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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전파의 의무"( 연중 제14주간 목요일; 독서: 호세 11, 1-4. 8ㄷ-9 복음: 마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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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로의샘
댓글 17건 조회 2,154회 작성일 14-07-10 16:37

본문

    오늘 독서에서 호세아는 역사적인 반성을 하고 있습니다. 하느님은 이스라엘을 사랑하시어 그들을 선택하셨으나, 하느님의 사랑이 크면 클수록 이스라엘은 더욱 그분에게서 멀어져만 갔습니다. 

    호세아서는 주로 하느님과 이스라엘의 관계를 '남편과 아내'라는 표상을 통하여 서술하였는데. 오늘 독서에서는 '아버지와 아들'이라는 표상을 이용하여 서술하고 있습니다. 특히 호세아서 11장 3~4절은 모성적 특성을 지닌 아버지의 표상을 드러냅니다.

    "걸음마를 가르쳐주고 팔에 안아 키워주고 죽을 것을 살려주었지만, 에브라임은 나를 몰라본다. 인정으로 매어 끌어주고 사랑으로 묶어 이끌고, 젖먹이처럼 들어올려 볼에 비비기도 하며 허리를 굽혀 입에 먹을 것을 넣어주었지만, 에브라임은 나를 몰라본다."

    철부지 어린 아이가 아버지의 뜻을 조금도 헤아리지 않고 행동하고 아버지의 심지 깊은 마음을 아랑곳하지 않듯이, 이스라엘은 그렇게 행동해왔습니다. 그러나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이 늘 그러하듯이, 이스라엘에 대한 하느님의 사랑은 변함이 없고 한결같습니다.

    이를 표현하는 호세아서의 다음 말씀은 감격적이고 인상적입니다. "나는 마음을 고쳐먹었다. 네가 너무 불쌍해서 간장이 녹는구나. 아무리 노여운들 내가 다시 분을 터뜨리겠느냐. 에브라임을 다시 멸하겠느냐. 나는 사람이 아니고 신이다. 나는 거룩한 신으로 너희 가운데 와 있지만, 너희를 멸하러 온 갓은 아니다"(호세 11, 8ㄷ-9).

    그렇습니다. 하느님은 인간이 아니라, 거룩하신 하느님이십니다! 본디 하느님의 거룩하심은 우리 인간에게 공포에 가까운 경외심을 자아내게 하지만, 여기에서는 사랑 자체이신 부성을 표현합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을 파견하시며 그들에게 "너희는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하고말씀하셨습니다. 유다의 랍비들은 어린이들을 교육시킬 때에는 보수를 받았지만 어른들을 교육시킬 때에는 보수를 받지 않았다고 합니다.

    다른 사람보다 앞서 터득한 바를 거저 나누어 주어야 한다는 생각 때문일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느님으로부터 받은 은혜와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우리도 거저 나누어 주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은 우리의 특권이자 의무입니다.

 나주에 나오는 사람들도 나주의 메시지를 거저 받았으니 이웃에게 거저 나누어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받은 은혜와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거저 나누어 주어야 합니다. 그것이 주님의 말씀을 전하는 특권이며 의무이기 때문입니다.

    "전대에 금이나 은이나 동전을 넣어 가지고 다니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물질이 아니라 하느님을 보여 주라는 말씀입니다. 또한 우리의 첫번째 관심은 물질이 아니라 하느님이어야 하기 때문에 물질적인 것에 마음을 빼앗기면 안됩니다.

    물론이 말씀이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에게 물질적인 후원을 하지 말라는 말씀은 결코 아닙니다. 또한 "어디서든지 너희를 받아들이지도 않고 말도 듣지 않거든 발에 묻은 먼지를 털어 버리고 그곳을 떠나라" 하고 말씀하십니다.

    그 당시 유다인들은 이방인의 먼지는 더럽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은 모두 이방인으로 취급하여 먼지를 털어 버리듯이 털어 버리라는 말씀이겠습니다. 그런데 마태오 복음 10장 5절에서는 "이방인들이 사는 곳으로도 가지 말고 사마리아 사람들의 도시에도 들어가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잘못 이해하면 이민족은 복음을 받을 필요도 없고 복음의 은총을 받을 수도 없는 버림받은 존재이기 때문에, 복음을 전하지 말라는 뜻으로 오해하기가 쉽습니다. 이 말씀은 머저 이스라엘 백성(남은 자)에게 복음을 전하고 다음으로 다른 민족들에게 복음을 전하라는 뜻입니다.

    곧 우선 복음에 대하여 호의적인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는 의미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 말씀을 미루어 볼 때, 기회는 단 한 번밖에 없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인생의 비극은 기회를 놓쳐버리기 때문에 옵니다.

    하느님의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소돔과 고모라보다 더 큰 벌을 받을 것입니다.소돔과 고모라 사람들은 복음의 말씀을 들을 기회가 없었으나 우리는 그런 기회를 거절하였기 때문입니다. 나주의 메지도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받아들이는 이에게는 구원이 쉽지만 받아들이지 않는 이들에게는 구원이 어렵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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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은 우리의 특권이자 의무입니다.
나주에 나오는 사람들도 나주의 메시지를 거저 받았으니
이웃에게 거저 나누어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받은 은혜와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거저 나누어 주어야 합니다..  아멘!

먼저, 이스라엘 백성(남은 자)에게 복음을 전하고
다음으로 다른 민족들에게 복음을 전하라는 뜻입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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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비님의 댓글

장미꽃비 작성일

나주의 성모님께 받은  은총을  모든이에게 전해주고 알리고하는것은
정말  우리의 의무인것 같아요..

의무이기 이전에
너무너무 좋으니까...
기적과...성모님의 말씀과...성모님..예수님의 현존하심...성인성녀들..
성모님.예수님 사랑...

이모든것을 보고 ..느끼고..체험하니
나주가 너무좋아
스스로 전하고 알리고싶은 마음이 간절해지는것 같아요...

나만 알고.
나만혼자 순례하고.
나만혼자 은총받고.

그렇기엔 너무 아깝고..너무안타까운  나주죠?..

보석을  여러사람이 본다고 닳지않는것 처럼..
나주는 혼자다닌다고 그은총 다받는것은 아닌것 같아요.

모든이들이  주님께서 주신은총 거저받았으니
많이...많이  나주를 알려
나주를 성지로 만들어야겠지요?

위로의 샘님 말씀에
욕심된 저의 마음 올려봅니다.

고마워요~~
첫토때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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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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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소돔과 고모라 사람들은 복음의 말씀을 들을 기회가 없었으나
우리는 그런 기회를 거절하였기 때문입니다.
나주의 메지도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받아들이는 이에게는 구원이 쉽지만
받아들이지 않는 이들에게는 구원이 어렵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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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나주의 메지도도 이와 마찬
가지입니다. 받아들이는 이에게는

구원이 쉽지만 받아들이지 않는
이들에게는 구원이 어렵습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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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대부분 인생의 비극은 기회를 놓쳐버리기 때문에 옵니다.
!!!!!!!!!
기회를 즉시 잡을 수 있어야 겠지요!!
지금 바로 기회를 잡으세요!
나주성모님께로 나주 성모님 동산으로!!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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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향님의 댓글

장미향 작성일

위로의 샘님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영육간 늘 건강하시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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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거저 받았으니 거저주어라 !
사랑하는ㅇ 위로의샘님,
참 쉬우면서도 어렵고 어려우면서도 쉬운 가르침 입니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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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하느님의 사랑은 변함이 없고 한결같습니다. 아멘!

변함없이 사랑 주시는 하느님,
사랑을 드립니다.

위로의샘님,
감사해요.
축복해요...주님의 이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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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우리의 첫번째 관심은 물질이 아니라 하느님이어야 하기 때문에
물질적인 것에 마음을 빼았기면 안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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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아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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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작은꽃님의 댓글

엄마작은꽃 작성일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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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작성일

나주의 메지도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받아들이는 이에게는 구원이 쉽지만
 받아들이지 않는 이들에게는 구원이 어렵습니다...아멘!!!

사랑하는 위로의샘님 늘 좋은 묵상말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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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돌아님의 댓글

돌아돌아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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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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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이 말씀을 잘못 이해하면 이민족은 복음을 받을 필요도 없고
복음의 은총을 받을 수도 없는 버림받은 존재이기 때문에,
복음을 전하지 말라는 뜻으로 오해하기가 쉽습니다. 이 말씀은
 머저 이스라엘 백성(남은 자)에게 복음을 전하고 다음으로 다른
민족들에게 복음을 전하라는 뜻입니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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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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