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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 6 주간 목요일 ( 성 오네시모 순교자 기념일 )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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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체사랑
댓글 26건 조회 1,342회 작성일 17-02-16 10:54

본문

 

0216Sant%20Onesimo.jpg

 

축일:2월 16일

성 오네시모 순교자

St. Onesimus, M

Sant’ Onesimo Martire

Frigia (Asia Minore), Primo secolo dopo Cristo

Died:c.90

Canonized:Pre-Congregation

Name Meaning:helpful; profitable

 

readImg.asp?gubun=300&maingroup=1&filenm=0216iconOnesimoMartire%2Ejpg

 

필레몬에게 보낸 사도 바오로의 편지에 의하면(10절~18절),

오네시모는 프리지아의 골로사이에서 살던 필레몬의 노예였다.

그는 사도 바오로가 로마의 감옥에 갇혀 있을 당시에 바오로를 만났고,

세례를 받았으며, 사도 바오로의 영적 아들이 되었다.

 

또한 바오로는 그를 필레몬에게 되돌려 보내면서,

오네시모는 이제 노예가 아니라 사랑하는 형제로 받아주도록 요청한다.

바오로는 필레몬에게 말한 그대로 자신도 행동했고,

또 "성실하고 사랑받는 형제로서" 인정하였다(골로사이 4:7~9).

 

성 예로니모에 의하면, 그후 오네시모는 말씀의 설교자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주교까지 되었으며,

로마에서 돌에 맞아 순교하여 로마 순교록에도 기록되어 있다고 한다.

(성바오로수도회홈에서)

 

*성 예로니모 사제 학자 축일:9월30일.

 

 

필레몬 1,10-18

10  내가 갇혀있는 동안에 얻은 내 믿음의 아들 오네시모의 일로 그대에게 이렇게 간청하는 것입니다.  

11  그가 전에는 그대에게 쓸모 없는 사람이었지만 이제는 그대에게와 또 나에게 쓸모 있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12  나는 그를 그대에게 돌려 보냅니다. 그것은 내 심장을 떼어 보내는 셈입니다.  

13  내가 복음을 위하여 일하다가 갇혀 있는 터이니 그를 내 곁에 두어 그대를 대신해서 내 시중을 들게 하려고도 나는 생각해 보았습니다.  

14  그러나 그대의 승낙이 없이는 아무것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대가 선을 행하는 것이 마지못해서가 아니라 자진해서 하는 것이 되어야 하겠기 때문입니다.  

15  그가 잠시 동안 그대에게서 떨어져 있었던 것은 아마 그를 영원히 그대의 사람으로 만드시려는 하느님의 섭리인지도 모릅니다.  

16  그러나 이제부터 그는 종으로서가 아니라 종 이상으로 곧 사랑하는 교우로서 그대와 같이 있게 될 것입니다.

그는 내가 특별히 사랑하는 교우입니다. 그렇다면 인간적으로 보든지 주님을 믿는 신앙의 견지에서 보든지 그대에게야 그가 얼마나 더 귀중하게 생각되겠습니까?  

17  그대가 나를 동지로 여긴다면 나를 맞는 것처럼 그를 맞아 주시오.  

18  그가 그대에게 잘못한 일이 있거나 빚진 것이 있으면 그 책임을 나에게 지우시오  

 

골로사이 4,7-9

7  내 모든 사정은 디키고가 여러분에게 알려 줄 것입니다.

이 사랑하는 형제는 주님을 위해서 나를 충실히 도와 함께 일하는 일꾼입니다.  

8  우리 사정을 여러분에게 알리고, 또 여러분을 격려하려고 나는 이 사람을 여러분에게 보냅니다.  

9  그리고, 오네시모도 딸려 보냅니다. 그 사람도 성실하고 사랑받는 형제로서 여러분의 동향인입니다.

그 두 사람이 여기 사정을 여러분에게 알려 줄 것입니다.  

 

그는 프리지아의 골도사이에서 살던 필레몬의 노예였다.

그는 바울로 사도가 로마 감옥에 갇혀 있을 때 바울로를 만났고, 세례를 받았으며 사도 바울로의 영적 아들이 되었다.

또한 바울로는 그를 필레몬에게 되돌려 보내면서 오네시모는 이제 노예가 아니라 사랑하는 형제로 받아주도록 요청했다.

그 후 오네시모는 말씀의 설교자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주교까지 되었으며 로마에서 돌을 맞아 순교하여 로마 순교록에도 기록되어 있다.

 

         사랑의 증거자 필레몬

          

대 사도 성 바오로가 소아시아 지방을 순회하며 프리기아에서 전교할 때 그 도시의 부자이며 인품이 훌륭한 필레몬이란 사람도 세례를 받게 되었는데,

그의 신앙은 참으로 모든 이에게 모범이 될 만큼 열렬한 바가 있었고, 아직 교회를 갖지 못한 그곳의 신자들에게 자기의 저택을 집회의 장소로 제공해서

미사에도 참여하고 기도도 바치는 등 신앙생활에 매우 열심이었다.

또한 그의 아내 아피아도 자선과 박애(博愛)사업에 노력하며 고용인에게 대해서도 양순하고 선량한 주인이었다.

그러므로 성 바오로가 그를 "우리의 사랑하는 협력자"(필레 1, 1)라고 존경하고 있는 것도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 필레몬의 노예 중에 오네시모라고 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가 하루는 주인의 물건을 훔친 후 바로 도망가려고 했지만

도중에 우연히도 성 바오로를 만나게 되어 간곡히 그의 잘못에 대한 훈계와 교회의 도리에 관한 설교를 듣고 나서 완전히 개종해 세례를 받게 되었다.

여기에서 우리는 가련한 노예일지라도 죄를 통회케 하고 행복으로 인도해 주시는 하느님의 자비하심과 측량할 수 없는 그의 섭리를 탄복하지 않을 수가 없다.

 

그 후 오네시모는 성 바오로의 지도하에 로마에서 전교하고 충실히 은사를 돕게 되어 대 사도로부터

"충실한 나의 사랑의 형제"혹은 내 "믿음의 아들"(필레 1, 10)이라는 사랑스러운 이름으로까지 불리게 되었다.

 

오네시모는 신앙을 가진 후로 이전에 범한 절도죄를 크게 통회하며 그에 대한 보속을 어떻게 할까를 스스로 생각도 하고 성 바오로에게 문의하기도 했다.

이를 듣고 성 바오로는 일단 그를 필레몬에게 용서를 청하러 보내기로 결정하고 온정으로 상대를 용서해 주기를 간청하는 편지를 써서 오네시모에게 주었다.

그 내용은 신앙의 형제가 된 오네시모의 전죄를 요서해 줄것과 이를 형제처럼 받아줄 것을 부탁한 것으로 온전히 개인적인 관계임에도 불구하고

주인과 일꾼의 관계에 대해 그리스도적 해결을 보여 준 귀중한 서간으로서 영광스러운 성서로 취급받고 있다.

 

오네시모는 이 편지를 가지고 프리기아로 돌아와 주인 필레몬을 만나 지은 죄를 진심으로 사과했다.

원래 인자한 필레몬은 기꺼이 그의 죄를 사해 줄 뿐아니라,

그의 개종을 기뻐하면서 노예 신분에서 해방시켜 주며 형제로서 환영하고 은사 바오로의 소식도 물으며,

더욱 그를 섬기도록 타이른 후 다시 대 사도의 슬하로 보냈다. 그때 그의 마음은 아무 거리끼는점도 없고 무한한 즐거움으로 가득 차 있었다.

 

로마로 다시 돌아온 그는 성 바오로를 다시 만나 이번이야말로 자기 일생을 온전히 바칠 것을 결심했다.

로마의 많은 노예들 중에서 점차 그리스도교 신자가 많이 나와 비참한 처지에 있는 그들도 하느님의 사랑을 깨닫고 큰 위로를 받게 되고

모든 어려움을 참아 나아가게 된 것은 오네시모의 활약이 컸다고 할 수 있다.

 

오네시모가 성 바오로의 따뜻한 신임을 받고 있었다는 것은

정당한 신앙을 옹호하며 그릇된 설을 훈계한 중요한 서간을 위탁받고 골로사이 교회에 파견한 사실로도 알 수 있다.

이러한 중요한 임무를 완수한 오네시모는 결국 바오로에게 주교품을 받고 주님의 백성을 돌보고 있었지만,

95년 도미시아노 황제때 일어난 박해 때 체포되어 순교의 영광을 누렸다고 한다.

(대구대교구홈에서)

 

주인 필레몬에게 용서를 청하고 있는 오네시모

 

’유익하다’라는 뜻으로 이름 지어진 오네시모는 골로사이에 있는 필레몬의 집에서 몸 붙여 살던 노예였다.

당시의 노예들은 대부분 고대사회의 일반적인 관습에 따라 노예가 된 사람들이 많았다.

또 전쟁 포로이거나 노예 상인들이 팔아 넘겨 노예가 된 사람들도 있었다.

노예는 주인의 소유물로서 재산 목록에 들어가 있었다. 그러므로 주인은 노예를 마음대로 물건을 사고 팔듯이 매매할 수가 있었다.

주인은 심지어 노예를 사형시킬 권한까지도 가지고 있었다.

 

필레몬의 노예였던 오네시모는 혈기왕성한 젊은이였다.

그는 왜 자신이 노예로 태어나 노예로 죽을 수밖에 없는지 자신의 삶을 이해할 수가 없었다.

그는 노예의 신분으로 태어나서 살아온 자신의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특히 철이 들면서부터는 자신의 처지와 주변의 환경이 견딜 수 없도록 고통스러웠다. 그래서 그는 하루 빨리 노예의 상황을 벗어나기 만을 고대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주변의 모든 환경을 쉽게 바꿀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는 자신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다는 것을 알면서 인생은 더욱 무기력해졌다. 그래서 오네시모는 더욱더 세상에 반항적으로 바뀌어갔다.

언제 어떻게 자신 속에 있는 세상에 대한 증오와 미움이 폭발할지 모를 정도였다.

 

주인 필레몬은 부유한 사람이었는데 사도 바오로를 통해 온 가족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되었다.

필레몬은 그의 집을 교인들이 모이는 교회로 사용하도록 내어놓을 정도로 열심한 신자였다. 그리고 사도 바오로와는 친구처럼 막역한 사이가 되었다.

필레몬의 노예 생활을 하던 오네시모는 드디어 어느 날 주인으로부터 도망을 쳤다.

당시 노예들이 도망할 때는 주인의 재산을 도둑질하거나 주인의 가족들을 살해하는 일이 흔했다.

오네시모도 주인 필레몬의 재산을 도둑질하여 도망을 갔다. 도망친 노예가 행여나 붙잡히기라도 하면 죽을 것은 분명한 일이었다.

오네시모는 주인의 재산을 훔쳐 많은 사람들이 모여 살고 있는 머나먼 로마로 갔다. 로마는 당시 세상과 문화의 중심지였다.

오네시모는 로마가 자신이 새로운 출발을 하기에 적합한 장소라고 생각했다.

 

 

그 당시 우연하게도 사도 바오로는 로마의 감옥에서 죄수의 몸으로 갇혀 있었다.

그러나 사도 바오로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꾸준히 복음을 전하고 증거했다.

죄수의 몸으로 로마에 오게 되었지만 오히려 로마에 복음을 전하는 기회로 삼고 있었다.

로마의 감옥에서도 그는 비교적 많은 부류의 사람들을 접할 수 있었다. 그때 사도 바오로와 오네시모가 로마의 감옥에서 운명적으로 만나게 되었던 것이다.

사도 바오로는 그리스도의 종으로, 오네시모는 주인의 집을 도망친 종으로 만난 것이다. 두 사람의 만남을 섭리하신 분은 하느님이셨다.

 

사도 바오로는 오네시모에게도 주님의 복음을 전했다. 복음을 전한다고 해서 모두 다 믿지는 않는다.

오네시모는 사도 바오로를 통해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예수 그리스도를 생명의 주인으로 받아들여 그리스도인이 되었다.

오네시모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진심으로 회개하여 구원을 받았다. 살아오면서 이런 날이 오리라고 꿈도 꾸지 못했던 오네시모였다.

사도 바오로는 오네시모의 사람 됨됨이와 그의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그래서 사도 바오로는 오네시모에게 자신과 함께 주님의 복음을 선포할 것을 권고했다.

 

“이보오, 오네시모. 나와 함께 주님의 일을 하지 않겠소?”

오네시모는 사도 바오로의 권고를 듣고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

 

“선생님, 저는 아무런 능력이 없는 일개 종에 불과한 사람입니다.”

오네시모는 사도 바오로에게 자신이 주인의 집에서 손해를 끼치고 도망친 노예이며 그간의 사실을 고백했다.

 

“오네시모,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는 신분의 차별이 있을 수 없소. 하느님은 모든 사람이 다 구원 받기를 원하고 있소.

당신이 무익한 존재로 살았으나 그리스도의 사람이 되고 나서 유익한 존재가 되었소. 당신은 충분히 능력이 있는 사람이오. 나를 믿고 따라주겠소?”

 

오네시모는 신앙의 스승인 사도 바오로의 제자가 되었다. 그 후에 오네시모는 사?바오로 곁에서 충실한 협조자로 능력을 한껏 발휘했다.

“당신의 옛날 주인 필레몬은 나의 친구요. 이제 내가 편지를 한 장 써 줄 것이니 가지고 돌아가시오. 그리고 그에게 빚진 것은 내가 대신 갚아 주겠소.”

 

오네시모는 완전히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다. 과거에는 어둡고 무익한 삶, 도망치고 죽어버리고 싶은 삶이었지만, 이제는 아니었다.

미래가 밝게 열린 무엇보다 쓸모 있는 존재가 되었다는 게 기뻤다.

마치 다시 태어나서 새로운 생을 사는 것 같았다. 당장 죽는다 해도 미련이 없을 듯했다.

하느님의 역사는 인간의 이성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것이 너무나 많다. 그래서 모든 게 은총이요 신비라고 할 수밖에 없다.

 

-허영엽 신부(서울대교구 성서못자리 전담) -평화신문 667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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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Paul- XIVth century.Novgorods school.

성 바오로 사도 축일:6월29일.

사도 성바오로의 개종 축일:1월25일.

[인식]

평평한 바닥에 널빤지를 놓고 걸어 보라. 아마 별 긴장감이나 어려움 없이 널빤지 위를 걸어갈 수 있을 것이다.

이제 똑같은 길이의 널빤지가 20미터 높이의 빌딩 사이에 걸려 있다고 생각해 보라.

똑같은 길이, 똑같은 너비의 판이지만, 바닥에 놓인 것보다 훨씬 길고 좁게 느껴질 것이다.

똑같은 널빤지가 다르게 느껴지는 것은 인식의 문제다.

 

오네시모는 도망친 노예였는데 바오로 사도의 편지를 주인인 필레몬에게 전달하는 임무를 맡았다.

바오로 사도는 편지에서 필레몬에게 오네시모를 더 이상 노예로 대하지 말고 사랑하는 형제로 받아들이도록 당부하였다.

오네시모가 로마로 돌아와서 주교가 되었다는 기록이 있는 것을 보면 필레몬이 바오로의 뜻을 따른 듯하다.

 

오늘은 성 오네시모를 공경하는 축일이지만 필레몬도 함께 기억해야 한다.

필레몬은 죽여도 아무 상관없는 도망친 노예를 ‘사랑하는 형제’로 받아들일 만큼 열린 마음과 태도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생각을 바꾸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일단 생각을 바꾸면 자신의 삶은 물론 주변 사람들의 삶까지 변화시킬 수 있다.

 

과거의 사고 방식과 행동 방식을 고집하지 않고 세상과 사물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될 때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고정 관념의 틀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내가 갖고 있는 편견은 무엇인가? 또 고쳐야 할 습관이나 행동은 무엇인가?

중요한 결정을 하기 전에 먼저 모든 가능한 방법들을 찾아보겠다.

(까리따스수녀회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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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초대
  • 하느님께서는 노아와 아들들에게 번성하라고 복을 내리시며, 미래의 모든 세대를 위한 계약의 표징으로 구름 사이에 무지개를 두신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고 물으시고,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고 하시자 베드로가 그리스도이시라고 대답한다(복음).
제1독서
  • <내가 무지개를 구름 사이에 둘 것이니,
    이것이 나와 땅 사이에 세우는 계약의 표징이 될 것이다.> ▥ 창세기의 말씀입니다. 9,1-13 1 하느님께서 노아와 그의 아들들에게 복을 내리시며 말씀하셨다. “자식을 많이 낳고 번성하여 땅을 가득 채워라. 2 땅의 모든 짐승과, 하늘의 모든 새와, 땅바닥을 기어 다니는 모든 것과, 바다의 모든 물고기가 너희를 두려워하고 무서워할 것이다. 이것들이 너희의 손에 주어졌다. 3 살아 움직이는 모든 것이 너희의 양식이 될 것이다. 내가 전에 푸른 풀을 주었듯이, 이제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준다. 4 다만 생명 곧 피가 들어 있는 살코기를 먹어서는 안 된다. 5 나는 너희 각자의 피에 대한 책임을 물을 것이다. 나는 어떤 짐승에게나 그 책임을 물을 것이다. 남의 피를 흘린 사람에게 나는 사람의 생명에 대한 책임을 물을 것이다. 6 사람의 피를 흘린 자, 그자도 사람에 의해서 피를 흘려야 하리라. 하느님께서 당신 모습으로 사람을 만드셨기 때문이다. 7 너희는 자식을 많이 낳고 번성하여라. 땅에 우글거리고 그곳에서 번성하여라.” 8 하느님께서 노아와 그의 아들들에게 말씀하셨다. 9 “이제 내가 너희와 너희 뒤에 오는 자손들과 내 계약을 세운다. 10 그리고 너희와 함께 있는 모든 생물, 곧 방주에서 나와, 너희와 함께 있는 새와 집짐승과 땅의 모든 들짐승과 내 계약을 세운다. 11 내가 너희와 내 계약을 세우니, 다시는 홍수로 모든 살덩어리들이 멸망하지 않고, 다시는 땅을 파멸시키는 홍수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12 하느님께서 다시 말씀하셨다. “내가 미래의 모든 세대를 위하여, 나와 너희, 그리고 너희와 함께 있는 모든 생물 사이에 세우는 계약의 표징은 이것이다. 13 내가 무지개를 구름 사이에 둘 것이니, 이것이 나와 땅 사이에 세우는 계약의 표징이 될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말씀 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제 마음안에 친히 오시어   사랑의 불을 놓아 주시고   사랑의 기적을행하시어  주님의 말씀이 그대로 제게 이루어지게 하소서.             아멘
복음
  • <스승님은 그리스도이십니다. 사람의 아들은 반드시 많은 고난을 겪어야 한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8,27-33 그때에 27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카이사리아 필리피 근처 마을을 향하여 길을 떠나셨다. 그리고 길에서 제자들에게,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하고 물으셨다. 28 제자들이 대답하였다. “세례자 요한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어떤 이들은 엘리야라 하고, 또 어떤 이들은 예언자 가운데 한 분이라고 합니다.” 29 예수님께서 다시,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하고 물으시자, 베드로가 “스승님은 그리스도이십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30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당신에 관하여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엄중히 이르셨다. 31 예수님께서는 그 뒤에, 사람의 아들이 반드시 많은 고난을 겪으시고, 원로들과 수석 사제들과 율법 학자들에게 배척을 받아 죽임을 당하셨다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셔야 한다는 것을 제자들에게 가르치기 시작하셨다. 32 예수님께서는 이 말씀을 명백히 하셨다. 그러자 베드로가 예수님을 꼭 붙들고 반박하기 시작하였다. 33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돌아서서 제자들을 보신 다음 베드로에게, “사탄아, 내게서 물러가라. 너는 하느님의 일은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만 생각하는구나.” 하며 꾸짖으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말씀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부족한 제 영혼을 다스리시어    매순간 말씀 안에서 살아 숨쉬며    복음을 실천하게 하소서.              아멘
오늘의 묵상
  • “너는 하느님의 일은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만 생각하는구나.” 예수님께서 으뜸 제자라는 베드로에게 “사탄아, 내게서 물러가라.”고 엄중하게 말씀하신 이유입니다. ‘하느님의 일’과 ‘사람의 일’은 어떻게 다를까요? 그것은 홍수 이후 하느님께서 노아와 맺으신 계약에 잘 나옵니다. 사람은 비록 하느님의 모습으로 만들어졌지만, 죄의 굴레를 벗어날 수 없기에, 남의 피를 흘리게 하면 그 생명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운명을 갖습니다. 사람의 일은 인과응보에 따라 살 수밖에 없는 운명인 셈입니다. 하지만 하느님께서는 그 어떠한 경우에도 당신이 창조하신 모든 생명을 땅에서 다시 쓸어 없애 버리시지 않으시겠다는 계약을 맺으십니다. 하느님의 일은 한 번 계약을 맺으면 끝까지 신의와 정의를 지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이 그리스도이심을 옳게 고백한 베드로를 칭찬하기보다는, 그리스도이신 당신이 어떻게 하느님의 일을 완성하실 것인지를 말씀하십니다. 그리스도, 곧 메시아가 이룰 것으로 기대하는 사람의 일이란, 로마의 압제에서 벗어날 힘의 군주로서, 다윗의 영예를 되찾을 세상의 권력을 기다리는 것이지만, 예수님께서는 세상의 권력이 갖는 힘의 논리에 희생되지 않는 하느님의 영원한 계약의 표징을 부활로 드러낼 것임을 강조하신 것입니다. 하느님의 일이란 바로 하느님께서 우리와 맺으신 계약입니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는 예수님의 질문은, 죄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고, 세속의 욕망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운명을 지닌 나를 먼저 알아야 답할 수 있는 물음입니다.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한다는 것은, 노아와 맺은 하느님의 자비의 계약이 예수님 안에서 현실이 되어 내 안에서 희망으로 자라나며, 하느님 없이는 한순간도 살 수 없는 나의 운명에 대한 고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록 죄에서 한순간도 벗어날 수 없는 나지만, 하느님의 자비를 나의 잣대로 폄하하지 않고, 늘 회심의 삶을 사는 것이 하느님께서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와 맺으신 계약의 표징을 세상에 드러내는 것임을 잊지 맙시다. (송용민 사도 요한 신부)
-출처 매일 미사-

 

 ★  오늘도  생활의 기도를 통하여
 
기쁨과 사랑과 평화 누리는 좋은 하루 되세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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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성심님의 댓글

사랑의성심 작성일

성 오네시모 순교자이시여
율리아님의 영육건강 회복을 위하여
전구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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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성 오네시모 순교자 시여!!!
나주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아멘
율리아님의 영육간 건강과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지도록 함께 빌어주소서!!아멘
하늘에 계실 필레몬님!!! 오네시모를 형제로 받아주신 은총으로
나주성모님 인준을 이루어
온세상이 주님을 성모님을 통하여 모실수있도록 이끌어주소서!
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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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성 오네시모 순교자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인준과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지향하는 모든 기도가 그대로 이루어지게 빌어주소서..

아멘~~!!*
성체사랑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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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

아멘 ...! 

"과거의 사고방식과 행동 방식을 버리자 !  "  누룽지처럼 눌러붙은 과거의 생활습관 기적수로 불려 마셔버리자 !  아멘 ...!  아멘 ...!  아멘 ...!

성체사랑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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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성 오네시모 순교자이시여!
나주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 빠른건강 회복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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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성 오네시모 순교자 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인준을 위하여
전구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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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아멘.
성 오네시모 순교자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인준을 위하여
율리아님의 안전과 영육건강과
기도지향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빌어주소서. 아멘.
성체사랑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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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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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오네시모는 프리지아의 골로사이에서 살던 필레몬의 노예였다.
그는 사도 바오로가 로마의 감옥에 갇혀 있을 당시에 바오로를 만났고,
세례를 받았으며, 사도 바오로의 영적 아들이 되었다.

오네시모가 로마로 돌아와서 주교가 되었다는 기록이 있는 것을 보면
필레몬이 바오로의 뜻을 따른 듯하다.

오늘은 성 오네시모를 공경하는 축일이지만 필레몬도 함께 기억해야 한다.
필레몬은 죽여도 아무 상관없는 도망친 노예를 ‘사랑하는 형제’로 받아들일
만큼 열린 마음과 태도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생각을 바꾸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일단 생각을 바꾸면 자신의 삶은
물론 주변 사람들의 삶까지 변화시킬 수 있다.아멘

성체사랑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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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홍수님의 댓글

사랑의홍수 작성일

성 오네시모 순교자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인준과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지향하는 모든 기도가 그대로 이루어지게 전구해 주소서..
아 ~~~ 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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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님의 댓글

새싹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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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님의 댓글

믿음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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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따라감님의 댓글

엄마따라감 작성일

성 오네시모여
저희도 회개의 삶으로
주님 성모님께 영혼을 돌려
천국을 얻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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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성 오네시모 순교자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인준과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지향하는 모든 기도가 그대로 이루어지게 빌어주소서.
아멘!!!
사랑하는 성체사랑님!
님의 수고와 정성에 늘 감사합니다.
주님, 성모님 사랑과 은총 많이 받으세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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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

성 오네시모 순교자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빠른 인준과 메시지의 보급과 전파(5대 영성)를 위하여,
율리아님의 영육간 건강과 봉헌하시는 모든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지시도록 전구하여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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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성 오네시모 순교자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인준과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세계평화 와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하느님께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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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인불발님의 댓글

견인불발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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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성 오네시모 순교자이시여!

나주성모님의 인준과
성모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전구하여주소서.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빠른 회복을 위하여 전구하여주소서.
봉헌하시는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지도록 전구하여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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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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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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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성 오네시모 순교자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빠른인준을 위하여 ,
율리아님의 안전과 영육건강과 빠른 건강회복과
봉헌하시는 기도지향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전구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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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님의 댓글

미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성.오네시모.순교자 시여~
성모님 성심의승리위하여 기도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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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성 오네시모 순교자이시여!

나주성모님의 빠른 인준을  위해,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 빠른 건강 회복을 위해,
봉헌하시는  기도 지향이 이루어 지도록 전구해 주소서.아멘.

성체사랑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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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부활님의 댓글

새로운부활 작성일

성 오네시모 순교자시여~
나주 성모님의 빠른 인준과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빠른 쾌유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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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성 오네시모 순교자이시여!

나주성모님의 빠른 인준과 율리아님의 건강회복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 멘..
제가 지향하는 모든 이들의 회개와 구원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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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천한죄인님의 댓글

비천한죄인 작성일

감사합니다~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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