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내지 말라
페이지 정보
본문
"자기 형제에게 성을 내는 사람은 누구나 재판을 받아야 한다." 성을 내는 사람은 누구일까? 마음에 분노를 품고 있는 사람, 다른 사람과 화해를 거절하는 사람, 복수심을 떨쳐버리지 못하는 사람을 말하지 않을까요? 자신의 학벌이나 가문이나 현재의 위치를 내세워 다른 사람을 멸시하는 사람도 여기에 포함시킬 수 있지 않을까요?
"자기 형제더러 미친놈이라고 하는 사람은 불붙는 지옥에 던져질 것이다." 미친놈이라고 하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이웃 사람의 신용과 명예를 상하게 하는 사람일 것입니다. 곧 근거 없는 소문을 만들어 다른 사람의 명예를 훼손하고 뒷공론을 하는 사람은 아무리 혹독한 벌을 받아도 과하지 않다는 말씀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고자 하는 바는 살인은 분명히 나쁜 것이지만, 외적인 행동으로 옮기는 살인 행위뿐만 아니라 내면적인 생각도 하느님의 심판을 받게 되다는 것입니다. 오랫동안 계속되는 분노는 나쁘고 멸시하는 말은 더욱 나쁘며 근거 없는 말로 이웃의 명예를 훼손하는 자는 더욱더 나쁘고 악합니다.
"그러므로 제단에 제물을 드리려 할 때에 너에게 원한을 품고 있는 형제가 생각나거든 먼저 그를 찾아가 화해하고 나서 돌아와 예물을 드려라." 예로부터 예물 봉헌은 죄악 때문에 파괴된 사람과 하느님과의 관계를 회복시키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제물이 효과를 가져오기 위해서는 죄를 고백하고 참된 회개를 하여 화해를 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오늘 복음의 예수님 말씀은 인간 관계가 바르지 않으면 하느님과의 관계도 바르지 않으니 그 관계가 더욱 악화되기 전에 화해하라는 실질적인 충고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만일 지금도 행복하고 또 영원히 행복하려면, 네 형제와 다툰 것을 화해하라는 말씀입니다.
사실 말다툼이나 불일치, 또는 논쟁은 즉시 해결되지 않으면 시간이 감에 따라 더욱 악화된다는 사실을 우리는 지금까지의 체험을 통해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잘못한 점을 인정하고 사과할 수 있는 겸손한 자세가 필요합니다.
또한 예수님은 생명이 계속되는 동안 이웃과 올바른 관계를 가지라고 말씀하십니다. 언제일지는 모르지만 생명이 끝나고 하느님 앞에 서게 될 때에 이 문제에 대하여 심판을 받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우리의 형제, 이웃과 화해하여 자유롭고도 해방된 삶을 살아가는 하루가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예수께서는 예물을 드리기 앞서 자신을 파괴하는 요소(미움)를 먼저 제거하라고, 즉 사랑을 시작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댓글목록
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
아멘!
나의 마음 나의 생각 나의 삶의 모든 것
어머니여 받으소서 인도하여 주소서~
아멘!!!
예수님! 성모님!
저희 불완전하고 미력하고 부족하여 성심을 상해드릴 때가 너무나 많사오나
저희 몸과 마음을 다해 성심껏 고치도록 노력하겠어요.
부디 저희에게 자비를 베풀어주시어 다시 새롭게 태어나
주님과 성모님을 기쁘게 뒤 따를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아멘.
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아~멘~ 아~멘 아멘.
루치아님의 댓글
루치아 작성일아멘.아멘.아멘.아멘.아멘.
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자신의 잘못을 먼저 인정하고
먼저 사과하는 사람이 복된자~
평화의 물결이 넘칠 것입니다.
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예수님은 생명이 계속되는 동안
이웃과 올바른 관계를 가지라고 말씀하십니다.
언제일지는 모르지만 생명이 끝나고 하느님 앞에 서게 될 때에
이 문제에 대하여 심판을 받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고마워요~^^
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아멘!!!
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나주영성안에 살아
올바른 관계안에 살기를
다짐해보게 되어요.
사랑하는 위로의샘님
늘 고맙습니다.
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잘못한 점을 인정하고 사과할 수 있는 겸손한 자세가 필요합니다."
아 - 멘. 아 - 멘. 아 - 멘.. 감사합니다.
미소님의 댓글의 댓글
미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
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아멘 *
감사합니다.
김리아님의 댓글
김리아 작성일
아멘 아멘
감사드립니다.
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아멘+
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아멘~
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잘못한 점을 인정하고 사과할 수
있는 겸손한 자세가 필요합니다.
아멘!!!아멘!!!아멘!!! 감사합니다
윤햇살님의 댓글
윤햇살 작성일
아멘!!!
반성하며 노력하겠습니다
유익한 말씀 올려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아멘~*
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평생을 썽을 자주 냈던 사람으로서
단숨에 못 고치는 저같은 사람은
참으로 부끄럽고 죄송할 뿐이예요
나주 성모님의 특별하신 은총으로
아주 많이 많이 바뀌긴 했지만 .....
아직 길이 .... 넘넘 멀어요 .....
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우리의 삶을 반성하면서!!
매순간 봉헌하는 삶으로!
아멘아멘아멘
천국에가리님의 댓글
천국에가리 작성일
만일 지금도 행복하고 또 영원히 행복하려면
네 형제와 다툰 것을 화해하라는 말씀입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 이전글어리석은 죄인 ㅡ오늘에서야 적습니다 16.06.09
- 다음글정신적인거 치유 받았어요^^ 16.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