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함께하는 셈치고 걷는 등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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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제게 은총의 시간이 마련되었어요!
경당에서부터 성모님 동산까지 등산!!! 꺅~!!!
등산화를 오랜만에 신었는데 왼쪽을 아무리 끈을 꽉 조여도
걸으면 헐떡 거리면서 왼쪽 발을 내 딛을 때마다 발꿈치가
신발에 쓸리면서 불이 나는 느낌인거예요!
그리고 어찌나 쓰라리던지.. ㅠ.ㅠ
하지만 지금도 호전없이 계속 기침에 고열에..
고통을 봉헌중이신 엄마를 생각하며 ‘이 고통은 엄마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 아주 작은 고통이지만
엄마 위해 봉헌합니다.’ 하고 걸었어요.
그리고 셈치고를 적용해봤어요.
‘아주 편안한 신발을 신은 셈치고!’
최대한 짐을 안 들고 가장 필요한 것만.
한 손엔 기적수 한 병, 다른 한 손엔 엄마 손잡고 걷는 셈치고
엄마의 징표가 잔뜩 배인 소중한 수건을 손에 꼭 쥐고 걷는데
기적수 한병도 천근만근처럼 느껴지는 거예요ㅠ.ㅠ
이때 몇 년전 엄마와 함께 등산을 했던 꿈같은
시간이 생각났어요! 그때 엄마께서 가방을 메시고 가셨는데
고통중에도 저희와 함께 해주시려고 강행하시는데 가방까지..
저와 옆에 있던 사람들은 그 가방 저희가 대신 들겠다고
몇차례 말씀 드리는데도 엄마께서 메고 가셨어요ㅠ.ㅠ
그 가방엔 중간에 저희 쉴 때 주신다고
아이스크림이 잔뜩 들어있었거든요.
엄마는 왜 힘드신데도 그렇게 들고 가려 하실까..
의문을 가졌다가 조금뒤에 확실히 알게 됐어요.
당신의 모든 희생을 바쳐 은총을 가~득 담아
주시려고요..! 그래서 겉보기엔 그냥 아이스크림이지만
분명 엄마의 사랑과 희생, 기도로 영혼육신을 치유시키는
신약이 된 천상의 간식을 맛 보았던 잊지 못할 기억이지요.
저는 기적수 한병을 들고가면서 힘들다고
기쁘게 봉헌 못하다가 엄마의 아이스크림 사건이
자연스럽게 떠오르면서 그 큰 사랑에 감격해 눈물이 났어요.
다시 새롭게 시작할게요♡
---
요즘 체력이 바닥을 쳐서 몸이 힘든상태에
오랜만에 강행군을 하니 정말 무거운 등산화가
한발짝 한발짝 모래 주머니를 달고 오르막길을 오르는 느낌ㅠ.ㅠ
땀은 비오듯 쏟아지고 와... 정말 중간에 포기하고 싶었어요.
가다가 주저앉고 싶었지만 “엄마 위해 봉헌합니다.
제가 걷는 발걸음 수만큼 엄마의 세포가 다 살아나게 해주세요.
제가 마시는 이 좋은 산공기 엄마께, 할머니께 온전히
흘러들어가 호흡이 되게 해주세요. 산소로 공급해주세요.
엄마 저와 함께해주세요. 엄마 손잡고 함께 걷는 셈 칠게요.”
끊임없이 생활의 기도와 셈치고를 봉헌했어요!
너무 힘이 드니까 헥헥 거리면서 보폭도 작아지고..
하지만 정말 신기하게 중간쯤 가는데 갑자기 어떤 힘이
저를 덮치면서 보폭도 성큼성큼 크게 걷고 있는 거예요.
그러다가 또 한계점에 부딪히고, 가다보면 언제그랬냐는 듯
다시 힘이 생기고.. 앞서가는 사람들을 하나둘
추월해 가면서 선두에 서서 도착하게 되었어요!
현재 제 체력으로는 불가능한 일이었지만 주님과 성모님,
엄마께서 영적으로 저와 함께 해주시고 손잡아
이끌어주셨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또한 5대 영성의 위력을 체험하는 은총 가득한 시간이었어요!
약 1시간 반의 등산이었지만 많은 것을 느꼈어요.
'우리의 인생여정, 영적여정도 이같지 않을까?!
너무 힘들어 지치고 포기하고 싶을때라도 주님과 성모님,
엄마께 의지하며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 해보고
갈 수 있는 만큼 가보고 닿을 수 있는 만큼 닿아보고
조금씩 조금씩 더딘 걸음일지라도 퇴보함 없이
앞으로 나아가려 노력할 때 주님께서는 끝까지 해낼 수 있는
힘을 주시는구나. 그렇게 5대영성으로, 내게 주어진 순간을
충실히 살아간다면 어느새 천국이 내 앞에 있겠다.' 하고요.
부족해서 자주 넘어지지만, 고치고 수리해야할 구석이
가장 많은 저이지만 엄마의 눈부시게 아름답고 위대한
삶을 통해 완성된 5대 영성으로 무장하는 그날까지
노력하고 또 노력하겠습니다.
엄마 무지무지 감사하고 존경하고 사랑해요♡♡♡♡♡
여러분도 누가 어떻게 해도 ‘왜 그랬을까?’
섭섭해하지 말고 사랑받은 셈치고 살자고요.
마귀는 우리를 기분 나쁘게 해 하느님 사랑 안에서
끊어놓기를 원하기 때문에 우리는 그것을 아름답게 봉헌해야 돼요.
그래서 모든 것을 다 ‘내 탓’으로 받아들이고, 또 ‘셈치고의 삶’으로
살아간다면 누구든지 미워하지 않고 다 용서할 수 있습니다.
2016. 8. 6. 엄마말씀♡
댓글목록
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아~멘~ 아~멘 아멘.
기적의샘터님의 댓글
기적의샘터 작성일
조금씩 조금씩 더딘 걸음일지라도 퇴보함 없이
앞으로 나아가려 노력할 때 주님께서는 끝까지 해낼 수 있는
힘을 주시는구나. 그렇게 5대영성으로, 내게 주어진 순간을
충실히 살아간다면 어느새 천국이 내 앞에 있겠다.' 하고요.
아멘아멘~~은총받으심 축하드립니다~!!
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아멘.
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한걸음 한걸음이 무척 힘드셨어도
엄마 사랑 기억하시며 봉헌하시고
걸으셨던 그 길들
모두가 은총이며 넘 아름답습니다.
일상의 모든 일들을 이렇게 모두 봉헌
하며 엄마께 힘과 빠른회복 드리려는
사랑의 맘 참 예쁩니다. 축하드려요.
사랑의길로님의 댓글
사랑의길로 작성일
셈치고 영성을 잘 묵상하며
은총 가득한 시간 보내셨네요.
은총 관리 잘 하세요 ^^
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아멘!
사랑이 가득하신 율리아님과 함께
거닐었던 그 은총의 길.......지나고나면
다 추억으로 남겠지요.~~~웃음꽃님, 축하드려요.~~~*^♡^*
엄마따라감님의 댓글
엄마따라감 작성일
아멘아멘아멘
저도 기쁨이 전해지네요 셈치고 너무 좋습니다 !
cybele님의 댓글
cybele 작성일아멘
온마음을다하여님의 댓글
온마음을다하여 작성일
여러분도 누가 어떻게 해도 ‘왜 그랬을까?’ 섭섭해하지 말고 사랑받은 셈치고 살자고요.
마귀는 우리를 기분 나쁘게 해 하느님 사랑 안에서 끊어놓기를 원하기 때문에 우리는 그것을
아름답게 봉헌해야 돼요. 그래서 모든 것을 다 ‘내 탓’으로 받아들이고, 또 ‘셈치고의 삶’으로
살아간다면 누구든지 미워하지 않고 다 용서할 수 있습니다. 아멘아멘아멘!!!
등산할 때 발이 불편하면 진짜 힘들던데 엄마 생각하면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가셨다니 넘 잘하셨어요^0^!!! 하나 하나 생활의기도로 엄마와 할머니도 잊지
않으시고 봉헌하시다니~ 축하드립니다!!! 감사드려요^_^
새롭게시작님의 댓글
새롭게시작 작성일
'우리의 인생여정, 영적여정도 이같지 않을까?!
너무 힘들어 지치고 포기하고 싶을때라도 주님과 성모님,
엄마께 의지하며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 해보고
갈 수 있는 만큼 가보고 닿을 수 있는 만큼 닿아보고
조금씩 조금씩 더딘 걸음일지라도 퇴보함 없이
앞으로 나아가려 노력할 때 주님께서는 끝까지 해낼 수 있는
힘을 주시는구나. 그렇게 5대영성으로, 내게 주어진 순간을
충실히 살아간다면 어느새 천국이 내 앞에 있겠다.' 하고요.
아멘!!~
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아멘~!
엄마와 함께 손잡은 셈치고
성모님 동산까지의 등산을 통해
은총 받으심 축하드립니다
엄마생각하며 잘 봉헌하심으로
기쁨으로 가득찼을 님의 마음이
전해져 옵니다
은총 나눠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족한죄인님의 댓글
부족한죄인 작성일
아멘!!!!!
셈치고의 영성 무쟈~~~게 좋네요~ 캬~>0<
엄마와 함께한 셈치고의 등산 멋있습니다ㅎ
읽는 저도 은총 가득가득 기쁨 가득가득 ♡
다음에 산행을 하면 저도 그리 해봐야 겠어요^^
감사합니닷~ 무지무지 사랑해요~♡♡♡♡♡
미소님의 댓글
미소 작성일
아멘아멘아멘
누가.어떻게.하든지
사랑.받는.셈치면.마음이.편하죠.
감사합니다.
♡☆♡☆♡
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현재 제 체력으로는 불가능한 일이었지만 주님과 성모님,
엄마께서 영적으로 저와 함께 해주시고 손잡아
이끌어주셨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또한 5대 영성의 위력을 체험하는 은총 가득한 시간이었어요!
아멘!!!
사랑하는 웃음꽃님!
은총의 글 감사합니다.
주님, 성모님 사랑과 은총 많이 받으세요.
아멘!!!
사랑의홍수님의 댓글
사랑의홍수 작성일
5대 영성의 위력을 체험하는 은총 가득한 시간이었어요!
약 1시간 반의 등산이었지만 많은 것을 느꼈어요.
'우리의 인생여정, 영적여정도 이같지 않을까?!
너무 힘들어 지치고 포기하고 싶을때라도 주님과 성모님,
엄마께 의지하며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 해보고
갈 수 있는 만큼 가보고 닿을 수 있는 만큼 닿아보고
조금씩 조금씩 더딘 걸음일지라도 퇴보함 없이
앞으로 나아가려 노력할 때 주님께서는 끝까지 해낼 수 있는
힘을 주시는구나. 그렇게 5대영성으로, 내게 주어진 순간을
충실히 살아간다면 어느새 천국이 내 앞에 있겠다.' 하고요.
아 ~~~ 멘 !!!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하지만 엄마의 셈치고 영성을 묵상하며 아름답게 봉헌하셨으니
주님성모님께 엄마께 큰 기쁨과 위로가 되셨으리라 믿어요.
소중한 은총 체험 나누어 주셔서 감사드려요 !!!
사랑의미소님의 댓글
사랑의미소 작성일
아멘~!
은총 나누어 주어 감사해요.
참 좋네요.
매일 매순간 전심을 다해 바치는 생활의기도로
기쁨과 사랑과 평화 누리며 주님, 성모님의 축복 가득하세요. 아멘~!
천국이좋아님의 댓글
천국이좋아 작성일
아멘 ~!!!
나주의 영성은 참 많은것을
느끼도록 인도해 주시네요^^
매순간의 삶이 기도화가 되도록 저도
더 노력하겠습니다.
깨닫게 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사랑의성심님의 댓글
사랑의성심 작성일
아멘 알렐루야!!
셈치고의 영성 실천하신 모습
정말 감동이어요ㅜㅜ
이모티콘들 너무 귀여워요!
저도 생활 안에서 셈치고의 영성을
더 열심히 실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 편의 시 같은 아름다운 은총글
함께 나눠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은총 억만배로 받으세요^^
포근한님의품님의 댓글
포근한님의품 작성일
부족해서 자주 넘어지지만, 고치고 수리해야할 구석이
가장 많은 저이지만 엄마의 눈부시게 아름답고 위대한
삶을 통해 완성된 5대 영성으로 무장하는 그날까지
노력하고 또 노력하겠습니다.
아멘!!!♡
은총글 감사합니다앙~♡
새싹님의 댓글
새싹 작성일
조금씩 조금씩 더딘 걸음일지라도 퇴보함 없이
앞으로 나아가려 노력할 때 주님께서는 끝까지 해낼 수 있는
힘을 주시는구나. 그렇게 5대영성으로, 내게 주어진 순간을
충실히 살아간다면 어느새 천국이 내 앞에 있겠다.' 하고요.
아멘♡♡♡
은총나눔 감사드립니다~!!!
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끊임없이 생활의 기도와 셈치고를 봉헌했어요!
아멘.
감사드립니다.
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경당에서 성모님 동산까지 등산~
몸은 힘든 등산이었지만 5대영성의 위력을 체험하신 소중한 시간.
엄마의 큰 사랑을 느끼신 은총의 시간~ 추카드립니다~~~♬~^♡^
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사랑받은 셈치고!!!!
즐거운 셈치고!
기쁜셈치고!!!
감사합니다!!
아멘아멘아멘
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엄마를 생각하며 바친 그희생으로
영혼의 기쁨이 되었의라 믿어요..
받으신 은총 축하드립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여러분도 누가 어떻게 해도 ‘왜 그랬을까?’
섭섭해하지 말고 사랑받은 셈치고 살자고요.
마귀는 우리를 기분 나쁘게 해 하느님 사랑 안에서
끊어놓기를 원하기 때문에 우리는 그것을 아름답게 봉헌해야 돼요.
그래서 모든 것을 다 ‘내 탓’으로 받아들이고, 또 ‘셈치고의 삶’으로
살아간다면 누구든지 미워하지 않고 다 용서할 수 있습니다.
아멘!!!
은총의 나눔 감사합니다.
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ㅡ너무 힘들어 지치고 포기하고 싶을때라도 주님과 성모님,
엄마께 의지하며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 해보고
갈 수 있는 만큼 가보고 닿을 수 있는 만큼 닿아보고
조금씩 조금씩 더딘 걸음일지라도 퇴보함 없이
앞으로 나아가려 노력할 때 주님께서는 끝까지 해낼 수 있는
힘을 주시는구나. 그렇게 5대영성으로, 내게 주어진 순간을
충실히 살아간다면 어느새 천국이 내 앞에 있겠다.
아멘! 아멘! 아멘!
웃음꽃님!
은총 나눔 감사히 받아갑니다.^^
나주의 5대 영성으로 무장하도록 더욱 노력해야겠어요.
사랑해여~*
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산행을 통하여 천국을 삶을
미리 맛보심을 축하드립니다.
은총 가득하세요! 아멘~
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여러분도 누가 어떻게 해도 ‘
왜 그랬을까?’
섭섭해하지 말고 사랑받은
셈치고 살자고요...아멘
율리아님의 사랑을 한번더
깨닫게 해주는글 감사히 읽고갑니다.
은총가득한 삶 되소서.
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모든 것을 다 ‘내 탓’으로 받아들이고, 또 ‘셈치고의 삶’으로
살아간다면 누구든지 미워하지 않고 다 용서할 수 있습니다."
아 - 멘. 아 - 멘. 아 - 멘.. 감사합니다.
방긋아가님의 댓글
방긋아가 작성일
아멘!
어떤 힘든일을 할때라도 엄마와 함께 하는 셈치고
힘들지 않은셈치고! 너무너무 멋져요!
저도 앞으로 힘들고 어려운일 있을때 포기하고 싶어질때
엄마에 셈치고를 묵상하며 이겨내겠습니다
귀한 은총글 나눠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 성모님 사랑 가득 받으세용^ㅡ^
주찬미님의 댓글
주찬미 작성일
아멘.
5대영성과 함께한 산행.
은총의 시간이 동산까지이어져
약한 체력에도불구하고
잘 도착하심을
함께 기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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