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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 있으시오"(늘 준비하고 있어라)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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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로의샘
댓글 27건 조회 1,664회 작성일 16-08-25 16:08

본문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은 주님의 날을 늘 깨어 준비하고 

있으라고 여러가지 비유로 말씀하십니다. 우선 도둑을 

지키는 집주인에 관한 비유를 통하여 다시 오시는 사람의 

아들을 깨어 맞이하라고 가르치십니다.

   

또한 청지기 종의 비유를 통하여 사람의 아들이 오실 때까지 

각자 맡은 바 소임을 충실히 하도록 일깨워 줍니다. 설령 그날이 

더디 온다 하더라도 다른 종들을 때리고, 술 친구들과 함께 먹고 

마시기만 하면 안 된다고 충고하십니다.

   

생각지도 않은 날, 짐작도 못한 시간에 그분께서 오실 것이기 

때문에 그러합니다. 도둑은 주인이 방심할 때 몰래 들어옵니다. 

예수께서 '사람의 아들' 은 마치 도둑이 들 때처럼, 아무것도 

생각지 않은 때에 올 것이라고 알려주십니다.

   

주님께서 오시는 순간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특별한 경계심을 

가져야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람의 아들' 이 오시는 것을 

놓칩니다. 주인은 하인을 믿을 수 있어야 합니다.

   

충실한 종은 제때에 필요한 일을 제대로 하고 다른 종들을 아끼고 

위해줍니다. 주인은 그 종을 신뢰하고, 더 큰 일을 맡길 것이며, 

한 가족처럼 대우할 것입니다. 우리도 충실한 종처럼 주님의 뜻을 

찾아 자기에게 맡겨진 일을 제때에 하고, 다른 사람들을 잘 돌보며 

살아야 합니다.

   

자기 주위의 사람들을 잘 돌보는 것이 하느님의 일이며, 이것이 

봉사입니다. 충실하게 봉사하다 보면, 자신을 돌볼 틈이 없을 것

입니다. 이런 사람은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기다리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아직도 시간이 많이 남았다고 시간을 아무렇게나 써버리고, 

맡은 임무를 소홀히하고 방탕한 생활을 하며, 다른 종들을 학대하는 

종은 불행합니다. 짐작하지도 못한 시간에 주인을 맞게 되고, 가혹한 

벌을 받고 쫓겨날 것입니다.

   

누가 자기의 재능을 믿고 의무를 소홀히 한다든가, 외모를 믿고 

우쭐댄다든가, 멋진 계획을 세워 놓고 만족한다든가, 모아놓은 

재산을 즐긴다든가, 가진 권세와 명예를 누리기에 취하여 경계심을 

늦춘다면, "그는 울며 이를 갈 것입니다"(51).

    

우리는 어제로 만족하고, 내일로 미루기 쉽습니다. 즉 어제 많이 

했다고 만족하고, 내일 많이 할 것이라고 미루기를 좋아합니다. 

어제와 내일을 생각지 않고 오늘만을 생각하면서 산다면, 최선을 

다하여 아름답게 살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언제든지 주인이 부르면 달려갈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 부르심에는 순서가 없지요. 아직 젊다거나 할 일이 많다는 이유로 

자신에게는 해당이 안 될것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잘못된 판단입니다.

   

주인이 부르면 언제든지 응답할 수 있도록 성실하게 하루 하루를 

준비해야 하겠습니다. 이런 글이 있지요. "할 일 없이 보낸 오늘 나의 

하루가 어제 죽은 그 사람이 그렇게 살고 싶어한 바로 그 내일이다."

   

매일 매일을 성실하게 사는 것이 성실한 종의 모습이며, 깨어 준비

하라는 오늘 복음 말씀의 실천임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우리의 

결점을 알고 눈감기보다는 주님을 보고 싶어하는 마음과 진실하고 

신뢰하는 마음의 은혜를 청합시다.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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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우리는 언제든지 주인이 부르면 달려갈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합니다.
아멘~
나주 성모님의 부르심에 언제나 아멘으로 응답하여
경당으로 고고씽~!
위로의 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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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우리는 언제든지 주인이 부르면 달려갈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합니다..아멘

소중한 말씀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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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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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매일 매일을 성실하게 사는 것이
성실한 종의 모습이며,
깨어 준비하라는 오늘 복음 말씀의 실천임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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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우리의
결점을 알고 눈감기보다는 주님을 보고 싶어하는 마음과
 진실하고
신뢰하는 마음의 은혜를 청합시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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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손님의 댓글

자비의손 작성일

오늘만을  생각하면서  산다면 .

최선을  다하여  아름답게  살  수  있을  것입나다 
  아멘  ! !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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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혁님의 댓글

유민혁 작성일

아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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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품안에서님의 댓글

엄마품안에서 작성일

더욱 더 열심히 잘 사는 자녀가 되겠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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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길님의 댓글

님의길 작성일

아멘~

신뢰하는 마음을 청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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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처럼님의 댓글

천사처럼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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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눈이님의 댓글

흰눈이 작성일

아멘!!!
"우리도 충실한 종처럼 주님의 뜻을 찾아 자기에게 맡겨진 일을 제때에 하고,
다른 사람들을 잘 돌보며 살아야 합니다." 아멘!
"주인이 부르면 언제든지 응답할 수 있도록 성실하게 하루 하루를 준비해야 하겠습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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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ㅡ매일 매일을 성실하게 사는 것이 성실한 종의 모습이며, 깨어 준비하라는
오늘 복음 말씀의 실천임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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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치아님의 댓글

루치아 작성일

항상 깨어 기도 열심히 할수 있도록 용기와 의지와 힘을 축복해주시옵시고 항상 무한히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갈수 있도록 무한히 영원히 기쁨과 환희와 희열의 축복을 매일 매순간 매초마다 축복해주시옵소서!아멘.아멘.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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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위로의샘님! 늘 수고 하여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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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우리는 언제든지 주인이 부르면 달려갈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합니다."

 아 - 멘. 아 - 멘. 아 - 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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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매일 매일을 성실하게 사는 것이 성실한 종의 모습이며,
깨어 준비하라는 오늘 복음 말씀의 실천임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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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님의 댓글

미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저의.생명의.주님께서.오라시면.네.하고갈수있도록준비해야겠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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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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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주인이 부르면 언제든지 응답할 수 있도록
성실하게 하루 하루를
준비해야 하겠습니다
아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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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와누룩님의 댓글

겨자씨와누룩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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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토안에님의 댓글

망토안에 작성일

깨어 있는 삶.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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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

아멘!

나주의 5대 영성으로 깨어 있는 효성스런 자녀가 되겠습니다.
주님과 성모님! 늘 도와주시고 함께 하여 주세요~~~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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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매일 매일을 성실하게 사는 것이 성실한 종의
모습이며, 깨어 준비하라는 오늘 복음 말씀의
실천임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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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처럼님의 댓글

천사처럼 작성일

그러나 아직도 시간이 많이 남았다고 시간을 아무렇게나 써버리고,
맡은 임무를 소홀히하고 방탕한 생활을 하며, 다른 종들을 학대하는
종은 불행합니다. 짐작하지도 못한 시간에 주인을 맞게 되고, 가혹한
벌을 받고 쫓겨날 것입니다.
 
누가 자기의 재능을 믿고 의무를 소홀히 한다든가, 외모를 믿고
우쭐댄다든가, 멋진 계획을 세워 놓고 만족한다든가, 모아놓은
재산을 즐긴다든가, 가진 권세와 명예를 누리기에 취하여 경계심을
늦춘다면, "그는 울며 이를 갈 것입니다"(51).
   
우리는 어제로 만족하고, 내일로 미루기 쉽습니다. 즉 어제 많이
했다고 만족하고, 내일 많이 할 것이라고 미루기를 좋아합니다.
어제와 내일을 생각지 않고 오늘만을 생각하면서 산다면, 최선을
다하여 아름답게 살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언제든지 주인이 부르면 달려갈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 부르심에는 순서가 없지요. 아직 젊다거나 할 일이 많다는 이유로
자신에게는 해당이 안 될것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잘못된 판단입니다.

아멘 

저에게 많이 해당되는 말씀이네요
정신이 번쩍 드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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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끌리나님의 댓글

마끌리나 작성일

+++
어제와 내일을 생각지 않고 오늘만을 생각하면서 산다면,
최선을 다하여 아름답게 살 수 있을 것입니다.
++++

아멘~!!!

과거의 모습은 오늘이요,
오늘의 모습이 미래가 된다고 합니다.
저도 오늘 하루 헛되이 보내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깨달음을 주시는 글 감사합니다. ~^^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과 사랑 가득가득 받으세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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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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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매일 매일을 성실하게 사는 것이 성실한 종의 모습이며, 깨어 준비하라는 오늘 복음 말씀의 실천임을 기억해야 !!!!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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