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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큰 행사에 손녀가 참새 눈물만큼 보탬 답니다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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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하사탕
댓글 30건 조회 2,121회 작성일 14-07-16 21:07

본문

7월 첫 토를 다녀온 날 큰 딸이 외손주 세 녀석을 데리고 집에 왔을 때

집사람이 내년 나주 성모님 눈물 흘리신 30주년을 위해 엄마 아빠는 나주에

이렇게 이렇게 하려고 하는데 너도 자주는 못 가지만 성모님께 성의를 보이는 게

좋겠다 라고 하자 옆에 있던 중2짜리 큰 손녀가 대뜸 지 엄마한테 돌직구를

하나 날립니다.

 

우쨌던 저는 기분 좋은 일이었고 또 바로 찬스다 하고 의견인 듯 하면서 한가지

더 제안을 합니다. 물론 부드러운 그 제안이라는 내용 안에 감추어진 무언의

협박은 니들 말 안 들으면 알제?

 

알 듯 모를듯한 공갈 협박이 들어있는 의견을 냅니다.

다음달에 나주 성모님께 우리 식구 전부 가면 좋겠는데 너희들은 어떻노?

하고 지네들 의사를 최대한 존중하는 투로 부드럽게 의견을 내니 처음엔 다들

좋다고 하다가 곧바로 한 놈씩 안 된다고 합니다.

 

나는 그 때 학교에서 뭐가 있어서 안되고 또 다른 놈은 나는 성당에 뭐를 해야

되고 또 뭐가 안되고결국 한 발짝 물러서 그러면 9월 첫 토에는 모두 가는

걸로 하자하고 합의를 보았습니다만 헤어진지 한 시간도 못되어 큰 아이한테서

전화가 옵니다.

 

아빠! 그 때는 추석이라 집에 음식하고 준비를 해야 하는데갈 수가 없다라고

합니다. 후딱 달력을 보니 앗뿔사 마음 조마조마 하면서 실컷 열 올려 대화할 때는

달력도 안보고 마구 이야기 했더니 

 

맏며느리가 그때 집을 비우면 말이 안되지하는 수 없이 그럼 10월 첫 토에는

가도록 하자고 약속을 했습니다만 그때도 어떻게 될지는 모릅니다.

 

물론 성모님께 기도는 드리겠지만 요즘 아이들이 어른들보다 더 스케줄이 바쁜거

다들 아시지요?

 

지금은 저도 이빨 빠진 호랑이가 되어서 그런지 예전과는 많이 달라졌습니다만

예전에는 굉장히 파쇼적이고 독재자였습니다.

 

레지오 단장 또는 성당 간부 할 때 안되면 되게 하라는 주의였고 제가 옳다고

생각하고 판단하면 성인들도 이유불문하고 끌고 가는 스타일 이었습니다만 이젠

아이들 하나도 제 마음대로 못하는 나약하기 그지없는 처지가 되어버렸습니다.  흑흑 ㅠ ㅠ

 

손주 녀석들 한테도 눈치 슬슬 보며 굽신거려야 하는 비참한(?) 현실에 직면한ㅎㅎ

 

이렇게 부족한 저 이지만 그래도 한 달에 한번이지만 나주 성모님이 덜 외롭도록

찾아 뵙는 저를 성모님께서는 어여삐 봐 주시겠지요.  부디~~  

 

그래도 얼르고, 달래고, 협박, 공갈, 사탕발림으로 몇 번 나주 성모님께 데리고

갔다 온 보람으로 아이들 마음에 나주 성모님이 조금씩 자리하신다는 생각이

들어 행복한 하루가 되었습니다.

 

우리 모두가 비록 가난하다고 하더라도 십시일반으로 내년 큰 행사가 잘 치러질

수 있도록 도와야겠습니다. 참새 눈물만큼이라도 돕겠다는 제 손녀 녀석처럼

이라도요. 말이라 하더라도 고맙고 짜슥이 너무 자랑스럽잖아요.

 

저의 글을 읽으신 모두 행복하세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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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그래도 얼르고, 달래고,
 협박, 공갈, 사탕발림
으로 몇 번 나주 성모님
께 데리고 갔다 온 보람
으로 아이들 마음에 나주
성모님이 조금씩 자리
하신다는 생각이들어 행복
한 하루가 되었습니다아멘
 사랑하는 박하사탕님 미소지어지는
좋은글 감사합니다 꼬마들까지
총동원 시키는 아이디어
ㅎㅎㅎ 너무멋져요 저희도
참고하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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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제 딸이 지 아이한테 꼼짝 못하는걸 보니 역시 자식 이기는 부모는 없다라고

어른들이 늘 하시던 말씀이 생각나서 속으로 피식 웃었습니다.

 

저는 올커니 요때다 하고 그러면 지금 바로 회장님 계좌번호를 문자로 보낼께

하면서 알총같이 째까닥 문자를 보냈습니다.

손주 녀석들 한테도 눈치 슬슬 보며 굽신거려야 하는 비참한(?) 현실에 직면한… ㅎㅎ

 

이렇게 부족한 저 이지만 그래도 한 달에 한번이지만 나주 성모님이 덜 외롭도록

찾아 뵙는 저를 성모님께서는 어여삐 봐 주시겠지요.  부디~~ 

 

그래도 얼르고, 달래고, 협박, 공갈, 사탕발림으로 몇 번 나주 성모님께 데리고

갔다 온 보람으로 아이들 마음에 나주 성모님이 조금씩 자리하신다는 생각이

들어 행복한 하루가 되었습니다.

 

우리 모두가 비록 가난하다고 하더라도 십시일반으로 내년 큰 행사가 잘 치러질

수 있도록 도와야겠습니다. 참새 눈물만큼이라도 돕겠다는 제 손녀 녀석처럼

이라도요. 말이라 하더라도 고맙고 짜슥이 너무 자랑스럽잖아요.

아멘!!!

사랑하는 박하사탕님!
주님, 성모님 사랑이 묻어나는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성모님의 사랑과 은총과 평화를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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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사랑하는 박하사탕님!님의 가정에 행복한 모습이
느껴집니다~

감사드리고
영육간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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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의미덕님의 댓글

순교의미덕 작성일

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나주에 현존하신 나주성모님 사랑안에서
함께하는 모습의 나눔
나주성모님과 함께 아름다운 성가정의
행복의 가족애가 느껴집니다

늘 율리아님의 영성과 사랑안에서
가득한 기쁨 감사 평화 가득하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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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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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말이라 하더라도 고맙고 짜슥이 너무 자랑스럽잖아요

아멘!!!  정말 예쁜 손녀딸입니다,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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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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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염둥이님의 댓글

귀염둥이 작성일

ㅎㅎ
빠른 시일내에 전가족이 성모님동산으로
함께 순례하시고싶은 바람이 꼭!!
이루어지시기 바랍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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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박하사탕님의 손주들과 따님의
대화들로 사랑의 맘들이 보태어져
행복하고 따스한 미소가 절로 지어집니다.

손주들의 예쁜 맘! 그리고 알콩 달콩 이어지는
님의 고운맘이 성모님 눈물 30주년에 정성이
모여지도록 불씨들을 보여주셔서 넘 고맙고
감사드려요.

작지만 각자 형편에 맞게 나주성모님을
위해 노력하길 저도 다짐하며
님의 가족분들 모두 함께 성모님 동산에
순례오셔서 은총 가득받으시길 빌어봅니다.

감사드려요. 박하사탕님
고맙습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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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아멘!

주님의 사업에...
어린천사들도 협조하는 그 사랑의 마음
예쁘네요.

박하사탕님,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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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등불님의 댓글

마음의등불 작성일

아멘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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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아이구 예뻐라

ㅎㅎ  박하사탕님의 가정에

웃음꽃이 활짝 핀것 같아요 

축하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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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참새눈물만큼이라도 모이면 적우침주의 원리 적용!!
온 가족이 나주순례라~~ 너무나 부럽고 또 부럽습니다!
은총가득하신 집안이고 성가정을 이루시고 계실 것을 믿어요!!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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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사람사는 냄새가 폴폴 나는
사랑하는 박하사탕님 !
글을 잘 쓰시면서 어찌 가뭄에 콩나듯 하나요? 하하하
자주 좋은 글 올려주세요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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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우리 모두가 비록 가난하다고 하더라도 십시일반으로
 내년 큰 행사가 잘 치러질수 있도록 도와야겠습니다.
 참새 눈물만큼이라도 돕겠다는 제 손녀 녀석처럼....."

 아 - 멘. 아 - 멘. 아 - 멘..
 적우침주의 논리.....
 다같이 참여해야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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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그~래~도
아직은 한 성질이 남아 있는것 같든데용~~**
자신을 잘 모르시나봐요~~ㅎ

손녀의 그 예쁜 마음이 우리들을 일깨워주네요~~
어른이면서 봉헌해야 하는줄 알면서도 아직 미루는 분들 더러 있지요~~

모두 우리가 다 필요한 것인데 말이죠~~~
매달 손주 손녀 모시고 할아버지 역활 돈독히 하시는 박하 사탕님~~

자주좀 뵈옵시다요~~
어디서요~~게시판에서요~~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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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곡밥님의 댓글

잡곡밥 작성일

박하사탕님~ 감사합니다~~~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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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곡밥님의 댓글

잡곡밥 작성일

박하사탕님~ 감사합니다~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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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와힘님의 댓글

용기와힘 작성일

박하사탕님은 자상하신 할~배 십니다요~^^.
나주성모님의 사랑으로 매력이 철~철~넘치시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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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 샬롬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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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아멘~~!!!

손녀가 참 기특하고 마음이 예쁘네요~
박하사탕님의 화목한 가정에 성모님께서 기뻐하시겠어요

박하사탕님의 노력하시는 모습이 그려지네요
저도 아들, 손주들 데려 오려면 비위 맞추며 굽실굽실 거려요~ ㅎ

나주 30주년 준비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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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엔젤님의 댓글

마리엔젤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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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홍수님의 댓글

사랑의홍수 작성일

얼르고, 달래고, 협박, 공갈, 사탕발림으로
몇 번 나주 성모님께 데리고 갔다 온 보람으로
아이들 마음에 나주 성모님이 조금씩 자리하신다는
생각이 들어 행복한 하루가 되었습니다. 

우리 모두가 비록 가난하다고 하더라도 십시일반으로
내년 큰 행사가 잘 치러질 수 있도록 도와야겠습니다.
참새 눈물만큼이라도 돕겠다는 제 손녀 녀석처럼...

아 ~~~ 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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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몇 번 나주 성모님께 데리고 갔다 온 보람으로
아이들 마음에 나주 성모님이 조금씩 자리하신다는
생각이 들어 행복한 하루가 되었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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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작성일

나주 성모님께 데리고 갔다 온 보람으로
아이들 마음에 나주 성모님이 조금씩
자리하신다는 생각이 들어 행복한
하루가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박하사탕님 가족이함께
순례오시어 나누시는 가족 사랑의 모습
성모님 동산에서 뵈오면
저도 함께 흐뭇해 집니다

박하사탕님의 행복한 하루
저두 얻어 갑니다
가족분들과 함께
성가정이루시길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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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참새 눈물만큼이라도 돕겠다는 제 손녀
녀석처럼 이라도요.말이라 하더라도
고맙고 짜슥이 너무 자랑스럽잖아요...아멘...^^

글을 통해 가족모두 나주성모님을
사랑하는 마음들이 느껴집니다.

참새 눈물 만큼 돕는다는 손녀
마음이 너무 예쁩니다.


행복해 지는글 나눠 주셔서 감사드리며

가족모두 10월 첫토 순례 올수 있기를
바랍니다...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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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헌의삶님의 댓글

봉헌의삶 작성일

참새 눈물만큼 ...  ???
그 부분에 저는
부끄러워집니다.

성모님 은총에 가족 모두 10월 첫토 순례 올 수 있기를 바랍니다.
행복 바이러스 푱 푱 날리는 은총의 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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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성심님의 댓글

사랑의성심 작성일

박하사탕님의
알콩달콩 가족들의 이야기
잘 보았어요~

항상 가족끼리 순례오시는 모습이
참 보기좋아요^^

받으신 풍성한 은총 함께 나눠주심에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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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내년 큰 행사가 잘 치러질 수 있도록 도와야겠습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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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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