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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야, 일어나라("울지 마시오" 연중 제24주일 화요일; 루카 7, 11-17)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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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로의샘
댓글 24건 조회 1,904회 작성일 14-09-16 16:48

본문

    과부의 외아들이 죽었습니다. 과부는 아들을 유일한 희망으로 삼고 살아왔는데, 이제는 의지할 데가 없어졌습니다. 과부에게는 외아들의 죽음보다 더 큰 슬픔은 없습니다. 사람들이 상여를 따라오며 위로하고 격려합니다. 그러나 그 과부를 도와줄 수 는 없습니다. 

    예수께서 그 슬픔을 보시고, 측은한 마음이 드셨습니다. 상여에 다가가 마치 살아 있는 사람에게 하듯이 "젊은이야,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라."(14)고 명령하시자 그 젊은이가 벌떡 일어났습니다. 예수께서는 생명을 되돌려주셨습니다.

    슬퍼하고 우는 사람에게 하느님의 자비하심을 드러내셨습니다. 예수께서는 원래 "생명의 영도자"(사도 3,15)이십니다. 예수께서 어떤 동작도 하지 않으시고, 명령 한 마디로 젊은이의 생명을 되돌려주셨습니다.

    천지창조 때 하느님께서 한 말씀으로 만물을 창조하신 것처럼, 예수께서도 한 마디 말씀으로 생명을 주셨습니다. 이제 예수께서 죽은 자를 살림으로써 당신의 능력이 초인적이라는 것이 드러났고, 예수님의 자비가 얼마나 큰지 드러났습니다.

    힘과 자비가 넘치는 것은 구원의 때가 왔음을 말합니다. 사람들은 "하느님께서 당신 백성을 찾아오셨다."(16) 하고 말하였습니다. 즈카르야의 노래가 이루어졌습니다. "하느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찾아와 속량하시고 당신 종 다윗 집안에서 우리를 위하여 힘센 구원자를 일으키셨습니다."(루카 1, 68-69)

    우리가 예수님처럼 다른 사람의 생명을 진정으로 귀하게 여기고 도와주려고 애쓸 때, 하느님께서도 그 생명을 귀하게 여기시고 구원을 베풀어 주십니다. 우리도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을 가진다면, 구세주께서 우리를 통해서 큰 일을 하실 것입니다.우리가 지쳐가는 생명에 손을 뻗는다면 주님께서 큰 힘을 발휘하실 것입니다.

    오늘 복음을 통하여 우리는 인간의 삶과 운명에 대한 슬픔과 연민의 정을 느끼게 됩니다. '과부인 어머니와 죽은 외아들' 이라는 간단한 표현이지만, 이 말마디 안에서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세상의 비애가 나타납니다. 우리는 이러한 세상을 살고 있습니다.

    이렇게 처참한 인생에 대한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측은히 여기셨습니다. 과부의 외아들의 장례 행렬을 보시고 예수님은 마음으로부터 깊은 감명을 받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이토록 인생 전반에 대해 연민의 정을 갖고 계시는 분이십니다. 무뚝뚝한 분이 아니라, 감정이 풍부하신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인간을 동정하셨을 뿐만 아니라, 빵의 기적을 베푸시고 사람을 고통과 죽음으로부터 살려 내셨습니다. 이를 통하여 예수님은 당신이 생명의 주인이심을 드러내셨습니다. 그분은 무덤에서 승리하시어 부활하셨고 지금 우리 곁에 살아 계신 분이십니다.

    우리도 언젠가는 죽으리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분과 함께 죽음을 쳐 이기고 영원히 살리라는 것을 확신합니다. 이것이 우리의 믿음이요, 희망입니다. 나주의 기적과 주님, 성모님의 메시지 말씀은  이 모든 것을 나타내며 내세에서 영원히 살리라는 약속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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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우리도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을 가진다면,
구세주께서 우리를 통해서 큰 일을 하실 것입니다.
우리가 지쳐가는 생명에 손을 뻗는다면 주님께서
큰 힘을 발휘하실 것입니다.. 아멘.

예수님은 이토록 인생 전반에 대해 연민의 정을
갖고 계시는 분이십니다. 무뚝뚝한 분이 아니라,
감정이 풍부하신 분이십니다.  아멘.

예수님은 당신이 생명의 주인이심을 드러내셨습니다.
그분은 무덤에서 승리하시어 부활하셨고
지금 우리 곁에 살아 계신 분이십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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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님의 댓글

대한민국 작성일

a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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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우리가 예수님처럼
다른 사람의 생명을 진정으로 귀하게 여기고 도와주려고 애쓸 때,
하느님께서도 그 생명을 귀하게 여기시고
구원을 베풀어 주십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오늘의 좋은 말씀도 감사드려요~^^

ㅇ。ㅇ。항。상。해。맑。은。웃。음。으。로。ㅇ。ㅇ

ㅇ。ㅇ。햇。살。처。럼。빛。나。길。바。래。요。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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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나주의 기적과 주님, 성모님의 메시지 말씀은 
이 모든 것을 나타내며 내세에서
영원히 살리라는 약속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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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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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리아님의 댓글

김리아 작성일

아멘 아멘
감사드립니다
주님 축복 가득 받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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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측은이 여기시며 연민과 사랑 가득하신 모습으로
바라보고 계셨을 예수님을 묵상해봅니다.

지금도 저희들을 그리도 많이 사랑하셔서
나주에 성모님을 율리아님을 보내주시니
이 어마 어마한 사랑들 감사함이 절로 나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위로의샘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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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편단심님의 댓글

일편단심 작성일

아멘!
젊은이여 일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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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

"나주의 기적과 주님, 성모님의 메시지 말씀은 이 모든 것을 나타내며
내세에서 영원히 살리라는 약속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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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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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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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돌아님의 댓글

돌아돌아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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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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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그분과 함께 죽음을 쳐 이기고
 영원히 살리라는 것을 확신합니다.
 이것이 우리의 믿음이요, 희망입니다."

 아 - 멘. 아 - 멘. 아 - 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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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천지창조 때 하느님께서 한 말씀으로 만물을 창조하신 것처럼,
 예수께서도 한 마디 말씀으로 생명을 주셨습니다.
이제 예수께서 죽은 자를 살림으로써
 당신의 능력이 초인적이라는 것이 드러났고,
 예수님의 자비가 얼마나 큰지 드러났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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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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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예수님의 그 사랑

에 감사와 찬미를 드립니다

예수님 저희를 구원해 주시어요 

나주 성모님의 승리와 인준을 위하여 비는
우리의 기도들어주시어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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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그분과 함께 죽음을 쳐 이기고 영원히 살리라는 것을 확신합니다
이것이 우리의 믿음이요, 희망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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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들이님의 댓글

빛나들이 작성일

우리도 언젠가는 죽으리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 그러나 그분과 함께 죽음을 쳐 이기고 영원히 살리라는 것을 확신합니다
. 이것이 우리의 믿음이요, 희망입니다.
 나주의 기적과 주님, 성모님의 메시지 말씀은 
이 모든 것을 나타내며 내세에서 영원히 살리라는 약속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위로의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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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나주의 기적과 주님, 성모님의
메시지 말씀은 이 모든 것을
나타내며 내세에서 영원히

살리라는 약속을 보여주고
계십니다...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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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님의 댓글

환희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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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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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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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우리가 지쳐가는 생명에 손을 뻗는다면
주님께서 큰 힘을 발휘하실 것입니다
아멘!!!아멘!!!아멘!!! 좋은글 감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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