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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부모 성 요아킴과 성녀 안나 기념 ( 독서 : 예레 7, 1-11 마태 : 13, 31-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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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로의샘
댓글 22건 조회 2,055회 작성일 14-07-26 17:16

본문

    요아킴과 안나는 성모 마리아의 부모입니다. 성경으로는 성모 마리아의 부모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없지만, 성 야고보의 비공인 원복음과 외경에서 조금 알 수 있습니다. 요아킴은 나자렛에서 태어나 젊어서 안나와 결혼하였으나 자식이 없어 사막에서 40일 동안 단식하였습니다. 

    기도가 끝나자 천사가 나타나 자녀를 약속하였다고 합니다. 안나는 나자렛 유목민의 딸로서 요아킴과 20세에 결혼하여 아기가 없자 열심히 기도하였다고 합니다. 안나가 기도에 빠져 있을 때 천사가 발현하여 곧 아기를기질 것이라 말하자, 아기를 하느님께 바치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이 아기가 예수의 모친 마리아입니다.

    두 사람의 성덕과 삶과 가정 분위기는 성경 속에서 마리아를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마리아는 여러 세대에 걸쳐 종교적인 관습으로 신심 깊은 생활을 해온 집안에서 살았습니다.

    마리아의 결단력, 끊임없는 기도생활, 율법에 대한 헌신, 위기의 순간에 흔들리지 않는 확고부동함, 친척들에 대한 헌신적 봉사는, 엄격하면서도 사랑에 넘치는 생활 속에서 하느님에 대한 믿음으로 살아가는 가정에서 자라나야만 가능한 것입니다.  

    요아킴과 안나는 그들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돈독한 신앙생활을 함으로써 메시아를 맞을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원죄 없으신 성모 마리아를 낳아 기를 정도로 은총이 가득한 가정이었습니다. 

    좋은 밭에서 좋은 씨가 잘 자라는 것처럼 좋은 부모 아래 좋은 자녀들이 태어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최선을 다했을 때, 하느님께서 상상할 수 없는 은총을 베푸십니다. 율리아 자매님처럼 우리도 매사에 최선을 다하여 주님의 영광을 드러냅시다.

    오늘 독서는 그 유명한 예레미야의 성전 설교를 전합니다. 여기서 예레미야 예언자는 하느님의 계명은 충실히 지키지 않으면서 제사등 종교적 실천을 열심히 함으로써 성전과 종교 제도에 맹목적으로 매달리는 백성들에게 하느님의 벌이 내릴 것임을 전합니다.

    예루살렘 및 그 성전의 불가침성이라는 그릇된 교의는 히즈키야 시대부터 두드러지게 나타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에 대하여 예레미야는 주님께서 예루살렘과 그 성전보다 더 위대하시고, 전능하신 분이시기 때문에 그것들이 없어도 모든 것을 하실 수 있으시니 생활태도를 고치고 정의를 실천하라고 가르칩니다.

    "이것은 주님의 성전이다, 주님의 성전이다,  주님의 성전이다- 한다마는 그런 빈말을 믿어 안심하지 말고 너희의 생활 태도를 깨끗이 고쳐라. 너희 사이에 억울한 일이 없도록 하여라"(예레 7, 4-5).

    특히 우상숭배를 비롯하여 십계명을 저지른 후 성전으로 주님을 찾아와 살려주셔서 고맙다고 하고는 또 역겨운 짓을 그대로 하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님께서 예레미야 예언자를 통하여 말씀하십니다.

    "나의 이름으로 불리는 이 집이 너희 눈에는 도둑의 소굴로 보이느냐? 너희가 하는 짓을 나는 이 눈으로 똑똑히 보았다"(예레 7,11). 이스라엘 백성은 주님께서 성전에 현존하신다고 믿었습니다.

    그들은 성전의 주인이신 주님께는 커다란 잘못을 저지르고서도 성전을 안전한 피난처로 믿고 있었습니다. 주님께서는 더 이상 들어주지 않겠으니 예레미야에게 이 백성을 위한 중재를 그만두라고 명하십니다(예레 7, 16-20참조).

    오늘 복음에서는 예수님은 밀과 가라지 비유 말씀을 하셨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선인이나 악인이나 모두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보기에는 선하지만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악하고 그 반대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선인이 악하게 보일 수도 있고 악인이 선하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이들을 가려내기가 힘들기 때문에 추수(심판)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하느님은 커다란 실수를 한 사람들에게도 늘 기회를 주시는 분이시며 선악을 구별하시는 분도 하느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오늘 복음이 강조하는 것은 하느님의 심판은 오고야 말것이니 우리를 기다려주시는 하느님을 본받아 다른 사람을 심판하지 말라는 말씀으로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곱게 자라고 있는 잔디밭에 잡풀이 침입해 들어옵니다.

    처음에는 잔디 사이에 보일 듯 말 듯했는데, 어물어물 하는 동안 잔디보다 잡풀이 더 많아집니다. 이렇게 악의 자녀들은 강하게 번져 나옵니다. 그러나 결국에는 하느님의 계획대로 하느님 나라를 착한 사람들로 채우실 것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살아 있는 한, 악한 사람들과 함께 살아야 합니다. 잔디가 잡풀 때문에 시달리듯이 우리도 악한 사람들 때문에 몹시 시달리게 됩니다. 얼마나 많은 재산의 손실, 시간의 손실, 노력의 손실, 심리적 고통을 당하는 지 모릅니다.

    심하면 순교를 해야 할 경우도 생깁니다. "하느님께서 왜 저들을 없애지 않고 우리를 괴롭히게 두시는가?" 하면서 이상하게 여길 때도 있습니다. 정답을 예수께서 직접 행동으로 가르쳐주셨습니다. 그렇게도 좋은 힘을 가지고서도 십자가의 길을 가시는 것입니다.

악인을 없애고 고통을 없애야 편안함을 누리는 것이 이 세상의 삶이 아닙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하느님께 충성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세상의 삶입니다. 처음에 아담과 하와를 시험하신 것과 꼭같은 것입니다. 하느님께 얼마나 정성스럽게 충성을바치는지 나주의 인준도 이와 똑같이 시험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이 세상살이는 결국 끝나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하느님께서 따로 영원한 세상을 마련해두고 우리를 초대하십니다. 이 초대에 무엇인가를 들고 들어가야 합니다. 이 세상에서 충분히 준비할 시간을 주십니다. 하느님의 초대에 들고 갈 선물은 바로 선행과 공로입니다.

선인과 악인이 함께 섞여 살아야 할 준비할 기회가 더 많아집니다. 선인들이 악인들에게 좋은 모범을 보여줄 기회가 됩니다. 악인들만 산다면 악인들이 회개할 기회를 얻지 못할 것입니다.

선인이란 삼위일체이신 하느님을 닮아 사랑하는 사람 입니다. 하느님의 곳간은 사랑할 줄 아는 사람들만 들어가는 것입니다. 지금 내가 존재하는 이유는 다름 아닌 바로 주님의 끝없는 용서와 사랑을 깨달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율리아 자매님을 본받아 지금 내가 살아 있는 이유를 곰곰이 되새기는 오늘이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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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돌아님의 댓글

돌아돌아 작성일

너희에게 새 마음을 주고

너희안에 새 영을 넣어주겠다

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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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비님의 댓글

장미꽃비 작성일

참으로  좋은말씀이어요..

나주를 다니면서  좋은경험을  했어요.
처음 나주순례할때
나주순례자들은  하나같이  가난하고...그렇게  많이  드러나는 사람도없고
세속적으로  똑똑한 사람도없어 보였어요.

그러나  순례오래하면서
많은 순례자님들이  한사람...한사람...너무 똑똑하시고
재주도많으시고 
아는것도  많고  유능한분들이  많음을  알았어요..
순례자 한분 한분  너무나  소중하고  예뻤어요...

주님..성모님은 
겉보기에는  아무것도 아닌저희들을  성령의 힘으로 다시키우시어
주님의 나라를 세우시려는데  저희들의 도움을 받고자하시니

나주순례자님들은  모두 소중한 분들이셔요..
한사람...한사람.가지고있는  재능을  아시고
각자에게  맞는데로  일을 주시니

우리 함께  주님께서  주시는 소중하고 고마운 일을 열심히  하였으면 참~~좋겠어요.

위로의 샘님 이주신 오늘말씀
마음깊이 새겨  봅니다.

날씨가 많이덥죠?
건강조심하시고 성모님 시원한  망또안에서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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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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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좋은 밭에서 좋은 씨가 잘 자라는 것처럼
좋은 부모 아래 좋은 자녀들이 태어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최선을 다했을 때, 하느님께서 상상할 수 없는 은총을 베푸십니다.
율리아 자매님처럼 우리도 매사에 최선을 다하여 주님의 영광을 드러냅시다. 아멘!

위로의샘님, 주님과 성모님 품 안에서 굿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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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하느님께 충성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세상의 삶입니다. 처음에
아담과 하와를 시험하신 것과 꼭같은 것입니다.
하느님께 얼마나 정성스럽게 충성을바치는지
나주의 인준도 이와 똑같이 시험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선인이란 삼위일체이신 하느님을 닮아
사랑하는 사람 입니다. 하느님의 곳간은
사랑할줄 아는 사람들만 들어가는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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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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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치아님의 댓글

루치아 작성일

하늘의모든 천사들과 모든 순교 성인 성녀님들과 지극히 거룩하신 보배로우신 성혈이시여 성흔이시여 거룩하신 주님의 얼굴이신 성면이시여! 저희를 모든악에서 구하시고세상을 구하여주시어 하늘과 땅을 이어주시는 끈이신 복되신 원죄없으신 동정성모마리아님이시여 구원의 엄마 만민의엄마이시여! 피눈물흘리시는 마리아의구원방주 만민의엄마이시여! 어서저희를모든 악에서 구해주시옵시고 세상을구하시어복되신 동정 성모마리아님의 부모님이신 성녀 요아킴님과 성녀 안나님이시여 신속하게 마리아의 구원방주성지가 인준되는 신비와 경이로움에로 어서 앞당겨 주시어 시간 낭비 때를 낭비 하지않도록 부족한 저희들의 모든지향기도와 함께 저희의 갈증을 오늘도 현재 미래도 영원히 풀어주시옵시고 저희의 모든원수를 영원히 거룩하신 예수님의 다섯 상처의 성혈과 일곱 상처의 보혈의 피에 의지하여 간청하오니 복되신 피눈물 흘리시는 나주의 성모마리아님의 향유와 참젖으로 영원히 저희의 삶을 저희의 생활을 기쁨과 행복과 평화에로 회복시켜주시옵시고 치유해주시옵고 낫게해주시옵시고 구하여주시옵시고 지켜주시옵시고 모든악함에서 해방시켜주시옵시고 영원히 물리쳐주시옵시기를 영원히 저희의 원수를 성미카엘 대천사의 능력과함께 영원히  물리쳐주시옵소서아멘.아멘.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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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하느님께 충성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세상의 삶입니다."

 아 - 멘. 아 - 멘. 아 - 멘..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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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지금 내가 존재하는 이유는 다름 아닌 바로 주님의 끝없는 용서와
 사랑을 깨달아야 하기 때문입니다.아멘

감사드립니다. 위로의샘님
늘 영육간에 건강하시길 빌며 주님 성모님 사랑 가득받으셔요.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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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요아킴과 안나는 그들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돈독한 신앙생활을 함으
로써 메시아를 맞을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원죄
없으신 성모 마리아를 낳아
기를 정도로 은총이 가득한
가정이었습니다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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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율리아 자매님을 본받아
지금 내가 살아 있는 이유를
곰곰이 되새기는 오늘이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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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선인이란 삼위일체이신 하느님을 닮아 사랑하는 사람 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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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선인이란 삼위일체이신 하느님을 닮아
사랑하는 사람 입니다. 하느님의 곳간은
사랑할줄 아는 사람들만 들어가는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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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지금 내가 존재하는 이유는 다름
아닌 바로 주님의 끝없는 용서와
사랑을 깨달아야 하기
때문입니다...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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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와힘님의 댓글

용기와힘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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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좋은 밭에서 좋은 씨가 잘 자라는 것처럼
좋은 부모 아래 좋은 자녀들이 태어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최선을 다했을 때,
하느님께서 상상할 수 없는 은총을 베푸십니다.
율리아 자매님처럼
우리도 매사에 최선을 다하여
주님의 영광을 드러냅시다
!!!!!!!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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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이 세상살이는 결국 끝나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하느님께서 따로
영원한 세상을 마련해두고 우리를 초대하십니다.
 
이 초대에 무엇인가를 들고 들어가야 합니다.
이 세상에서 충분히 준비할 시간을 주십니다.
하느님의 초대에 들고 갈 선물은 바로 선행과 공로입니다.

선인과 악인이 함께 섞여 살아야 할 준비할 기회가 더 많아집니다.
선인들이 악인들에게 좋은 모범을 보여줄 기회가 됩니다.
악인들만 산다면 악인들이 회개할 기회를 얻지 못할 것입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주님의은총을 가득받으세요.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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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선인이란 삼위일체이신 하느님을 닮아 사랑하는 사람 입니다.
하느님의 곳간은 사랑할 줄 아는 사람들만 들어가는 것입니다.
지금 내가 존재하는 이유는 다름 아닌 바로 주님의 끝없는 용서와 사랑을 깨달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수고하셨습니다.
은총 가득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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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감사합니다
위로의 샘님

언제나 좋은 글 올려 주셔셔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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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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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요아킴이나 안나나 다 주님게서 미리
예비하신 분들이기에 우리도 무척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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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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