 중에서 찾아보기가 어렵다.

그러나 초기 교회의 많은 교부들, 특히 다마스쿠스의 성 요한 사제학자는 성모의 양친인 성 요아킴과 성녀 안나에 대한 좋은 저술을 했다.

그가 저술한 책에는 성녀 안나가 구약 시대의 유명한 예언자 사무엘의 어머니 한나와 비슷하다고 기록하고 있다.

 

늙도록 아이를 낳지 못한 안나는 후손을 얻기 위해 매일 기도했으나 그 기도가 아무 효과를 내지 못하는 것 같았다.

요아킴 역시 사제에게 제물을 바쳤으나, 예루살렘의 제관들은 자녀가 없다는 것은 곧 주님께 버림을 받은 표시라는 망상에서 그 제물까지거절하고 더우기 욕설로써 대했다.

그래도 안나는 이 모든 욕설을 눈물로 참으며 오직 하느님께 자녀를 주시기만 기도했다. 이만큼 하느님께 의탁하는 마음은 컸다.

그리고 혹 자녀를 주신다면 감사하는 마음에서 이를 하느님께 바치기로 결심했다.

 

그 비할 데 없는 인내심은 마침내 상급을 받을 때가 왔다. 즉 안나에게 태기가 있어 그로부터 10개월만에 여아를 낳은 것이다.

 이가 바로 천주의 모친이 되신 영원한 동정녀 마리아이시다. 소원 성취한 그들이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그러나 안나는 아이가 아무리 귀엽다 하더라도 전에 한 약속을 어기는 부인은 아니었다.

마리아가 4, 5세가 되던 해에 그녀는 마리아를 예루살렘 성전에 데리고 가서 대제관에게 자기의 뜻을 말하고, 그녀를 하느님께 봉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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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는 예수의 조모로서 선택된 말할 수 없는 영광의 신분이 되었다. 이로써 그녀가 얼마나 뛰어나고 훌륭한 덕행의 소유자인지를 알 수 있다.

비록 그녀에 대한 자세한 역사적 사실은 알 수 없다 하더라도 앞에 말한 바와 같이 다마스쿠스의 성 요한 사제 학자가 성녀 안나를 찬양하는 말씀에,

구약의 대 예언자 사무엘의 어머니에 관한 구약 성서 구절을 인용했으니, 지금 그 말씀을 더듬어서 어느 정도 그의 모습을 탐지하기로 하자.

 

그 말씀 첫 구절에, "누가 어진 아내를 얻을까? 그 값은 진주보다 더하다. 남편은 넉넉히 벌어 덜이는 아내를 믿고 마음이 든든하다.

백 년을 한결같이 속 썩이지 않고 잘해 준다"(잠언 31장 이하).이 말씀을 보면

안나가 얼마나 교양이 깊은분이며, 훌륭하게 가정을 보살피어 남편으로 하여금 조금도 집안 걱정을 하지 않도록 한 현명한 부인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양털과 모시를 구해다가 손을 놀리니 즐겁기만 하구나. 마치 상선과도 같아 멀리서 양식을 구해 온다.

아직 어두울 때 일어나 식구들에게 음식을 나누어 주고 여종들에게 일을 맡긴다. 밭을 사도 잘 생각해서 사고 제 손으로 벌어 포도원을 장만한다.

허리를 동인 모습은 힘차고, 일하는 두 팔은 억세기만 하다. 머리가 잘 돌아 하는 일마다 잘되고, 밤에 등불이 꺼지는 일도 없다.

손수 물레질을해서 손가락으로 실을 탄다" 이상 말씀으로써 그가 얼마나 부지런한 부인이었던가를 알 수가 있다.

30년간 이마에 땀을 흘리며 매일의 생계를 꾸려나간 예수 그리스도의 조모로서 있을만한 일이다. 세상에는 일반적으로 노동을 싫어하는 폐풍이 있다.

할 수 없을 때가 아니면 대개 노동을 기피한다. 그란 노동을 즐기고 거기에서 실질적인 행복을 찾았던 안나의 생애는 일반 사람들에게 모범이 되는 것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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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자비심도 보통이 아니었다 한다. 즉 "그녀는 가난한 자에게 손을 열고 구차한 자에게 손을 폈다"하셨다.

주님께서는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이 하나를 받아들이면 곤 나를 받아들이는 것입니다"(마르 9, 37). 하셨다.

자선하는 일은 어떤 사람에게 하든지 곧 당신께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로 갚아 주시겠다는 말씀이다.

안나가 성모 마리아의 어머니로 간택된 것도 역시 이 자선하는 마음이 깊었음이 그 원인이 되었을 것이다.

 

안나는 천상적 지혜가 충만한 분이었다. ’그는 입을 열면 지혜를 말하나니, 온화한 법이 그의 혀에 있다.."

물론 이런 지혜는 세속적 지혜는 아니다. 주님의 의향을 따라, 할 것과 하지 말 것을 구별하는 지혜이다.

그의 따님 마리아는 ’상지의 옥좌’라는 칭호를 받는 지혜의 소유자 였다.

그러나 이러한 지혜의 기반도 그가 어렸을 때 부터 애정이 두터운 어머니의 입에서 가르침을 받은 덕분이라고 누가 말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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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안나에게 있어 특별한 성덕은 하느님을 경외(敬畏)하는 마음이었다.

"많은 딸들이 재산을 모았으나 너는 저들을 초월하도다. 애교도 믿지 못할 것이요, 아름다움도 헛된 것이다. 주님을 두려워하는 부인은 찬미를 받으리로다."

하느님을 두려워하는 마음, 이것 역시 안나에게 있어서는 예수의 조모로서의 영광을 받게 된 중대한 원인이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이 안나는 현명, 근면, 자비, 상지, 경외라는 여러 덕행을 담뿍 지닌 아름다운 마음의 소유자요, 구세주를 손자로서 모시게 된 분이지만,

그녀가 언제 별세했는가에 대해서는 역사적으로 탐지할 길이 없다. 오직 복된 선종을 이루었고,

지금 천국에서 손자 예수와 딸 마리아와 더불어 영원한 복락을 끝없이 누리고 있다는 것만은 의심 없는 사실이다.

성녀 안나의 유해는 8세기 시초에 유다에서 콘스탄티노플로 옮겨졌고, 황제 유스티아노 2세에 의해 무덤 위에 웅장한 성당이 건립되었다.

그 후 성녀의 전구로 많은 기적이 일어났으므로 그녀를 수호 성녀로 모시는 수도원도 많이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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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오와 루가는 예수님이 약속된 구세주이심을 알려 주기 위해 가계를 더듬어 예수님의 족보를 성서에 기록하고 있다.

성모님의 가계를 소홀히 하지는 않았으나, 성모님의 부모가 존재했었다는 사실 이외에는 그들에 관해 실제적으로는 알려 주는 것이 없다.

요아킴과 안나의 이름조차도 예수께서 죽으신 지 1세기가 휠씬 지나서야 씌어진 전설적인 이야기에서 나온 것이다.

 

두 사람의 성덕과 영웅적인 행위는 성서 속에서 마리아를 둘러싸고 있는 가정 분위기로 충분히 추정할 수 있다.

마리아의 어린 시절에 관한 전설를 읽거나 성서에 나타나는 상황으로 추측해볼때

마리아가 여러 세대에 걸쳐 신심 깊은 생활을 해온 집안의 종교적인 전통에 심취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의사 결정에 대한 마리아의 결단력, 그녀의 끊임없는 기도 행위, 율법에 대한 모범, 위기의 순간에 드러나는 확고 부동함, 친척들에 대한 헌신,

이 모든 것들은 마리아의 가정이 과거의 가장 좋은 것들을 간직하면서도 다음 세대를 기꺼이 기다리는 화목하고 굳게 뭉쳐진 가정이라는 사실을 가르쳐 준다.

요아킴과 안나-이것이 그들의 진짜 이름이든 아니든 간에-는 그들의 의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돈독한 신앙 생활을 통해 메시아를 맞이할 분위기를 만들며 지내 온 침묵의 세대들임을 나타내 주지만, 애매 모호한 구석도 여전히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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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조부모님의 축일"이다. 이는 다가올 세대를 위한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조부모님의 책임임을 일깨워 준다.

그들은 전통을 실천하고, 그 전통들을 하나의 약속으로 자녀들에게 제공해 주어야만 한다.

그러나 이 축일은 젊은 세대에게도 하나의 메시지를 전해 준다.

나이든 사람들의 폭넓은 생각,심오한 경험,원숙한 생활리듬에 대한 이해 등은 바로 지혜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젊은이들에게 상기시켜 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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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가정은 여러 세대가 모여 좀더 깊은 예지를 얻고

개인의 권리를 사회 생활의 다른 요청과 조화시키기 위하여 서로 협력하는 곳이므로

가정은 사회의 기초를 이룬다."(현대 세계의 사목 헌장, 52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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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요한 다마스체노 사제의 강론에서

(Orat. 6, In Nativitatem B. Manae VA 2.4.5.6. PG 96,663.667.670)

 

너희는 그들의 열매를 보고 그들을 알게 될 것이다

 

천주의 동정 모친께서 안나로부터 탄생하실 것이 예언되어 있었기 때문에,

자연은 감히 은총의 씨앗을 앞서 잉태하지 못하고 은총이 그 열매를 맺어 줄 때까지 자연은 즉 안나는 잉태하지 못한 채 있었습니다.

이렇게 된 것은 안나에게서 "만물을 존속시키고" 모든 피조물의 맏형이신 분을 낳을 그 첫딸이 태어나야 했기 때문입니다.

 

복되신 부부 요아킴과 안나여!

모든 피조물이 여러분께 은혜를 입고 있습니다. 여러분을 통해서 인류는 창조주의 가장 마음에 드시는 선물,

즉 홀로 창조주를 낳으실 수 있는 자격을 지닌 티없으신 어머니를 창조주께 바치게 되었습니다.

"아기를 낳아 보지 못한 안나여, 산고를 겪어 본 적이 없는 여인이여, 환성을 올리십시오. 기뻐 목청껏 소리치십시오.

"요아킴이여, 기뻐하십시오. "당신 딸에게서 우리를 위하여 한 아기가 태어났습니다.

우리에게 주시는 아드님, 그 이름은 탁월한 경륜가, 온 인류의 구원, 용사이신 하느님"이라 불릴 것입니다.이 아기는 하느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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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되신 부부여, 참으로 흠 없는 요아킴과 안나여,

여러분은 주님께서 어디선가 "너희는 그들의 열매를 보고 그들을 알게 될 것이다."라고 말씀하신 대로, 여러분 태중의 열매 때문에 알려진 이가 되었습니다.

하느님의 마음에 들고 여러분에게서 나올 그 딸에게 합당한 생활 양식을 여러분은 택했습니다.

여러분의 거룩하고 정결한 부부 생활로 말미암아 아들을 낳기 전에도 낳을 때에도 그리고 낳은 후에도 동정이신 성모라는 보석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영혼과 마음과 육신으로 항상 동정을 간직하신 그분을 주셨습니다.

 

지극히 정결하신 부부 요아킴과 안나여!

여러분은 자연법이 규정한 그 정결을 지키면서 하느님의 능력을 통해서 자연을 초월하는 것을 성취하여 남자를 모르는 천주의 모친을 낳으셨습니다.

여러분은 이 세상에서 경건하고 거룩한 생활을 하면서 천사들보다 더 위대한 딸, 이제는 천사의 여왕이신 분을 낳으셨습니다.

 

지극히 아름답고 지극히 감미로운 동정녀시여! 아담의 딸이시여, 천주의 모친이시여, 당신께 생명을 준 모태는 복됩니다!

당신을 품에 안은 팔은 복되고, 당신께 순결한 입맞춤의 기쁨을 준 부모의 입술은 복됩니다! 당신은 모든 면에서 동정을 간직하셨습니다.

"온 세상아, 주님 앞에 덩실덩실 춤추어라, 즐기어라, 기뻐하라, 고에 맞춰 노래하라." 목소리 드높여 찬양하라. 두려워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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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되신 동정 마리아 성탄 축일The Birth of Mary:9월8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자헌 기념일The Presentation of Mary:11월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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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아킴 성인과 안나 성녀는 다윗 가문의 유다 지파에서 태어났다. 전승에 따르면, 성모 마리아의 어머니 안나 성녀는 아이를 가질 수 없는 몸이었으나, 요아킴 성인이 광야에서 40일 동안 단식한 뒤 하느님의 섭리로 마리아가 탄생하였다. 안나 성녀에 대한 공경은 6세기부터 동방 교회에서 시작되어 10세기에는 서방 교회에도 널리 퍼졌다. 요아킴 성인에 대한 공경은 훨씬 뒤에 이루어졌다.
말씀의 초대
  • 예레미야 예언자가 성전에서 주님의 말씀을 전한다. 이스라엘 백성이 참으로 자신들의 길과 행실을 고쳐 이웃끼리 서로 올바른 일을 실천하며 주님께 충실하다면 그분께서는 그들이 이스라엘에 살게 해 주실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악행을 저지르면서도, 구원받았다며 자만하고 있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하늘 나라를 자기 밭에 좋은 씨를 뿌리는 사람에 견주어 볼 수 있다고 하시며 가라지의 비유를 드신다. 가라지를 뽑아 버리겠다는 일꾼들에게 밀이 다칠지 모르니 그러지 말라고 만류하시며, 수확 때에 함께 거두어 가라지는 태우고 밀은 곳간으로 모아들이라고 명하신다(복음).
제1독서
  • <내 이름으로 불리는 집이 강도들의 소굴로 보이느냐?> ▥ 예레미야서의 말씀입니다. 7,1-11 주님께서 예레미야에게 내리신 말씀. 주님의 집 대문에 서서 이 말씀을 외쳐라. “주님께 예배하러 이 문으로 들어서는 유다의 모든 주민아, 주님의 말씀을 들어라.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희 길과 너희 행실을 고쳐라. 그러면 내가 너희를 이곳에 살게 하겠다. ′이는 주님의 성전, 주님의 성전, 주님의 성전이다!′ 하는 거짓된 말을 믿지 마라. 너희가 참으로 너희 길과 너희 행실을 고치고 이웃끼리 서로 올바른 일을 실천한다면, 너희가 이방인과 고아와 과부를 억누르지 않고 무죄한 이들의 피를 이곳에서 흘리지 않으며 다른 신들을 따라가 스스로 재앙을 불러들이지 않는다면, 내가 너희를 이곳에, 예로부터 영원히 너희 조상들에게 준 이 땅에 살게 하겠다. 그런데 너희는 아무 쓸모도 없는 거짓된 말을 믿고 있다. 너희는 도둑질하고 살인하고 간음하고 거짓으로 맹세하며, 바알에게 분향하고, 너희 자신도 모르는 다른 신들을 따라간다. 그러면서도 내 이름으로 불리는 이 집 안에 들어와 내 앞에 서서, ′ 우리는 구원받았다.′고 말할 수 있느냐? 이런 역겨운 짓들이나 하는 주제에! 너희에게는 내 이름으로 불리는 이 집이 강도들의 소굴로 보이느냐? 나도 이제 그것을 지켜보고 있다. 주님의 말씀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 말씀 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제 마음안에 친히 오시어
       사랑의 불을 놓아 주시고
       사랑의 기적을행하시어
      주님의 말씀이 그대로 제게 이루어지게 하소서.
                아멘
복음
  • <수확 때까지 둘 다 함께 자라도록 내버려 두어라.>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3,24-30 그때에 예수님께서 비유를 들어 군중에게 말씀하셨다. “하늘 나라는 자기 밭에 좋은 씨를 뿌리는 사람에 비길 수 있다. 사람들이 자는 동안에 그의 원수가 와서 밀 가운데에 가라지를 덧뿌리고 갔다. 줄기가 나서 열매를 맺을 때에 가라지들도 드러났다. 그래서 종들이 집주인에게 가서, ‘주인님, 밭에 좋은 씨를 뿌리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가라지는 어디서 생겼습니까?’ 하고 묻자, ‘원수가 그렇게 하였구나.’ 하고 집주인이 말하였다. 종들이 ‘그러면 저희가 가서 그것들을 거두어 낼까요?’ 하고 묻자, 그는 이렇게 일렀다. ‘아니다. 너희가 가라지들을 거두어 내다가 밀까지 함께 뽑을지도 모른다. 수확 때까지 둘 다 함께 자라도록 내버려 두어라. 수확 때에 내가 일꾼들에게, 먼저 가라지를 거두어서 단으로 묶어 태워 버리고 밀은 내 곳간으로 모아들이라고 하겠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말씀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부족한 제 영혼을 다스리시어
        매순간 말씀 안에서 살아 숨쉬며
        복음을 실천하게 하소서.
                 아멘
 
오늘의 묵상
  • 성모님의 부모 요아킴 성인과 안나 성녀의 기념일에 성인이란 어떤 분을 가리키는 것일지 잠시 생각해 봅니다. 프랑스 출신의 20세기의 대표적 가톨릭 철학자 마리탱의 부인이자 뛰어난 지성과 깊은 영성을 지닌 시인이었던, 러시아 출신의 라이사 마리탱이 어린이들을 위해 쓴 『성 토마스 아퀴나스』에서 아름다운 대목을 만났습니다. “모든 성인은 사랑스럽답니다. 그들이 하느님의 마음과 우리 자신의 마음에 와 닿을 수 있는 선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모든 성인은 그들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어요. 마치 모든 꽃은 아름답지만 각각 고유의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듯이 말이지요.” 그녀가 아이들에게 들려준 말을 가만히 음미하며, 우리가 아름다움 없이 살아갈 수 없듯이 성인들 없이는 살아갈 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아킴 성인과 안나 성녀가 어떤 아름다움으로 이 세상을 살아갈 만하게 하였는지 성경이 우리에게 알려 주는 것은 없습니다. 두 분의 이름마저도 성경이 아니라 성전(聖傳)에 따른 것입니다. 그럼에도 두 분 성인의 공경이 일찍부터 교회에 자리 잡은 것은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구세주를 낳으신 분은 낳은 그 사실만으로도 구세사에서 특별한 위치를 지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두 성인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어렵지 않게 그려 볼 수 있었습니다. 성모님의 모습에 그 부모님의 성성과 덕성이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요아킴 성인과 안나 성녀의 아름다움은 부드러움과 온화함, 그러면서도 지혜롭고 겸손하게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꿋꿋하게 지키는 모습이었을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찾고 그리워하는 모습입니다. 비록 우리가 성인의 꿈은 아니더라도 성인들을 닮아 가겠다는 마음만은 늘 간직하면 좋겠습니다. 아름다움을 기뻐하고 그것에 대한 감사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은 다름 아니라 그 아름다움을 나누어 받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출처 매일 미사-


★ 오늘도 생활의 기도를 통하여 ~~~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누리는 좋은 하루 되세요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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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안나는 나자렛 태생으로 유목민 아카르의 딸이다.
그녀는 20세 때에 요아킴과 결혼하여
40세에 마리아를 낳았다고 한다...

‘너희 길과 너희 행실을 고쳐라. 그러면
 내가 너희를 이곳에 살게 하겠다..아멘.'

+수확 때까지 둘 다 함께 자라도록 내버려 두어라.

* 비록 우리가 성인의 꿈은 아니더라도 성인들을
닮아가겠다는 마음만은 늘 간직하면 좋겠습니다..아멘.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부모 성 요아킴과 성녀 안나시여,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나주성모님의 승리와 인준을 위하여~
교황님 한국방문때 나주를 꼭 기억해주시길 청하며
나주성모님 눈물흘리신기념 30주년의 성공을 위하여
나주를 전파하는 모든분들과 전파의 활성화를 위하여,
율리아님의 건강회복과 안전 그리고 기도지향을 위하여
죄인들의 회개와 한국 교회 성직자 수도자들을 위하여
냉담자들, 잠자고 있는 영혼들, 모두 깨어주시기를 청하며
모든 가정, 자녀들의 성화와 보호를 위하여
나주를 반대하고 박해하는 이들의 회개를 위하여~
저희순례자들의 영적성화와 나주의5대영성 실천을 위하여
하느님 아버지께 간절히 빌어주소서.."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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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요아킴성인과 안나 성녀의 아름다움은 부드러움과 온화함,
그러면서도 지혜롭고 겸손하게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꿋꿋하게 지키는 모습이었을 것입니다

아멘~~!!!

동정마리아의 부모 성요아킴과 성녀안나이시여!
나주 인준과 율리아님의 영육 건강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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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님의 댓글

대한민국 작성일

a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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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부모 성 요아킴과 성녀 안나시여!

나주 성모님의 빠른 인준과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
봉헌하시는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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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부모 성 요아킴과 성녀 안나이시여!

@ 저를 포함한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 성모성심의 승리와 나주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 그리고 기도지향마다 꼭 이루어지도록 빌어주소서
@ 성직자 수도자들의 영적성화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 세계평화와 일치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비록 우리가 성인의 꿈은 아니더라도 성인들을
닮아 가겠다는 마음만은 늘 간직하면 좋겠습니다.
아름다움을 기뻐하고 그것에 대한 감사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은
다름 아니라 그 아름다움을 나누어 받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아멘!

성체사랑님, 수고하셨습니다.
은총 가득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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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부모 성 요아킴과 성녀 안나이시여!
나주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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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부모 성 요아킴과 성녀 안나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인준을 위하여
세상구원과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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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비님의 댓글

장미꽃비 작성일

참으로  거룩한 성인..성녀의 축일 의 날에
내자신을 반성해봅니다.

온세상 인류의 어머니 를 낳으신 거룩하고 공경하올  어머니 성녀 안나 .
마리아님은  안나  어머니 에게
순명과...겸손과...드러내지않음과...조용하고  훌륭한 교육을 받으시며
자라셨을것  같습니다.

감히  상상도하지못할  가정교육.
저는 자녀를 가정교육을  다하지못했기에
자녀로 인한 고통은 모두 제탓임을  인정합니다.

올바른 나무에  좋은 열매가맺는다는 말씀은
얼마나  마음에  와닿는지요..

이말씀은 늘  저를  회개하게하고
저의 잘못을 일깨워주곤  합니다.

훌륭하신  두분의 축일에  감사 드리며  영광드리옵니다.

아멘..

잘보았습니다  .성체사랑님.
날씨도더운데  감사드려요.

시원한 성모님 동산에서 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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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님의 댓글

믿음이 작성일

성요아킴과 안나성녀여
나주 성지 모든 형제자매님들을 위하여 빌어 주소서.
각 가정마다 성가정을 이루게 해달라고 빌어주시고
이웃에게 성녀 안나님처럼 베푸는 자들이 되게 해달라고 빌어 주소서.
복되신 동정 성모마리아를 잉태하신
안나성녀여! 당신은 정녕 복되십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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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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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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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치아님의 댓글

루치아 작성일

하늘의 모든 천사들과 모든 순교성인 성녀님들과 지극히거룩하신 보배로우신 성혈이시여 성 요아킴과 성녀 안나이시여 저희를위하여 빌어주시옵시고 마리아의 구원방주 성지가 인준되는 경이로움을 어서 맛보게 해주시옵시고 주님의 신비로 어서 시간 낭비 때를 낭비하지않게 모든악에서 구해주시옵시고 모든전투에서 승리하여주시옵소서!아멘.아멘.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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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성 요아킴성인과 안나 성녀이시여!
나주성모님의 빠른 인준을 위하여 빌어 주소서.아멘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과 봉헌하시는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 지시길 빌어 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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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부모 성 요아킴과 성녀
안나이시여~나주성모님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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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시작님의 댓글

새롭게시작 작성일

성 요아킴과 성녀 안나여
나주 성모님의 인준을 위해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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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

성체사랑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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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와힘님의 댓글

용기와힘 작성일

많은 성화 감사합니다.
축복과 평화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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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성 요아킴과 성녀 안나 시여!
나주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아멘
 성 요아킴과 성녀 안나 시여!!
율리아님의 영육간 건강과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뤄지도록 함께빌어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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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부모 성 요아킴과 성녀 안나이시여!
사랑합니다.감사합니다

나주성모님의 빠른 인준을 위해,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
봉헌하시는 기도지향이 이루어 지도록 빌어 주소서.아멘.

성체사랑님 감사합니다.
주님의 은총 가득받으세요.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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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성요아킴과 성 안나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봉헌하시는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지도록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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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성 요아킴과 성녀 안나님!
나주 성모님의 승리와 인준을 위하여, 그리고
병든 가정의 치유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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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성요아킴과 안나여 ! 나주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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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성 요아킴과 성녀 안나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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