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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왕국의 복음에 대한 여러 가지 반응( 열매 맺는 좋은 땅 ; 연중 제15주일 마태: 13, 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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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로의샘
댓글 24건 조회 2,005회 작성일 14-07-13 19:55

본문

    1) 예수님은 날마다 하느님의 왕권에 대한 복음의 씨를 우리 마음속에 뿌리십니다. 우리 마음은 길, 돌밭, 가시덤불, 비옥한 토양 중 어느 쪽에 속하는가요? 복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게 하는 이 장애물들은 우리의 삶에서 구체적으로 무엇인가요? 

    2) "가진 사람은 누구나 더 받아 넉넉해지지만, 가지지 않은 사람은 누구나 가진 것마저 빼앗길 것이기 때문이다"(마태 13,12). 마더 데레사나 율리아 자매님 같은 분들은 예수님과 복음을 믿고 따랐기 때문에 그분을 날로 더 잘 알고 닮아 갔지만, 그 반대의 경우에는 그분의 원수가 됩니다.우리의 삶 가운데 예수님을 닮은 부분은 무엇일까요?

 

    1) 우리의 마음은 물질이나 명예나 욕망에 현혹되기 쉽습니다. 하느님이 마음에 있지않으면 보아도 보이지 않고, 들어도 들리지 않습니다. 이처럼 우리의 마음이 고통이나 현세생활과 재물에 대한 집착 때문에 하느님의 사랑을 체험하지 못하면 그분은 이미 없는 존재가 되고 맙니다.

    하느님과 이웃을 사랑해야만 하느님과 이웃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지 않는다면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 하느님의 말씀과 이웃의 뜻이나 요구를 이해할 수 없어 배척합니다. 또한 하느님과 동고동락하지 않으면 그분과 참된 관계를 맺을 수 없고 그분의 신비를 깨달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새벽에 잠을 깨고 의식을 차리는 순간부터 잠자리에 들 때까지 마음을 활짝 열고 예수님의 가르침으로 가득 채우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의 예수님 안에서의 수련과 양성 과정이 바로 이와 같이 하여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므로 율리아 자매님은 성모님을 닮은 완벽한 성덕의 정상에 도달하여 완덕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물질은 쓰면 쓸수록 줄어들지만, 마음은 근육과 같아서 쓰면 쓸수룩 채워집니다.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자신을 다 내어주었다 해서 그 자신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마음 자리는 더 커집니다. 마음 속에는 사랑을 지하수처럼 끊임없이 흘러나오게 하는 샘이 있습니다.

     그 샘은 컵에 든 물처럼 마시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푸고 퍼낼수록 샘솟는 신비의 샘입니다. 오직 우리가 자신의 그 샘을 푸고 퍼내지 않아 막히고 마르고 버려져 있을 따름입니다. 이러한 사랑의 샘물을 아끼지 말고 하느님과 이웃을 위해 끊임없이 퍼내는 사람은 씨 한 알이 서른 배, 예순 배, 백 배의 열매를 맺는 비옥한 토양처럼 하느님을 닮은 사람이 되고 모든 사람에게 모든 것이 될 수 있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이 바로 이와 같은 분이십니다.

    2) 예수님은 왜 유다인들에게 하느님 왕국을 알쏭달쏭한 비유로 말씀하여 그들이 완고한 마음 때문에 그 뜻을 알아듣지 못하고 구원도 받지 못하게 하셨는가?(마태 13,13-15;마르 4,12= 이사 6,9-10) 인간의 자유에는 심각한 한계가 있습니다.

    요나의 경우를 예로 들자면, 그는 니느웨로 가서 회개를 재촉하라고 명하신 야훼께 순종하지 않고 그분의 현존에서 도망갈 자유를 지니고 있었습니다(요나 1,3). 그는 고래 뱃속까지 들어갔으나 야훼께서는 그를 살려 내셨습니다(요나 2,1-3). 그는 다시 심연으로 내려가서 자유를 차지한 것 같았으나(요나 2,4) 이 심연에서도 하느님을 피하지 못하였습니다(요나 2,6). 

    야훼께서 그곳에서 요나를 살려 올리셨습니다(요나 2,7-10). 이처럼 요나는 자기가 하느님께 불순종하는 자유를 가졌다고 생각했지만 결코 자유롭지 못했습니다. 요나의 자유뿐만 아니라 우리 각자의 자유도 한정된 것입니다.

    병리학점 관점에서도 인간의 자유에는 심각한 한계가 있습니다. 우리는 늘 어딘가에 갇혀 있고, 무엇인가에 씌어 있습니다. 우리는 제각기 다른 사고방식, 가치관, 인생관, 버릇과 성격, 자기만의 문화적 배경, 한정된 인생체험과 지식, 선입견을 바탕으로 생각하고 말하고 처신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틀 안에 갇혀 빠져나오기가 어렵습니다. 나아가서, 우리 각자 안에는 내적 힘, 억압관념, 고정관념, 열등의식 들이 있어서 우리의 말과 행위를 우리의 뜻과는 달리 결정하곤 합니다(예: 살인자의 경우). 이처럼 한정된 자유 때문에 자기를 기만하거나 자기착각 속에서 살게 됩니다. 우리는 우리가 선택한 것을 행할 자유를 자주 상실하고 맙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요나의 한정된 자유를 예리하게 파악하 것처럼 고대 그리스인들도 심층심리를 깊이 파헤쳤습니다. 외디푸스(Oedipus)는 신들의 예언과는 반대로 자기 아버지를 죽이지 않으려 했으나 자기 무의식 층 속에 깔려있는 어떤 강한 힘에 억눌려 아버지를 죽이고 말 정도로 자유롭지 못했습니다.

    그가 자유로워지기 위해서는 그의 의식이 무의식과 일치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인간의 한계상황을 감안해야 인간의 자유가 무엇인지를 깨닫고 인간을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사람을 지어내신 창조주께서는 사람의 의식과 무의식을 통해 인류역사 안에 활동하십니다.

    이러한 뜻에서 하느님은 파라오(탈출 4,21; 7,3; 10,20.27; 11,10;14,4.8 참조)나 헤스본의 왕 시혼(신명 2,30-35)이나 이스라엘 백성의 마음을 완고하게 하고 그들이 당신 뜻을 거슬러 고집을 부리게 하셨다는 것입니다(이사 6,9-10= 마르 4,12). 죄악의 세력도 하느님의 절대주권에 종속됩니다. 하느님은 죄인들의 고집을 통해 그들을 심판하십니다.

    이처럼 사람들은 무엇인가에 씌어 자기에게 가장 유리한 결정을 하지 못하고 충동적으로 스스로 묘혈을 파는 결정을 하고 맙니다. 이따금 우리가 자신을 해치는 적이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원하는 대로 행동할 수 없을 만큼 우리의 자유가 한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바오로 사도도 인간의 자유에는 심각한 한계가 있다고 가르쳤습니다. 우리는 죄의 지배를 받기 때문에 선 대신에 악을 저지릅니다(로마 7, 21-23: 원죄).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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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새벽에 잠을 깨고 의식을 차리는 순간부터
잠자리에 들 때까지 마음을 활짝 열고 예수님의
가르침으로 가득 채우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의 예수님 안에서의 수련과
양성 과정이 바로 이와 같이 하여 이루어졌습니다.

이러한 사랑의 샘물을 아끼지 말고 하느님과
이웃을 위해 끊임없이 퍼내는 사람은 씨 한 알이
서른 배, 예순 배, 백 배의 열매를 맺는 비옥한 토양처럼
하느님을 닮은 사람이 되고 모든 사람에게 모든 것이
될 수 있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이 바로 이와 같은
분이십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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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곡님의 댓글

알곡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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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비님의 댓글

장미꽃비 작성일

나주 순례하면서  참많은것을 배웠어요,
그중에  가장저에게 소중한 가르침은 ' "순명 " 이었답니다.
그레서  매사에  ..저보다 어린사람에게도...저의 자녀들에게도.나이든분들에게도
아니~라는 말을 잘안하게  되었지요..

그러다보니  상대방도 저에게  순명하게되고 저도 순명하게되고
참..편안했어요..

그러나.좀어려운것은 "  사랑"이었어요.
미운사람도 사랑해야하고
원수도 사랑하여서  매맞음을 수도없이 당한 율리아님..의모습..
그러나  저에겐 그사랑이 어려울때도  많았지요...

오랜 동안의 저의 나주순례...그러나 어려워만했던 사랑실천..
이제  ~그소중하고 하늘을 꽉채운 빛나는사랑..
그사랑으로 살아야 겠어요...

나주성모님...성모님은 사랑이시죠?
말없이 조용한 사랑....
어머니와함께  해나가야겠어요...

아멘~
첫토요일...뵐께요,언제나 좋은말씀 주시는 위로의 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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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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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이처럼 사람들은 무엇인가에 씌어 자기에게 가장 유리한 결정을
하지 못하고 충동적으로 스스로 묘혈을 파는 결정을 하고 맙니다.
이따금 우리가 자신을 해치는 적이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원하는
대로 행동할 수 없을 만큼 우리의 자유가 한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아멘!!!아멘!!!아멘!!!

성모성심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위로의샘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위로의샘님...좋은글 감사합니다
성모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만방에 공유하며
기도의힘 모아드립니다 아멘!!!영육간에 건강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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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위로의 샘님

좋은 글 늘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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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천사님의 댓글

♥아기천사 작성일

하느님과 이웃을 사랑해야만 하느님과 이웃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아멘!!!~

은총의 글감사드려요
수고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위로의 샘님!~^ ^*
영 육간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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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y님의 댓글

lily 작성일

새벽에 잠을 깨고 의식을 차리는 순간부터 잠자리에 들 때까지
마음을 활짝 열고 예수님의 가르침으로 가득 채우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의 예수님 안에서의 수련과 양성 과정이
바로 이와 같이 하여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므로 율리아 자매님은 성모님을 닮은 완벽한 성덕의 정상에 도달하여
완덕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물질은 쓰면 쓸수록 줄어들지만,
마음은 근육과 같아서 쓰면 쓸수룩 채워집니다.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자신을 다 내어주었다 해서
그 자신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마음 자리는 더 커집니다.
마음 속에는 사랑을 지하수처럼 끊임없이 흘러나오게 하는 샘이 있습니다.

아멘~!
위로의 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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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사람을 지어내신 창조주께서는 사람의 의식과 무의식을 통해 인류역사 안에 활동하십니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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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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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율리아 자매님은 성모님을 닮은
완벽한 성덕의 정상에 도달하여

완덕이 이루어진 것입니다...아멘...^^

 위로의샘님 은총가득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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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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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 '우리의 마음은 물질이나 명예나 욕망에 현혹되기 쉽습니다.
하느님이 마음에 있지않으면
보아도 보이지 않고, 들어도 들리지 않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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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물질은 쓰면 쓸수록 줄어들지만, 마음은 근육과 같아서
쓰면 쓸수록 채워집니다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자신을
내어 주었다해서 그 자신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마음 자리는 더 커집니다

마음 속에는 지하수처럼 끊임없이 흘러나오게 하는
샘이 있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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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엔젤님의 댓글

마리엔젤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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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새벽에 잠을 깨고 의식을 차리는 순간부터
잠자리에 들 때까지 마음을 활짝 열고
예수님의 가르침으로 가득 채우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아멘!

주님! 도우소서!
님의 생각으로 가득 채워질 수 있도록...♥♥♥

위로의샘님, 은총 많이 받으세요
                주님과 성모님의 기쁨이 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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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이러한 사랑의 샘물을 아끼지 말고 하느님과 이웃을 위해 끊임없이 퍼내는 사람은
씨 한 알이 서른 배, 예순 배, 백 배의 열매를 맺는 비옥한 토양처럼 하느님을 닮은
사람이 되고 모든 사람에게 모든 것이 될 수 있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이 바로 이와 같은 분이십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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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나주는 좋은 땅에 덜어진 씨앗입니다.
사랑하는 위로의 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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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tleflower님의 댓글

littleflower 작성일

그 샘은 컵에 든 물처럼 마시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푸고 퍼낼수록 샘솟는 신비의 샘입니다.
오직 우리가 자신의 그 샘을 푸고 퍼내지 않아 막히고 마르고 버려져 있을 따름입니다.
이러한 사랑의 샘물을 아끼지 말고 하느님과 이웃을 위해 끊임없이 퍼내는 사람은
씨 한 알이 서른 배, 예순 배, 백 배의 열매를 맺는 비옥한 토양처럼
하느님을 닮은 사람이 되고 모든 사람에게 모든 것이 될 수 있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이 바로 이와 같은 분이십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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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사랑의 샘물을 아끼지 말고 하느님과 이웃을 위해 끊임없이 퍼내는 사람은
씨 한 알이 서른 배, 예순 배, 백 배의 열매를 맺는 비옥한 토양처럼
하느님을 닮은 사람이 되고 모든 사람에게 모든 것이 될 수 있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이 바로 이와 같은 분이십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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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우리 마음은 길, 돌밭, 가시덤불, 비옥한 토양 중 어느 쪽에 속하는가요?"

 나주성모님의 5대영성으로 무장하여 생활의 기도를 실천함으로써
 열매를 맺는 비옥한 토양이 되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습니다.
 
 위로의샘님!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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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나의 밭은 어떤밭일까요?
가진것을 빼앗기는 모습은 아닐까요?

묵상해봅니다.
부족하지만 나주영성으로 더 무장하여
생활의기도로 봉헌된 삶을 살기로 더 노력
하고 실천하겠습니다.

위로의샘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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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작성일

사랑하는 위로의샘님
늘 좋은말씀 감사드립니다

오늘따라 님의 말씀이
가슴깊이 다가옵니다

사랑하는 위로의샘님
주님 성모님 은총 늘 가득
받으시고 영육간에 건강하시길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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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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