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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봉 안드레아 할아버지 백일 탈상에 오신 작은 예수님 (님 향한 사랑의 길)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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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생활의기도화
댓글 31건 조회 2,117회 작성일 15-12-20 16:06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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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2. 봉 안드레아 할아버지 백일 탈상에 오신 작은 예수님
           (1990년 6월 15일 오전)

   

    봉 안드레아 할아버지의 백일 탈상 미사를 본당 신부님께서 성모님

   집 순례자들 방에서 드려 주셨다.

미사 후 조촐한 음식으로 사랑을 나눈 뒤 신부님과 손님들 모두가 가신다고 하여 오후 3시경에 배웅하러 나갔는데 루비노 회장님이 어떤 신체장애 행려자 한 분을 모시고 오셔서는

"율리아, 율리아!  율리아가 너무 좋아하는 분 모시고 왔는데, 어떻게 할까?" 나는 너무 반가워

"어머, 어머. 잘 모시고 왔어요. 고마워요. 작은 예수님이 오셨네. 봉 안드레아 할아버지 대신 보내 주셨네" 하고 먼저 그 할아버지에게 잡수실 것을 드린 뒤 옷을 사다놓고 목욕을 시켰다.

따뜻한 물로 몇 번을 씻겨 드렸지만 몸에 기름때가 워낙 많이 배어서인지 닦아도 닦아도 끈적거렸다.

머리도 몇 번을 계속해서 감겼지만 잘 씻어지지 않아 나중에는 할 수 없어서 머리를 그대로 잘랐는데 내 손에 기름때가 많이 묻어 나왔고  가위에도 때가 한 더께나 입혀졌다.

면도를 할 때에는 너무 미끈거려서 맨 처음에는 누가 비눗물을 묻혀 놓은 줄 알았는데 얼마나 오랫동안 코를 닦지 않았으면 얼굴에 그대로 두껍게 눌어붙었는지 닦아도 닦아도 계속 미끈거렸다.

맨 마지막으로 커다란 다라이 안에 세워 놓고 맑은 물로 온몸을 헹구는데 그냥 그 자리에서 선 채로 오줌을 싸 버리니 그 오줌이 내 옷이며 얼굴에까지 튀고 심지어는 입에까지 들어갔지만 더럽다는 생각은 추호도 들지 않았다.


IMG_0341.jpg

   고통중이신 율리아님께서 양노원 할머니께 사랑가득한 기도와 함께 먹여주심


그런데 놀라운 일은 아무 말도 못하는 그를 목욕시키고 이발 해주고 면도까지 해준 뒤보았더니 할아버지가 아니라 청년의 모습으로 변해 있었다.

목욕을 끝낸 후 방으로 업고 들어가 옷을 갈아 입힌 뒤 재웠는데 잠자는 도중에 이불에다가 오줌을 싸 버렸다.

그러나 봉 안드레아 할아버지에게 못다 한 사랑을 베풀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주님께 무한한 감사를 드리면서 그에게 방지거라고 이름을 지어 주었다. 나는 얼마나 기쁘고 즐거웠는지 콧노래가 절로 나오고 흥겨웠으며 행복에 겨워 주님께 찬미하였다.

"오 나의 사랑, 나의 주님, 내 기쁨이시여! 감사하나이다.

봉 안드레아 할아버지에게 못다 한 사랑까지 합쳐서 당신을 모시는 마음으로 아끼고 사랑하겠나이다." 

"그래, 그래.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내가 너의 기쁨이듯이 너 또한 나의 기쁨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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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과 율리아님의 사랑의 대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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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성탄 대축일 전야 기도회 초대합니다.

 일시 : 12월 24일 밤 9시

      순례 안내 : 061) 334-5003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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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심전력님의 댓글

전심전력 작성일

그러나 봉 안드레아 할아버지에게 못다 한 사랑을 베풀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주님께 무한한 감사를 드리면서 그에게 방지거라고 이름을 지어 주었다.

저도 엄마의 사랑을 본받아 그 동안 삶을 살면서 주님께 지은 죄를 보속하면서
우리를 위하여 피눈물을 흘려주신 성모님께 더욱더 영웅적인 충성으로
회개의 삶을 살아가도록 결심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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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내가 너의 기쁨이듯이 너 또한 나의 기쁨이니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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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오줌이 내 옷이며 얼굴에까지 튀고
심지어는 입에까지 들어갔지만
더럽다는 생각은 추호도 들지 않았다. 아멘!

주님과 성모님의 갑옷을 입은 사랑은
바로 이것임이 느껴져요...
너무나 감명 깊어요~^^

"그래, 그래.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내가 너의 기쁨이듯이 너 또한 나의 기쁨이니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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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향유♥님의 댓글

황금향유♥ 작성일

행려자를 작은예수님이라 생각하시며 자신의자식처럼 사랑으로
보듬아 주시는 모습 성모님이 아니시고야 어떻게 가능했을지 ㅠㅠ
눈물을 흘리시고 피눈물을 흘려주신 성모님 부디 위로받으시며
주님영광받으소서...
30년 아니 70년동안 모진 세월을 사랑으로 봉헌해 오신
율리아님 위로받으소서 아멘.
항상 감사드립니다 생활의기도화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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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내가 너의 기쁨이듯이 너 또한 나의 기쁨이니라."
주님의 기쁨이 되신 율리아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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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당신을 모시는 마음으로
 아끼고 사랑
하겠나이다."...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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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처럼님의 댓글

천사처럼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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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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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오 나의 사랑, 나의 주님, 내 기쁨이시여! 감사하나이다.

봉 안드레아 할아버지에게 못다 한 사랑까지 합쳐서 당신을 모시는 마음으로 아끼고 사랑하겠나이다."

"그래, 그래.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내가 너의 기쁨이듯이 너 또한 나의 기쁨이니라."

아멘!!!

사랑하는 생활의 기도화님!
빔늦게 수고하심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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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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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돌아님의 댓글

돌아돌아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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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님의 댓글

소나기 작성일

사랑의  마음을  닮고

실천 하며 살수 있는  은총을
 
청해봅니다

아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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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아멘.
사랑을 배웁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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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성심님의 댓글

사랑의성심 작성일

아멘! 율리아님의 이웃을 향한
지극한 사랑♡

생활의 기도화님 님향한 사랑의 길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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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도구님의 댓글

사랑의도구 작성일

"오 나의 사랑, 나의 주님, 내 기쁨이시여! 감사하나이다.

봉 안드레아 할아버지에게 못다 한 사랑까지 합쳐서 당신을 모시는 마음으로 아끼고 사랑하겠나이다."

"그래, 그래.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내가 너의 기쁨이듯이 너 또한 나의 기쁨이니라."


아멘~~~!!! 저도 사랑으로 변화되게 해주시어
주님의 기쁨... 엄마의 기쁨이 되게 해주세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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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 해피 크리스마스 샐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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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오 나의 사랑, 나의 주님, 내 기쁨이시여! 감사하나이다.
봉 안드레아 할아버지에게 못다 한 사랑까지 합쳐서 당신을 모시는 마음으로 아끼고 사랑하겠나이다."

"그래, 그래.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내가 너의 기쁨이듯이 너 또한 나의 기쁨이니라."

아멘!!!
생활의기도화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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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봉 안드레아 할아버지에게 못다 한 사랑을
베풀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주님께 무한한 감사를 드리면서
그에게 방지거라고 이름을 지어 주었다.
나는 얼마나 기쁘고 즐거웠는지 콧노래가 절로 나오고
흥겨웠으며 행복에 겨워 주님께 찬미하였다."

아멘!!!
은총 받아갑니다~~
생활의 기도화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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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들이님의 댓글

빛나들이 작성일

"그래, 그래.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내가 너의 기쁨이듯이 너 또한 나의 기쁨이니라."

아멘

생활의기도화님
아름다운 음악과  은총글 올리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기븐성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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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봉 안드레아 할아버지에게 못다 한 사랑까지 합쳐서
 당신을 모시는 마음으로 아끼고 사랑하겠나이다."

 아 - 멘. 아 - 멘. 아 - 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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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향유♥님의 댓글

황금향유♥ 작성일

"그래, 그래.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내가 너의 기쁨이듯이 너 또한 나의 기쁨이니라."

아멘 저도 주님의 기쁨이 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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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홍보팀님의 댓글

인터넷홍보팀 작성일

"봉 안드레아 할아버지에게 못다 한 사랑까지 합쳐서
 당신을 모시는 마음으로 아끼고 사랑하겠나이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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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놀랍고 아름다운 율리아님의 사랑!
얼마나 오랫동안 씻지 않은 그 몸
미끈 거리고...

심지어 소변이 얼굴과 옷과 입속에 튀어도
더럽다는 생각을 하지 않으신 분
그 크신 사랑 저희들에게 나누어주시고

그 모습안에 함께하시는 주님 성모님의
사랑이 가득합니다.은총 가득부어 주시는
율리아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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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곡님의 댓글

알곡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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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봉 안드레아 할아버지에게 못다 한 사랑까지 합쳐서
당신을 모시는 마음으로 아끼고 사랑하겠나이다."
아멘~*
T-T

미약하고 부족하오나, 주님께 작은 기쁨이라도
되어드릴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저희 모두 율리아 엄마의 영성을 본받아
이웃 사랑의 실천으로 이어지게 해주소서.
아멘!
사랑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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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율리아 율리아 율리아가 너무 좋아하는분
모시고 왔는데 아떻게할까? 나는 너무 반가워.."
어머 어머 잘모시고 왔어요..고마워요..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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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봉 안드레아 할아버지에게 못다 한 사랑까지
 합쳐서 당신을 모시는 마음으로 아끼고 사랑
하겠나이다 아멘!!!아멘!!!아멘!!!

성모성심의 승리와 세분신부님과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엄마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생활의기도화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생활의기도화님...좋은글 감사합니다
성모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좋은글 만방에 공유하며
기도의힘 모아드려요 아멘!!!영육간에 건강을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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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혁님의 댓글

유민혁 작성일

봉 안드레아 할아버지에게 못다 한 사랑까지
합쳐서 당신을 모시는 마음으로 아끼고 사랑하겠나이다.

당신을 모시는 마음으로... 예수님 성모님을 모시는 마음으로...
저도 그렇게 살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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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가리님의 댓글

천국에가리 작성일

아멘!

생활의기도화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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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죄인님의 댓글

부족한죄인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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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시작님의 댓글

새롭게시작 작성일

"그래, 그래.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내가 너의 기쁨이듯이 너 또한 나의 기쁨이니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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