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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거기 가봐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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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님함께
댓글 27건 조회 2,118회 작성일 13-04-16 01:05

본문

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저의 지난 이야기이지만 제가 어떻게 나주 성모님을 알게 되어가는 과정이오니 ,너그

럽게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처녀는 또 6개월이 흐른 뒤 또 한 번의 안부전화를 걸었고, 2개월 후에 또 한 번의 안

부전화를 걸었을 때는 좀 짜증스러워 `안부 되게 좋아하네` 락고 불평까지 나왔습니

다.#

 

#지금 2013년 4월 16일 밤 12시 반입니다. 한창 잠이 들었는데 아내가 늦게 설거지

하는 요란한 바람에 잠을 깼고,소변을 병에다 눈는데,지난 4월 3일부터는 아주 샛빨갛

게 나오고 ,어제부터는  붉은 빛이 없어지고 누런색깔이다가 지금 막 소변을 보니 아주

맑은 전과 같은 소변이었습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성모님 감사합니다."

란 소리가 저절로 나옵니다.하하하 #

 

+   +   +  

 

나는 그동안 전국 오지마을만을 돌아다니다가 이제는 그 중에서 10군데를 추려내어 다

시한번 답사함으로써 점수를 멕이고 하나하나를 지워나가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자 맨 마지막으로 남은 곳이 울진의 왕피천계곡과 덕풍계곡이 남았습니다.

 

나는 한번 더 답사하느라고 서울 청량리 역에서 강원도로 가는 밤열차를 타고 기차에서

잠을 잔뒤에 새벽에 통리에서 내렸습니다.너무 이른 새벽이라서 심야다방에 들어가 TV

를 보다가 낡이 밝자 식당에서 아침을 먹고 첫버스를 타고 풍곡에서 내렸습니다.

 

풍곡에서 시작되는 6km의 덕풍계곡으로 들어서면서 (지금은 찻길이 뚫렸으나 그때는

천혜의 오솔길)태고의 신비를 그대로 간직한 덕풍계곡이 너무 맘에 든것입니다.

 

나는 구비구비 휘어진 계곡을 따라 마지막 동네인 덕풍마을을 다시한번 답사하고 다시

서울로 돌아가려고 계곡을 나가고 있었습니다.

 

그때 언덕 위로 지붕이 하나 보이기에 깜짝 놀라 올라가 봤습니다.

그러자 집주인인 정노인이 두명의 등산가들과 이야기를나누고 있다가 우리들은 통성명

을 하였습니다.

 

한사람은 박대장이라는 등산 가이더이고, 또 한 사람은 그의 친구인 김사장님이었습니

다.

집은 참나무껍질로 이은 굴피집이었고 집도 다 쓰러져가는 볼품없는 흙집이었습니다.

그러나 나의 눈에 비친 광경은 이 언덕에 감추어진 정노인의 집이 마치 낙원같이만 보

이는 것입니다.

 

그리고 멀리서부터 가까운 곳까지 800m가 넘는 산봉우리 7개가 마치 이 집을 향하여

읍을 하고 있는 형상입니다.

 

그리고 마음이 아주 평혼해 집니다.

 

"아 이놈아 집이 팔려야 도시에 나가 있는 아들넴이한테가서 호강 좀 해야 하는데말여

집이 팔려야지!"

 

"제가 살께요"

"제가 살께요"

"제가 살께요"

 

우리 세사람이 동시에 입을 맞춘듯이 똑같이 말을 하고는 놀라 박장대소를 합니다.

"제가 살께요"

내가 다시한번 다짐함으로써 못을 박았더니, 그들은 나이 많은 나에게 양보한 듯,더이

상 고집부리지 않았습니다.

 

1987년 12월 초,김미옥 처녀가 또 한번의 전화를 걸었습니다.

"저 거기 가 봐도 돼요?"

"예? "

"가지 말아요?"

"아 아닙니다, 오세요"

사실 나는 처녀가 온다는 말에 겁이난 것입니다.

 

그날 저녁에 아이들에게 한창 피아노레슨을 해 주고 있을때 김미옥 처녀가 찾아왔습니

다.김미옥 처녀가 피아노학원의 문을 열고 들어서면서 깜짝 놀랍니다.

 

그것은 지금 엄동설한이어서 밖은 앙상한 나무가지와 죽은 시멘트의 회색빛깔 천지인

데,문 하나만 열면 마치 온실을 방불케하는 후꾼한 열기와, 각종 꽃들과 화분들이 가득

하고 이층의 넓은 홀에는 창문마다 예쁜 커튼이 매여져 있고 가운데는 꽃이 놓여져 있

어 매우 아름답기 때문입니다.

 

김미옥은 빨간 장미꽃 한송이를 가지고 왔는데,오히려 초라해 보였지만 나는 감사히 받

고 꽃병에 꽂아두었습니다.

 

나는 서둘러 례슨을 끝냈고 저녁을 짓기 시작하였습니다.문만 열면 맨 음식점 투성이지

만 나는 돈을 아끼기 위하여 늘 혼자 밥을 해 먹습니다.

내가 저녁을 짓고 김미옥과 함께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소파에 앉아 그동안 쌓이고 쌓인 이야기들을 풀어내느라고 시간가는 줄 모릅니

다.

"저는 한달만 있으면 강원도 덕풍계곡으로 이사갑니다."

"네? 정말이세요?"

"예"

"재가 한번 찾아가 봐도 돼요?"

 

나는 처녀가 찾아오리라고는 전혀생각하지 않았기에 이런 농담을 했습니다.

"찾아오면 대환영이지요. 내 버선발로 뛰쳐나가리다 !"

 

#말이 씨가 된다고 실제적으로 2년 후 김미옥 처녀가 찾아옵니다.

그러나 그때 나는 심야에 두 명의 건장한 청년들에게 죽음에 이르는 폭행을 당했고,나

는 이곳을 떠나려 집과 땅을 내 놓았던 것입니다.

 

그때 나는 김미옥 처녀가 마당에 들어서는데도 그녀가 김미옥이라는 것을 모르고 있었

던 것입니다.

 

후에 김미옥은

"뭐 내가 찾아가면 버선발로 뛰쳐나온다더니 나를 몰라봤잖아요?"

"..........그때는 버선이 없었거든...."

이라고 얼버무렸습니다.

이야기가 좀 비약을 하여 죄송합니다.

(계속)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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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바똘님의 댓글

살바똘 작성일

자상하신분이 퉁명스러울때도있나요 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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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찾아오면 대환영이지요.
내 버선발로 뛰쳐나가리다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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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아멘!
사랑하는 주님함께님! 앞으로 전개될 상황이 점점 더 궁금하여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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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두분의 만남 늘 행복하세요
주님함께님, 알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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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영육간에 건강하시길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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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길 빕니다. 아 -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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셈치고님의 댓글

셈치고 작성일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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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님의 댓글

주연 작성일

몇번을 보았어도
재미있는 글입니다.

덕풍계곡 하도 말이 봐서
마치 제 고향 같습니다.  ㅎㅎㅎ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써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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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아님의 댓글

소피아 작성일

덕풍 계곡이  궁금해 한 번 가보고 싶습니다
주님 함께님 건강해 지셨다니 성모님 감사합니다
주님. 마리아의 구원 방주 가족 모두 건강할 수 있도록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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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태고의 신비를 그대로 간직한 덕풍계곡이
너무 맘에 든것입니다.아멘!!!아멘!!!아멘!!!

성모성심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주님함께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주님함께님..글 감사합니다
오늘도 성모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우리모두 모든것을 아름답게 봉헌드리며~
영육간에 건강을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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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혁님의 댓글

유민혁 작성일

주님함께님 사랑해요 항상 건강하세요
다음이야기가 기대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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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주님함께님,
건강히 좋아지고 계시니 다행입니다.
늘 영육간에 건강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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셈치고님의 댓글

셈치고 작성일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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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

건강이 최고 !  ^^*  이제사 쬐깐 맘이 놓이네예~에 . 성목일날 뵙겠심니드어 ~! " 저 거기 가봐도 돼요 ? " 보나마나  "  No ! 남잔절대사절 ! "  ㅠ ㅠ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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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늘 건강한 글 잘읽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글 부탁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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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샬롬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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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재밌는 글 잘 읽었습니다

늘 건강하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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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님의 댓글

light 작성일

아 멘...!!!  아 멘...!!!  아 멘...!!!

주님님과함께님...!!!    건강이 많이 좋아지는 것같습니다. 치유받으신것이지요.?  은총과축복받으심을 진심으로 축하축하드립니다.
 
박하사탕님의  댓글 보고 한참 웃음이 터져 웃었습니다. 글을 보는 저 많이 웃어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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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두명의 건장한 청년들이 왜그랬을까요? 참 세상 살기 힘들지요? 그래도 주님께서 창조하시고 성모님께서 보살피시는데! 주님께서 그 형상으로 지으신 사람들이 좀 평화가득하게 살기를 바랍니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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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사랑님의 댓글

주님사랑 작성일

주님함께님 ~~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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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

두분 만남은 필연이었던가봐여~ㅎ
하늘이 짝 지어주신 인연!^^
흑백사진 속에 담긴 소담스럽고 정겨운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네요...

주님함께님! 사랑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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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가리님의 댓글

천국에가리 작성일

+++
짧지않은 시간들이
흘러가네요...
마음이
가는데도
어떤말도 할수없는 상황...

그래도
김미옥씨의용기가 대단합니다.

주님함께님!
건강상태가 좋아지신다니  다행입니다.
병환중에도 사랑으로
올려주신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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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

글  잘읽었읍니다.

항상 영.육간에 건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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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y님의 댓글

lily 작성일

재밌는 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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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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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마리아님의 댓글

아베마리아 작성일

아멘 ~!!!

언제 봐도 재미있고 감동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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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와 ~~~

대단하십니다

주님함께님

덕풍계곡만 그렇게 아름답게가꾸신게 아니고

서울의 피아노 학원도 .... 존경스럽습니다 하하

과연  율리아님의 곁에 계실 그릇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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