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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 가는 그를 보고도 되돌아 가버린 파출소 직원들(님 향한 사랑의 길)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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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생활의기도화
댓글 29건 조회 2,277회 작성일 14-08-28 15:54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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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6. 죽어 가는 그를 보고도 되돌아 가버린 파출소 직원들
              (1990년 3월 14일)

 

 어제 그분이 쓰러져 있다고 내게 알려 주었던 그 자매는,

피투성이가 된 채 거의 죽어가던 그분이 멀쩡하게 살아 있는 모습을  보고는

너무 놀라 손뼉을 치면서 "어머, 어머,  주님과 성모님께서 참으로 살아 계시

네, 주님과 성모님 찬미찬양 받으소서" 하며 기뻐했다.


 그리고 나의 기도를 주님께서 들어 주셨다고 좋아하면서 들려준 말은 내 가슴

을 아프게 했다.


"언니! 내가 어제 집에 들어가려다 보니 그분이 수강 아파트 정문을 온통 물들

일 정도로 많은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어 우선  급한 대로 피라도 닦아주려고

바로 옆 수강슈퍼에 가서 화장지를 좀 얻으려고  했더니 화장지를  주기는커녕

오히려 빈정대면서


'파출소에 신고해서 파출소 순경들이 나왔다가도 피투성이가 된 그 모습을 보고

그냥 되돌아가 버렸는데 화장지는 무슨 화장지야?'

하며 외면해 버렸어요." 


세상 인심이 어찌도 이리 야박해졌단 말인가.

그리고 설령 피투성이가 된 그를 보고 그냥 지나쳐간  사람들은 그렇다 치더라도

죽어 가는 사람을 보고도 못 본척한 순경들은 대체 무슨 일을 한단 말인가. 정

마음 아픈 일이었다.

       julia-22_2.jpg

 "오, 나의 주님! 나의 어머니시여! 

얼마나 마음이 아프셨나이까.

어둠에 싸인 이 세상, 인정이 넘치는 세상이 되고

기쁨과 사랑과 평화가 넘치는 주님의 나라가 되게 해 주소서."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네가 보고들은 바와 같이 이미 세상은 빛을 멀리하고 어둠에 묻혀 사랑을 나눌

줄 모르기 때문에 나는 오늘도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며 그들이  회개하기를 고

대하고 있단다."

 

                                                julia.gif 

                                      님 향한 사랑의 길 중에서

http://www.najumary.or.kr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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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이미 세상은 빛을 멀리하고 어둠에 묻혀 사랑을 나눌
줄 모르기 때문에 나는 오늘도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며
그들이 회개하기 를 고대하고 있단다.

아멘*
생활의 기도화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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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오, 나의 주님! 나의 어머니시여! 
얼마나 마음이 아프셨나이까.
어둠에 싸인 이 세상, 인정이 넘치는 세상이 되고
기쁨과 사랑과 평화가 넘치는 주님의 나라가 되게 해 주소서."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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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네가 보고들은 바와
같이 이미 세상은 빛을
멀리하고 어둠에 묻혀
사랑을 나눌줄 모르기
때문에 나는 오늘도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며
그들이 회개하기 를
고대하고 있단다."
아멘!!!아멘!!!아멘!!!
 
감사합니다~
만방에 공유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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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오, 나의 주님! 나의 어머니시여!
얼마나 마음이 아프셨나이까.어둠에 싸인 이 세상, 인정이 넘치는 세상이 되고기쁨과 사랑과 평화가 넘치는 주님의 나라가 되게 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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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나는 오늘도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며

그들이 회개하기를 고대하고 있단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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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네가 보고들은 바와 같이 이미 세상은 빛을 멀리하고 어둠에 묻혀 사랑을 나눌

줄 모르기 때문에 나는 오늘도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며 그들이 회개하기 를 고

대하고 있단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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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메나님의 댓글

필로메나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오, 나의 주님! 나의 어머니시여! 
얼마나 마음이 아프셨나이까.
어둠에 싸인 이 세상, 인정이 넘치는 세상이 되고
기쁨과 사랑과 평화가 넘치는 주님의 나라가 되게 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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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오, 나의 주님! 나의 어머니시여! 
얼마나 마음이 아프셨나이까.
어둠에 싸인 이 세상, 인정이 넘치는 세상이 되고
기쁨과 사랑과 평화가 넘치는 주님의 나라가 되게 해 주소서."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네가 보고들은 바와 같이
이미 세상은 빛을 멀리하고 어둠에 묻혀
사랑을 나눌줄 모르기 때문에
나는 오늘도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며
그들이 회개하기 를 고대하고 있단다." 아멘!

♥주님! 성모님!
저희들 모두가
빛의 자녀 되게 해 주소서

생활의기도화님, 매일매일 행복하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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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돌아님의 댓글

돌아돌아 작성일

어둠을 물리칠 수 있는건 오로지

사랑!사랑 뿐입니다
아멘~♥

생활의 기도화님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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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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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천사님의 댓글

♥아기천사 작성일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네가 보고들은 바와 같이 이미 세상은 빛을 멀리하고
어둠에 묻혀 사랑을 나눌 줄 모르기 때문에
나는 오늘도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며
그들이 회개하기 를 고대하고 있단다."

주님,
매 순간 깨어서 나를 만나는 이웃에게
사랑실천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생활의기도화님,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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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나는 오늘도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며 그들이  회개하기를 고
대하고 있단다라고 하신 예수님!

저 또한 잘못할 때마다 주님의 성심을 얼마나 찢기게
했을까 생각해봅니다.

주님을 아는 저희들만이라도 회개와 함께 언제나 위로
드리는 자녀되길 노력할께요.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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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어둠에 싸인 이 세상, 인정이 넘치는 세상이 되고
 기쁨과 사랑과 평화가 넘치는 주님의 나라가 되게 해 주소서."

 아 멘. 아 멘. 아 멘...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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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비님의 댓글

장미꽃비 작성일

얼마나  살아가는 것이 고통이었으면  목숨을  버리려 했을까요...
아내도
친척도
자식마져도  외면 한  가장은 정말  외로움에  살  희망을 잃어 버렸나봅니다.

율리아님을 만나  진정한  사람 살아가는 행복을 느낀 삶을 포기하려하던  사람...
 그런분이  새사람이되어  다시 살아갈수  있었던것은
오직 율리아님 만난 일이었지요..

우리도 율리아님을 만나
새삶을 사는걸요?
이행복  체험하지못한  이들은  모르지요..

그러니  판단하고 ...반대하고...거짓이라 하는군요.
그들이 참....안타까워요.많이.

생활의 기도화님.
우린  다함께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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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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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비정하게 바뀌어 버린 세상을 보시면서,
사랑이 없는 저희의 모습을 보시면서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얼마나 고통을 당하실지..
ㅠㅠ
저부터 반성하며 회개해야 할 것 같아요.
ㅠㅠ

생활의기도화님~
고맙습니다.^^
영육간에 늘 건강하세요. 아멘!
사랑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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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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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참젖님의 댓글

성모님참젖 작성일

"오, 나의 주님! 나의 어머니시여! 

얼마나 마음이 아프셨나이까.

어둠에 싸인 이 세상, 인정이 넘치는 세상이 되고

기쁨과 사랑과 평화가 넘치는 주님의 나라가 되게 해 주소서."
아멘.
사랑하는 생활의기도화님
님향한사랑의길을 읽고 또 많은 반성을
하게되네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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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

아멘!

짙은 어둠에 쌓인 세상을 천주여 비추소서.
온 세상을 구원해 주옵소서.

한줄기 희망의 빛이신 나주 성모님!
성심의 승리가 서둘러 이루어지게 하옵시며
저희의 미력한 작디 작은 도움이 헛되지 않기를 바라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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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님의 댓글

light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생활의기도화님...!!!      늘 이렇게 님 향한 사랑의 길의 묵상하도록 해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오, 나의 주님! 나의 어머니시여!

얼마나 마음이 아프셨나이까.

어둠에 싸인 이 세상, 인정이 넘치는 세상이 되고

기쁨과 사랑과 평화가 넘치는 주님의 나라가 되게 해 주소서."     아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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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작성일

오, 나의 주님! 나의 어머니시여! 

얼마나 마음이 아프셨나이까.

어둠에 싸인 이 세상, 인정이 넘치는 세상이 되고

기쁨과 사랑과 평화가 넘치는 주님의 나라가 되게 해 주소서." ...아멘!!!!!

사랑하는 생활의기도화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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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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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네가 보고들은 바와 같이 이미 세상은 빛을 멀리하고
어둠에 묻혀 사랑을 나줄 모르기 때문에 나는 오늘도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며 그들이  회개하기를 고대하고 있단다."

아멘!!!
생활의 기도화님~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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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아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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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편단심님의 댓글

일편단심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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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네가 보고들은 바와 같이 이미 세상은 빛을 멀리하고
어둠에 묻혀 사랑을 나눌줄 모르기 때문에
나는 오늘도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며 그들이  회개하기를
고대하고 있단다."

아멘~!

바쁘게 살아가는 세상속에서 가련하고 불쌍한 이들이
버려져 있을때 그들의 벗이 되어 주지 못했던
제 자신을 반성해 봅니다

내 안에 사랑이 가득차서 이웃에게
빛이되어 주기를 청해봅니다

사랑하는 생활의 기도화님!님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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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죄인님의 댓글

부족한죄인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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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의씨앗님의 댓글

순교의씨앗 작성일

아멘!!! 생활의 기도화님 은총 가득히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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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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