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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생명을 위하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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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로의샘
댓글 24건 조회 2,072회 작성일 14-11-02 20:10

본문

    우리는 행복한지요? 행복하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그리고 행복한 사람처럼 말하고 행동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렇지만 무슨 말을 해도 "나는 행복하지 않다." "나는 행복할 수 없다" 이렇게 말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아무래도 좋습니다. 하지만 행복이 느껴지지 않는 이유가 남모르는 고통과 걱정 때문입니까? 아니면 재산이나 물질의 부족함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는 것인지요?  그렇다면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이 확실합니다. 행복은 그러한 것과는 별 상관이 없기 때문입니다.

    엄청난 고통과 산더미 같은 걱정 속에 있지만 행복하게 살고 있는 이들이 많습니다. 그런가 하면 고민이나 걱정이 전혀 없는 것 같은데도 행복과 거리가 먼 생활을 하는 이들도 많습니다. 행복은 고통이나 걱정거리가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는 분명 아닙니다.

    행복은 결과입니다. 정성을 들인 만큼 되돌아오는 꽃이며 열매입니다. 식물은 꽃을 피우기 위해 1년 동안 온갖 정성을 다합니다. 나무 역시 열매를 맺기 위해 여름과 겨울을 견디어 냅니다. 복음 말씀은 '행복에 이르는 길'을 알려 줍니다.

    마음의 가난입니다. 슬픔과 억울함을 참아 내는 일입니다. 예수님을 기억하며 평화를 위해 애쓰는 일입니다. 먼 곳이 아니라 함께 부딫치며 살고 있는 가족 안에서 먼저 실천하는 일입니다. 우리는 죽음을 믿음으로 극복해나가도록 노력하고, 불멸의 생명을 얻기 위하여 노력하면서 열심히 준비해 나갈 뿐입니다.   

    인도의 시인 타고르는 "꽃은 결실을 위해 자신의 꽃잎을 떨어뜨려야 하고 열매는 나무의 재생을 위해 사라져야 한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위령의 날인 오늘 우리가 명상 하도록 초대하는 말입니다. 우리도 영원한 생명을 위하여 이 세상을 하직해야 합니다.

    우리의 삶은 죽음을 동반하고 살아가는 삶이요, 그 삶에는 끝이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러나 인생무상에 머물면서 인생의 덧없음을 한탄할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영원하심을 신뢰하면서 희망 중에 살아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맙시다.

    위령의 날인 오늘과 위령의 달인 11월은 이 세상을 떠난 모든 이를 위해 기도하고 그들을 위해 특별한 희생을 봉헌하는 달입니다. 죽은 이들을  위한 기도와 희생은 이미 세상을 떠난 그들을 위해서 유익한 것은 물론이고 살아 있는 우리에게도 축복의 순간이 될 것입니다.

    또한 어머니이신 교회는 11월 1일부터 11월 8일까지 열심한 마음으로 묘지를 방문하고 세상을 떠난 이들을 위하여 기도하는 교우들은 정화 중에 있는 연옥 영혼들에게 양도할 수 있는 전대사를 받을 수 있다고 가르칩니다.

 

   교만한 바리사이들과 겸손한 제자들(연중 제31주일  마태: 23, 1-12)

 

    1) 예수님 시대 바리사이들처럼 자기는 지키지 않는 가르침을 이웃에게 강요하는 경우는 없는지요?

    2) 우리는 자기를 실제모습보다 더 훌륭한 사람으로 과시하려는 충동을 느낍니다. 자기를 높이기 위해 어떤 방법을 쓰며, 그 결과는 어떠한가? 이와 반대로, 어떻게 이웃을 높여주고 자기를 낮추며, 그 결과는 어떠한 지요?

    남편이 "우리 생활이 이처럼  안정되고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자란 것을 보니,전부 하느님과 당신 덕분인 것 같소" 하고 아내를 칭송했습니다. 아내도 남편에게 "뭘요. 제가 한 것이라곤 다만 집만 지키고 있었을 뿐, 당신이 온갖 고생을 하며 모든 것을 다 이루어냈어요, 고마워요" 하고 말했습니다.

    하느님과 이웃 앞에서 자기를 낮추고 모든 것을 하느님의 은혜요 이웃의 공로라고 여기는 것은 신앙생활의 본질입니다. 하느님 앞에 자기 자랑을 하지 않고 모든 것을 은혜로 고마워하는 남편은 아내를 하느님의 선물로 여깁니다.

    이와 반대로, 위의 남편이 하는 말을 듣고서 아내가 "그렇게 알고 있어서 다행이군요"하고 대답한다면 자기처럼 훌륭한 여자를 아내로 만난 것은 남편이 복이 많아서라는 자기중심적인 논리입니다. 

    이러한 자기중심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은 하느님과 이웃과 인격관계를 맺기 힘들 것입니다. 끊임없이 마음을 닦아 욕심을 버리고 내가 자꾸 낮아져서 하느님과 이웃이 내 곁에 머물 수 있습니다. 위치가 조금이라도 올라가면 교만해지는 것이 인간이 아닌가요?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모든 사람에게 하느님과 이웃 앞에서 자기자랑을 할 수 없음을 밝힙니다. 자기자랑은 인간적 힘이나 공로를 주장하는 태도이기 때문에 하느님의 은혜를 무시하는 짓입니다. 직책이나 직함도 자기 것이 아니라 남의 것이고 자랑할 것이 아닙니다. "나는 재산도 지위도 권력도 있다.

    그러나 이것이 내가 가진 전부라면 나는 얼마나 비참란가?"(Victoria 여왕의 부군 Albert) 자기가 자랑할 수 있는 것은 사랑하는 마음으로 겸손하게 봉사하는 사람입니다. 세상을 움직이는 것은 정치나 권력, 돈이 아니라 인격이다(Samuel Smiles).

    돈이 많거나 높은 위치에 있으면서 교만해지지 않는 사람이 있다는 말을 들어보기 어렵습니다. 지도자들은 직책이나 직함이 제공하는 권위에 의존하면 교만해지고 사람들에게 비판받고 무시당하게 됩니다. 

    사람들은 천재는 찬미할 뿐이지만, 인격이 고매한 사람은 신봉하는 법입니다. 따라서 훌륭한 인격을 갖추는 것이 모든 사람의 삶의 목적이라 하는 것입니다. 인격을 완성하는 중요한 바탕은 솔직해질 용기, 유혹에 저항할 용기,

    가식없이 있는 그대로 보여줄 용기, 다른 사람의 재력이나 권력에 부도덕하게 의존하지 않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 안에서 정직하게 살아가는 용기이다(Samuel Smiles).

이렇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바로 열심한 성인 성녀들이며 율리아 자매님 같은 분이십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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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마음의 가난입니다. 슬픔과 억울함을 참아 내는 일입니다.
예수님을 기억하며 평화를 위해 애쓰는 일입니다.
먼 곳이 아니라 함께 부딫치며 살고 있는 가족 안에서
먼저 실천하는 일입니다. 아멘~~~"

우리도 영원한 생명을 위하여 이 세상을 하직해야 합니다.

하느님과 이웃 앞에서 자기를 낮추고
모든 것을 하느님의 은혜요 이웃의 공로라고 여기는 것은
신앙생활의 본질입니다.. 아멘.

끊임없이 마음을 닦아 욕심을 버리고 내가 자꾸 낮아져서
하느님과 이웃이 내 곁에 머물 수 있습니다.. 아멘.

훌륭한 인격을 갖추는 것이 모든 사람의 삶의 목적이라
하는 것입니다. 인격을 완성하는 중요한 바탕은 솔직해질 용기,
유혹에 저항할 용기,가식없이 있는 그대로 보여줄 용기,
다른 사람의 재력이나 권력에 부도덕하게 의존하지 않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 안에서 정직하게 살아가는 용기이다.
아멘. 아멘. 아멘~~~늘좋은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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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들이님의 댓글

빛나들이 작성일

위령의 날인 오늘과 위령의 달인 11월은 이 세상을 떠난 모든 이를 위해 기도하고 그들을 위해 특별한 희생을 봉헌하는 달입니다. 죽은 이들을  위한 기도와 희생은 이미 세상을 떠난 그들을 위해서 유익한 것은 물론이고 살아 있는 우리에게도 축복의 순간이 될 것입니다.

    또한 어머니이신 교회는 11월 1일부터 11월 8일까지 열심한 마음으로 묘지를 방문하고 세상을 떠난 이들을 위하여 기도하는 교우들은 정화 중에 있는 연옥 영혼들에게 양도할 수 있는 전대사를 받을 수 있다고 가르칩니다.

아멘
언제나 유익한글 올려주시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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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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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짓다님의 댓글

브리짓다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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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자기자랑은 인간적 힘이나 공로를
주장하는 태도이기 때문에
하느님의 은혜를 무시하는 짓입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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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행복하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그리고
복한 사람처럼 말하고 행동하며 살아야
합니다아멘!!!아멘!!!아멘!!!

성모성심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그리고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지기를 위로의샘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위로의샘님...글 감사합니다
죽은 이들을  위한 기도와 희생은 이미
세상을 떠난 그들을 위해서 유익한 것은
물론이고 살아 있는 우리에게도 축복의
순간이 될 것입니다.아멘!!!만방에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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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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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

" 마음의 가난 " 꼭 기억하겟씸다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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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어머니이신 교회는 11월 1일부터 11월 8일까지
열심한 마음으로 묘지를 방문하고
세상을 떠난 이들을 위하여 기도하는
교우들은 정화 중에 있는 연옥 영혼들에게 양도할 수 있는
전대사를 받을 수 있다고 가르칩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유익한 글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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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하느님과 이웃 앞에서 자기를 낮추고 모든 것을 하느님의 은혜요
 이웃의 공로라고 여기는 것은 신앙생활의 본질입니다.아멘

 감사합니다. 위로의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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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님의 댓글

들꽃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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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자3님의 댓글

순례자3 작성일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모든 사람에게 하느님과 이웃 앞에서 자기자랑을 할 수 없음을 밝힙니다.
 
자기자랑은 인간적 힘이나 공로를 주장하는 태도이기 때문에 하느님의 은혜를 무시하는 짓입니다.

 직책이나 직함도 자기 것이 아니라 남의 것이고 자랑할 것이 아닙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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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어둠을 몰아내시고 아픔,상처등 성령으로 소화할수있는 은총을 내려주시어 언제나, 마음이 가난한자가 될수 있도록 은총을 간구합니다 아멘, 샬롬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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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위령의 날인 오늘과 위령의 달인 11월은 이 세상을 떠난 모든 이를 위해
기도하고 그들을 위해 특별한 희생을 봉헌하는 달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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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우리는 죽음을 믿음으로 극복해 나가도록 노력하고,
 불멸의 생명을 얻기 위하여 노력하면서 열심히 준비해 나갈 뿐입니다."

 아 - 멘. 아 - 멘. 아 - 멘..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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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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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위령의 달인 11월은 이 세상을 떠난 모든 이를 위해 기도하고
그들을 위해 특별한 희생을 봉헌하는 달입니다. 죽은 이들을  위한 기도와 희생은
이미 세상을 떠난 그들을 위해서 유익한 것은 물론이고 살아 있는 우리에게도 축복의 순간이 될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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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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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가식없이 있는 그대로 보여줄 용기,
다른 사람의 재력이나 권력에 부도덕하게
의존하지 않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

안에서 정직하게 살아가는 용기이다
(Samuel Smiles).이렇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바로 열심한 성인 성녀
들이며 율리아 자매님 같은 분이십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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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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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꽃은 결실을 위해 자신의 꽃잎을 떨어뜨려야 하고 열매는 나무의 재생을 위해 사라져야 한다"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주님성모님께 모든 것을 봉헌합니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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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tleflower님의 댓글

littleflower 작성일

가식없이 있는 그대로 보여줄용기~^^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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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감사님의 댓글

끝없는감사 작성일

아멘.
가난한 마음을 묵상하며
내 마음을 모두 비우고
예수님 성모님으로 채우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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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비님의 댓글

장미꽃비 작성일

참으로 잘살아야겠다는 생각을 요즘많이 합니다.
위로의 샘님 글을 읽으며
한글  한글 소중한 말씀에 저자신의 잘못과 부끄러움이
그대로 드러나  반성도 해봅니다.

언제나 감사하고 좋으신 말씀.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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