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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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코라진과 베싸이다와 가파르나움에서
많은 기적을 베푸셨지만 그곳 사람들은 예수님을 받아들이지 않고
오히려 배척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벌을 받게 될 것임을 선언하십니다.
예로부터 띠로와 시돈은 무역 등으로 경제적으로 윤택한 지역이었으나
윤리적으로는 상당히 타락한 곳이었습니다. 이렇게 퇴폐풍조가 만연하던
띠로와 시돈에서 코라진과 베싸이다와 가파르나움에서 행한 기적을
베풀었다면 그렇게 흉악한 도시들도 벌써 회개하였을 것임을 강조하시면서
그들의 완고한 마음을 질타하십니다.
"너희의 말을 듣는 사람은 나의 말을 듣는 사람이고 너희를 배척하는
사람은 나를 배척하는 사람이며 나를 배척하는 사람은 곧 나를 보내신
분을 배척하는 사람이다." 제자들은 예수님을 대신하고 예수님은 하느님을
대신하기 때문에 제자들에게 어떤 태도를 보이느냐에 따라서 그들의
운명이 정해질 것입니다.
우리도 하느님의 은총에 마주 응답을 하지 않고 은총을 헛되이
지나친 적이 한두 번이 아닐 것입니다. 갈릴레아 사람들처럼, 은총을
받고도 그것이 은총이었는지도 모르고 지나간 적도 있을 것이고,
은총인 줄로 알면서도 타성에 젖은 생활을 바로 바로잡지 못하고
지나친 적도 있을 것입니다.
과거를 되돌아보면서, 자신에게 주어졌던 은총이 다른 사람에게
주어졌다면 더 큰 열매를 맺어 하느님께 영광을 드렸을 것이라고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자신에게 주어진 모든 능력으로
봉사합시다.
그렇습니다. 하느님의 크나큰 은총을 받고도 회개하지 못하고
삶을 돌이키지 못한다면 하느님의 무서운 질책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 역시 이러한 예수님의 질책을 들을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오늘 복음에 나오는 코라진, 벳사이다, 카파르나움은 단지 고대의
도시가 아니라 오늘날 우리의 모습일 수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코라진을 요셉으로, 벳사이다를 베드로로, 카파르나움을
루시아로 바꾸어보면 예수님의 다음과 같은 말씀이 들리는 것 같습니다.
"요셉, 베드로, 루시아야, 너에게 베풀어준 그 많은 은총을
다른 사람들과 나눈다면 얼마나 풍요로우며 자유롭고 평화로운
새로운 삶이 눈앞에 펼쳐지겠느냐!" 주님을 물리치는 불행한 사람을
위해 기도드리는 하루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댓글목록
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아멘ㅡ샬롬**@@!!
님의길님의 댓글
님의길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지난 세월을 되돌아보면
은총이 아닌 것이 없어요.
정말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런 와중에도 주님과 성모님의 마음을
아프게 해 드렸던 저의 부끄러운 모습들...
이제 주님과 성모님의 마음을 위로해 드려야겠어요.
하느님께서는 더 좋은 상급을 마련해주셨으리라 믿습니다.
박하사탕님의 댓글
박하사탕 작성일
나를 배척하는 사람은 곧 나를 보내신
분을 배척하는 사람이다.
헉!! 무서운 말씀입니다.
감사합니다
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
아멘!
나주 성모님의 메시지 말씀이 더욱 절실하게 느껴지고 다가옵니다...
내 자신과 가족들을 포함하여 온 세상이 구원받을 수 있도록
나주 성모님의 인준이 하루 빨리 앞 당겨지기를...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아멘.
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아멘~!!!
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아~멘~ 아~멘 아멘.
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아멘...!
미소님의 댓글
미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
세인트비오님의 댓글
세인트비오 작성일아멘~아멘~
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흰눈이님의 댓글
흰눈이 작성일
아멘!!!
"우리는 자신에게 주어진 모든 능력으로 봉사합시다."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드립니다^-^♡
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감사합니다~
님의향기님의 댓글
님의향기 작성일
아멘 ~!!!
감사합니다
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사랑하기님의 댓글
사랑하기 작성일아멘 아멘 아멘
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요셉, 베드로, 루시아야, 너에게 베풀어준 그 많은 은총을
다른 사람들과 나눈다면 얼마나 풍요로우며 자유롭고 평화
로운 새로운 삶이 눈앞에 펼쳐지겠느냐!" 주님을 물리치는
불행한 사람을 위해 기도드리는 하루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아멘!!!아멘!!!아멘!!!
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아멘~아멘~^^~
감사합니다.
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
"오늘 복음에 나오는 코라진, 벳사이다, 카파르나움은 단지 고대의
도시가 아니라 오늘날 우리의 모습일 수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아멘!
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풍요로움이 타락으로 이어지는 이 세상!
주님성모님께 구원을 요청합니다!
아멘아멘아멘
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너희의 말을 듣는 사람은 나의 말을 듣는 사람이고 너희를 배척하는
사람은 나를 배척하는 사람이며 나를 배척하는 사람은 곧 나를 보내신
분을 배척하는 사람이다. 아멘!
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하느님의 크나큰 은총을 받고도
회개하지 못하고 삶을 돌이키지 못한다면
하느님의 무서운 질책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 역시 이러한 예수님의 질책을 들을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아 - 멘. 아 - 멘. 아 - 멘.. 감사합니다.
주님! 저를 불쌍히 여기시어 자비를 베푸소서. 아 - 멘..
새롭게시작님의 댓글
새롭게시작 작성일
"너희의 말을 듣는 사람은 나의 말을 듣는 사람이고 너희를 배척하는
사람은 나를 배척하는 사람이며 나를 배척하는 사람은 곧 나를 보내신
분을 배척하는 사람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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