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가는 일은 첫째 가는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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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복음은 바리사이파의 지도자 집에 초대받으신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수종(신장염) 병자를 고쳐 주신 사실을 전하고 있습니다. "예수를 지켜보고 있었다"는 1절의 표현을 참조할 때에 수종 병자를 앉혀 놓고 그를 고쳐 주시는가를 지켜보고 있었던 것으로 여겨집니다.
호의건 악의건 상관없이 바리사이의 초청에 응답하시어 당신을 감시하고 있는 마음이 맞지 않는 사람과 침착하게 대화를 나누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본받아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 당시의 율법 학자들은 안식일에 사람이 우물이나 구덩이에 빠져 목숨이 위태로운 경우에 한해서만 그를 끌어낼 수 있는 반면, 동물이 빠진 경우에는 빠진 짐승이 스스로 올라올 수 있도록 간접적인 방법으로 도와 줄 수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안식일법의 근본 정신은 우물이나 구덩이에 빠진 사람이나 동물의 생명이 위태로운지 여부에 상관없이 무조건 구출하는 것임을 강조하신 후 수종(신장염) 병자를 고쳐 주셨습니다.
첫째 가는 일은 첫째 가는 자리에 두어야 합니다. 우리에게 있어서 첫째 가는 일은 사랑입니다. 안식을 주신 하느님께 감사하며 이 날을 고룩하게 보냅시다. 어떤 경우에도 사람이 우선임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모든 법의 적용은 근본적으로 사랑을 담고 사람을 살리는 쪽으로 가야한다는 것을 기억하고 실천하는 우리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
댓글목록
침잠하여라님의 댓글
침잠하여라 작성일우리에게 있어서 첫째 가는 일은 사랑입니다. 아멘
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아~멘~ 아~멘 아멘.
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기적의샘터님의 댓글
기적의샘터 작성일아멘!! 감사합니다!!
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김리아님의 댓글
김리아 작성일아멘 아멘!!
두손을꼭잡고님의 댓글
두손을꼭잡고 작성일아멘!!!!
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첫째 가는 일은 첫째 가는 자리에 두어야 합니다.
우리에게 있어서 첫째 가는 일은 사랑입니다. 아멘!
사랑~사랑 아침에도 사랑~
한낮에도 사랑~
사랑~사랑~저녁에도 사랑~
찬미를 부르며 사랑하며 살도록 노력하렵니다.
위로의샘님, 고맙습니다. 은총도 듬뿍~~~^^
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우리에게 있어서 첫째 가는 일은 사랑입니다."
아 멘. 아 멘. 아 멘.. 감사합니다.
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우리에게 있어서 첫째 가는 일은 사랑입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주찬미님의 댓글
주찬미 작성일
아멘.
사랑의 소중함을
다시금 알게해주시는 말씀
감사드립니다.
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아멘.
감사드립니다.
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아멘
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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