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동생 순덕이도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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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글자수만큼이나 오늘 하루 제가 저지른 잘못들,
판단죄, 게으름, 봉사와 희생이 부족한 마음,주님의 일보다 세속일을 먼저 우선시한 죄들을 봉헌 하오니,
주님의 성심안에 완전히 태워주시고 그 자리에 사랑으로 채워주십시오.
이 모든 영광을 주님과 성모님께 돌려드리며, 율리아 엄마께는 위로가 되게 해주소서. 아멘.
동생 순덕이도 가고
그러던 중 설상가상으로
동생 순덕이가 시름시름 앓기 시작하더니
이질로 고생을 하게 되었고 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다리에 화상까지 입게 되었으나
아무도 돌봐주는 이가 없어
치료는커녕 다리의 상처는 더욱 악화되었고
그 상처에 파리가 알을 실어 구더기가 우글우글하였다.
글을 쓰는 지금 이 순간에도 너무 불쌍하고 끔찍하여
눈물이 앞을 가린다.
결국 동생 순덕이도 아버지와 조부님을 따라
저 세상으로 가 버렸다.
순덕이는 눈을 뜨고 있었는데
죽었다고 어머니가 이모님과 함께 데리고 나가실 때
나는 가지 말라고 붙잡으며 얼마나 울었는지···
어머니께서 동생을 데리고 나가셨는데 혼자 들어오셨다.
내가 “순덕이는?” 하자 어머니께서는
“순덕이는 이제 죽었다.” 고 하셨다.
나는 “내 동생 내놔, 순덕이 데리고 와,
빨리 순덕이 데리고 오란 말야, 눈뜨고 있었는데···
죽지 않았는데, 어디다 두었어! 응?”
하고 큰 소리로 울부짖으며 어머니에게 달려들 때
어머니는 아무 말 없이 우셨다.
어머니와 나는 하염없이 울었다.
내 동생 ‘순덕’ 이는 너무나 순하고 예쁘니까
이름도 순덕이라고 지었다 한다.
그런 자식을 당신 손으로 묻고 들어온 어머니의 눈물은
눈물이 아니라 절절히 찢기는 피눈물이었으리라.
"너희가 걸어야 할 길은 오직 사랑의 길,
작은 자의 사랑의 길이라는 것을 확신하여라.
나를 온전히 신뢰하면서 이 길을 걸어 천상의 나라에 올 때까지
다만 사랑을 위하여 살고
끊임없이 고통을 당할지라도
그 고통을 통하여 사랑의 마음을 보존하여라.
설령 너희가 자유의지로 과오를 범할지라도 나는 너희를 사랑한다.
너희는 내 곁을 떠나지 않을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
1988년 9월 14일 예수님 사랑의 메시지
댓글목록
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너희가 걸어야 할 길은 오직 사랑의 길,
작은 자의 사랑의 길이라는 것을 확신하여라.
나를 온전히 신뢰하면서 이 길을 걸어 천상의 나라에 올 때까지
다만 사랑을 위하여 살고
끊임없이 고통을 당할지라도
그 고통을 통하여 사랑의 마음을 보존하여라.
설령 너희가 자유의지로 과오를 범할지라도 나는 너희를 사랑한다.
너희는 내 곁을 떠나지 않을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
1988년 9월 14일 예수님 사랑의 메시지
아멘!!!
사랑하는 온유와 겸손님!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주님, 성모님 사랑과 은총 많이 받으세요.
아멘!!!
기적의샘터님의 댓글
기적의샘터 작성일
설령 너희가 자유의지로 과오를 범할지라도 나는 너희를 사랑한다.
너희는 내 곁을 떠나지 않을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
아멘!! 감사합니다!!
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고통을 통하여 사랑의 마음을 보존하여라.
아멘~^^
감사합니다
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세인트비오님의 댓글
세인트비오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 설상가상 " 홧토 참 안 풀린다 . 깡철이가 앉았나 ? 애 공 ...!
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아~멘~ 아~멘 아멘.
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어린 마음에 동생에 대한 사랑이
이토록 클진대..
얼마나 맘 아파셨을까요...ㅠㅠ
"너희가 걸어야 할 길은 오직 사랑의 길,
작은 자의 사랑의 길이라는 것을 확신하여라.
나를 온전히 신뢰하면서 이 길을 걸어 천상의
나라에 올 때까지 다만 사랑을 위하여 살고
끊임없이 고통을 당할지라도
그 고통을 통하여 사랑의 마음을 보존하여라."
사랑의성심님의 댓글
사랑의성심 작성일
아멘!ㅠㅠ 온유와겸손님,
함께 나눠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주님, 글자수만큼이나 오늘 하루 제가 저지른 잘못들,
판단죄, 게으름, 봉사와 희생이 부족한 마음,주님의 일보다 세속일을 먼저 우선시한 죄들을 봉헌 하오니,
주님의 성심안에 완전히 태워주시고 그 자리에 사랑으로 채워주십시오.
이 모든 영광을 주님과 성모님께 돌려드리며, 율리아 엄마께는 위로가 되게 해주소서. 아멘.
아멘!!!
바쳐주신 생활의 기도도 너무 좋아요!
은총 억만배로 받으세요^^
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아멘!
온유와겸손님, 수고하셨습니다.~~~^^
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엉~엉
그때 엄마의 마음이 어떠 하실지 맘이 찟어집니다..
내동생 순덕이는 너무나 순하고 예쁘니까
이름도 순덕이라 지었다한다..
아멘~~!!*
온유와겸손님 감사합니다..
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가엾어요.
순덕이.
천사가 되어 율리아엄마 곁에서 함께 하시겠죠.
너무너무 슬퍼요.
사랑의향유님의 댓글
사랑의향유 작성일
사랑하는 예수님!
저희에게 오소서.
항상 주님을 떠나지 않겠습니다.
부족한 사랑을 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
미소님의 댓글
미소 작성일
아멘아멘아멘.
감사합니다.
♡☆♡☆♡
온마음을다하여님의 댓글
온마음을다하여 작성일
나를 온전히 신뢰하면서 이 길을 걸어 천상의 나라에 올 때까지
다만 사랑을 위하여 살고 끊임없이 고통을 당할지라도 그 고통을 통하여
사랑의 마음을 보존하여라. 아멘아멘아멘~~~♡ 온유와겸손님 감사드려요 ♡
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이질에 화상까지
결국...
얼마나 맘이 아팠을까요?
눈뜨고 있었는데 ...
순덕이 내 놓아라고 울며 울며
소리쳤던 그날에
손수 묻어야만 했던 그 아픔들
가슴이 터져 나갈듯한 처절했을
모녀가 울었던 눈물들 ..
지금도 저의 잘못으로 울고 계실
율리아 엄마...
죄송하고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빠른회복되시길 기도드립니다.
천시처럼님의 댓글
천시처럼 작성일
설령 너희가 자유의지로 과오를 범할지라도 나는 너희를 사랑한다.
너희는 내 곁을 떠나지 않을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
아멘 ㅠㅠ
엄마의 어린 시절 보면서
제 어린시절의 상처를 치유 받았어요
계속 부탁 드려요
감사합니다
Lilyscent님의 댓글
Lilyscent 작성일
나를 온전히 신뢰하면서 이 길을 걸어 천상의 나라에 올 때까지
다만 사랑을 위하여 살고
끊임없이 고통을 당할지라도
그 고통을 통하여 사랑의 마음을 보존하여라.
아멘! 지금부터 새로 시작하겠습니다.
순수한사랑님의 댓글
순수한사랑 작성일두손을꼭잡고님의 댓글
두손을꼭잡고 작성일아멘!!!!
패랭이꽃님의 댓글
패랭이꽃 작성일너희가 걸어야할길 작은자의 사랑의길이니라 아멘
패랭이꽃님의 댓글
패랭이꽃 작성일너희가 걸어야할길 작은자의 사랑의길이니라 아멘
패랭이꽃님의 댓글
패랭이꽃 작성일너희가 걸어야할길 작은자의 사랑의길이니라 아멘
패랭이꽃님의 댓글
패랭이꽃 작성일너희가 걸어야할길 작은자의 사랑의길이니라 아멘
패랭이꽃님의 댓글
패랭이꽃 작성일너희가 걸어야할길 작은자의 사랑의길이니라 아멘
패랭이꽃님의 댓글
패랭이꽃 작성일너희가 걸어야할길 작은자의 사랑의길이니라 아멘
패랭이꽃님의 댓글
패랭이꽃 작성일너희가 걸어야할길 작은자의 사랑의길이니라 아멘
패랭이꽃님의 댓글
패랭이꽃 작성일너희가 걸어야할길 작은자의 사랑의길이니라 아멘
패랭이꽃님의 댓글
패랭이꽃 작성일너희가 걸어야할길 작은자의 사랑의길이니라 아멘
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끊임없는 슬픔의 연속을 봉헌하면서!! 아멘아멘아멘
부족한죄인님의 댓글
부족한죄인 작성일
ㅠㅠㅠㅠㅠ
고통과 고난의 연속이었던 엄마의 삶...
하지만 엄마께서는 고통과 고난으로 끝내지 않으시고
항상 희망과 기쁨과 사랑으로 바꾸셨잖아요...
가장 부족하고 나약하지만...
엄마의 삶을 더욱 깊이 묵상하며
기쁘고 감사하며 살도록, 특히 5대 영성으로
무장하여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닷ㅠ
극심한 고통중에서도 모두에게
희망을 주시고 힘과 용기를 주시는 엄마...
엄마께 힘과 용기를 드리는 사랑스런 아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께요! 아자아자 화이팅!!!!!
이 온 마음 다해 사랑해요 ♡♡♡♡♡♡♡
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너희가 걸어야 할 길은 오직 사랑의 길,
작은 자의 사랑의 길이라는 것을 확신하여라.
나를 온전히 신뢰하면서 이 길을 걸어 천상의
나라에 올 때까지 다만 사랑을 위하여 살고
끊임없이 고통을 당할지라도
그 고통을 통하여 사랑의 마음을
보존하여라."
아멘
동생이 살았더라면 훨씬 외롭지 않았으련만
주님의 도구로 쓰이기위해
그 동생마져 허락되지 않으셨네요~~
어린마음에 아팠을 그 아픔 넘 마음 아파요~~
성령의갑옷님의 댓글
성령의갑옷 작성일
"다만 사랑을 위하여 살고
끊임없이 고통을 당할지라도
그 고통을 통하여 사랑의 마음을 보존하여라."
아멘!!!
감사합니다 ~^♡^
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자식을 당신 손으로 묻고 들어온 어머니의 눈물은
눈물이 아니라 절절히 찢기는 피눈물이었으리라."
ㅠㅠㅠ...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너무나 가혹하고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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