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 받는 표적
페이지 정보
본문
요한 복음에서는 양면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빛. 어두움 , 삶. 죽음, 진리. 거짓, 세상. 그리스도 사이에서 하나를 선택할 것을 요구합니다. 여기서 중간 지점은 있을 수 없습니다.
또한 요한 복음이 서술될 당시에는 크리스천들이 심한 박해를 받고 있었는데, 그들은 자신의 옳고 그름과는 아무 상관없이 오로지 크리스천이라는 사실에 따라 심한 박해도 받고 죽음도 당했습니다.
황제의 칙령에 따라서 그리스도인들은 황제를 주님이라고 부르면서 향 피우는 예에 따라서 강요당했는데, 이를 거절하였기 때문에 그들은 체제를 전복하려는 위험하고 불충한 '반역자'라고 불려졌습니다.
또한 크리스천들은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먹고 마시는 식인종이라는 중상모략이 파급되었으며, 아가페와 평화의 인사는 음탕한 유흥과 패덕한 행동을 즐기는 방탕한 사람들의 모임으로 오해를 받았습니다.
그뿐 아니라 그리스도인들은 "주님의 날은 도둑처럼 갑자기 올것입니다. 그날에 하늘은 요란한 소리를 내면서 사라지고 천체는 타서 녹아 버리고 땅과 그 위에 있는 모든 것은 없어지고 말 것입니다"(2베드 3,10)라고 하면서 그리스도의 재림을 선동하는 사람들도 지탄을 받아 공격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또한 "나는 평화를 주러 온 것이 아니라 칼을 주러 왔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인용하면서 그리스도인들은 가족 관계를 파괴하는 자들이라고 손가락질을 받아 왔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초기 교회는 미움과 박해를 받았습니다.
오늘날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상은 자기와 다르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을 우선 배척합니다. 따라서 평범한 사람이 아니면 지목을 받게 됩니다. 또한 세상은 자기가 한 번 눈밖에 났다고 판단한 사람들을 미워합니다.
사실 소크라테스도 언제나 정의를 말해 왔기 때문에 이것에 염증을 느낀 사람들이 그를 죽였습니다. 이처럼 정의를 말하는 사람은 귀찮은 사람으로 취급되며 너무 열심히 일한다는 이유로 학대를 받기도 합니다.
세상은 언제나 자기들이 요구하는 관습을 따르지 않으면 의심을 합니다. 세상은 어떤 규격화된 것을 그대로 실행할 것을 요구하며 그러히 않을 경우에는 반드시 어려움을 당하도록 보복합니다.
그러나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세상들이 가치 있는 것으로 여기는 것과 다른 가치를 지향하는 사람들입니다. 분명 다르다는 것은 위험한 일입니다. 그러나 이 모험을 하지 않고서는 크리스천이 될 수는 없습니다. 분명히 세상에 속한 사람과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세상에 살면서 그리스도께 소속된다는 것은 투쟁입니다. 한번 그리스도를 선택함으로써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떠날 깨까지 끊임없이 선택해야 합니다. 따라서 우리가 그리스도께 소속된다는 것은 여정입니다.
생명의 위협을 받는다 하여도 예수님을 믿고 신뢰하며 계속 예수님께 나아가면서 좀더 확실하게 소속되어야 합니다. 완전히 그리스도의 사람으로 소속되는 것은 우리의 영광입니다. 다시 주님을 선택합시다.
"보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루카 1,38)
성모 마리아의 이 말씀을 일생 실천하였던 바오로 사도가 가는 곳마다 풍요로운 결실을 맺으셨음을 우리는 이천 년 교회 역사를 통해 확인하고 있습니다. 나의 생각과 의지를 넘어선 것도 하느님의 뜻이라면 성모 마리아처럼, 또는 바오로 사도처럼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하느님의 뜻을 성실히 찾아가는 사람들에게 또한 나주의 주님과 성모님의 메시지를 실천하며 전하는 사람들에게도 하느님의 은총이 풍부하게 내리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하느님의 은총이 가득하기를 빕니다.
댓글목록
윤햇살님의 댓글
윤햇살 작성일
아멘!!!
위로의샘님 유익한 말씀
감사 합니다~
성모님찬미님의 댓글
성모님찬미 작성일
생명의 위협을 받는다 하여도 예수님을 믿고 신뢰하며 계속 예수님께 나아가면서
좀더 확실하게 소속되어야 합니다. 완전히 그리스도의 사람으로 소속되는 것은
우리의 영광입니다. 다시 주님을 선택합시다.아멘.
위로의샘님 귀한글 감사해여~^^
포근한님의품님의 댓글
포근한님의품 작성일
감사합니다
은총 많이 받으세요!
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에 속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세상이 예수님을 거부했던 것처럼 그리스도인들을 박해해 왔고
지금도 나주에서 일어나는 일들, 주님과 성모님께서 하시는 일들을
거부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나주에 가는 이들을 박해합니다.
살아계신 주님과 성모님께서 하시는 일을 거부하면 안되는 데요...
자칫하면 하느님과 대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박해만 하기보다 진실을 알아보려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참 하느님의 백성,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탈 수 있도록
기도해야 겠습니다. 아멘~!
위로의 샘님 감사합니다.
김리아님의 댓글
김리아 작성일
아멘 아멘
감사드립니다
기적의샘터님의 댓글
기적의샘터 작성일
나의 생각과 의지를 넘어선 것도 하느님의 뜻이라면 성모 마리아처럼,
또는 바오로 사도처럼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아~멘~ 아~멘 아멘.
향유님의 댓글
향유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
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미소님의 댓글
미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
세인트비오님의 댓글
세인트비오 작성일
예수님을 따르는 길에
중간지점은 없지요.
아멘!
비천한죄인님의 댓글
비천한죄인 작성일
위로의 샘 님
감사합니다~^○^
은총 가득 받으시길 기도드려요~^○^
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사랑의홍수님의 댓글
사랑의홍수 작성일
하느님의 뜻을 성실히 찾아가는 사람들에게
또한 나주의 주님과 성모님의 메시지를 실천하며 전하는 사람들에게도
하느님의 은총이 풍부하게 내리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아 ~~~ 멘 !!!
위로의 샘 님 감사 드려요 !!!
님의길님의 댓글
님의길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우리가 세상에 살면서 그리스도께 소속된다는 것은 투쟁입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사랑하올 위로의 샘님
언제나 좋은글
감사 드려요~~^^♡♡
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아멘!
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보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아멘!!!아멘!!!아멘!!!
성모성심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엄마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위로의샘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위로의샘님...글 감사해요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하느님의
은총이 가득하기를 빕니다.아~멘!!!
성모성시므이 승리를 위하여 기도의힘
함께 모아드려요 아멘!!!
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완전히 그리스도의 사람으로 소속되는것은
우리의 영광 입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세상은 자기와 다르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을 우선 배척합니다
우리가 보고 듣고 하여왔던 모든 악습을 버리고!
오직 성모님을 향하여!
아멘아멘아멘
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우리가 그리스도께 소속된다는 것은 여정입니다. 아멘!
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완전히 그리스도의 사람으로
소속되는 것은
우리의 영광 입니다."
아 - 멘. 아 - 멘. 아 - 멘.. 감사합니다.
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나의 생각과 의지를 넘어선 것도
하느님의 뜻이라면 성모 마리아처럼,
또는 바오로 사도처럼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나주의 주님과 성모님의 메시지를
실천하며 전하는 사람들에게도
하느님의 은총이 풍부하게
내리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아멘
감사합니다.
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아멘.
감사드립니다
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우리가 세상에 살면서 그리스도께 소속된다는 것은
투쟁입니다. 한번 그리스도를 선택함으로써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떠날 깨까지 끊임없이
선택해야 합니다. 따라서 우리가 그리스도께 소속된
다는 것은 여정입니다.아멘
위로의샘님 감사드려요.
믿음승리님의 댓글
믿음승리 작성일아멘!
주찬미님의 댓글
주찬미 작성일
좋으글 늘 감사드려요.
주님.성모님 사랑
가득받으세요.
- 이전글나주성모님의 더 빠른 인준을 위한 묵주의 9일기도 제 21 일 17.05.21
- 다음글엄마징표로 할머니욕창이 나았습니다. 17.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