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보다 아름다운 보물을 발견한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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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복음에서 밭에 묻힌 보화에 관한
예수님의 비유 말씀이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겠으나, 팔레스티나에서는 줄곧 전쟁이
있어 왔고, 그리고 피난할 때에 보물을 땅이나
밭에 묻어 두고 떠났다는 사실을 참조할 때
이 비유는 상당히 자연스럽습니다.
그러나 설령 보물이 밭에 묻혀 있다 하더라도,
귀중한 보물을 우연히 발견하는 경우도 있지만,
매일 매일 끊임없는 노력을 통하여 깊은 곳까지
파고 들어가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참된 행복과 하느님과의 만남,
그리고 하늘 나라는 매일같이 일상 생활을
정직하고 양심적으로 살아갈 때, 그 삶 속에서
발견되는 것입니다.
밭에 묻힌 보물을 발견한 사람이 가진 것을
다 팔아서 그 밭을 산다는 표현은 하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어떠한 희생이나 대가를
치르더라도 기꺼이 노력함을 말합니다.
하늘 나라에 들어간다는 것은 하느님의 뜻을
그대로 실천한다는 것과 같은 의미입니다.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하느님이
원하신다면 자기의 어떤 목적이나 계획은 물론
자기의 습관이나 생활 태도까지도 포기함을 뜻합니다.
한마디로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를 때
마음의 평화와 그분만이 주실 수 있는 행복을 얻게 될 것입니다.
그 당시 진주는 가장 귀하고 아름다운 것 중 하나였습니다.
하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하여 하느님의 뜻을 실천한다는 것은
고통스러운 일이 아니라 오히려 진주처럼 아름다운 일입니다.
마음의 평화와 기쁨을 맛보게 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진주처럼 아름다운 일입니다. 마음의 평화와
기쁨을 맛보게 할 뿐만 아니라 삶에 아름다움을 더해
주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는 것은
가장 아름답고 가치있는 일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이미 우리 마음속에, 우리 마음의 밭에
보화를 묻어 두셨습니다. 우리 마음속에 묻어 두신
이 보화를 찾아내야 합니다. 보물과 진주를 찾는 사람은
자기의 인생, 자기의 일생을 바친다는 사실을 기억합시다.
오늘 복음은 우리에게 참으로 하느님을 안다면,
그리고 정말 하느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체험했다면
모든 것에 앞서서 하느님을 주님으로 모셔야 한다는 것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거기에는 목숨까지도 포기할 수
있는 결단이 필요하지요.
이천 년 그리스도교 역사는 이렇게 목숨을 포기한
수많은 신자들의 발자취입니다. 순교자들을 포함하여
수많은 성직자, 수도자, 평신도들이 모든 것을 버리고
주님을 따랐지요. 지금도 주님을 위해서 세상을 포기한
사람들의 발자취는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님을 위해서 모든 것을 버리면 모든 것을 얻게 됩니다.
어떤 것에 집착하면 그것의 노예가 되고 말지요. 예를 들어서
돈이나 재산, 자녀나 건강에 집착하면 그것의 노예가 되지요.
그러나 그 모든 것에 앞서서 하느님을 택하면 자유로워집니다.
집착은 우리를 억압하고 구속할 뿐입니다.
그런데 하느님을 나의 주님이라고 고백하는 신자들이
하느님께 모든 것을 맡기지 않고 세상 사람들과 별반
다름없이 자녀 교육이나 건강, 재물에 집착한다면 그는
우상을 섬기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은 결코 자유로워질 수가 없지요.
자유와 평화 자체이신 하느님을 믿으면서도
자유롭지도, 평화롭지도 못합니다.
오늘 보물을 발견한 농부가 모든 것을 팔아서
밭을 사듯이 모든 것에 앞서서 하느님을 중심에
놓게 된다면 우리는 참 평화와 자유를 얻고
다른 것들은 덤으로 받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이천 년 그리스도교 역사가 우리에게
증언하고 있는 바로 우리 신자들이 살아가야
할 방향입니다. 신자이면서도 세상 걱정으로
근심이 끊일 날이 없다면 자캐오와 부자 청년의
결단을 한 번 생각해 보십시오.
'나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부자 청년의 마음이라면
근심이 끊이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자캐오와 같은
결단을 내릴 수 있다면 주님을 깊이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계기가 마련될 것입니다.
댓글목록
기쁨과평화님의 댓글
기쁨과평화 작성일
오늘 보물을 발견한 농부가 모든 것을 팔아서 밭을 사듯이
모든 것에 앞서서 하느님을 중심에 놓게 된다면
우리는 참 평화와 자유를 얻고
다른 것들은 덤으로 받게 될 것입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늘 좋은 묵상글 감사합니다
주찬미님의 댓글
주찬미 작성일
주님을 따르는길.
결코 쉬운일은 아니지만
하루하루 노력없이는
이루어지지않음을 알았습니다.
매순간마다 끊임없이 자신을 돌아보며
반성하고 생활개선함은
정말 필요한것 같아요.
오늘도 부족한 하루이기에
더더욱 부끄러움을 느끼며
나자신을 반성해봅니다.
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부자 청년의 마음이라면
근심이 끊이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자캐오와 같은
결단을 내릴 수 있다면
주님을 깊이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계기가 마련될 것입니다.
아멘!
릴리향기님의 댓글
릴리향기 작성일
위로의 샘님! 항상 성서에서 이 말씀을 볼 때마다 정말 정확한 의미를 알고 싶었는데,
성령의 감도로 오늘 그 말씀을 잘 묵상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하늘 나라는 매일같이 일상 생활을 정직하고 양심적으로 살아갈 때,
그 삶 속에서 발견되는 것입니다.
밭에 묻힌 보물을 발견한 사람이 가진 것을 다 팔아서 그 밭을 산다는 표현은 하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어떠한 희생이나 대가를 치르더라도 기꺼이 노력함을 말합니다.
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ㅡ오늘 보물을 발견한 농부가 모든 것을 팔아서 밭을 사듯이
모든 것에 앞서서 하느님을 중심에 놓게 된다면
우리는 참 평화와 자유를 얻고 다른 것들은 덤으로 받게 될 것입니다.
아멘~*
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아~멘~ 아~멘 아멘.
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아멘+
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밭에 묻힌 보물을 발견한 사람이 가진 것을 다 팔아서 그 밭을
산다는 표현은 하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어떠한 희생이나
대가를 치르더라도 기꺼이 노력함을 말합니다. 아멘
감사드려요. 위로의샘님
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주님을 위해서 모든 것을 버리면 모든 것을 얻게 됩니다."
아 - 멘. 아 - 멘. 아 - 멘.. 감사합니다.
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주님을 위해서 모든것을 버리면 모든것을 얻게 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겨자씨와누룩님의 댓글
겨자씨와누룩 작성일아멘
미소님의 댓글
미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
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를 때
마음의 평화와 그분만이 주실 수 있는
행복을 얻게 될 것입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고마워요~^^
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아멘!1!
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아멘!
윤햇살님의 댓글
윤햇살 작성일
하느님께서는 이미 우리 마음속에
우리 마음의 밭에 보화를 묻어 두셨습니다
우리 마음속에 묻어두신 이 보화를 찾아 내야합니다
보물과 진주는 찾는 사람은 지기의 인생.
자기의 일생을 바친다는 사실을 기억합시다.
아멘!!!
위로의샘님~ 유익한 말씀 감사합니다~~
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우리의 마음밭에 심어주신 보화!!!
감사합니다! 아멘아멘아멘
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우리는 참 평화와 자유를 얻고
다른 것들은 덤으로 받게
될 것입니다...아멘~^^~
감사합니다~~~
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오늘 보물을 발견한 농부가 모든 것을 팔아서
밭을 사듯이 모든 것에 앞서서 하느님을 중심에
놓게 된다면 우리는 참 평화와 자유를 얻고
다른 것들은 덤으로 받게 될 것입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주님을 위해서 모든 것을 버리면 모든
것을 얻게 됩니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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