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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기 싫어 많은 사람이 울다.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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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애인여기
댓글 30건 조회 2,162회 작성일 14-09-28 17:10

본문

 

DSC00390.jpg

헤어지기 싫어 많은 사람이 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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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에서 나주로 가고자 하는 사람이 많았는데

가기 싫은 우리를 부르다니...

 

오래오래 시골에서 살기를 원했지만

이렇게 가야 되니 내 가슴은 답답하고 터질 것만 같았다.

 

아버지와 어머니 같은 할아버지와 할머니 곁을

떠나는 것도 너무 가슴 아픈 일이었지만

더 아픈 것은

 

 070502girl01_j1.gif

 

공기 좋고 물 맑은데서

임종을 맞고자 한 것인데 시한부 인생에게

무슨 가혹한 일인지?

 

사랑과 정에 굶주렸던 나는 오랜만에

정을 나누고 살게 되었는데 그것마저 허락되질 않았다.

 

생각해보니 자신감 때문에 내 말을 들어주지 않은 남편이

원망스럽기도 했지만 그러나 어찌하겠는가?

 

국가 공무원의 부인이 남편이 가는 곳으로 따라가야지.

 

IMG_0492.jpg

 

가장 섭섭해 하시며 슬퍼서 우시는 분은

안집 노인 부부였고 또 영농 단원들이었다.

 

밤이면 공부를 가르치고 낮이면 일을 가르치던

아버지 같고 형님 같았던 소장님이 자기들 곁을 떠나가게 되니

그들의 아픈 마음도 이루 말할 수 없이 착잡했으리라.

 

떠나는 아쉬운 마음,

보내는 섭섭하고 안타까운 마음,

우리는 부둥켜안고 울었다.

 

4년 6개월을 그곳에서 살면서 아이들을 낳았고,

네 번을 이사했던 슬픔과 기쁨의 뒤안길에서

희로애락을 함께 했던 정든 곳을

 

할 수 없이 떠나야 하는 마음은 아프기만 했다. 

53-2.jpg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중에서>

http://www.najumar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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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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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아멘~~~"

주님.성모님께서 예비하고계신 나주로 가서
주님.성모님의 위대하신 인류구원사업에 고통봉헌과
사랑과 희생으로 협력하길 바라시며, 율리아님과 그
가족을 인도하심을 느껴봅니다.

율리아님을 통해 이루시려는 주님.성모님의
구원계획의 뜻이 어서 이루어지기를, 하루빨리
인준되기를 간절한 마음모아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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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떠나는 아쉬운 마음,
 보내는 섭섭하고 안타까운 마음,
 우리는 부둥켜안고 울었다."

 헤어진다는 것...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한다는 것. 슬픈 일이죠..

 마주보고 함께할 수 있을 때
 사랑하고 더 사랑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애인여기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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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사랑과 정에 굶주렸던 나는 오랜만에

정을 나누고 살게 되었는데 그것마저 허락되질 않았다.

아멘!!!

인류 구원사업의 경륜을 나타내는
하느님의 섭리를 느껴 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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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오랜만에 공기도 좋고 물도 좋은데에서 마지막을 보내시려
하셨건만 모든 일들이 따라주지 않았던 지난날의 삶들!
헤어지는 아픔들!~

부모님처럼 생각했던 그 사랑들을 끝내 지속할 수 없었던
지난 일들이 바로  저희들을 위해 마련하시고 예비하신
주님의 크신 사랑이 이렇게도 아픔이 함께하네요.

율리아님 너무나 감사합니다. 늘 고맙습니다.아멘
수고해주신 애인여기님께 감사드려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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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떠나는 아쉬운 마음,
보내는 섭섭하고 안타까운 마음,
우리는 부둥켜안고 울었다.

정들면...사실 헤어지기 싫어요..ㅠㅠ

애인여기님, 수고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ㅇ。ㅇ。항。상。해。맑。은。웃。음。으。로。ㅇ。ㅇ

ㅇ。ㅇ。햇。살。처。럼。빛。나。길。바。래。요。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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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마음을다하여님의 댓글

온마음을다하여 작성일

그러네요... 참 섭섭했겠구나...
일생을 상처속에서 보내신 율리아님...
덕분에 저희는 위로를 받아요...!
애인여기님 감사합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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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홍수님의 댓글

사랑의홍수 작성일

고통의 길 이었지만
주님께서 예비하신 율리아님의 삶
주님 성모님의 뜻이 었음을

율리아님을 통해 이루시고자 하시는
주님 성모님의 뜻이 앞당겨 지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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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의미덕님의 댓글

순교의미덕 작성일

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율리아님의 예비하심의 삶을
통하여 참으로 오묘하신 방법으로
이끄시는 과정들안에서

겪어야하고 치루어야하는
예비하심의 주님 성모님의 인도하심에
그렇게도 아름답게 생활하신 삶은

우리의 일상의 생활생활안에서
활동하는 신약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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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빛님의 댓글

은혜의빛 작성일

4년 6개월을 그곳에서 살면서 아이들을 낳았고,

네 번을 이사했던 슬픔과 기쁨의 뒤안길에서

희로애락을 함께 했던 정든 곳을

 

할 수 없이 떠나야 하는 마음은 아프기만 했다.
~~

아픔이 있지만..
주님 인도 하시는대로 ~~ 주님 섭리의.. 그 순리에 거역없이 따라가신 율리아님의 예비된 삶...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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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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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염둥이님의 댓글

귀염둥이 작성일

앞날에 펼쳐질 하느님의 역사 ~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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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희로애락을 함께 했던 정든
곳을 할 수 없이 떠나야 하는
 마음은 아프기만 했다...ㅠㅡㅠ

얼마나 마음이 아프셨을지.~~~

애인여기님 감사합니다...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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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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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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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가장 섭섭해 하시며 슬퍼서
 우시는 분은 안집 노인
부부였고 또 영농 단원들
이었다.아멘!!!아멘!!!아멘!!!
율리아님 사랑합니다
힘내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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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할수없이 떠나야 하는 마음!!!
우린 이생애에서 마감할 때 이같이 떠나지않을까요!!
슬퍼하면서도 기쁜마음으로 가는 자녀되겠습니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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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할 수 없이 떠나야 하는 마음은 아프기만 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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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주님의 심오한 뜻이 이루어지기 위하여
떠나야하는 아픔을 겪으셔야 했네요

율리아님 사랑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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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4년 6개월을 그곳에서 살면서 아이들을 낳았고,
네 번을 이사했던 슬픔과 기쁨의 뒤안길에서
희로애락을 함께 했던 정든 곳을
할 수 없이 떠나야 하는 마음은 아프기만 했다.

이별의 아픔을 안고 주님의 인도하심 따라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을 살아오신 율리아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영육간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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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 샬롬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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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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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리아님의 댓글

김리아 작성일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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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

울지마 울긴 왜 울어 바보처럼 울긴 왜 울어~

그땐 그랬지...

오랜 세월이 지났어도
정말 인간인지라
아쉬움은 남더라구욤~

좋아서 떨어지기 싫은데 생이별을 해야할 때,
무엇으로 위로 삼을지...
주님 성모님은 아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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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비님의 댓글

장미꽃비 작성일

냉정하다던 늙으신 어르신들이  오랜만에  정이많고  마음씨고운
젊은 새댁을 만나  사는 기쁨이 얼마나 컸었을텐데...

새댁과 이웃사랑을 나누며 사는 하루하루가 즐거움..이었을텐데...
이제  직장때문에  떠나야 함은  나이드신 주인 할아버지 부부는
얼마나 서운하고 섭섭하셨을까요..

그외로움은 얼마나 크셨을가요.

마지막을  시골에서  정이많은 주인 할아버지...할머니 와 함께
보내며  살고싶으신 율리아님의 그마음은 누가알까요...

참으로  마음이 아프셨을 율리아님.
그래도 남편따라 순종하며
마음의 정리를 하시는 율리아님.

그마음..
모든일에 순몀하는 그마음..오늘도 저의 하루도
율리아님  생각하며  작은일에나...힘든일에도...지쳐 포기하고싶은마음이
들때도
순명하는 마음 간직하며 살고자  하나이다...
언제나 율리아님  생각하며 본받고  살고싶어요....

엎드려감사드리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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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주님께서 예비하신 모든삶은 참 신비롭기만 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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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새부인님의 댓글

공작새부인 작성일

* 영암에서 나주로 가자고 하는 사람이많았는데

    가기 싫은 우리를 부르다니 ...


  "주님,성모님께서," 예비하신일이었으니
  가기싫어도  포기하지않으셨던 "님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여인여기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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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그 할머니 할아버지

어떻게 그 고통을 달래셨을까...

아이고 불쌍하시기도 하시지

율리아님의 사랑 곁에서 살던 행복을
얻었다가 잃어 버리는

그 고통  어떻게  견디어내셨을까... 아이고 주님과 성모님 의 위로가
아니계시면 힘드실것 같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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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죄인님의 댓글

부족한죄인 작성일

애인여기님 은총 가득히 받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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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의씨앗님의 댓글

순교의씨앗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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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성심님의 댓글

사랑의성심 작성일

아멘아멘아멘!!!

애인여기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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