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여인들의 헌신적인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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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없고 소외된 사람들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표현하고 있는 루카복음은 오늘 예수님의 뒤를 따르던 여성들에 대하여 짧게 언급합니다. 악령이나 질병으로 시달리다가 나은 여자를 비롯하여 고관의 부인까지 그 계층은 다양했으며 헌신적으로 예수님의 활동을 도와 주었습니다.
유다교는 여성들에게 종교적 업무나 직무를 맡기지 않았으며, 라삐들은 여자를 제자로 두지 않았습니다. "자기 딸에게 율법을 가르치는 사람은 딸을 타락하도록 가르치는 사람이다."고 말할 정도로 여자들은 율법을 공부하기에 부적당하다고 여겼습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여성의 자리를 찾아주셨습니다. 예수께서 인류구원을 위해 노력하시는 중에 가난한 사람, 멸시받는 사람, 소외된 사람, 율법에 무지한 사람들에게 특별히 관심을 기울이셨습니다.
예수님의 가르침과 구원은 여자들에게도 해당되는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당연히 여자들에게도 직무가 있었습니다. 루카 복음은 여자들이 재산으로써 예수님의 일행을 도와주었고, 특별히 활동의 증인으로서 활동하였다고 전합니다.
여자들도 예수께서 전교하러 다니실 때 따라다녔고, 나중에는 십자가 아래서 예수님의 죽음을 지켜보고 있었으며(23,49), 막달라 여자 마리아 일행은 예수님의 부활 소식을 사도들에게 알려주기도 하였습니다(24,10).
또 당시 습관으로는 여자들이 공동체의 일원으로 간주되지 않아 하느님께 예배드리는 것이 허용되기는 하였지만 의무를 지우지는 않았고, 숫자에 넣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나 신약에 와서는 여자들도 교회의 창립회원 이었습니다.
"그들은 모두, 여러 여자와 예수님의 어머니와 그분의 형제들과 함께 한마음으로 기도에 전념하였다."(사도 1,14)고 전합니다. 이렇게 예수께서는 기울어진 곳이면 어디라도 찾아가서 일으켜 세우시어, 모든 이가 하느님의 동등한 자녀가 되게 하셨습니다.
하느님의 모습으로 창조된 사람의 모습을 찾아주려 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불우한 이웃을 사랑하는 사업을 하는 것도 바로 이러한 차원에서 일하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오늘 복음을 통해 신자들은 사목자 수도자들이 하느님의 일을 할 수 있도록 기도하고 존경하며 믿고 따르면서 뒷받침하고, 성직자들은 헌신적으로 하느님의 일을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공동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여인들의 많은 도움을 통해서 하느님의 일을 할 수 있었듯이 우리 신자들도 하느님의 일을 위해서 봉헌할 수 있고 실천할 수 있는 신자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댓글목록
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여인들의 많은 도움을 통해서
하느님의 일을 할 수 있었듯이 우리 신자들도
하느님의 일을 위해서 봉헌할 수 있고
실천할 수 있는 신자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포근한님의품님의 댓글
포근한님의품 작성일은총 많이 받으세요^^
성모님찬미님의 댓글
성모님찬미 작성일
우리 신자들도 하느님의 일을 위해서 봉헌할 수 있고
실천할 수 있는 신자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아멘.
위로의 샘님 귀한 말씀 올려주심 감사해여~!
겸손의삶님의 댓글
겸손의삶 작성일아멘!!!
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아~멘~ 아~멘 아멘.
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기적의샘터님의 댓글
기적의샘터 작성일아멘!! 감사합니다!!
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그들은 모두, 여러 여자와 예수님의 어머니와 그분의 형제들과 함께
한마음으로 기도에 전념하였다."(사도 1,14)고 전합니다.
이렇게 예수께서는 기울어진 곳이면 어디라도 찾아가서 일으켜 세우시어,
모든 이가 하느님의 동등한 자녀가 되게 하셨습니다. 아멘!
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우리 신자들도 하느님의 일을 위해서 봉헌할 수 있고
실천할 수 있는 신자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예루살렘 여인들의 헌신적인 도움...
제게도 헌신적으로 주님 성모님을 위하여
살아가도록 끝없이 노력해야됨을 깨닫게
해주신 위로의샘님 늘 감사드려요.
주님 성모님의 크신 사랑과 축복 가득
받으세요.
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아멘.
감사드립니다.
빛고을님의 댓글
빛고을 작성일
아멘!
귀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하느님의 일을 위해서 봉헌할 수 있고
실천할 수 있는 신자들이 되기를..."
아 - 멘. 아 - 멘. 아 - 멘.. 감사합니다.
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일치야말로 아름다운 열매가 아니겠느냐?
아멘~!
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여인들의 많은 도움을 통해서 하느님의 일을 할 수 있었듯이
우리 신자들도 하느님의 일을 위해서 봉헌할 수 있고 실천할 수 있는
신자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아멘아멘
빛나들이님의 댓글
빛나들이 작성일
아멘~아멘~아멘~!!!
은총글 올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은총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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