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한결같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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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아 시대가 오면 유다 땅 시온 산에서 영원한 바위처럼 든든한 보루가 되어주시는 주님께 다음과 같은 감사의 노래를 부르게 될 것입니다. "마음이 한결같아 당신께 몸을 맡기는 그들, 당신께서는 번영과 평화로 그들을 지켜주시옵니다. 영원히 주님을 믿고 의지하여라. 주님은 영원한 바위시다"(이사 26, 3-4).
"나더러 '주님, 주님' 하고 부른다고 다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천하는 사람이라야 들어간다"(마태 7, 21). 예수님은 당신 말씀을 듣고 실천할 것을 요구하시면서 듣고 실천하는 사람은 구원을 받을 것이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은 멸망할 것임을 비유로 말씀하셨습니다.
야고보 사도는 행동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고 강조합니다. 순종이 없는 사랑은 거짓 사랑입니다. 입으로 주님을 사랑한다는 고백은 어렵지 않습니다. 그러나 열심히 살려고 할 때에 신자생활이 그리 쉬운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고백과 실천, 언행이 일치하는 사람은 반석 위에 집을 짓는 사람이며 그러기 위해서는 시간이 오래 걸릴 것입니다.
우리의 선행이 보답받을 때가 반드시 옵니다. 사람은 가면을 쓰고 오랫동안 거짓생활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거짓, 가면이 드러날 날이 오고야 말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도 감추어진 것, 비밀이 없다면 하느님 편에서는 더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는 말과 거짓 행동으로 사람을 속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느님만은 속일 수 없습니다.
언행이 일치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으로부터 존경을 받습니다. 하느님은 정직하고 겸손한 사람을 좋아하십니다. 이들이야말로 오늘 독서에서 말하는 "마음이 한결같아 영원한 바위이신 주님을 영원히 믿고 의지하는 사람들"이며, 하느님께서는 그들을 번영과 평화로 지켜주실 것입니다(이사 26, 3-4 참조).
오늘도 성소를 받은 분들이 자신의 아름다운 청춘을. 온 생애를, 모든 능력을 그리고 자유를 주님께 드리고 있습니다. 곱게 길러 온 자신을, 깨끗이 보존한 자신을, 부모형제들의 기대를 저버리고 아낌없이 영구히 주님께 드리는 모습이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당신의 모든 것을 내놓으셨기에, 우리가 우리의 모든 것을 주님께 드림은 당연합니다. 우리는 주님에 대한 사랑을 주체할 수 없어서 '주님, 주님' 하고 온몸으로, 온 정신으로, 온 힘으로 부르고 싶어서 성소의 길을 갑니다.
인간의 참 행복은 움켜쥐는 것이 아니라 나누는 것이고, 포식하며 육신을 채우는 것이 아니라 절제하는 삶을 살며 정신과 영혼을 살찌울 때 가능하다는 것을 우리는 경험을 통해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복음을 선포하고 하느님의 말씀을 내 삶 안에서 실천하려고 노력하는 것, 이것이 튼튼한 반석 위에 집을 짓는 현명한 사람의 모습입니다. 비록 세상이 어지럽다고 해도 복음의 힘으로 세상을 조금씩 변화시켜 나갈 때 우리는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는 것이지요.
오늘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나에게 '주님, 주님!' 한다고 모두 하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이라야 들어간다."(마태 7,21) 그렇습니다.
하느님의 말씀을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것은 복음을 전하는 것이고, 또 이 복음의 힘으로 세상의 흐름을 거슬러서 세상을 변화시키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가 튼튼한 반석 위에 집을 짓는 현명한 사람이 되어 하느님께 인정받는 참 그리스도인이 되기시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댓글목록
Lilyscent님의 댓글
Lilyscent 작성일
"나에게 '주님, 주님!' 한다고 모두 하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이라야 들어간다."
(마태 7,21)
아멘! 오늘부터 다시 새롭게 시작할래요! 아멘!
님의길님의 댓글
님의길 작성일
아멘 ~
감사합니다
기적의샘터님의 댓글
기적의샘터 작성일아멘!! 감사합니다!!
사랑의불꽃님의 댓글
사랑의불꽃 작성일
복음을 선포하고 하느님의 말씀을 내 삶 안에서 실천하려고 노력하는 것,
이것이 튼튼한 반석 위에 집을 짓는 현명한 사람의 모습입니다.
비록 세상이 어지럽다고 해도 복음의 힘으로 세상을 조금씩 변화시켜 나갈 때
우리는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는 것이지요.
~~~아멘!!!
귀한글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주님 축복 억만배로 받으소서! 아멘! *^_^*
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
인간의 참 행복은 움켜쥐는 것이 아니라 나누는 것
복음을 선포하고 하느님의 말씀을 내 삶 안에서 실천하려고 노력하는 것,
이것이 튼튼한 반석 위에 집을 짓는 현명한 사람의 모습입니다.
아멘!
행복은 우리 가장 가까이에 있고 나눌때 더 행복해진다는 사실입니다.
복음적 생활을 실천하는 이야말로 하늘나라에 가까이 있는 사람일테죠...
복음의 주해서와 같은 나주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말씀은 정말 너무나
심오하고 단순하면서도 우리 모두가 천국가는 가장 빠른 지름길이예요~
아멘. ♡♡♡
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아~멘~ 아~멘 아멘.
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 하느님은 정직하고 겸손한 사람을 좋아합니다 ! " 아멘 ...! 아멘 ...! 아멘 ...!
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아멘!!!
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나더러 '주님, 주님' 하고 부른다고 다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천하는 사람이라야 들어간다.아멘!!!
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이라야 들어간다."
아 - 멘. 아 - 멘. 아 - 멘.. 감사합니다.
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이라야 들어간다.
그렇습니다!! 아버지!!!!
실행하기 어려워하는 자녀들을 위하여 나주에서는 사랑의 메시지를 주시어
그래도 실행하지 못하는 자녀들을 위하여
더 간단하게 나주의 5대영성 실천하면 된다 하시건만
매일 매순간 놓치고 못하더라도 용서하여주십시오
지나간 모든 일도 생각나는 순간마다 봉헌하겠습니다!
아멘아멘아멘
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여러분 모두가 튼튼한 반석 위에 집을 짓는 현명한 사람이 되어
하느님께 인정받는 참 그리스도인이 되기시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주님의 은총과 성모님의 사랑을 가득 받으세요.아멘!
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아멘.
감사드립니다.
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이라야 들어간다..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고백과 실천, 언행이 일치하는 사람은
반석 위에 집을 짓는 사람이며... 아멘!
위로의샘님, 은혜로운 날 되세요.~~~^^
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나에게 주님, 주님, 한다고 모두 하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이라야 들어간다
아멘~~!!!
감사합니다
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복음을 선포하고 하느님의 말씀을 내 삶 안에서 실천하려고 노력하는 것,
이것이 튼튼한 반석 위에 집을 짓는 현명한 사람의 모습입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인간의 참 행복은 움켜쥐는 것이 아니라 나누는 것이고,
포식하며 육신을 채우는 것이 아니라 절제하는 삶을 살며
정신과 영혼을 살찌울 때 가능하다는 것을 우리는 경험을
통해 잘 알고 있습니다. 아멘!!!아멘!!!아멘!!!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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