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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 제 3 주간 월요일 ( 성 가시미로 기념일 )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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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체사랑
댓글 23건 조회 1,784회 작성일 13-03-04 09:41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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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일;3월4일

성 가시미로

San Casimiro

St. Casimirus, C

St. CASIMIR of Poland

3 October 1458 -

4 March 1484 at Grondo, Lithuania of tuberculosis

Casimiro = che vuole la pace, dal polac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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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8년 폴란드왕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리스도인의 덕행 특히 정결과 가난한 이들에 대한 자비심을 탁월히 닦았다.

신앙의 옹호자로 성체와 복되신 동정 마리아에 대한 공경심에서 뛰어났다. 1484년 결핵으로 세상을 떠났다.

동 시대의 사람이 쓴 성 가시미로의 전기에서

(Cap. 2-3: Acta Sanctorum Martii 1,347-348)

그는 지극히 높으신 분의 명령대로 재물을 사용하였다.

가시미로는 성령 안에서 놀랍고도 거짓 없는 불타는 사랑으로 전능하신 하느님을 사랑하고 있었다.

이 사랑은 그의 마음에 속속들이 퍼지고 넘쳐흘러 저절로 이웃에까지 미치게 되었다.

그래서 그에겐 그리스도의 가난한 이들과 순례자, 병자, 포로, 그리고 근심 중에 있는 모든 이들에게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주어 버리고 자기 자신마저 송두리째 바치는 것보다 더 즐거운 일이 없었고, 그 일보다 더 원하는 것이 없었다.

가시미로는 과부나 고아와 억압당하는 이들에게 보호자요 변호자였을 뿐만 아니라 아버지요 아들이요 형제였다.

그가 하느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에 넘쳐 행한 모든 일에 관해 일일이 이야기하여 한다면 하나의 큰 책으로도 부족할 것이다.

정의에 대한 그의 사랑과 절제, 그가 지닌 슬기와 용기, 인내와 항구심을 다 말할 수도 짐작할 수도 없다.

더군다나 그는 인간이 본능적으로 악에 기울어지기 쉬운 자유분방한 나이에 이와 같은 탁월한 덕을 지니고 있었다.

가시미로는 국왕인 자기 아버지에게 왕국과 속령의 국민들을 다스림에 있어 정의를 실천하도록 매일같이 간곡히 청했다.

그리고 아버지가 부주의나 인간의 약점 때문에 어떤 국사를 소홀히 다룰 때 그는 빠짐없이 아버지께 그 사실을 겸손히 지적해 주었다.

가난한 이들과 불쌍한 이들의 문제와 청원을 마치 자기일인 듯 받아 주었다. 이 때문에 사람들은 그를 "가난한 이의 옹호자"라고 불렀다.

자신은 왕자이고 귀족의 혈통임에도 불구하고 가난한 사람이건 하찮은 사람이건 관계없이 어떤 사람이라도 대하고 말하는 데에 있어 아무런 어려움도 보이지 않았다.

세상에 이름을 날리는 사람이나 권력자보다는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인 온유하고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과 어울리기를 언제나 더 좋아했다.

그는 높은 계급의 사람들이 누리는 권력을 결코 구하지 않았고 아버지가 주려고 하는 왕권도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가시라고 부르셨던 재물로 인해 영혼이 해를 입고 세속 사물의 오염으로 인해 부패되는 것을 염려했다.

집안 사람들과 그를 잘 알고 있었고 아직도 생존해 있는 위대한 많은 사람들이 전하는 바에 의하면,

그는 일생을 동정으로 살다가 동정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가톨릭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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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와 리투아니아의 수호 성인인 카시미로는 폴란드 왕가에서 13명의 자녀 중 셋째로 태어난 왕위 계승자였으나

그의 스승인 요한 들루고시의 가르침과 덕에 완전히 사로잡혀 있었다.

카시미로는 이미 십대 소년이었을 때부터 엄격하고 철저한 규칙 생활을 하여 맨바닥에서 자고,

대부분의 밤시간을 기도로 보내 고, 평생을 독신으로 지내며 자신을 바칠 것을 결심하였다.

헝가리의 귀족들은 그들의 왕과 불목하게 되자 카시미로의 아버지인 폴란드의 왕을 설득하여 그 아들을 보내어 헝가리를 점령하려 했다. 카시미로는 수세기 동안 많은 젊은이들이 그들의 정부에 순종했던 것처럼 그의 아버지에게 순종했다.

그가 지휘하기로 된 군대는 적군보다 확실히 수적으로 우세했다. 그러나 그 부대의 일부가 보수를 받지 못하자 이탈하고 말았다.

카시미로는 자기 참모들의 충고를 듣고 본국으로 돌아갈 것을 결심했다.

그의 아버지는 자기 계획이 실패로 돌아가자 분노하여, 15세의 카시미로를 3개월 동안 감금했다.

나이 어린 카시미로는 그의 생전에 다시는 전투에 참가하지 않기로 굳게 결심했다.

그는 기도와 공부에 전념했으며, 독일 황제의 딸과 결혼하라는 압력에도 불구하고 독신을 지키기로 한 자신의 결심을 끝까지 지켰다.

그는 아버지의 부재중에 잠깐 동안 폴란드의 왕으로서 통치했다.

그는 리투아니아의 대공으로서 자기가 맡고 있는 리투아니아를 방문하던 중 25세에 페질환으로 사망하여 리투아니아의 빌나에 묻혔다.

폴란드인들과 리투아니아인들은 갖은 억압에도 불구하고 신앙에 굳건히 머물러 있었다.

그들의 젊은 수호 성인이 그들에게 희망을 안겨 준 것이었다. 평화는 전쟁으로 얻을 수 없다.

때로는 덕으로도 안락한 평화를 얻을 수 없지만 그리스도의 평화는 철의 장막까지도 꿰뚫고 들어간다.

카시미로는 성모 마리아께 대한 지극한 사랑을 지녔다.

특별히 그는 라틴어로 된 마리아의 찬미가 "Omni die dic Mariae -의역하자면 "매일매일 마리아를 노래하나이다."라는 노래를 좋아했다.

그는 이 노래의 사본을 자기와 함께 묻어 줄 것을 부탁했다.(성바오로수도회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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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8년 위대한 폴란드 국왕의 왕자로 태어나 동정의 뜻을 두고 죽을때까지 충실히 이를 지킨 성 가시미로는 어떤 인물이었는가?

그의 아버지는 폴란드의 국왕 가시미로 4세이고 어머니는 독일의 엠페롤 2세의 딸인 오스트리아의 엘리사벳이었다.

그녀는 신심이 매우 두터운 부인으로서 자녀들의 교육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그들로 하여금 하느님께 대한 공경심을 갖게 했다.

가시미로도 어려서부터 어머니에게 교육을 받으며 특별히 성모님께 대한 존경과 정결의 신성함을 마음속 깊이 간직했다.

6세때부터는 유명한 사제 아래에서 여러 학문, 특히 종교에 대해 잘 배웠다.

1471년 그의 형이 보헤미아의 왕이 되었을 때 이웃 나라 헝가리 백성들도 전부터 국왕 마티아스 코르비누스에게 불만을 품고 있었으므로

그를 폐위하고 폴란드의 한 왕자를 받들려고 했다. 그러므로 폴란드 왕은 가시미로를 파견하기로 했는데, 그때 그는 겨우 23세 였다.

젊어서도 총명했던 그는 마음속 어딘가 불안감이 없지 않았으나 평소 해왔던 대로 아버지의 명령에 순종해 80명의 군인을 이끌고 헝가리로 향했다.

그러나 국경에는 어느 누구 맞으러 나온 사람이 없었다. 코르비누스 왕이 자기의 폐위를 원하는 반대자들과 화해하고 가시미로 왕자의 일행을

물리치기 위해 대군을 보내려고 한 때였기 때문이다. 왕자는 나이 든 신하의 권고로 되돌아가지 않으면 안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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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는 점잖게 귀국했지만 부왕은 적과의 대결을 하지 않은 아들에게 대단한 불만을 품고

서울에 들어오지 말고 도부스기이 성에 있을 것을 명했다.

가시미로는 오히려 이 시기를 기도와 선행의 기회로 삼아 엄격한 고행을 하며 거칠고 누추한 의복을 입고 밤에는 마루 위에서 잤다.

특별히 가끔씩은 주님의 수난과 성체께 대한 묵상을 했다.

그는 종종 자정에 일어나 성체 조배를 했다. 성당 문이 이미 잠겨 있으면 그 앞에 무릎을 꿇은 채 오랜 시간 기도했다.

아침에는 반드시 미사에 참여하고 영성체를 했다. 그는 침묵을 가장 즐기면서 또한 가난한 자나 아이들과 이야기하는 것도 즐겼다.

스스로 고아나 과부나 학대받고 있는 자들을 도울 뿐만 아니라 아버지에게도 그들의 구제에 대해 간청했다.

그는 아버지를 존경하면서 모든 백성에게 -가장 가난한 백성에 이르기까지-공평한 정의를 베풀기를 충고한 때도 있었다.

가시미로는 성모 마리아를 공경한 나머지 라틴어로 찬미가를 지어 매일 읊으면서

자기가 죽으면 자기 관 속에 이 찬미가를 적어 넣어 주기를 부탁했다.

이것은 여러나라 언어로 번역되어 오늘날까지 성모님을 찬미하기 위해 읊어지고 있다.

그 찬미가의 시초는 "하늘의 모후의 찬미가는 매일 읊어질 지어다!"라는 것이었다.

이처럼 평생 동정이신 성 마리아를 공경해 드린 그는 정결의 덕을 존중시하여 그를 파괴하는 것 보다는

오히려 생명을 내던지려고 굳게 결심하고 있었던 것도 의심할 바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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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미로는 29세 때 의술로도 고칠 수 없는 중별에 걸렸다.

의사들은 어리석게도 왕자가 동정을 파괴하면 병세가 나아질 것이라 생각하고 그 뜻을 그에게 전하니

그는 몹시 화가 나서 "내가 존중하는 것은 주 예수뿐이지 내 생명이 아니다.

나에게는 이 이상 현세에는 아무 희망도 없다. 너희는 그와 같은 주님의 뜻에 위반되는 일을 말한 죄를 부끄러워해야 한다"고 책망했다.

그 후 점차 병세는 위독해져 경건한 마음으로 병자 성사를 받고 잠시도 십자가를 손에서 떼지 않은 채 끊임없이

"아! 주님! 제 영혼은 당신 손에 맡깁니다"하고 기도하며 이 세상을 떠났다. 때는 1484년 3월 4일이었고 그의 나이는 26세였다.

그는 살아서부터 폴란드 백성의 존경을 받았지만, 사후에는 한층 더 공경을 받아 그의 전구를 구하는 자가 아주 많았다.

그 결과 무수한 기적이 나타났는데, 그중 한 예를 든다면, 1518년 폴란드가 6만의 적군의 공격을 받아 바야흐로 패망이 결정적이었을 때

백은(白銀)의 갑주(甲胄)를 차리고 백마를 탄 한 기사(騎士)가 나타나 겨우 2천명의 폴란드 군인을 지휘하며

의기 양양한 적군에 쳐들어가 순식간에 정세를 회복하고 대승리를 거두고 나라를 태산 위에 안정시켰는데,

이것도 천국에 있는 가시미로의 원조임을 알고 그의 형 시기스문도 왕은 동생의 열성 조사를 교황청에 신쳥했다.

그 후 엄밀한 조사 결과 교황 레오10세는 그를 성인품에 올리고 그의 무덤을 열어보니 밤색의 머리털, 생생한 얼굴은 옛 모양과

조금도 다름이 없이 마치 잠든 자와 같았다고 한다. 아마 그의 탁월한 정결의 덕이 이 기적을 일으키게 했을 것이다.

그리고 그의 오른손에는 종이 한장이 쥐어져 있었는데, 거기에는 "하늘의 모후의 찬미가는 매일 읊어질지어다!"라는 그의 노래가 기록되어 있었다.

(대구대교구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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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평화를 위하여 일하는 사람은 행복하다.”(마태 5,9) 평화를 이루는 사람이란 어떤 의미일까?

중동 평화 조약이나 핵무기 감축 협정같이 국가 간의 평화를 위해 조약을 체결하는 것을 말하는 것일까?

그것도 한 가지 방법이겠지만, 성 가시미로의 경우는 좀 다른 방법으로 평화를 이루었다.

폴란드 왕의 셋째 아들로 태어난 가시미로는 ‘평화의 중재자’로 불렸다.

그것은 그가 당파 간의 분쟁을 해결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을 뿐 아니라 헝가리의 전쟁에 참여하기를 거부했기 때문이었다.

전쟁이 일어나자 그는 아버지에 대한 복종의 표시로 군대를 이끌고 헝가리로 진군했지만

참모들의 충고에 따라 철군하고는 누가 뭐라고 해도 다시는 군대를 소집하지 않았다.

평화는 무슨무슨 선언이나 조약에 서명함으로써 이룩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하나의 과정으로써 우리 각자에게서 시작된다.

다른 사람의 의견에 귀를 기울일 때, 말하기 전에 먼저 상대의 입장을 생각할 때,

싸움에 휩쓸리지 않기로 결심할 때 우리는 평화의 중재자가 된다.

부수고 파괴하기보다 세우고 건설할 때,

남을 비판하기보다 칭찬할 때, 절망하기보다 희망을 가질 때, ‘평화를 이루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가정과 직장에서 평화를 이루는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자신의 내면이 평화로울 때 다른 사람과도 평화로운 관계를 맺을 수 있다. (까리따스수녀회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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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초대
  • 아람의 장수 나아만은 나병 환자였다. 그는 엘리사 예언자에 관한 소문을 듣고 그를 찾아 이스라엘로 갔다. 요르단 강에서 몸을 씻으라는 엘리사의 말에 어처구니없었지만, 그가 일러 준 대로 하자 병이 나았다. 이에 나아만은 이스라엘의 하느님을 온 누리의 주님으로 고백한다(제1독서). 예수님께서 고향 나자렛에서 환영을 받지 못하신다. 구약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아닌 이방인에게 하느님의 은총이 주어진 점을 상기시키시며 은총이 지연이나 혈연에 따라 보장되는 것이 아니라, 신앙의 정도에 따라 주어진다고 가르치셨기 때문이다(복음).
제1독서
  • <이스라엘에는 나병 환자가 많이 있었지만 아무도 깨끗해지지 않고, 시리아 사람 나아만만 깨끗해졌다(루카 4,27 참조).> ▥ 열왕기 하권의 말씀입니다. 5,1-15ㄷ 그 무렵 아람 임금의 군대 장수인 나아만은 그의 주군이 아끼는 큰 인물이었다. 주님께서 나아만을 시켜 아람에 승리를 주셨던 것이다. 나아만은 힘센 용사였으나 나병 환자였다. 한번은 아람군이 약탈하러 나갔다가, 이스라엘 땅에서 어린 소녀 하나를 사로잡아 왔는데, 그 소녀는 나아만의 아내 곁에 있게 되었다. 소녀가 자기 여주인에게 말하였다. “주인 어르신께서 사마리아에 계시는 예언자를 만나 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분이라면 주인님의 나병을 고쳐 주실 텐데요.” 그래서 나아만은 자기 주군에게 나아가, 이스라엘 땅에서 온 소녀가 이러이러한 말을 하였다고 아뢰었다. 그러자 아람 임금이 말하였다. “내가 이스라엘 임금에게 편지를 써 보낼 터이니, 가 보시오.” 이리하여 나아만은 은 열 탈렌트와 금 육천 세켈과 예복 열 벌을 가지고 가서, 이스라엘 임금에게 편지를 전하였다. 그 편지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 “이 편지가 임금님에게 닿는 대로, 내가 나의 신하 나아만을 임금님에게 보냈다는 사실을 알고, 그의 나병을 고쳐 주십시오.” 이스라엘 임금은 이 편지를 읽고 옷을 찢으면서 말하였다. “내가 사람을 죽이고 살리시는 하느님이란 말인가? 그가 사람을 보내어 나에게 나병을 고쳐 달라고 하다니! 나와 싸울 기회를 그가 찾고 있다는 사실을 그대들은 분명히 알아 두시오.” 하느님의 사람 엘리사는 이스라엘 임금이 옷을 찢었다는 소리를 듣고, 임금에게 사람을 보내어 말을 전하였다. “임금님께서는 어찌하여 옷을 찢으셨습니까? 그를 저에게 보내십시오. 그러면 그가 이스라엘에 예언자가 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리하여 나아만은 군마와 병거를 거느리고 엘리사의 집 대문 앞에 와서 멈추었다. 엘리사는 심부름꾼을 시켜 말을 전하였다. “요르단 강에 가서 일곱 번 몸을 씻으십시오. 그러면 새살이 돋아 깨끗해질 것입니다.” 나아만은 화가 나서 발길을 돌리며 말하였다. “나는 당연히 그가 나에게 나와 서서, 주 그의 하느님의 이름을 부르며 병든 곳 위에 손을 흔들어 이 나병을 고쳐 주려니 생각하였다. 다마스쿠스의 강 아바나와 파르파르는 이스라엘의 어떤 물보다 더 좋지 않으냐? 그렇다면 거기에서 씻어도 깨끗해질 수 있지 않겠느냐?” 나아만은 성을 내며 발길을 옮겼다. 그러나 그의 부하들이 그에게 다가가 말하였다. “아버님, 만일 이 예언자가 어려운 일을 시켰다면 하지 않으셨겠습니까? 그런데 그는 아버님께 몸을 씻기만 하면 깨끗이 낫는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리하여 나아만은 하느님의 사람이 일러 준 대로, 요르단 강에 내려가서 일곱 번 몸을 담갔다. 그러자 그는 어린아이 살처럼 새살이 돋아 깨끗해졌다. 나아만은 수행원을 모두 거느리고 하느님의 사람에게로 되돌아가 그 앞에 서서 말하였다. “이제 저는 알았습니다. 온 세상에서 이스라엘 밖에는 하느님께서 계시지 않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말씀 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제 마음안에 친히 오시어
    사랑의 불을 놓아 주시고
    사랑의 기적을행하시어
    주님의 말씀이 그대로 제게 이루어지게 하소서.
    아멘
복음
  • <예수님께서는 엘리야나 엘리사처럼 유다인들에게만 파견되신 것이 아니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4,24ㄴ-30 예수님께서 나자렛에 도착하시어 회당에 있는 사람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어떠한 예언자도 자기 고향에서는 환영을 받지 못한다.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삼 년 육 개월 동안 하늘이 닫혀 온 땅에 큰 기근이 들었던 엘리야 때에, 이스라엘에 과부가 많이 있었다. 그러나 엘리야는 그들 가운데 아무에게도 파견되지 않고, 시돈 지방 사렙타의 과부에게만 파견되었다. 또 엘리사 예언자 시대에 이스라엘에는 나병 환자가 많이 있었다. 그러나 그들 가운데 아무도 깨끗해지지 않고, 시리아 사람 나아만만 깨끗해졌다.” 회당에 있던 모든 사람들은 이 말씀을 듣고 화가 잔뜩 났다. 그래서 그들은 들고일어나 예수님을 고을 밖으로 내몰았다. 그 고을은 산 위에 지어져 있었는데, 그들은 예수님을 그 벼랑까지 끌고 가 거기에서 떨어뜨리려고 하였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들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떠나가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말씀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부족한 제 영혼을 다스리시어
    매순간 말씀 안에서 살아 숨쉬며
    복음을 실천하게 하소서.
    아멘
오늘의 묵상
  • 오늘 독서에서 하느님께서는 당신 백성이 아닌 아람의 장수 나아만의 병을 고쳐 주십니다. 복음에서도 예수님께서는 당신 고향인 나자렛 사람들 앞에서 하느님께서 이스라엘 사람들이 아닌 이방인들에게 베푸신 은혜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이처럼 하느님께서는 ‘이스라엘 민족’이라는 외적인 조건이 아니라, ‘믿음’이라는 내적인 조건에 따라 은혜를 베푸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과연 어떻습니까? 세례를 받았다는 사실만으로, 신자로서 의무를 다했다는 외적인 조건만으로 하느님의 은혜를 바라는 것은 아닌지요? 이솝 우화 중에 ‘요술쟁이와 생쥐’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생쥐 한 마리가 요술쟁이의 집에 살았는데 고양이를 늘 두려워하며 떨었습니다. 그래서 요술쟁이는 생쥐가 불쌍하여 고양이로 변화시켜 주었습니다. 그랬더니 다시 개를 무서워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요술쟁이는 생쥐를 다시 개로 변화시켜 주었는데 이번에는 호랑이를 무서워하였습니다. 요술쟁이는 다시 호랑이로 변화시켜 주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호랑이가 된 생쥐가 고양이를 만나자 오줌을 싸면서 숨는 것입니다. 이것을 보고 요술쟁이는 “네가 모양(껍데기)만 바뀌었지 마음은 변화되지 않았구나. 다시 생쥐로 돌아가려무나.” 하면서 생쥐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우리가 세례를 통해 비신앙인에서 신앙인으로 바뀌었다는 것은 단순히 겉모습의 변화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근본적인 태도의 변화까지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나자렛 사람들은 자신들이 하느님의 백성이라는 외적인 조건만으로 하느님께 은혜를 얻고자 하였지, 하느님과의 만남을 위해 갖추어야 할 내적인 변화는 소홀히 여겼습니다. 그러니 예수님을 보고도 그분을 환영할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출처 매일 미사-




★ 오늘도 생활의 기도를 통하여 ~~~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누리는 좋은 하루 되세요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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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백합님의 댓글

맑은백합 작성일

성 가시미로시여

나주 성모님의 빠른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봉헌하시는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지도록 빌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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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예수님께서는 엘리야나 엘리사처럼 유다인들에게만
파견되신 것이 아니다.아멘!!!아멘!!!아멘!!!

성 가시미로이시여~
나주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빌어 주소서 아멘!!!

성모성심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성체사랑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성체사랑님...은총의 사순시기 잘보내고 계시지요?
오늘도 성모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수고해주시니 감사드리며~
가족과  함께 영육간에 건강하시고 우리함께 기도의 힘을 모아드려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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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성 가시미로이시여!

@ 저를 포함한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 그리고 기도지향마다 꼭 이루어지도록 빌어주소서
@ 성모성심의 승리와 나주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 성직자, 수도자들의 영적성화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성체사랑님, 사랑해요
은총의 사순시기 보내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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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성 가시미로 시여!! 나주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성 가시미로 시여!! 율리아님의 영육간 건강과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지도록 함께 빌어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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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성가시미로시여!!!
나주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율리아님의 봉헌하시는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지게 해주소서 아멘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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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성가시미로시여~!
 
나주성모님 더 빠른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과
율리아님의 봉헌하시는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지게 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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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

성가시미로시여 !

성모성심의 승리와 나주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    아멘 ...!

성체사랑님 은총의 사순시기 보내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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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성 가시미로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빠른 인준과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
봉헌하시는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지도록 빌어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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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파님의 댓글

제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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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카시미로는 이미 십대 소년이었을
때부터 엄격하고 철저한 규칙 생활을
 하여 맨바닥에서 자고, 대부분의

밤시간을 기도로 보내 고, 평생을
독신으 로 지내며 자신을 바칠
것을 결심하였다...아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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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아기님의 댓글

귀여운아기 작성일

성 가시미로이시여

나주성모님의 인준을 위하여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봉헌하시는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지도록
성직자 수도자들의 영적성화를 위하여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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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

성 가시미로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빠른 인준과 율리아님의 영육간 건강과 안전 봉헌하시는 모든 기도 지향이
이루어지시고 성직자 수도자들의 영적 성화를 위하여 전능하신 하느님께 빌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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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루님의 댓글

베드루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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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성 가시미로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 주소서. 아멘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과 기도지향이
이루어 지시길 빌어 주소서.아멘

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님, 장미가족님
영육간에 건강과 기도지향을 빌어 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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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그리스도인의 덕행 특히 정결과
가난한 이들에 대한 자비심을 탁월히 닦았다.
신앙의 옹호자로 성체와
복되신 동정 마리아에 대한 공경심에서 뛰어났다.

자신은 왕자이고 귀족의 혈통임에도 불구하고
가난한 사람이건 하찮은 사람이건 관계없이 어떤
사람이라도 대하고 말하는 데에 있어
아무런 어려움도 보이지 않았다.

"하늘의 모후의 찬미가는 매일 읊어질 지어다!" 아멘!!

성가시미로이시여~사랑합니다~
나주성모님의 승리와 인준을 위하여
교황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율리아님의 건강과안전 그리고 기도지향을 위하여
죄인들의 회개와 성직자 수도자들의 영적성화를 위하여
나주를 반대하고 박해하는 이들의 회개를 위하여
저희 순례자들을 위하여 하느님께 간절히 빌어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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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가리님의 댓글

천국에가리 작성일

+++
성가시미로시여!
나주성모님의인준과
율리아님의 영육간의건강과
기도지향
이루어지도록 빌어주소서.
아멘.

성체사랑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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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치아님의 댓글

루치아 작성일

성 가시미로여! 내가 사랑하는 것은 생명이 아니고 바로 주님이다라고 하신 성 가시미로여! 어서 복되신 성모마리아님 인준위하여 은총 허락해주시고 세상 모든 주교 성직자 수도자님들의 영육간의 건강 허락하시고 영적성화심어주시어 기도하는 성직자님들이 되도록 인내하게 해주시고 율리아 자매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위하여 기억해주시고 부족한 저희들의 모든 기도와 합하여서 치유은총 응답해주시고 교황님 새로 이시대에 걸 맞는 교황님이 나오시도록 응답해주시옵소서!아멘.아멘.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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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새부인님의 댓글

공작새부인 작성일

"성 가시미로시여,"
      나주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율리아님의, 건강과 기도지향을 이루어주소서!!!
      세분신부님들, 2분의 수녀님들을 보살펴주소서!!!
      나주에 속한 모든 분들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사순시기에 모든 어려움을 잘 지켜나가도록 보살펴주소서!!!

      "성체사랑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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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혁님의 댓글

유민혁 작성일

아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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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성 가시미로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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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k님의 댓글

yurk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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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성 가시미로이시여!
한국 나주에 친히 오신 성모님의 하루 빠른 인준을 위하여
간절히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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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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