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자유게시판

 

운영진글

율리아님말씀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기도봉헌란

영광의자비의예수님

 

사랑의메시지

나주성지바로알기

나주의진실

나주 동영상

은총증언

 

 

 

 

온 세상을 포용하는 교회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위로의샘
댓글 22건 조회 2,094회 작성일 16-04-01 20:07

본문

    오늘 복음은 예수님께서 티베리아 호숫가에서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사실을 전합니다. 밤에 많은 물고기를 잡을 수 있었기 때문에 예수님 당시의 팔레스티나에서는 주로 밤에 그물질을 하였습니다.


    또한 배 위에서 그물질을 하는 사람은 고기떼가 어디를 지나가는지 잘 볼 수 없지만 육지에 있는 사람은 그것을 제대로 볼 수 있었기 때문에 바닷가에 서있는 사람이 배 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고기떼가 지나가는 곳을 종종 알려주곤 하였는데, 오늘 복음에서 부활하신 예수님도 호숫가에서 이런 역할을 하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어두웠기 때문에 제자들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미처 알아볼 수 없었습니다.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져 보라는 예수님의 말씀대로 그물을 던졌더니 그물을 끌어올릴 수 없을 만큼 고기가 많이 걸려들었고 이것을 보고 예수님의 사랑을 받던 제자가 "저분은 주님이시다!" 하고 말하자 시몬 베드로는 몸에 겉옷을 두르고 그냥 물속에 뛰어 들었습니다.


    물론 베드로가 옷을 완전히 벗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유다인들의 풍습에 따른 종교적인 행위로서 웃어른에게 예의 범절을 지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세 번씩이나 모른다고 부정하던 베드로가 이렇게 제일 먼저 주님께 인사를 드렸습니다.


    이 이야기를 통하여 요한 복음 사가는 부활의 진실성과 실재성을 강조합니다. 부활을 환상이나 환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부활은 꾸며낸 이야기도, 유령의 출현을 묘사하는 것도 결코 어닙니다.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신 분에 관한 증언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참으로 부활하시어 옆구리에 찔린 못자국을 보여주셨습니다. 환영이나 귀신이 어떻게 제자들에게 고기떼가 움직이는 곳을 안내할 수 있으며 더구나 불을 피우고 먹을 것을 나누어 주는 것이 어찌 있을 수 있는 일인가요! 그런데 예수님은 자상하게 이 일을 하셨다"고 요한 복음은 강조합니다.


    또한 복음은 백 쉰 세 마리나 되는 큰 고기가 그물에 가득히 들어 있었다고 전합니다. 이 '백 쉰 세 마리'라는 숫자는 신학적인 숫자로서 이에 대한 해석도 다양하게 설명되는데, 우선 '100'이란 숫자는 꽉 찬 숫자로서 장차 그리스도께로 모이게 될 이방인들을 상징하고, '50'이란 숫자는 그리스도께로 모일 수 있는 이스라엘의 나머지 백성을 뜻하며, '3'이란 숫자는 삼위일체와 삼위일체이신 하느님의 영광을 상징한다는 해석이 있습니다.


    성 아우구스티노는 율법에서 '10'이란 숫자는 완전함을 표현하는 숫자이고 '7'이란 숫자는 성령의 일곱 가지 은총을 표현하는 숫자로서 역시 완전함을 뜻한다고 설명합니다. 그런데 10+7=17이고 1+2+3+4+....._17=153 이 됩니다. 구약의 완전한 숫자와 신약의 완전한 숫자를 더하면 '백 쉰 셋'이 된다는 것입니다.


    성 예로니모는 '백 쉰 세 마리'는 153가지의 고기 종류를 말하며 장차 온 세상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께로 모이게 됨을 뜻한다고 설명합니다. 또한 오늘 복음은 그렇게 많은 고기가 들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그물이 터지지 않았음을 전하고 있는데, 여기서 그물은 교회를 상징하여 모든 나라, 모든 민족을 수용할 수 있을 만큼 포용력이 방대함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역으로 말한다면 모든 사람을 포용할 수 있을 정도로 교회는 공번되고 보편적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참으로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계시된 하느님 사랑처럼 보편적이어야 합니다. 또한 "시몬 베드로는 배에 가서 그물을 육지로 끌어올렸다"는 표현에 대해 일부 신학자는 전세계 교회를 돌보는 교황의 교도권과 연결시켜 이해하기도 합니다. 우리가 항상 예수님 안에 살아간다면 큰 수확을 할 것입니다.

댓글목록

profile_image

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우리가 항상 예수님 안에 살아간다면
큰 수확을 할 것입니다. 아~~~멘!

예수님 안에서
예수님 원의대로 살아가도록
노력할래요...수확은 주님께 맡겨 드리면서...^^

위로의샘님, 고마워요~
내일 나주성지에서 은총 중에 뵈어요~

profile_image

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참으로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계시된 하느님 사랑처럼 보편적이어야 합니다.
아멘~*

profile_image

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우리가 항상 예수님 안에 살아간다면
큰 수확을 할 것입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profile_image

천사처럼님의 댓글

천사처럼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profile_image

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

'백 쉰 세 마리'는 153가지의 고기 종류를 말하며 장차 온 세상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께로 모이게 됨을 뜻한다...

아멘!

하늘과 땅을 잇는 끈이신 성모님을 통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로~
주님! 오소서!
온 세상 만천하에 그리스도 왕국이 이룩되게 하옵소서. 아멘! 알렐루야~

profile_image

장미꽃비님의 댓글

장미꽃비 작성일

성경말씀은 참으로 신비하고

오묘합니다.

저의마음으로는

너무부족하여

이해를 못하는부분이  대부분인데

그래도 성경말씀은

너무좋와요...

profile_image

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profile_image

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우리가 항상 예수님 안에 살아간다면 큰 수확을 할 것입니다.
아멘!!!

profile_image

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profile_image

돌아돌아님의 댓글

돌아돌아 작성일

아멘~

profile_image

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

나주도 153 이 되어야만 할거인디요 . 물고기가 물을 떠나 살 수 없듯 나주가 한국천주교 울타리밖에서 노닐면 언제 ?  은제 ?  인준이 나것어요 ? ? ?
메주고리처럼 해마다 몇십만명이 순례오는것도 아니고 ..은총만 받고 가는 그런곳으로만 머물러있기엔 마니도 껄쩍찌건! 장상의 허락을 받고 순례를
오겠다는 외국의 어느신부님 말씀 , 순례가겠다고 보고만하면 갈 수 있다고 부언을 하드라고요 . 요지음 나주엔 외국신부님이 마니 순례오시던가요 ?
구둘목에서 , 방안에서 인준 인준 인준 해봐야 누가 ? 누가 ? 누가 ? 알아주기나 듣기나하것어요 . 콧방귀나 뀌것지요 ?  맨날 지자리박쩨기이지이~잉 .

profile_image

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profile_image

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profile_image

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저 분이 주님이시다.아멘

감사합니다.위로의샘님...

profile_image

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샬롬@@~~^^

profile_image

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profile_image

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아멘

profile_image

천국에가리님의 댓글

천국에가리 작성일

여기서 그물은 교회를 상징하여 모든 나라,
모든 민족을 수용할 수 있을 만큼
포용력이 방대함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profile_image

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profile_image

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우리가 항상 예수님 안에
살아간다면 큰 수확을 할 것입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profile_image

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온세상 모든 자녀들이 주님의품으로!!
아멘아멘아멘

profile_image

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시몬 베드로는 배에 가서 그물을 육지로 끌어올렸다"

아멘~

백쉰세마리의 기적이 나주를 통하여
이루어지리라 굳게 믿습니다.
위로의 샘님 감사합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마리아의구원방주

주소 : 전남 나주시 나주천 2길 12 (우.58258)
전화 : 061-334-5003 팩스 : 061-332-3372

접속자집계

오늘
4,199
어제
7,625
최대
8,248
전체
4,417,950
Copyright © http://www.najumary.or.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