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작은 시작(하느님 나라의 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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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와 누룩에 관한 비유 말씀이 전하고자 하는 내용은 하느님의 나라,
곧 하느님의 다스리심은 아주 작게 시작되었지만 점점 확산되어 마지막
종말에 가서는 막강하게 영향력을 미칠 것이라는 점입니다.
겨자씨는 가장 작은 씨앗 가운데 하나이지만 이것이 성장하게 되면
보통 1.5미터, 토양이 좋은 곳에서는 3미터까지 이르는 큰 나무가
됩니다. 마찬가지로 작은 양의 누룩을 서말 밀가루 속에 집어넣으면
대략 100명이나 먹을 수 있는 양의 빵이 됩니다.
근동에서는 왕국의 번성을 수목이 울창한 나무에 비유하곤 하였습니다.
막강한 왕국으로부터 보호를 받는다는 것을 공중의 새들이 큰 나무가지에
깃들인다는 표현으로 묘사합니다.
예수님의 가르침과 사도들의 복음선포는 겨자씨와 누룩처럼 아주 작게
시작되었지만 그 결과는 엄청나기 때문에 만방이 그 보호 아래 모여들어
안식을 누린다는 말씀입니다.
하느님의 나라는 예수님의 활동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예수님의 기적은
하느님의 나라가 시작되었음을 확실하게 보여줍니다. 예수께서 하느님만이
하실 수 있는 기적을 행하셨고 하느님의 원수인 마귀를 쫓아내셨으니,
이것을 본 사람들은 분명히 하느님 나라가 시작되었음을 알아야 했습니다.
그러나 하느님의 은총을 받은 소수만이 그것을 알고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따르던 사람들만이 하느님 나라를 얻기 위하여 애썼습니다.
이처럼 하느님 나라는 신비입니다.
나주도 마찬가지입니다. 나주의 기적을 보고 하느님 나라가 시작됨을
알아야 합니다. 나주의 신비도 하느님의 은총을 받은 소수만이 하느님
나라의 신비를 알고 하느님 나라를 얻기 위하여 애쓰고 있습니다.
이처럼 하느님 나라는 신비입니다. 나주를 알아보는 사람도 극소수입니다.
그러나 겨자씨와 누룩처럼 시작은 작고 보잘것 없어도 이 속에 영광스러운
하느님 나라를 담고 있습니다.
하느님 나라에 든 사람은 극소수였습니다. 그러나 겨자씨와 누룩처럼
시작은 보잘것없었어도 영광스러운 하느님 나라를 담고 있었습니다.
겨자씨는 풀처럼 보이지만 큰 나무로 성장해가고, 누룩은 온 반죽이
부풀어오를 때까지 반죽 속에 감추어져 있지만 활동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하느님 나라가 다가왔다고 하였지만 아직 완성된 것이 아니라 오고 있는
중입니다. 하느님 나라는 아직도 완성되어가는 과정에 있습니다. 하느님
나라는 예수님의 직무에서 뚜렷이 나타났지만, 아직 교회라는 과정에 있습니다.
흔히 깜깜한 터널을 빠져나가듯이 암흑의 세상살이에서 벗어나면 행복이
가득한 천당에 가리라는 희망 속에 사는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느님 나라는 그 나라를 희망하고 그 희망으로 기쁨의 나날을 보내는
사람에게만 오는 것입니다.
하느님 나라가 갑자기 오지 않고 성정되어가듯이, 개인에게도 그 나라를
기르는 사람에게 오는 것입니다. 하느님 나라를 기르려고 노력하는 사람
에게만 오는 것입니다. 노력하지 않는 사람에는 오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이 세상에서는 불행하여도 후세에서는 행복해진다는 논리는
엉터리입니다. 겨자씨와 누룩처럼 점점 커가야 함을 깨달아야 합니다.
오늘도 자신과 이웃에게 하느님 나라를 확장하도록 노력합시다.
우리는 많은 경우에 인간적으로 이렇게 판단합니다. "우리 집에서 나 혼자만
신자이고, 일터에서는 신자임을 드러내기도 쑥쓰러운데 어떻게 내가 가정을
변화시키고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겠는가?"
이렇게 생각하고는 되도록 신자임을 드러내지 않은 채 숨어 지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것은 하느님 나라의 모습이 아닙니다. 이렇게 살고 있는 우리에게
오늘 예수께서는 누룩과 겨자씨의 비유를 통해서 서서히, 그리고 꾸준히
이기적이고 세속적인 세상을 하느님의 공동체로 변화시키라는 사명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내가 다른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는 누룩이 된다고 하는 것은 내가 먼저
변화되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느님의 말씀을 간직하고 그 말씀을
살면서 주변을 변화시키는 것, 이것이 누룩과 겨자씨의 삶이고, 바로
그곳이 하느님 나라입니다.
우리 각자가 하느님 말씀의 씨를 가슴에 담고 있다면 나를 변화시키고
가정을 변화시키고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내가 서 있는
그 곳에 하느님 나라를 만들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댓글목록
님의길님의 댓글
님의길 작성일
아멘 ~
하느님의 나라는 예수님의 활동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예수님의 기적은 하느님의 나라가 시작되었음을 확실하게 보여줍니다. 예수께서 하느님만이 하실 수 있는 기적을 행하셨고 하느님의 원수인 마귀를 쫓아내셨으니, 이것을 본 사람들은 분명히 하느님 나라가 시작되었음을 알아야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탱주님의 댓글
탱주 작성일
내가 다른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는
누룩이 된다고 하는 것은
내가 먼저 변화되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느님의 말씀을 간직하고
그 말씀을살면서 주변을 변화시키는 것,
이것이 누룩과 겨자씨의 삶이고,
바로 그곳이 하느님 나라입니다.
아멘!
자비의손님의 댓글
자비의손 작성일
아멘 ! ! !
나 자신부터 변화되고 가정과 공동체 안에서
사랑실천의 삶
감사합니다
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내가 먼저 변화되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느님의 말씀을 간직하고 그 말씀을 살면서 주
변을 변화시키는 것, 이것이 누룩과 겨자씨의 삶
이고, 바로 그곳이 하느님 나라입니다.
위로의샘님 감사드려요.
주님 성모님 사랑 가득받으세요.
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자신과 이웃에게
하느님 나라를 확장하도록 노력합시다. 아멘!
위로의샘님, 고마워요~^^
겨자씨와누룩님의 댓글
겨자씨와누룩 작성일아멘
미소님의 댓글
미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
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아멘
위로의샘님!감사합니다
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침잠하여라님의 댓글
침잠하여라 작성일
내가 서 있는 그 곳에
하느님 나라를 만들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주찬미님의 댓글
주찬미 작성일
다시 자신을 돌아보는
마음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안제나 부끄러운 나자신의모습을 보며
성모님을 얼마나 도와드렸는지
오늘도 반성해봅니다.
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우리 각자가 하느님 말씀의 씨를
가슴에 담고 있다면 나를 변화시키고
가정을 변화시키고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아멘~!!!
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아~멘~ 아~멘 아멘.
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아멘+
세인트비오님의 댓글
세인트비오 작성일
아멘~아멘!
하느님 나라!
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아멘~*
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내가 다른사람을 변화 시킬수 있는 누룩이 된다고하는
것은 내가먼저 변화 되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하느님의 은총을 받은 소수만이 그것을 알고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따르던 사람들만이 하느님
나라를 얻기 위하여 애썼습니다.이처럼 하느님 나라는
신비입니다. 나주도 마찬가지입니다. 나주의 기적을
보고 하느님 나라가 시작됨을 알아야 합니다.아멘!!!아멘!!!아멘!!!
성모성심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엄마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위로의샘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위로의샘님... 늘 좋은글 감사합니다
오늘도 성모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좋은글 만방에
공유하며 기도로서 힘을 모아드립니다 아멘!!!
내가 서 있는 그 곳에 하느님 나라를 만들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아~멘!!!.
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우리 각자가 하느님 말씀의 씨를
가슴에 담고 있다면 나를 변화시키고
가정을 변화시키고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하느님의 말씀을 간직하고 그 말씀을 살면서 주변을 변화시키는 것,
이것이 누룩과 겨자씨의 삶이고, 바로 그곳이 하느님 나라입니다."
아 - 멘. 아 - 멘. 아 - 멘.. 감사합니다.
유민혁님의 댓글
유민혁 작성일감사드립니다 ^^
천사처럼님의 댓글
천사처럼 작성일
내가 다른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는 누룩이 된다고 하는 것은 내가 먼저
변화되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느님의 말씀을 간직하고 그 말씀을
살면서 주변을 변화시키는 것, 이것이 누룩과 겨자씨의 삶이고, 바로
그곳이 하느님 나라입니다.
우리 각자가 하느님 말씀의 씨를 가슴에 담고 있다면 나를 변화시키고
가정을 변화시키고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내가 서 있는
그 곳에 하느님 나라를 만들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항상 좋은 말씀 감사 드려요
예수님 성모님 은통 축복 가득히 받으세요
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아멘~아멘~아멘~^^~
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하느님 나라를 만들라는 말씀 실천!
아멘아멘아멘
새롭게시작님의 댓글
새롭게시작 작성일
우리 각자가 하느님 말씀의 씨를 가슴에 담고 있다면 나를 변화시키고
가정을 변화시키고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아-멘
christina님의 댓글
christina 작성일
우리 각자가 하느님 말씀의 씨를 가슴에 담고 있다면
나를 변화시키고
가정을 변화시키고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내가 서 있는
그 곳에 하느님 나라를 만들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하느님의 말씀을 간직하고 그 말씀을 살면서 주변을
변화시키는 것, 이것이 누룩과 겨자씨의 삶이고
바로 그 것이 하느님 나라입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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