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자유게시판

 

운영진글

율리아님말씀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기도봉헌란

영광의자비의예수님

 

사랑의메시지

나주성지바로알기

나주의진실

나주 동영상

은총증언

 

 

 

 

성모님의 사랑과 하느님의 현존에 대하여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생활의기도화
댓글 27건 조회 965회 작성일 19-05-06 15:13

본문

 

   

  

 

 

c1ab544da9a7f5a17f94a2e8e46e3264_1557123179_05.jpg

 


            

 

성모님의 사랑과 하느님의 현존에 대하여

 

 

 

찬미 예수, 주님 안에 친애하는 폴 세실리아 자매님께.

보내주신 5월 29일자 글월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그 동안 자매님께서 깊이 체험하신 성모님의 사랑과 그분을 통한 하느님의 현존에 대하여 기뻐하며 나주 성모님의 메시지를 독일어로 번역 출판하심도 축하를 드립니다. 그리고 그 좋은 일이 계획대로 잘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기도드립니다.

내가 나주에서 목격한 이야기를 간단히 적어드리길 청하신 데 대하여 우선 고맙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한 교구의 관할권자가 공적 승인의 거부라는 소극적 표현이 아닌 신심 금지라는 적극적인 표현으로 결정 공지한 일에 대하여 같은 나라 주교로서 그 결정에 어긋나는 의견이나 견해를 공적으로 표명한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분별없는 일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하여간 자매님이 원하시는 것을 해드리면서 미묘한 느낌이 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1997년 5월 30일 ~ 6월 1일에 로마에서 개최된 Vox Populi Mariae Mediatrici International Leaders’Conference에의 참석 및 연설을 부탁받은 일이 있었는데 나는 그 때 연설의 어떤 대목에서 나주의 성모님과 교회 일치에 대해서 간단히 언급하였습니다. 그 회의를 마치고 귀국하는 비행기에서 나는 나주 방문을 간절히 원하는 내 자신을 발견하였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며칠 후, 마침 신학교 문제로 마침 광주대교구 윤 대주교님의 전화를 받게 되었는데 얘기 끝에 나는 나주 방문의 뜻을 말씀드리고 대주교님의 양해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 때에도 이미 나주 순례에 대하여 부정적 조치가 취해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6월 12일 나는 은퇴한 그 교구 소속의 한 동창 신부의 길 안내를 받아 나주의 성모 경당을 찾아갔습니다.

                                                               

 

우리는 그 곳의 누구에게도 우리의 방문을 알리지 않았습니다. 나는 다만 조용히 기도만 하고 돌아올 생각이었습니다. 그 신부와 나는 성모상 앞에서 묵주의 기도 5단을 바쳤습니다. 기도를 마치고 나서 그동안 우리의 방문을 전달받고 들어온 박 루비노씨로부터 피눈물의 성모상에 대하여 간단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그의 설명이 끝났을 때 몸져누웠다고 했던 율리아 자매가 밝은 표정으로 들어와 반가이 인사를 하더이다.  

                                                                   

 

우리가 그 자매님을 만날 생각으로 간 것은 아니었지만 그것은 반가운 만남이었습니다. 우리는 성모상 앞에서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갑자기 성모상 위에 걸려있는 십자고상으로부터 큰 제병이 후두둑 소리와 함께 성모상 아래로 떨어지더이다. 우리는 놀란 가운데 감격하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성체임을 확신하면서 잠깐 경배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경당에 들어와 있던 10명 내외의 신자들을 향해 그 성체로 십자를 그으며 강복해주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나주 본당 신부를 불러 성체를 성당으로 모셔가게 했습니다. 그런 일이 있은 지 며칠 후 윤 대주교님으로부터 그 당시의 사정에 대하여 전화 문의를 받고 대답해드린 바 있는데 그것은 위에 적어드린 것과 동일합니다. 자매님의 요청 밖의 것이지만 이왕 이야기가 나온 김에 1994년 12월 16일자로 나주 사건에 대하여 피력한 나의 견해를 여기에 덧붙여 보내드립니다.

  

 

그동안 나는 나대로 그 일에 관심이 있어 정보를 수집해왔다. 나는 나주 성모상의 여러 가지 기이한 현상을 초자연적인 것으로 믿는다. 그리고 다른 곳이 아닌 하필 광주대교구 안에서 그것이 일어났다는 것을 나는 우연으로 보지 않는다. 광주대교구와 전주교구를 합쳐서 호남지방이라고 하며 그곳은 오랫동안 푸대접을 받아온 지방이고 그곳 주민들은 일반 한국인의 편견에 의해서 가끔 부당한 차별대우와 불이익을 받아왔다. 더욱이 1980년의 이른바 5. 18 광주 사건은 인간적이요 현세적인 그 무엇을 가지고도 치유시킬 수 없는 쓰라린 체험과 깊은 마음의 상처를 그들에게 심어주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그곳 지역교회들은 주민들과 뜻을 같이하여 손상된 명예의 회복과 받은 불의에 대한 보상을 위해 물리적 방법을 사용해오고 있는 터이다. 이러한 사정을 배경으로 하여 나는 나주 성모상의 초자연적 현상을, 그들이 겪고 있는 정신적, 심리적 고통에 대한 모정어린 위안 및 그들이 가야할 올바른 방향의 제시와 회개를 통한 새로운 삶의 초대로 해석한다.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날 무렵 시칠리아 섬 시라쿠사에서도 어느 부인이 모시고 있던 성모상이 눈물을 흘렸다. 1960년 12월에 내 자신 그곳을 순례할 기회를 가졌었다. 그 때 깊은 감명을 받은 것을 나는 지금도 기억한다. 교황님께서 지난 11월 초 시칠리아 사목 방문을 가신 길에 시라쿠사“눈물의 성모”경당을 봉헌하셨다는 기사를 읽은 일이 있다.  

                                                                   

 

그런데 단순한 눈물 뿐 아니라 피도 흘리고 향유도 발산했으며 그 외 여러 가지 기이한 현상을 보인 나주 성모상이, 바로 그 지방의 거의 모든 성직자와 수도자들에 의해 몰이해와 냉대와 심지어는 경멸까지도 받고 있는 사실을 나는 마음 아파하는 바이다. 

                                

만일 내가 믿고 있는 대로 그것이 주님의 특별한 섭리에 의해 호남지방에 주어지는 크나큰 은총의 기회라면 그리고 그것이 한국, 특히 호남지방을 세계적인 순례지로 만들어줄 수 있는 기회라면, 교회 당국의 몰이해와 방해로 말미암아 그것을 놓치고 만다는 것은 얼마나 억울하고 후회스러운 일이며 또 교회의 어머님께는 얼마나 큰 모욕이 되는 일인가! 

 

 

지난 봄에 나는 나의 이러한 견해를 광주대교구장인 윤 대주교님께 개진한 바 있는데, 그 기회에 나는 그분에게 적어도 조속히 조사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종용하였다. 또한 율리아 본인과 건전한 마리아 신심을 가지고 찾아가는 열심한 일반 신자들의 보호와 올바른 지도를 위해서도 무슨 조속한 결단이 있어야 할 것임을 진언했다. 왜냐하면 이러한 일에는 악마가 끼어들어 역이용하기가 쉽기 때문이다.

                                                                    

 

끝으로 소위 정의구현 사제단과 같은 투사들은 일반적으로 성모 신심을 포함한 교회의 전통적 신심들을 경시하는 것으로 보아 

양자는 서로 양립하기 어렵다는 것이 나의 소신임을 첨언하는 바이다.  

                                                                   

 

세실리아 자매님과 자매님의 가정을 주님의 자비로우신 안배와 성모님의 따뜻한 보호에 맡겨드리며 이만 줄입니다.    

 

 

 

                                                       1999년 6월 7일
                                                               000 주교

 

 

 

 

 

댓글목록

profile_image

사랑의홍수님의 댓글

사랑의홍수 작성일

그런데 단순한 눈물 뿐 아니라 피도 흘리고 향유도 발산했으며
그 외 여러 가지 기이한 현상을 보인 나주 성모상이, 바로 그 지방의
거의 모든 성직자와 수도자들에 의해 몰이해와 냉대와 심지어는
경멸까지도 받고 있는 사실을 나는 마음 아파하는 바이다. ​

만일 내가 믿고 있는 대로 그것이 주님의 특별한 섭리에 의해
호남지방에 주어지는 크나큰 은총의 기회라면 그리고 그것이 한국,
특히 호남지방을 세계적인 순례지로 만들어줄 수 있는 기회라면,
교회 당국의 몰이해와 방해로 말미암아 그것을 놓치고 만다는 것은
얼마나 억울하고 후회스러운 일이며
또 교회의 어머님께는 얼마나 큰 모욕이 되는 일인가!
아 ~~~ 멘 !!!

나주 성모님의 진실이 교회에 하루 빨리 받아들여져
인준과 함께 모든이가 구원받게 되도록 율리아님의
기도지향과 합하여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주교님의 증언 올려주셔서 감사드려요 !!!

profile_image

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profile_image

불멸의사랑님의 댓글

불멸의사랑 작성일

예수님,  성모님 찬미영광받으소서.  아멘. 아멘.아멘.
생활의기도화님 ~ 주교님의 증언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모든 것 율리아 엄마께 감사드립니다 * ^ ^ *  엄마 사랑해요.♡  감사드려요~ ♡

profile_image

하늘빛사랑님의 댓글

하늘빛사랑 작성일

아멘!!!
나주 성모님 하루 빨리 인준 받으시어
온 세상의 자녀들이 성모님 품에 안기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
은총 많이 받으세요 ^^

profile_image

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아멘^^

profile_image

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profile_image

세실리아꽃님의 댓글

세실리아꽃 작성일

하루빨리 나주 성모님이 인준되시어
불쌍한 양떼들이 천국을 누리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어둠에 갇혀 죄악 속에 파멸의 길을 걷는
불행한 목자들이 부디 전능하신 주님 손길로 깨어나길 기도합니다.
아멘.

profile_image

기적의샘터님의 댓글

기적의샘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profile_image

천상의길님의 댓글

천상의길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끝으로 소위 정의구현 사제단과 같은 투사들은 일반적으로 성모 신심을 포함한 교회의 전통적 신심들을 경시하는 것으로 보아
양자는 서로 양립하기 어렵다는 것이 나의 소신임을 첨언하는 바이다. 

감사합니다 ^^

profile_image

필립보님의 댓글

필립보 작성일

“그런데 단순한 눈물 뿐 아니라 피도 흘리고 향유도 발산했으며 그 외 여러 가지 기이한 현상을
보인 나주 성모상이, 바로 그 지방의 거의 모든 성직자와 수도자들에 의해 몰이해와 냉대와
심지어는 경멸까지도 받고 있는 사실을 나는 마음 아파하는 바이다.”
생활의기도화님 은총의 글 올려주심에 너무나도 감사드려요~
생활의기도화님과 그 가정에 축복이 가득하시고 항상 영육간 건강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5월 16일 성체가 살과 피로 첫 번째 변화된 기념일 기도회에 꼭 뵈어요~
나주 순례 꾸준히 다니시고 앞으로도 모든 일 잘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거짓 공지문과 방송등으로 나주를 모르시는 신부님들이 반대를 하더라도
뒤돌아서지 말고 마리아의 구원방주에서 내리는 일 없이
항구하게 앞만 보면서 예수님과 성모님을 따라서 5대 영성으로 무장하여
마지막 날 천사들의 옹위를 받으며 우리 함께 천국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어서 빨리 나주성모님 인준과 극심한 고통을 봉헌하시는 율리아 엄마의 빠른 회복과
산소 포화도의 숫치가 올라감과 두통과, 심부전, 자율신경 치유와 영육간 건강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또한 어린 양들의 참목자이시고 진정한 영적 아버지이신
장홍빈알로이시오 신부님의 영육간 건강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그리고 PD수첩과 TV 조선의 탐사보도 세븐 방송에 대한 나주의 진실을 반드시 밝혀 주소서~
그리하여  지금 나주를 박해하고 배반하신 분들도
성모님을 더 많이 증거하고 더 많은 사랑을 베풀게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그래서 모든이가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승선하도록 해주소서~
주여 영광과 찬미를 영원히 받으소서~ 성모님 기쁨만 가득하소서~ 아멘! 알렐루야~ ♡♡♡

profile_image

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아멘.
감사드립니다.

profile_image

주찬미님의 댓글

주찬미 작성일

아멘.

주교님말씀감사드립니다.

profile_image

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주교님! 감사합니다+

profile_image

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

고을 원님은 도다리인지 까자미인지 광어인지 ?  맨날 삐딱하게 나주를 바라보니 어떨 땐 대마도나 비에트남으로 이민가고잡심니다 . 대마도로 가 민박집을 경영할까부다 . 온돌방이 있는 민박집 !  coree의 바다낚시꾼를 모시는 ...ㅋ ㅋ ㅋ

profile_image

바오로님의 댓글

바오로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profile_image

은총마을님의 댓글

은총마을 작성일

아멘♡감사합니다

profile_image

사랑의성심님의 댓글

사랑의성심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profile_image

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교회의 몰이해!
주님!! 지금까지도 투사와 같은 정구사 사제단의 지배아래 있는 한국교회를 불쌍히여기소서!!
아멘아멘아멘

profile_image

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profile_image

일편단심님의 댓글

일편단심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profile_image

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아멘!!!

감사드립니다.

profile_image

주님안에승리님의 댓글

주님안에승리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

profile_image

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지난 봄에 나는 나의 이러한 견해를 광주대교구장인 윤 대주교님께

개진한 바 있는데, 그 기회에 나는 그분에게 적어도 조속히  조사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종용하였다. 또한 율리아 본인과 건전한 마리아 신심을 가지고

찾아가는 열심한 일반 신자들의 보호와 올바른 지도를 위해서도 무슨 조속한

결단이 있어야 할 것임을 진언했다. 왜냐하면 이러한 일에는 악마가 끼어들어

 역이용하기가 쉽기 때문이다. 끝으로 소위 정의구현 사제단과 같은 투사들은 일

반적으로 성모 신심을 포함한 교회의 전통적 신심들을 경시하는 것으로 보아 양자는

서로 양립하기 어렵다는 것이 나의 소신임을 첨언하는 바이다아멘!!!아멘!!!아멘!!!

사랑하는 생활의기도화님...주교님의 소중한 글  감사합니다

우리다함께 힘을 내어보며  성모성심의 승리를 우하여  소중한 글

만방에 공유하며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뜻하신 기도

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profile_image

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profile_image

병아리님의 댓글

병아리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profile_image

마끌리나님의 댓글

마끌리나 작성일

+ + + + + + +
만일 내가 믿고 있는 대로 그것이 주님의 특별한 섭리에 의해
호남지방에 주어지는 크나큰 은총의 기회라면 그리고 그것이 한국,
특히 호남지방을 세계적인 순례지로 만들어줄 수 있는 기회라면,
교회 당국의 몰이해와 방해로 말미암아 그것을 놓치고 만다는 것은  얼마나 억울하고
후회스러운 일이며 또 교회의 어머님께는 얼마나 큰 모욕이 되는 일인가!
+ + + + + + +

아멘~! 아멘~!! 아멘~!!!

생활의기도화님... 감사합니다. ~*^^*

profile_image

사랑은승리다님의 댓글

사랑은승리다 작성일

아멘 ♡주님 성모님 감사합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마리아의구원방주

주소 : 전남 나주시 나주천 2길 12 (우.58258)
전화 : 061-334-5003 팩스 : 061-332-3372

접속자집계

오늘
6,894
어제
7,764
최대
8,248
전체
4,380,615
Copyright © http://www.najumary.or.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