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 위에 세운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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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역사가들은 베드로 사도가 로마로 건너가기 전에 안티오키아 교회(사도좌)를 세웠다고 주장합니다. 그 당시 안티오키아는 동방의 수도였습니다. 그레고리오 대 교황은 사도들의 으뜸인 베드로가 안티오키아의 주교로 봉직하였다고 증언합니다.
또한 베드로사도가 로마에 교회를 세웠다는 사실을 그리스도교의 고대사는 만장 일치로 동의합니다. 그러나 로마 제국의 수도인 로마에만 베드로 사도가 지속적으로 늘 정주하면서 체류하지는 않았습니다.
로마 이외의 다른 나라 또는 지방에서 사도직을 수행할 때에는 그 지방에 머물렀기 때문입니다. 전에는 성 베드로 사도좌 축일을 서로 다른 날 두 번에 걸쳐 기념하였습니다.
곧 1월 18일은 베드로가 로마에 교회를 설립한 것을 기념하면서, 2월 22일은 안티오키아에 교회를 세운 것을 기념하면서 이 축일을 지냈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선생님은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십니다"라고 고백한 베드로 (반석) 위에 예수께서는 당신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교황과 더불어 살아 계신 그리스도를 선포하는 책임이 우리에게 부과되었음을 우리는 오늘 다시 한번 더 확인합니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주님의 질문입니다. 지금 답해야 할 의무는 없습니다. 그러나 언젠가는 답해야 할 날이 옵니다. 반드시 옵니다. 누구라고 답하겠습니까? 물론 우리는 답을 알고 있습니다.
베드로의 고백을 통해 정답이 무엇인지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남은 과제는 답을 알고 있는 사람답게 사는 일입니다. "스승님은 살아 계시는 하느님의 아들 그리스도입니다." 고백의 핵심은 그리스도라는 말에 있습니다.
그리스도는 '구세주(救世主)'라는 말과 같습니다. "세상을 구원하시는 주님"이란 뜻이지요. 그리고 주님은 '주인(主人)'님의 준말입니다. 무엇의 주인이겠습니까? 내 인생의 주인이며, 내 운명의 주인이며,내가 소유한 모든 것의 주인이란 의미입니다.
세상 역시 어마어마한 개념으로 생각할 것이 아닙니다. 내가 속한 세상, 내가 책임져야 할 사람을 먼저 떠올려야 합니다. 저 광할한 우주를 연상한다면 감은 멀어집니다. 아프리카 남미 어디라고 생각해도 막연해질 뿐입니다.
그러니 그리스도는 내가 책임져야 할 '나의 새상'을 구원해 줄 분이십니다. 베드로는 이렇듯 소박하고 단순하게 예수님을 고백했습니다. 그러니 우리 역시 그런 믿음으로 그리스도를 고백하며 살아야 합니다. 신앙생활의 기쁨을 위해서도 그렇게 살아야 합니다.
댓글목록
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인생의 주인이신 예수님!
사랑해요.~^^
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그리스도는 구세주 라는 말과 같습니다..
아멘~~!!*
감사합니다..은총 가득히 받으세요..
천상잔치님의 댓글
천상잔치 작성일
아멘 ! ! !
베드로의 고백처럼 저희들도
스승님은 살아계신 하느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십니다 ..
아멘 ! ! !
감사합니다 .
미소님의 댓글
미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
윤햇살님의 댓글
윤햇살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아~멘~ 아~멘 아멘.
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세상을 구원하시는 주님~!
어서 오소서! 아멘~!
나주의 5대 영성으로 무장합시다.
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주찬미님의 댓글
주찬미 작성일
세상의 주인을 모르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너무많아요...
참으로 안타까워요...
예수님을 알고
나주에 예수님 현존하시고...
정말 감사하고 고마운 일입니다.
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
아멘!
주께 두손 모아 비나니~
크신 은총 베푸사~
주께서 예비하신 (나주 성모님)동산에 항상 있게 하소서~
오 주 우리 맘에 새 빛이~
어두움 밝게 하시어~
진리의 말씀 안에서 늘 순종하게 하소서~
아멘!!!
베드로 사도의 단순한 믿음과 사랑의 고백!
그리고 로마땅이 교회의 시작이 된것처럼,
곧 머지않아 예수님 성모님 성심의 승리의 빛이
나주에서 온 세상으로 뻗어 나가게 될 것 입니다.
아멘! 알렐루야~♡♡♡
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아~멘~ 아~멘 아멘.
무염시태님의 댓글
무염시태 작성일
아멘! 베드로 사도의 소명을 되새기며~
.
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답을 알고 있는 사람답게 사는 일입니다.
아멘.
감사드립니다.
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신앙생활의 기쁨을 위해서도
그렇게 살아야 합니다...아멘
감사합니다.~~~///
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감사합니다+
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아멘
둥근달님의 댓글
둥근달 작성일
말씀이 부드럽게와 닿아 열매 맺게해주소
아멘
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내가 속한 세상, 내가 책임져야 할 사람!!!
감사합니다!
이 세상에 주님의 나라를 이루소서!!
아멘아멘아멘
영원한생명나무님의 댓글
영원한생명나무 작성일
"베드로는 이렇듯 소박하고 단순하게
예수님을 고백했습니다."
이 소박함과 단순함으로 교회의 반석으로
불림받은 대 성 베드로여!
나주 성모님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율리아엄마의 영혼 육신의 회복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나주에 눈물피눈물향유참젖으로 현존하시는 성모님의
사랑에 갚음을 원하는 우리자신들의
성화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내가 소유한 모든 것의 주인..."
아 - 멘. 아 - 멘. 아 - 멘.. 감사합니다.
두손을꼭잡고님의 댓글
두손을꼭잡고 작성일기쁘게 신앙생활하겠습니다. 아멘/1
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나주영성을 통하여 기쁘게 신앙생활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소서.아멘
위로의샘님 감사드려요.
은총 많이 받으세요.
빛고을님의 댓글
빛고을 작성일
베드로의 고백을 통해 정답이 무엇인지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남은 과제는 답을 알고 있는 사람답게 사는 일입니다.
"스승님은 살아 계시는 하느님의 아들 그리스도입니다."
고백의 핵심은 그리스도라는 말에 있습니다.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은총 많이 받으세요.
아멘!
소피아님의 댓글
소피아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믿음3님의 댓글
믿음3 작성일아멘♡♡♡
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주님은주인(主人)'님의 준말입니다. 무엇의 주인이
겠습니까? 내 인생의 주인이며, 내 운명의 주인이며,
내가 소유한 모든 것의 주인이란 의미입니다.
아멘!!!아멘!!!아멘!!! 감사합니다
십자가의사랑님의 댓글
십자가의사랑 작성일
'나의 새상'을 구원해 줄 분이십니다.
베드로는 이렇듯 소박하고 단순하게
예수님을 고백했습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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