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사람들아,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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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나에게 기름을 부어주시니 주님의 영이 내리셨다.
주님께서 나를 보내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게
하셨다."(루카 4,18) 그 주인공이신 예수께서 가난한 사람들을
위로하며 희망을 주십니다.
가난한 사람, 굶주린 사람, 우는 사람은 모두 불쌍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주께서는 이 불쌍한 사람들에게 우리가
감히 생각지도 못하는 하느님 나라를 약속하십니다.
제자들은 모든 것을 다 버렸기 때문에 스스로 가난한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이 하느님의 백성이었던 것처럼, 제자들은
새로운 공동체로서 스스로 가난하게 살았습니다.
그들은 가난한 사람들이 받는 수모를 받았고, 가난한 사람들이
겪는 어려움을 받았습니다. 또 예수님을 하느님의 아들로 믿고
그 가르침을 따랐기에, 그 믿음 때문에 세상에서 격리되고 미움을
받았습니다.
그들은 회당에서도 쫓겨났습니다. 그리스도를 비롯하여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은 흉악범처럼 취급당하였습니다. 그렇지만 가난한
사람들은 하느님 나라의 기쁜 소식을 듣고 그 속에 구원이 있으리라
믿었습니다.
그들이 삶의 기반을 하느님에게 두었으니, 하느님께서 당신 나라를
주시는 것은 당연합니다. 부유한 사람들, 배부른 사람들, 웃는 사람들은
이 세상을 마음껏 즐기고 있습니다. 예수께서 전해주시는 복음의 말씀이
전혀 들리지 않습니다.
그들은 삶의 기반을 자신의 재산에 두고 살아갑니다.
아무것도 부족한 것이 없으니 새로운 길을 찾을 수 없습니다.
재산과 더불어 살았으니 재산의 허무함과 같은 인생을 삽니다.
이들에게는 구원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우리가 의지하는 것이 무엇인지, 우리의 피난처가 어디인지,
어디에 맛들이고 있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참된 행복이란
쟁취하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선물로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물질에 대한 소유와 집착에서 자유롭게 되어
하느님을 철저히 신뢰하면서 그분과 의존적인 관계를 맺고 있을 때
오늘 복음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인간의 참된 행복과 불행을 오늘 예수님께서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 기준은 하느님을 아는 것입니다. 하느님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할 줄 알 때 사람은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끊임없이 끓어오르는 욕망의 갈증에서 벗어날 수 있지요.
하느님 안에서만이 끝없이 치솟는 우리 욕망의 용광로가 식을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추구하는 돈이나 출세, 건강은 소용돌이치듯
변하게 마련입니다.
이런 것에서 변하지 않는 행복과 평화를 찾으려고 하니 하루라도
불안하지 않는 날이 없지요. 변치 않는 것은 오직 주님뿐입니다.
하느님만을 의지할 때 세상이 줄 수 없는 평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세상살이가 힘들고 불안하고 힘겨운 것은 세상 안에서
그 답을 찾으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절대 빈곤과 슬픔, 박해라는 극한
상황 속에서도 하느님과 함께 할 때 우리는 행복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느님을 모르면 아무리 부유하고 권력이 높고 웃고 칭찬을
받아도 허상에 불과하지요. 우리 신자들은 하느님께서 우리 존재의
근원이시며, 영원한 생명의 주인은 주님이시라고 고백하며 살아갑니다.
참된 삶의 행복이 바로 그 안에 담겨 있지요. 세상 사람들처럼 사는 것이
아니라 세상 사람들이 우리를 따라 살 수 있도록 모범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참된 행복은 하느님 안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댓글목록
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세상 사람들이 우리를 따라 살 수 있도록 모범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참된 행복은 하느님 안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아멘
감사해요.위로의샘님
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참된 행복은...
하느님 안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아 멘. 아 멘. 아 멘.. 감사합니다.
윤햇살님의 댓글
윤햇살 작성일
주께서 나에게 기름을 부어 주시니 주님의영이 내리셨다.
주님께서 나를 보내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게 하셨다"(루카4.18)
그 주인 공 이신 예수께서 가난한 사람들
위로 하여 희망을 주십니다.
가난한사람. 굶주린사람. 우는사람은 모두 불쌍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 입니다.
주께서는 이 불쌍한 사람들에게 우리가 감히
생각지도 못하는 하느님 나라를 약속 하십니다
그렇습니다 세상 살이가 힘들고 불안하고 힘겨운 것은
세상 안에서 그 답을 찾으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절대 빈곤과슬픔. 박해 라는 극한 상황 속 에서도
하느님과 함께 할때 우리는 행복 할수 있습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가난한 사람들아 행복하다 는
유익한 말씀 함께 해 주신 따뜻한 사랑 감사 드립니다
항상 주님성모님 사랑속에서 은총 많이
받으시길 기도드립니다~~~
주님께서 넘 사랑 하시 겠습니다♥♥♥
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
아멘!
부자가 부자가 못 가는 나라 하느님 나라~
돈 명예 권력뿐만 아니라 세상에 속한 모든 것들과
내 안에 있는 모든 나쁜 것들을 다 버려야(내 보내야)
천국갈 수 있다 합니다...
비우고 또 비우고~
마음이 부요하면 안 된다 하심을,
우리 모두 극기와 청빈(가난)의 마음으로 생활 개선하여
천국에 오르기를 간절히 바라시는 예수님 성모님의
불타는 성심의 사랑을 늘 기억하며...아멘!
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ㅡ참된 행복은 하느님 안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아멘~*
기쁨과평화님의 댓글
기쁨과평화 작성일
변치 않는 것은 오직 주님뿐입니다.
하느님만을 의지할 때 세상이 줄 수 없는 평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항구히올려주시는글 감사합니다
침잠하여라님의 댓글
침잠하여라 작성일
세상 사람들이 우리를 따라 살 수 있도록 모범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참된 행복은 하느님 안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아멘
유민혁님의 댓글
유민혁 작성일아멘 감사드립니다.
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아~멘~ 아~멘 아멘.
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아멘ㅡ샬롬'~^#
자몽님의 댓글
자몽 작성일
주님께서 나에게 기름을 부어주시니 주님의 영이 내리셨다.
주님께서 나를 보내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게
하셨다."(루카 4,18) 그 주인공이신 예수께서 가난한 사람들을
위로하며 희망을 주십니다.
가난한 사람, 굶주린 사람, 우는 사람은 모두 불쌍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주께서는 이 불쌍한 사람들에게 우리가
감히 생각지도 못하는 하느님 나라를 약속하십니다.
아멘아멘아멘!!
주님의 말씀이 그대로 제게 꼭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어제 너무 힘들어서 많이 울었는데..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위로의샘님 감사드립니다 ^^ 늘 주님의 평화가 함께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
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참된 행복은 하느님 안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하느님과 함께 할 때 우리는 행복할 수 있습니다.
아멘.
감사드립니다.
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하느님 만을 의지할때 세상이 줄수없는 평화를 유지할수 있습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아멘+
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세상 사람들이 우리를 따라 살 수 있도록
되어야 하겠습니다.
참된 행복은 하느님 안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아~~~멘
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절대 빈곤과 슬픔, 박해라는 극한 상황
속에서도 하느님과 함께 할 때 우리는
행복할 수 있습니다 아멘!!!아멘!!!아멘!!!
글 감사합니다 성모성심의 승리와 다가오는
피눈물30주년기념기도회 성공을 위하여
기도로서 힘을 모아드려요 아멘!!!
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참된 행복은 하느님 안에서 비롯된다!!!!
아멘아멘아멘
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하느님께서 우리 존재의 근원이시며,
영원한 생명의 주인은 주님이시라고 고백하며 살아갑니다."
아멘!!!
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세상 사람들처럼 사는 것이 아니라 세상 사람들이 우리를 따라
살 수 있도록 모범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아멘~~!!!
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하느님께서 우리 존재의 근원이시며,
영원한 생명의 주인은 주님이시라고 고백하며 살아갑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마끌리나님의 댓글
마끌리나 작성일
+++
우리가 의지하는 것이 무엇인지, 우리의 피난처가 어디인지,
어디에 맛들이고 있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참된 행복이란
쟁취하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선물로 주시는 것입니다.
++++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과 사랑 안에서 항상 영육간에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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