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 접대에 정성을 다하는 주부의 원형"
페이지 정보
본문
마르타는 베타니아에 살던 나자로의 동생이요, 마리아의 언니였습니다. 오늘날, 베타니아는 올리브산 넘어 예루살렘에서 약 4km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엘 아자릿' 또는 '나자릭'이라고 불립니다.
성서에 따르면 이 가정은 예수님을 자기 집에 자주 초대할 정도로 주님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었으며, 이 지방에서 어떤 중요성을 띠고 있던 가정으로 여겨집니다.
마르타는 모든 일을 자기에게 맡기고 예수님의 발치에 앉아 그분의 말씀만 듣고 있는 자기 동생을 야단쳐 달라고 주님께 주문할 정도로 매우 분주하게 예수님을 대접하려고 하였습니다.
마르타는 손님 접대에 골몰한 주부의 원형처럼 소개됩니다. 그러나 마르타는 마리아가 좋은 몫을 택하였다는 대답을 예수님으로부터 듣게 됩니다. 이 말씀을 들었을 때 인간적으로 섭섭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자기 오라버니가 죽었을 때 마르타는 "지금이라도 주님께서 구하시기만 하면 무엇이든지 하느님께서 다 이루어 주실 줄 압니다" 하고 신앙을 고백한 여인이기도 합니다.
이때 주님께서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사람은 죽더라도 살겠고 또 살아서 나를 믿는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자 마르타는 "주님은 이 세상에 오시기로 약속된 그리스도이시며 하느님의 아드님이신 것을 믿습니다" 하고 놀라운 신앙을 고백하였습니다.
또한 동생 마리아가 값비싼 나르도 향유를 예수님의 발에 발라 드릴 때 식탁에서 시중을 들고 있었습니다. 확신할 수는 없지만 프랑스의 프로방스 지방 전설에 따르면 마르타는 자기 오빠와 동생과 함께 프랑스로 건너왔고, 오빠 나자로는 마르세이유 교구의 주교가 되었다고 합니다.
1187년 프랑스 타라스콘에서 마르타 성녀의 유품이 발견되어 그곳 대성당 지하 성당에 안치되었습니다. 골고타 언덕까지 성모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와 함께 동행한 성녀 마르타를 본받아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늘 주님을 따르도록 합시다.
댓글목록
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이냥 나주에 몸 담았으니 마르고 닳도록 아니지라 아니지라 나의 이끼같은 영성이 자라고자라 고목나무가 될 때 까지 ...^0^ . 남들이 해외로 물건너로 나가길래 저도 거름지고 場에 ..그래서 하롱베이로 보~오 ~옹 날랐뿟지예 . 물론 christina도 함께 ..베트남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에도 들리고 ..쌀국수도 ..그라고 성모님상본도 .... 어푼 8월첫토가 왔으몬 ~!
겸손의삶님의 댓글
겸손의삶 작성일아멘!!!
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아~멘~ 아~멘 아멘.
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아멘.샬롬 *"^##
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아멘!
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성모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와 함께
동행한 성녀 마르타를 본받아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늘 주님을 따르도록 합시다...아멘
글 감사히 읽고 갑니다.
lily님의 댓글
lily 작성일아멘
촛불님의 댓글
촛불 작성일
마르타와 마리아~~~
두분 다 예수님을 너무 사랑하신분들이겠지요
우리도 이분들의 열정과 사랑으로 가득찬
삶을 살게하소서^^
아멘!!
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마리아와 마르타!
두분의 삶들 소중히 본받고
더욱더 잘 살아가길 다짐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위로의샘님
주님 성모님의 크신 사랑 가득
받으세요.
기적의샘터님의 댓글
기적의샘터 작성일아멘!! 감사합니다!!
기쁨과평화님의 댓글
기쁨과평화 작성일
성녀 마르타를 본받아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늘 주님을 따르도록 합시다
아멘~
세인트비오님의 댓글
세인트비오 작성일
아멘!
마르타 성녀여!
나주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자는 죽더라도
살겠고 또 살아서 나를믿는 사람은 영원히 죽지않을 것이다..
아멘~~!!*
위로의샘님감사합니다..
알토란님의 댓글
알토란 작성일
아 멘!
감사드립니다
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미소님의 댓글
미소 작성일
아멘아멘아멘.
감사합니다.
♡☆♡☆♡
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늘 주님을 따르도록 합시다."
아 - 멘. 아 - 멘. 아 - 멘.. 감사합니다.
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골고타 언덕까지 성모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와 함께
동행한 성녀 마르타를 본받아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늘 주님을 따르도록 합시다.
아멘~!
감사합니다
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아멘.
감사드립니다.
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골고타 언덕까지 성모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와 함께 동행한
성녀 마르타를 본받아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늘 주님을 따르도록 합시다
감사합니다!!
아멘아멘아멘
- 이전글나주성모님의 더 빠른 인준을 위한 묵주의 9일기도 제 30 일 17.07.30
- 다음글삶을 정리하는 중 다시 얻은 새 삶. 17.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