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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는 역사에도 목적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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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로의샘
댓글 25건 조회 1,817회 작성일 15-11-26 20:59

본문

    오늘 독서보다 앞 부분(다니 6, 2-10)은 다니엘이 모함을 받아 사자굴에 던져졌지만 살아 나온 이야기를 전합니다. 오늘 독서는 다니엘이 하느님께 대한 충성심 때문에 죽음에 직면하게 되지만 기적적으로 구원을 받은 반면, 그를 모함한 자들은 벌을 받아 사자밥이 됩니다.

    이 이야기를 통하여 다니엘 예언서는 신앙을 위해서 필요하다면 죽음과 맞서 순교까지 할 것이며, 더구나 희망을 잃지 말라고 일깨워 줍니다. 불가마에 던져진 다니엘과 세 젊은이들이 기적적으로 구출된 경우처럼, 사자굴에서의 구원도 죽음에서의 구원, 곧 부활을 상징적으로 묘사하는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

    오늘 복음은 묵시문학적 표현을 이용하여 세상 종말에 대하여 말합니다. 특히 복음은 예루살렘의 멸망과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하여 말씀하십니다. 아모스, 요엘, 나훔, 스바니야 등 구약 예언자들도 주님의 날이 심판과 재앙의 날, 징벌의 날임을 강조하였습니다.

    그리스도의 재림이 언제 있을 것인지. 또는 어떠한 방법으로 그날이 도래할 것인지 이 점에 대해 언제나 헛되고 쓸데없는 논쟁이 계속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우리가 알 수도 없고  알 바도 아닙니다. 단지 한 가지 중요한 것은 이 세상의 역사는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버스나 기차의 행선지가 정해져 있듯이, 우리가 살아가는 역사에도 목적지가 있습니다. 그 목적지란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을 완성하는 시기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 만물의 주인이요, 임금이 되시는 시기입니다.

    역사는 이 시기를 향해 오늘도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아는 모든 것이며, 또한 알아 두어야 할 모든 것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희망하고 준비하면서 오늘도 살아갈 것입니다. 유다 독립전쟁은 기원후 66년에 일어나 70년에 끝납니다.

    무모한 전쟁이 길어진 것은 68년 6월 '네로' 황제가 죽었기 때문입니다. 그 일로 로마 제국 수뇌부에 혼란이 생겼던 것이지요. 하지만 69년 로마 장군 '티투스'는 전쟁을 속개합니다. 70년 초에는 예루살렘을 포위했고 4개월의 전투 끝에 성벽을 뚫고 성전에 불을 지릅니다.

    곧바로 '돌 위에 돌이 얹혀 있지 못할' 정도의 파괴가 뒤따랐습니다. 불타는 성전을 바라보면서 유다인들은 세상의종말을 생각합니다. 성전 파괴와 함께 로마도 벌을 받아 망할 줄 믿습니다. 하지만 종말은 오지 않았습니다.

인간이 원하고 바란다고 오는 것이 아닌 까닭입니다.유다인들은 예루살렘의 파괴와 함께 불타는 성전을 바라보면서 유다인들은 세상의 종말을 생각합니다. 성전 파괴와 함께 로마도 벌을 받아 망할 줄 믿었습니다. 하지만 종말은 오지 않았습니다.

     인간이 원하고 바란다고 오는 것이 아닌 까닭입니다. 종말은 삶의 결과입니다. 어떻게 살았는가에 대한 결론입니다. 그러므로 개인에게는 죽음이  곧 종말인 셈입니다. 두려워할 것도 무서워할 것도 아닙니다. 온전히 자신이 만들어 가는 작품일 뿐입니다. 

    누구나 결국은 하느님께로 돌아갑니다. 미리부터 불안하게 산다면 복음은 '기쁜 소식' 이 될 수 없습니다. 오히려 그날을 위해 현실에 충실해야 합니다. 이것이 종말에 담긴 교훈입니다. 잘못된 '지식'은 바로잡아야 합니다.

    우리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것'이라 생각해왔다면 바꾸어야 합니다. 종말 역시 하느님 아버지 께서 하시는 일입니다. 종말을 맞이해야만 하는 상황이라면, 나의 속량이 가까왔다는 것을 앎으로써 허리를 펴고 머리를 드는 사람으로 남아 있기를 기도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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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불안하게 산다면 복음은 '기쁜 소식' 이 될 수 없습니다.
오히려 그날을 위해 현실에 충실해야 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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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곡밥님의 댓글

잡곡밥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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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순례자님의 댓글

나주순례자 작성일

누구나 결국은 하느님께로 돌아갑니다.

 미리부터 불안하게 산다면 복음은 '기쁜 소식' 이 될 수 없습니다.

 오히려 그날을 위해 현실에 충실해야 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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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사자굴에서 다니엘을 살려주시는 하느님
주님 성모님을 믿고 신뢰하며 나주영성안에
살아간다면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뛰어넘

을 수 있기에 불안해하거나 미래를 염려하고
걱정하지 않게 됨을 믿으며 깨어 기도하기를
더 노력해보렵니다.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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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심전력님의 댓글

전심전력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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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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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염둥이님의 댓글

귀염둥이 작성일

아멘~
오늘도 귀한 말씀ᆢ
위로의샘님~
기쁨,평화
가득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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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돌아님의 댓글

돌아돌아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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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치아님의 댓글

루치아 작성일

아멘.아멘.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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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그 목적지란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을 완성하는 시기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 만물의 주인이요, 임금이 되시는 시기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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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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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그 목적지란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을 완성하는 시기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 만물의 주인이요, 임금으로 받들어 모심을 받으시는
 시기입니다.
온세상 자녀들이 그분께 경배하고 그분의 자비 은총을 입는 곳이시지요!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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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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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누구나 결국은 하느님께로 돌아갑니다. 미리부터
불안하게 산다면 복음은 '기쁜 소식' 이 될 수 없습니다.
 오히려 그날을 위해 현실에 충실해야 합니다. 이것이
종말에 담긴 교훈입니다. 잘못된 '지식'은 바로잡아야
 합니다 아멘!!!아멘!!!아멘!!!

성모성심의 승리와 세분신부님과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엄마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위로의샘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위로의샘님...글 감사합니다
 나의 속량이 가까왔다는 것을 앎으로써
허리를 펴고 머리를 드는 사람으로 남아
있기를 기도합니다아~멘 성모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기도로서 힘을 모아드리며 ~영육간에
건강을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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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승리님의 댓글

믿음승리 작성일

미리부터 불안하게 산다면 복음은 '기쁜 소식'이 될수 없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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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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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사랑하는 위로의샘님 !
오늘도 훌륭하신 강론말씀 잘 보고 갑니다.
다니엘의 귀한 말슴과 성전이 예수님 예언대로
망가지는 모습을 보며 오늘의 세계를 보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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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누구나 결국은 하느님께로 돌아갑니다.
미리부터 불안하게 산다면 복음은 '기쁜 소식' 이 될 수 없습니다.
오히려 그날을 위해 현실에 충실해야 합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고마워요~
은총 가득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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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님의 댓글

새싹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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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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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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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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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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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아 - 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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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종말을 맞이해야만 하는 상황이라면,
나의 속량이 가까왔다는 것을 앎으로써
허리를 펴고 머리를 드는 사람으로 남아 있기를 !!!!!!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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