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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아 엄마 덕분에 원망하던 마음이 감사로 바뀌었어요.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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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ngelus
댓글 45건 조회 1,733회 작성일 16-09-07 23:42

본문

예수님

저는 늘 감사와 사랑이 부족합니다.

저는 율리아엄마께 많은 고통을 드립니다.

이런 저를 용서해 주시고

율리아엄마 덕분에

변화된 저의 마음을 고백하오니

슬픔 속에 눈물짓는 율리아엄마께

힘과 위로가 되게 해주세요.

 

예전에 율리아 엄마께서

말씀 시간에 시어머니와 있었던 일을

이야기 하셨던 적이 있었어요.

_MG_1053_2.jpg

그 때 당시에 저는 나주 성모님집에

순례를 다니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였고,

너무 어려서 엄마 말씀이

이해가 잘 가지 않았어요.

그런데 율리아 엄마가 시어머니와

있었던 일만 이야기 하고 계신데도

주변에서 아줌마들이

통곡을 하기 시작하시는 거예요.

‘아직 치유기도가 시작도 되지 않았는데

왜들 저렇게 울고 있을까?’라고 생각하며

주변을 두리번거리는데

우리 엄마도 울고 있는 거예요.

 

“엄마 왜 울어? 우리 할머니는 착했잖아..”

“뭐라고? 조용히 좀 해줄래? 네가 뭘 알겠냐?”

저는 좀 무안해져서 가만히 있는데

율리아 엄마께서 아이들 낳으면서

고생하셨던 이야기를 듣고 있는데

막 화가 나는 거예요.

고생 끝에 넷째아이를 낳고

조리를 하고 있는데

시어머니께서 오셔서

쌀을 팔아달라고 하셔서

쌀을 팔았는데 출혈이 시작되어

피를 흘리며 걸어갔던

이야기를 하시는데

율리아엄마도 울먹이시고

우리엄마도 울고​

주변에서는 모두 울고 있었어요.

치유기도가 시작되었는데

얼마나 많은 분들이 목 놓아 우는지

저는 좀 무섭기도 했고,

엄마가 해주신 말씀들이

이해가 가지 않아서

머릿속이 복잡했어요.

 

기도회가 끝나고 순례차량을 타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엄마에게 물었어요.

“엄마 엄마...나는 이해가 안가...

그렇게 애기 놓고 아픈데

시어머니가 쌀팔아달라고 하면

아프다고 하고 안가면 되잖아...”

저희 엄마는 저를 안타깝게 바라보면서

답답하다는 듯이 말했어요.

“안 갈수가 있나?!”

“안가면 되지... 왜 그냥 하라는 대로 해?!

대화를 좀 했으면 시어머니도

이해하지 않았을까?”

“이해같은 소리하고 있네.

시집살이라는 게 그런거다.

쓸데없는 소리하지 말고 잠이나 자”

엄마는 잠이 들었는데

저는 순례차량을 타고

집으로 돌아오는 내내

잠에 들 수가 없었어요.

율리아 엄마께서 해주셨던 이야기가

계속 귓가에 울리는데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막막하기만 했고

율리아 엄마께서 해주셨던 이야기들은

잊혀지지가 않았어요.

그런 일이 있고 몇 년 뒤에

저희 집에 좋지 못한 사정이

생겨서 저는 큰 언니와 동생들하고

큰집에서 더부살이를 하게 되었어요.

큰 엄마는 잘 챙겨주시기는 했지만

성격이 급하고 다혈질이어서

자주 다그치고 화를 내셨어요.

큰집은 장사를 하셨어요.

일손이 필요한데 더부살이를 하게 된 판에

일을 안 도와드릴 수가 없잖아요.

저는 일을 많이 도와드려서

큰엄마와 잘 지낼 수 있었어요.

그런데 점점 일을 더 크게 벌리시는 거예요.

그 덕분에 큰 언니가 고생을 많이 했고

저와 동생들도 학교 갔다 오면

밤낮없이 일을 했는데

익숙지 않은 일을 하려니

너무 힘이 들었어요.

내가 힘드니까 동생들에게도

다그치게 되고 마음에 여유가 없었어요.

안하던 일을 하던 동생들이

너무 힘들어하는데

저는 이런 사정을 집에다 알릴수도 없고,

‘일에 좀 더 익숙하고 건강한 편인

내가 조금이라도 더하자.’라고 생각하며

일을 열심히 하는데도

일이 끝이 없는 거예요.

큰 언니는 큰 엄마와 갈등이 생겨서

집을 나가 버렸고 동생들이 아프기 시작했어요.

큰엄마는 동생들이 자주 아프고

힘들어하는 것을 못마땅하게

생각을 해서 타박을 했어요.

중간에서 이리저리 치이면서

동생들이 안타까워

동생들을 두둔했던 한편

나도 힘이 드니까

동생들에게 상처도 많이 주었어요.

 

참다 못한 저는 큰엄마에게

너무 힘들다고 하소연을 했는데

이해하고 받아주는 척 하면서도

계속 일을 시키는 거예요.

결국 몸에 무리가 가서

한 겨울에 감기 몸살이 났는데

아침마다 코를 풀면 피가 나고

조금씩 조금씩 하혈이 시작되는 거예요.

 

‘내가 이러다가 어떻게 되는 것은 아닐까?’

생각이 들면서 마음이 불안한데

큰 엄마의 요구는 끝도 없어서

참다 못한 저는 결국 폭발해버렸어요.

큰 엄마에게 대들고 냉전하며

지내는데 제가 기침을 심하게 하는 모습이

계속 보이니까 주변 사람들이

큰 엄마에게 뭐라고 했었나봐요.

아침밥을 먹고 저를 따로 불러서는

병원에 갔다오라고 하는데

(사실 병원에도 잘 안보내줬어요.)

차가 있는데도 태워주지 않고

병원이 멀지 않으니

혼자 걸어서 다녀오라고 하는 거예요.

 

 

‘며칠 전에 동생이

큰 엄마가 내 몸 상태를 물어봤다길래

동생에게 이야기 해주었는데

동생이 이야기를 안했나?

아니면 알면서도 일부러 보내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묻지 않았어요.

 

 

큰 엄마와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았고, 진실을 알게되는 것이

두려웠던 것도 같아요.

 

 

몸이 너무 힘들었지만

걸어서라도 병원에 가긴 해야 할 것

같아서 집을 나섰어요.

 

 

한 겨울에 감기 몸살이 나서

하혈을 하는데 혼자 걸어서 병원에 갔어요.

걸어가는데 눈발이 날리기 시작하는거예요.​

걸어서 30분 거리인

병원이 왜 그렇게 멀게만 느껴지고

눈발을 맞으며 걸어가는 내 모습이

초라하고 비참해서 눈물이 났어요.

큰엄마가 의도적으로 걸어가게 한 것은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어 불쾌했지만

그런 생각들을 떨쳐버리기 위해서 노력했어요.

 

그때 율리아 엄마께서 들려주셨던

이야기가 생각이 났어요.

julia-8.jpg

'아기를 낳고 쌀을 팔러 가셔야 했던 율리아엄마...

그 때 엄마의 마음은 어떠했으며...

육신의 고통은 어떠했을까?

똑같은 사람인데 어떻게 그런 상황을

원망하지 않고 셈치고 봉헌할 수 있었단 말인가?!'

 

 

율리아 엄마를 생각하며

울면서 병원에 가는데

갑자기 눈이 녹으면서

진눈깨비가 날리기 시작하는 거예요.

그 때 느꼈던 그 비참한 마음은

깊은 상처로 남게 되었어요.

 

저희 자매들은 큰집에서 나왔지만

제가 큰 엄마에게서 받았던

상처는 지워지지 않아서

미움과 원망이 제 마음에 응어리가 되었어요.

 

영혼이 병드니까 성모님 사랑이 더더 그리워져서

나주 성모님 집에 계속 순례를 다녔어요.

_MG_0845-1.jpg

율리아 엄마는

상처받은 저를 위해서 기도해주시고

사랑으로 품어주셔서

저는 마음의 상처도 많이 치유받았고

몸도 건강해졌어요.

_MG_2920.jpg

율리아엄마의 고통이 극으로 치닫는 요즘

늘 사랑만 받는 저로서는

율리아엄마의 고통을 이해할 수도

덜어드릴 수도 없어서

죄송하기만한 부족한 죄인이예요.

 

2016julia-suffering1.jpg

율리아엄마의 큰 사랑을 알게 된 저는

지금에 와서 큰집에서 더부살이하며

받았던 많은 설움과 고통들에 대해서

감사하게 되었어요.

 

내가 이해하지 못했던

율리아 엄마의 희생과 사랑으로 점철된 삶!!!

그 삶의 한 자락만이라도

마음 속깊이 생각하고

기억할 수 있게 해준 것이

감사했어요.

내가 고통 중에

율리아엄마를 기억하고

그 마음을 헤아려볼 수 있게 해준 것이

감사했어요.

율리아엄마를 사랑하게 되었기에

하느님의 사랑을 조금이나마

깨닫게 되었기에

내가 받았던 고통에 감사하게 된 거예요.

 

하느님에게서 특별히 더 사랑받는 자녀들에게는

더 많은 고통이 따른 다고 하였던가요?!

 

큰 엄마는 제가 율리아엄마의 사랑을

더 깊이 느낄 수 있게 해준

은인이 되었어요.

 

사랑하는 율리아 엄마

얼마나 힘이 드시나요?

얼마나 슬프고 괴로우시나요?

이해해드리지 못하고

위로해드리지 못해서 죄송해요.

 

그러나 엄마 덕분에 변화된 마음 고백하오니

조금이나마 위로받으세요.

엄마를 더더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는마음

주님과 성모님께 청합니다.

시어머니께 쌀을 팔아 드리기 위하여

 

마지막으로 생각하고 낳은 아기이니까

 “몸조리만 잘하면 병이 나을 수도 있다.” 고 하시면서

친정어머니께서 극진히 간호해 주셨다.

 

그러다 쌀이 떨어져 어머니는 쌀을 가져오신다고

시골집으로 가셨는데 그때 시어머님은

나에게 쌀 팔아 달라고

광주에서 영암 군서까지 내려오셨다.

 

광주에서의 거리는 약 200리 길이었는데

아기 낳은 지 3주도 채 못 되어

쌀을 팔아 달라고 오셨으니

아직 몸도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은 상태의 내가

시골 정미소에 들렀더니 쌀이 없어

다른 곳 몇 군데를 왔다 갔다 걸어 다니며

쌀 한 가마니를 팔아 드리고 나니 출혈이 시작되었다.

 

한 십리쯤이나 걸었을까?

출혈이 문제가 아니라

온 다리가 퉁퉁 붓고 발바닥은 너무 뜨거워서

발을 동동 구르며 한 달가량을

밤낮으로 잠을 자지 못하면서 많이 울었다.

 

이렇게 뜨거운 발바닥은

1년이 넘도록 제대로 낫지 않았다.

 

친정어머님은 딸 고생시키지 않고

병 낫게 해주시려고 밤낮으로 애쓰시다

시골집으로 쌀 가지러 가시던 날

시어머님은 쌀 팔아 달라고 오신

이 모든 일들이 바로 하느님께서 사랑하셔서

예비하신 일들임을 나는 먼 훗날 깨닫게 되었다.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중에서...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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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혁님의 댓글

유민혁 작성일

시골집으로 쌀 가지러 가시던 날
시어머님은 쌀 팔아 달라고 오신
이 모든 일들이 바로 하느님께서 사랑하셔서
예비하신 일들임을 나는 먼 훗날 깨닫게 되었다.
아멘 은총글 감사드립니다 .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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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뜻대로님의 댓글

주님뜻대로 작성일

하느님에게서 특별히 더 사랑받는 자녀들에게는
더 많은 고통이 따른 다고 하였던가요?!
큰 엄마는 제가 율리아 엄마의 사랑을
더 깊이 느낄 수 있게 해준
은인이 되었어요.

엄마를 더더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는 마음
주님과 성모님께 청합니다. 아멘!

은총 글 감사드려요.
고통 중에 있을 때 너무 작지만
율리아 엄마를 안 떠올릴 수가 없죠.ㅠ
고통이 아닌들, 어찌 엄마를 조금이라도
이해하고, 어찌 주님 성모님의 아픈 마음을
헤아릴 수 있으랴...

그러기에 고통은 바로 주님의 사랑인 것을...♡

전 angelus님 같은 경험은 없지만,
이렇게 나누어 주셔서 감사드려요.
다시 한 번 엄마의 삶 묵상하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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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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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멧.샬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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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몽님의 댓글

자몽 작성일

아멘아멘아멘!!!!
지금 제가 겪고있는 힘듦도 아름답게 봉헌하고 율리아 엄마를 더 도와드려야겠어요..
주님,성모님 언젠가 주님의 뜻대로 저를 다스려주세요...
은총글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축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윈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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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사랑하는 율리아 엄마
얼마나 힘이 드시나요?
얼마나 슬프고 괴로우시나요?
이해해드리지 못하고
위로해드리지 못해서 죄송해요....아멘~^^~


감동 은총에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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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엄마 덕분에 변화된 마음 고백하오니
조금이나마 위로받으세요.엄마를 더더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는마음 주님과
성모님께 청합니다.아멘!!!아멘!!!아멘!!!

성모성심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엄마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angelus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angelus님..엄마의고통을 통하여 변화되신 모습
귀감이갑니다  우리들도 그런경험들이 많을텐데 ~ 은총나누어
주심  감사합니다 그리고 께달은은총 축하드려요  성모성심의
승리와 30주년기념기도회 성공을 위하여 은총글 만방에 공유하며
기도로서 힘을 모아드려요  아멘!!! 엄마덕분에 우리모두는 은총속에
살고 있지요  그은총에 감사드리며~ 더 작은영혼으로서  힘이되고
위로드리는 예쁜도구들이 되도록 봉헌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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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님의 댓글

미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암마를이해할수있는은총을청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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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길로님의 댓글

사랑의길로 작성일

오늘 하루 엄마의 삶을 묵상하며
봉헌의삶으로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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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천한죄인님의 댓글

비천한죄인 작성일

감동적인 은총글 정말 감사드려요~ ^O^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에 저 글은 빠져 있는데
자세히 들으니 정말 대박이네요..ㅠ.ㅠ
한 달 가량 잠도 못 주무셨다니..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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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도구님의 댓글

사랑의도구 작성일

시골집으로 쌀 가지러 가시던 날
시어머님은 쌀 팔아 달라고 오신
이 모든 일들이 바로 하느님께서 사랑하셔서
예비하신 일들임을 나는 먼 훗날 깨닫게 되었다.

아멘... 눈물이 나네요..
하느님의 사랑...

머리로만 알았지
가슴으로 받아들이고
살지 못했던 저 ...

angelus 님은
가슴으로 받아들이시고
그래서 마음을 변화되게
해주셨나봐요..!

엄마의 위대한 삶..
엄청난 삶..앞에
제가 겪어온일들은
아무것도 아니면서

아직도 가슴으로
사랑으로 다 받아들이지
못하고 봉헌하지 못하고
응어리져 남아있는 모든 것들
하느님의 사랑으로 받아들이고
감사할 수 있는 은총...

엄마의 삶을 제 마음에
녹게 해주시기를...
은총 청합니다.. 아멘..!

엄마, 사랑해요!
angelus님, 마음을울리는
은총글 ..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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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빛님의 댓글

은혜의빛 작성일

정말 마음에 와 닿아요.. 그러니 주님과 성모님께서  율리아님을 선택하시었고.. 아픈이들 병든이들의 마음에 다가갈수 있도록 ..
치유해 주시고 어루만져 주시고. 정화시켜주시고 그리곤 성화 시켜주시는 것까지...

섬세하게 은총의 글 올려주셔서 감동으로 잘 읽었습니다.  은총과 축복 담뿍 받으소서,
주님 찬미 영광 받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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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아멘~!!!
사람이라면 이해할수 없는 삶 들이였지요
율리아님의 정신과 영혼은
우리들과는 너무도 다른 티없는 마음이기에
순명의 삶 으로  뭉쳐져있네요
이 같이 양육받는 우리들도
할수 있다! 외치면서
천국으로 나아가도록 노력해요
은총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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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성심님의 댓글

사랑의성심 작성일

아멘!

그 힘든 시간을
율리아 엄마의 생애를
묵상하며 봉헌하신 은총..
함께 나눠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가슴이 저며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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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순례자님의 댓글

나주순례자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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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큰 엄마는 제가 율리아엄마의 사랑을
더 깊이 느낄 수 있게 해준
은인이 되었어요.
아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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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주님이 예비한 삶이라지만 비참한 그 상황이 도저희
이해 안가는 시어머니의 행동들.....
엄마는 그 모든것을 봉헌하고 셈치고 살아 왔으니..
angelus 님이 이해 못하고 받아들이지 못했던 점들을
내가 겪으므로 비로소 엄마를 이해하게 되는것이 체험이
아니겠어요..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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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아~~~멘
과거의 상처가
율리아님의 따스한 사랑과 기도로
치유되심 축하드려요.

요즘들어 더 많이 힘들고
지치셨을 율리아님,
그럼에도 순례자들을 향한 끝없는 사랑은
바로 펠리칸의 사랑이 아니고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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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찬미님의 댓글

성모님찬미 작성일

엄마의 사랑은 뼈를갂는 사랑이라는것을...
감동적인 은총의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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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아삐쏘님의 댓글

뚜아삐쏘 작성일

아멘ㅠㅠ 마음의 고통 육신의고통
이모든것들을 사랑으로 받아들이시고 순종하신어머니!
그리고아픈상처들을 감사하는마음으로받아들이게되신
엔젤us자매님♡
정말 이곳나주에는 세상에선 이해하지못할
수많은 기적들이 가득합니다!
작은고통에도 불평불만하고  하느님사랑을
의심했던 저를용서해주시고 주님성모님 이모든
알곡으로 뽑힌영혼들을통해 위로받으셔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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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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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엔젤 자매님이 율리아 엄마의 고통을 공감하기 까지
받은 그 고통들로 인해서 영적으로 무지 성장 하셨슴을
함께  감사드립니다

그러면서 한편  너무너무 불쌍하고 가엾은 율리아님
그 모든 것들이 죄인들을 구하시기 위하여
죄도 없는 어린양 같으신 율리아님의 고통들이
...  가슴을 저며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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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하느님의 사랑은 이렇게도 크셨나봅니다.
율리아님께서 몸조리하지 못하시고 먼길을
걸으시며 쌀을 팔아 시어머님께 드리고

걸어오는 먼길 결국 하혈하셨던 그 때의 모든 상황들
주님의 사랑이였음이라 하셨으니 입을 다물지 못하는
지고지순한 사랑입니다.

 살아가는 동안 특별히 힘들었던 삶들 속에
힘들게 했던 날들, 그리고 힘들게 했던 사람들,
힘들게 했던 시간들...

모두 주님의 사랑이라 받아들이고 봉헌하심으로
용서되니 엄청난 은총을 받으신 angelus님
나주의 영성이 얼마나 크고 심오한 것인지를

가득 느끼며 시린 아픔들이 승화되어
나의 은인이 되셨음 참으로 아름답고 귀한 은총
입니다. 축하많이 드려요.
율리아님 위로받으시고 힘내셔요.
너무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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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율리아엄마의 고통이 극으로 치닫는 요즘
 늘 사랑만 받는 저로서는
 율리아엄마의 고통을 이해할 수도
 덜어드릴 수도 없어서
 죄송하기만한 부족한 죄인이예요..."

죄인...바로 저를 두고 하신 말씀이시네요.
새롭게 시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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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아멘

정말 하느님의 크신사랑을 체험 하시고
율리아님께로 부터 잘 양육받아
살아가심을 축하드려요

느끼는것이 중요하다고 율리아님이
말씀 하셨죠~
님은 느끼고 깨달아 원망이 감사로
바뀌었으니 얼마나 큰 은총인가요?

하느님께서 도구로 사용하실때 깎이고
잘리우고 다듬어지는 아픔이 있다고 하셨죠~
하느님의 도구로 사용되기 위해 깎기우고
다듬어지는 아픔을 통해 비로소 영적으로
성장하나봐요~

고통을 받을땐 상처로 인해 내 아픔만 생각하게 되지만
시간이 지나 훗날 다시 되돌아보면
은총인것을요~~

정말 소중한 은총 나눠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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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처럼님의 댓글

천사처럼 작성일

모두 주님의 사랑이라 받아들이고 봉헌하심으로
용서되니 엄청난 은총을 받으신 angelus님
나주의 영성이 얼마나 크고 심오한 것인지를

가득 느끼며 시린 아픔들이 기도로  승화되어
아름답게  봉헌하시어  용서 하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저려 오네요
저도 힘들게 살았다는 모든 것들이
자매님 은총글 보니  저는 아무것도 아닌데
불명 불만만 했고 아까운 시간들을 낭비 했던
일들을 반성할수 있었습니다

이제 더이상  과거에 파묻혀 눈에 띠같은 상처들을
받았다고  불명 불만 하지 않고 아름답게 봉헌해야
겠어요

저도 자매님처럼  메세지와 율리아님 말씀 5대 영성실천하여
5대 영성  살도록 노력 해야 겠네요

너무 감동적인 은총글  마음이 뭉클에 지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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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율리아엄마를 사랑하게 되었기에
하느님의 사랑을 조금이나마
깨닫게 되었기에
내가 받았던 고통에 감사하게 된 거예요.
하느님에게서 특별히 더 사랑받는 자녀들에게는
더 많은 고통이 따른 다고 하였던가요?!
아멘!!!
사랑하는 angelus님!
감동을 주는 소중하고 아름다운 은총글 감사드립니다.
주님, 성모님 사랑과 은총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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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angelus님~축하드립니다~~
기쁨 가득 느껴지는 은총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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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아멘~~!!!
은총의 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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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은총가득한  글을 통해 율리아엄마
주님 성모님께서는 위로 받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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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따라감님의 댓글

엄마따라감 작성일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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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

아멘!

하느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는 고통이 뒤 따른다 하셨으니...
우리 모두의 삶이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임을 다시 마음에 새겨 주시네요~
가깝고도 먼 훗날 아니 머지 않아 우리가 얼마나 큰 은총들을 받았는지
더욱 알고 느끼게 될 날이 올 것 입니다. 아멘!

angelus님! 진솔한 감동의 은총글 감사드립니다~~~
나주에서 발현하시고 현존하시는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 안에서
늘 은총 가득하시고 풍요로운 행복 누리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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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ㅡ내가 고통 중에 율리아 엄마를 기억하고
그 마음을 헤아려볼 수 있게 해준 것이
감사했어요.
​아멘! 아멘! 아멘!

도대체가 납득이 안가고 이해가 되지 않는 상황들..
일방적인 의심과 오해..
이 모든 것들이 하느님의 크신 사랑임을 알면서도
기쁘게, 아름답게 봉헌하지 못한 제 자신을 돌아보며
반성합니다.

angelus님~
깨달음의 은총 받으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그 아픔들이 감사하는 마음으로 승화 되기까지 얼마나 힘들었까요..
ㅠㅠ

저도 아직까지 머리로는 알면서도, 가슴으로는 받아들이지
못하고, 용서하지 못한 것까지 모두 용서할 수 있게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아멘!

늘 '율리아 엄마라면..?', '성모님이라면?'
이렇게 생각하며 행동하려고 노력할래요.
조금이라도 더 닮아갈 수 있도록..

진솔한 은총 나눔 감사히 받아갑니다.
가슴에 깊고, 진한 여운을 남기네요.
깊이 묵상하게 해주셔서 곰사합니다.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과 사랑 안에서
기쁨과 사랑과 평화 가득히 누리소서.
아멘!
님이 주님과 성모님의 품 안에서 행복하시길 바래요..
진심으로..^^
사랑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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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토안에님의 댓글

망토안에 작성일

율리아님의 삶을 통해
은총 받으심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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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잠하여라님의 댓글

침잠하여라 작성일

angelus님!
그 깊은 상처 얼마나 아팠나요?
그동안 얼마나 힘들어나요?

큰 엄마를 은인으로 받아드리는 나주의 영성과 율리아님의 양육으로
그 아픔들이 감사하는 마음으로 승화되는 그 은총과
하느님의 크신 사랑을 깨닫게 됨에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그리고 정말 장하십니다. 힘찬 박수를!!!


angelus님의 글을 읽고
큰 엄마의 모습이 바로 내 모습이기에 정말 부끄럽고, 용서를 청합니다.
율리아님의 5대영성을 알기 전에
내 잘못으로 잃은 큰 딸을 가슴에 묻고,
우리 자녀들은 집안의 기둥으로 강하게 키워야 한다는
내 욕심 때문에 얼마나 큰 상처를 주었는지?

그러나 나주 율리아님을 통해 5대영성을 배우면서
참사랑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었고
율리아님의 대속고통으로
나 때문에 상처 입은 가족들이 치유되었고
영적으로 성장하였기에 율리아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angelus님!
나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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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아멘!!!.
은총의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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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베로니카님의 댓글

광주베로니카 작성일

가슴이 먹먹해 지며
감동으로  다가 옵니다

이 증언이  나주를 반대하시는
분들에게  진실을 알리는 증언으로
쓰여져  세상에  가난과 병으로  시달리는
분들이  나주로  돌아 올수 있는 통로가 되기를
기도해  봐요

게시판에서  보기에는  너무 감동이 되네요

언제  컴퓨터  못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나가서  증언  부탁 드려요

자매님 보며  저도 많은 위로를 얻고
보면서 고개를 끄덕이며  나도  그랬지
하는 말이 계속 나오네요

은통글 감사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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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생명수님의 댓글

하늘의생명수 작성일

엄마는 단 한번도
왜저럴까? 라는생각도 안하셨다는
말씀이 떠오르네요ㅠ.ㅜ

정말 모든걸 아름답게
봉헌해오신 엄마의 삶...
정말 엄마의 발톱의 때만이라도
따라갈 수있으면 좋겠어요~

율리아엄마를 통해 은총
가득히받으심 무지 축하드려요~
덕분에 엄마에 대해서
더 묵상할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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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시작님의 댓글

새롭게시작 작성일

율리아엄마를 사랑하게 되었기에
하느님의 사랑을 조금이나마
깨닫게 되었기에
내가 받았던 고통에 감사하게 된 거예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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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미소님의 댓글

사랑의미소 작성일

주님, 성모님 찬미 받으소서.
은총 나누어 주셔서 감사해요.
주님, 성모님 축복 가득히 받으세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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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끌리나님의 댓글

마끌리나 작성일

+++
율리아 엄마는
상처받은 저를 위해서 기도해주시고
사랑으로 품어주셔서
저는 마음의 상처도 많이 치유받았고
몸도 건강해졌어요.
++++

아멘~!!!

angelus님... ^^
참으로 감동적인 글입니다.
어쩜 그렇게 글을 잘 쓰시나요?
읽으면서 제가 이렇게나 뭉클하고 가슴 찡해오는데
여러가지 의미의 눈물을 글썽이며 이 글을 써내려가셨을 거라 생각됩니다.
코피에 하혈까지 갖은 고생으로 얻은 마음과 육신의 병...
병원까지 칼바람 맞으며 그 추운 길을 걸어갈 때 얼마나 힘이 들었을까요?
그러나 처지를 슬퍼하고 낙담하지 않고,
율리아님의 삶을 떠올리며 잘 봉헌하신 님이 대견하기 그지없습니다.
율리아님처럼 아름답게 봉헌하며 상처를 준 분을 은인이라 생각하고
마음의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되찾으시고 이렇게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이 주님과 성모님께 위로가 되고,
고통 중이신 율리아님께 잠시나마 기쁨과 행복을 드렸기를
읽는 모든 이들이 함께 은총받게 되기를 빕니다. 아멘~!!!
 angelus님... 앞으로도 주욱 주님 성모님의 크신 은총들 많이많이 받으시고,
항상 영육간에 건강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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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디디아님의 댓글

여디디아 작성일

율리아엄마의 큰 사랑을 알게 된 저는
지금에 와서 큰집에서 더부살이하며
받았던 많은 설움과 고통들에 대해서
감사하게 되었어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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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빛님의 댓글

세상의빛 작성일

율리아 엄마께 깊은 존경과 사랑을 드리며
angelus님 은총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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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치유 은총 축하드려요!!
우리모두 마음에 평화를!!! 영적치료를!!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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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죄인님의 댓글

부족한죄인 작성일

아멘!!!

인간적으로보면 참으로 힘든 시간들이었지만..
엄마릂통해 깊은 상처들을 치유받고
그 안에서 하느님의 사랑을 느끼는 것..
큰 엄마를 진심으로 은인이라
여기구 감사하는 마음... 감동입니다ㅠ

귀한 은총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육간에 더욱 건강하세요!!!

무지무지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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