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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보시오. 여기 구멍이 뻥 뚫렸잖아요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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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타리나
댓글 29건 조회 2,148회 작성일 12-12-24 15:26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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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이것 보시오. 여기 구멍이 뻥 뚫렸잖아요.  (1983년 3월 20일)

그 뒤 5개월이 지난 후인 2월 달에, 미용실을 운영했기 때문에 보건소에서 의무적으로 건강 검진을 받게 되었는데 큰 병원에 가서 다시 재검을 받으라는 검사 결과가 나왔다.

그래서 나는 광주에 있는 병원에 가서 엑스레이를 찍어 보게 되었는데 의사가 "아주머니네 가족 중에 누군가 폐결핵 걸린 사람 있어요?" 라고 묻기에 나는 당당하게 "아니요" 했더니 "그럼, 아주머니는 폐결핵에 걸린 적 있지요?" 라며 재차 묻기에 더욱 큰소리로 "아니요" 라고 대답했다. 의사는 이상하다는 듯이 몇 번인가를 반복해서 물었고 나는 계속해서 아니라고 답했다.

그러자 나중에는 버럭 화를 내면서 "아니 아주머니! 폐결핵은 이미 다 나았는데 왜 그렇게 시치미를 떼고 아니라고 거짓말을 해 대시는 거예요 예?" 하고 엑스레이를 확인시켜 주며 짜증 섞인 목소리로 "이것 보시오. 여기 구멍이 뻥 뚫렸잖아요. 이래도 거짓말 할거예요?" 라고 하여 나는 너무나 놀라 어안이 벙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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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곰이 생각해 보았더니 그제야 몇 달 전 해남에서 성령 세미나 때 폐결핵 앓는 자매를 내가 기도해 주고 나서 심한 기침을 하면서 피까지 토했던 일이 머리에 떠올랐다.

"「오 오! 주님 감사합니다. 그 자매를 치유해 주셨군요.

제가 고통 받음으로 이 영혼이 치유 받게 해 주시어요」

하고 기도했던 이 불쌍한 죄녀의 기도를 들어주신 하느님께

찬미와 감사와 영광을 드리며 흠숭을 드리나이다."

이웃의 고통을 진정으로 마음 아파하며 기도해 주었을 때 내가 그 고통에 직접 참여할 수 있게 해 주셨음에 정말 기쁘고 감사하여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었다.

한참 행복에 잠겨 있을 때 주님의 음성이 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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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나는 언제나 네 안에서 생활하며 거하리니 아무 것도 두려워하지 말아라"

 

"오 오 내 주님이시여! 저는 아무 것도 두려울 것이 없나이다.

당신이 제 안에 계시고 저 또한 당신 안에서 생활하니까요."

 

"그래 그래, 착한 내 영혼아!

나의 현존을 통한 사랑의 불로 네 영혼이 정화되고 있으니

자비로운 내 마음 안에서 예상 밖의 은총 속에 살게 될 것이다."


 님 향한 사랑의 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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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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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이웃의 고통을 진정으로 마음 아파하며 기도해 주었을 때
 내가 그 고통에 직접 참여할 수 있게 해 주셨음에
 정말 기쁘고 감사하여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었다."

 아 - 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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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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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영혼님의 댓글

소중한영혼 작성일

"오 오 내 주님이시여! 저는 아무 것도 두려울 것이 없나이다.

당신이 제 안에 계시고 저 또한 당신 안에서 생활하니까요."

사랑하는카타리나님 수고해주심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성탄을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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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감사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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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나는 언제나 네 안에서 생활하며 거하리니
아무 것도 두려워하지 말아라"

"오 오 내 주님이시여!
저는 아무 것도 두려울 것이 없나이다.
당신이 제 안에 계시고 저 또한 당신 안에서 생활하니까요." 아멘!

사랑해요~율리아님~축! 성! 탄!
사랑해요~카타리나님~메리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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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이웃의 고통을 진정으로 마음
아파하며 기도해 주었을 때 내가 그
 고통에 직접 참여할 수 있게 해 주셨음에

정말 기쁘고 감사하여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었다."...아멘...

이웃의 아픔을 잘 헤아리는 자녀 되게
해주소서

카타리나님 행복한 성탄
                    은총이 넘치는 성탄
                    ~~~되세요~~~**~~~
                    ~~~사랑하고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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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들이님의 댓글

빛나들이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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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k님의 댓글

yurk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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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자비로운 내 마음 안에서 예상 밖의 은총 속에 살게 될 것이다..아멘!!

사랑하는 카타리나님 해피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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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기쁨님의 댓글

천상의기쁨 작성일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카타리나님


아기예수님 은총축복  마나 마니 받으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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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님의 댓글

마음이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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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의미덕님의 댓글

순교의미덕 작성일

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나는 언제나 네 안에서 생활하며
거하리니 아무 것도 두려워하지 말아라"

"오 오 내 주님이시여!
저는 아무 것도 두려울 것이 없나이다.
당신이 제 안에 계시고
저 또한 당신 안에서 생활하니까요."

"그래 그래, 착한 내 영혼아!
나의 현존을 통한 사랑의 불로
네 영혼이 정화되고 있으니
자비로운 내 마음 안에서
예상 밖의 은총 속에 살게 될 것이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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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와누룩님의 댓글

겨자씨와누룩 작성일

맨 처음에는 왠 구멍인가 생각했는데
그런 일이 있었군요...
그렇게 다른 분들 치유하시는 것도 좋지만
그렇게 계속 치유해주시다간
몸이 남아나질 않으시겠어요,,
이렇게 율리아 자매님을 걱정하는 작은 영혼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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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오 오 내 주님이시여!
저는 아무것도 두려울 것이 없나이다.

당신이 제 안에 계시고 저 또한
당신 안에서 생활하니까요."

아멘!!!~~~

사랑하는 가타리나님 감사합니다

Merry Christ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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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치아님의 댓글

루치아 작성일

지극히 거룩하신 보배로우신 성혈과 하늘에 모든 천사들과 모든 순교 성인 성녀님들이시여! 모든 셈치고 감사 영원히 아멘.아멘.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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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na님의 댓글

christina 작성일

"그래 그래, 착한 내 영혼아!

나의 현존을 통한 사랑의 불로 네 영혼이 정화되고 있으니

자비로운 내 마음 안에서 예상 밖의 은총 속에 살게 될 것이다." 아멘~!!!

메리~ 크리스마스 ~! 카타리나님 은총 가득히 받으셔요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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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혁님의 댓글

유민혁 작성일

아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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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나도 예전에 젊었을 때 의사가
"페결핵 앓은 적 있어요?"
"아니오"
"여기 폐결핵 앓은 흔적이 있는데요"

늦게나마 하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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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나는 언제나 네 안에서 생활하며 거하리니 아무 것도 두려워하지 말아라"

율리아님을  사랑하는 순례자들은

이세상 어느 누구에게서도
그사랑을 본적이 없었기에

그분을 보면  본능적으로  끌리고 안긴답니다
그분의 사랑이 너무나도 커서
사랑이 부족한 우리 죄인들은

조금이라도 닮고  본받기를 희망하며
그분께  달려 갑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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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가리님의 댓글

천국에가리 작성일

+++
두려움 없으신 사랑으로
이웃을 위하여
아낌없이 내어주시는
진실한 사랑...
율리아님사랑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않는 사랑...
배신으로 상처받은 마음에도
사랑하는 마음뿐...
오로지 사랑으로
메마른 가슴들에 꽃피운
사랑...
성심의승리 위한
율리아님사랑...

영육간에 건강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사랑합니다.

카타리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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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y님의 댓글

lily 작성일

카타리나님~
수고 많으셨어요~!^^
성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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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오 오 내 주님이시여!
저는 아무 것도 두려울 것이 없나이다.
당신이 제 안에 계시고
저 또한 당신 안에서 생활하니까요."

아멘!!!
사랑하는 카타리나님~
수고해 주심에 감사드려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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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새부인님의 댓글

공작새부인 작성일

* [오 오 !  주님 감사합니다.

        그 자매를 치유 해 주셨군요.

        제가 고통받음으로 이 영혼이

        치유받게 해 주시어요]


     
        " 사랑하는 율리아자매님의, 이야기는 들을적마다
          모르는사람들 거짓이라고할거예요."
          본인은 죽을각오을하시면서 남의 치유을 원하시다니
          27년이란 긴  세월을 그렇게 지내셨으니 지금 건강이 좋치않는것입니다.
          은총받으신분들, 다 어디갔습니까??? 서서히 나오시길 바랍니다.

      "카타리나님." 수고에 감사합니다.
        즐거운 성탄절 되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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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파님의 댓글

제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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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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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나는 언제나 네 안에서 생활하며 거하리니 아무 것도 두려워하지 말아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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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ica♥님의 댓글

Monica♥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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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감사감사!!!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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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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