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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수술이 시작되고(님 향한 사랑의 길)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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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생활의기도화
댓글 26건 조회 1,950회 작성일 13-09-17 08:29

본문

 

92. 드디어 수술은 시작되고 (1986년 8월 30일)

                                                                       

입원실이 3층에 있어 할아버지를 업고 올라가 입원시키고 보살펴 드리니

 내 마음은 날아 갈 듯이 기뻤다.

 

이윽고 수술은 시작되었다. 나는 수술이 진행되고 있는 동안

"오, 나의 주님! 당신의 능력을 보이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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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하시는 의사의 손으로가 아니라 당신께서 성령으로 수술해 주소서.

주님께서는 직접도 해 주실 수 있으시고 부족한 이 죄인을 통해서도

눈을 뜨게 해 주실 수도 있으시겠지만

 

 그러나 죄인들의 회개 위하여 이렇게 많은 희생과 보속을 필요로 하신 줄

믿사오니 주님께서 발또로메오의 눈을 뜨게 해주신 것처럼

 

봉 안드레아 할아버지의 눈도 뜨게 해 주십시오.

 예수님! 간절한 저의 소원을 들어 주시어요"

하고 기도하는 중에 수술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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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눈을 붕대로 칭칭 감아 놓았으니 수술이 잘 되었는지

잘못되었는지 꼬박 일주일을 기다려야만 알 수 있다기에

무척 답답했다

.

그 동안 할아버지와 한방에서 지내면서 대소변 볼 때도 모시고

 다니며 다 닦아 드렸는데 간혹 잘못해서 대변이 손에 묻기도 했지만

 조금도 더럽게 느껴지지 않았고

 

변 냄새 대신 오히려 알콜 냄새와 크레졸 냄새만이 풍길 뿐이었다.

밤에 잠을 잘 못 주무시는 할아버지는 음료수나 먹을 것을 많이

찾으셨으므로 항상 먹을 것과 음료수를 대기시켜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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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님 향한 사랑의 길 중에서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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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대소변 볼 때도 모시고 다니며
다 닦아 드렸는데 간혹 잘못해서
대변이 손에 묻기도 했지만
조금도 더럽게 느껴지지 않았고..

항상 먹을 것과 음료수를
대기시켜 놓았다...

예수님, 성모님의 사랑을 보여주신
율리아님.. 진정 사랑의사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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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치아님의 댓글

루치아 작성일

하늘에 모든 천사들과 모든 성인 성녀님들과 지극히 거룩하신 보배로우신 성혈이시여! 모든 감사 승리하는 셈치고 할아버지의 육신의 눈뜨게해주심 넘 감사드리시옵고 저희와 세상 모든 피조물들의 영적인 눈도 영원히 뜨게 해주시옵시고 영혼과 마음의 눈도 뜨게 하시도록 주님의 다섯 상처의 성혈과 일곱 상처의 보혈의 피에 공로에 의탁하오니 그 거룩하시고 보배로우신 성혈의 피로 저희와 세상 모든 피조물들의 영혼과 마음을 새롭게 씻기어주시어 겸손과 순명정신으로 거룩하게 언제나 살아가게 하소서!아멘.아멘.아멘.아멘.아멘.율리아작은 엄마의 사랑을 보여주신 주님같은 사랑 성모님 같은 사랑으로 사도같은 진정한 사랑에 감히 머리 숙여 겸손의 감사를 감히 영원히 찬미 영광을 영원히 돌려드리나이다.아멘.아멘.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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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예수님! 간절한 저의 소원을 들어 주시어요"

"조금도 더럽게 느껴지지 않았고 변 냄새 대신
 오히려 알콜 냄새와 크레졸 냄새만이 풍길 뿐이었다."

 아 - 멘. 아 - 멘. 아 - 멘..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말이 있\듯이
 하느님께서 율리아엄마의 그 지극한 정성을
 어찌 뿌리치며, 외면하실 수 있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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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대소변을 돌보아 주시고
대변이 묻어도 하나도 더럽지 않으셨던
율리아님!

이웃사랑을 내 몸처럼
사랑하신 아름답고 고귀하온 그 사랑들
고개숙여 감사드리며

주님께 모든 영광을 돌려드리며 수술의 기쁨과
함께 모든것 의탁하신 아름다운  사랑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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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율리아님 사랑실천!! 모두가 본받기!!!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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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그 동안 할아버지와 한방에서 지내면서 대소변 볼 때도 모시고
다니며 다 닦아 드렸는데 간혹 잘못해서 대변이 손에 묻기도 했지만
 조금도 더럽게 느껴지지 않았고.."

아멘!!!
사랑하는 생활의 기도화님~
사랑과 정성으로 올려주신 님의 수고에 감사드려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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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 감사 샬롬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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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변 냄새 대신 오히려
알콜 냄새와 크레졸 냄새만이 풍길 뿐이었다. 아멘!

오~놀라운 사랑이여!
율리아님의 사랑을 통하여
온 세상을 들어 올리고도 남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생활의기도화님, 예쁘게 올려 주셨네요..수고하셨습니다.. 알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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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주님께서는 직접도 해주실 수 있으시고 부족한 이 죄인을 통해서도
눈을 뜨게 해 주실수도 있으시겠지만 그러나 죄인들의 회개 위하여
믾은 희생과 보속을 필요로 하신 줄 믿사오니 주님께서 발또로메오의
눈을 뜨게 해주신 것처럼 봉안드레아 할아버지의 눈을 뜨게 해 주십시오
예수님! 간절한 저의 소원을 들어 주시어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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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님의 댓글

주연 작성일

끝이 없는 율리아님의 사랑!!!
존경과 찬미와 감사를 드립니다.
저도
그 사랑 본받으려 노력하겠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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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율리아님의 희생
고귀하온 희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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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가리님의 댓글

천국에가리 작성일

+++
사랑밖에
사랑으로
누구도 대체 할수없는
율리아님 사랑...

생활의기도화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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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수술하시는 의사의 손으로가 아니라 당신께서 성령으로 수술해 주소서.

주님께서는 직접도 해 주실 수 있으시고 부족한 이 죄인을 통해서도

눈을 뜨게 해 주실 수도 있으시겠지만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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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봉 안드레아 할아버지의 눈도
뜨게 해 주십시오.예수님! 간절한
저의 소원을 들어 주시어요...아멘...

세상 어느사람이 이웃에게
이렇게 극진히 사랑을
베풀까요

율리아님 사랑합니다.

생활의기도화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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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은총의 글 올려주신 생활의기도화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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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비님의 댓글

장미꽃비 작성일

주님????

부족하고 .... 아무 쓸모도 없는

배운것도....아는 것도 별로 없는 저이지만 ..그레서

반듯하고 곧은 나무는 못되지만

주님 께서 성령으로 수술하시고...제영혼 바르게 고쳐주시고

씻어 주시어  영혼의 눈을 뜨게 하시어

저도 ...주님 ...성모님을 사랑하고

전하는 도구되게  헤  주시어요~~~~

주님? 

사랑하는 주님은 저의기도  꼭~~~들어 주실것을 믿습니다

사랑의 주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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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아멘~!


율리아님의 아름답고 헌신적이며 숭고한 사랑을
봅니다

사랑은 희생을 통해서 번쩍이며
타오를수 있다는 성모님의 말씀을
율리아님의 사랑실천을 통해서 묵상해봅니다

율리아님!진정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정성으로 올려주신 사랑하는 생활의 기도화님!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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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죄인님의 댓글

부족한죄인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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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성심님의 댓글

사랑의성심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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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님의 댓글

무지개 작성일

그 동안 할아버지와 한방에서 지내면서 대소변 볼 때도 모시고

 다니며 다 닦아 드렸는데 간혹 잘못해서 대변이 손에 묻기도 했지만

 조금도 더럽게 느껴지지 않았고

 

변 냄새 대신 오히려 알콜 냄새와 크레졸 냄새만이 풍길 뿐이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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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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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수술하시는 의사의 손으로가 아니라 당신께서 성령으로 수술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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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야사랑해님의 댓글

아가야사랑해 작성일

"오, 나의 주님! 당신의 능력을 보이소서.
수술하시는 의사의 손으로가 아니라 당신께서 성령으로 수술해 주소서"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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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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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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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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