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결같고 무한한 사랑(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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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성심, 곧 예수님의 거룩한 마음은 예수님의 인격을 말하며, 예수님의 인격은 우리에 대한 그분의 한결같고 무한한 사랑으로 표현됩니다. 자애로 측은히 여기시는 사랑이야말로 하느님의 속성, 예수님의 마음을 대표합니다.
제1독서는 하느님은 과연 누구이시며 어떤 분이신가를 부모의 사랑에 비유하면서 알려 줍니다. 제2독서는 하느님의 영원한 계획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완전히 계시되었음을 강조합니다. 십자가에 죽기까지 순명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철저한 순명을 통하여 인간에 대한 하느님의 사랑이 우리의 지식과 상상을 초월하여 드러난 것입니다.
하느님의 사랑은 흠도, 죄도 없으신 그리스도를 죄인을 위한 대속물로 삼기까지 하셨습니다. 복음은 아흔 아홉 마리의 양을 들판에 두고 잃어버린 한 마리 양을 찾아 나서시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피와 물마저도 주심으로써 당신의 사랑을 아낌없이, 남김없이 베푸셨음을 증언합니다.
창으로 찔리신 예수님의 옆구리에서 모든 은총의 원천인 일곱 가지 성사가 비롯되었고, 우리 교회도 여기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우리 인간에 대한 예수님의 사랑을 표현하는 성서의 말씀은 다양합니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를 본받으라, 그러면 너희의 마음이 안식을 얻으리라," "나는 착한 목자로다. 나는 내 양들을 위해서 목숨을 바친다." "목마른 사람들, 다 내게로 와서 마셔라." "어려운 일을 하고 무거운 짐에 허덕이는 사람들은 다 나에게로 오너라,
내가 너희를 편히 쉬게 하리라." "아들아, 네 마음을 나에게 다오. 그리고 네 눈으로 나의 길을 지키어라." 이 모든 말씀 안에서 예수님의 한결같은 사랑, 끝까지 인내하시면서 기다리시는 하느님의 사랑을 읽을 수 있는데, 이 모든 사랑의 표현이 바로 성체 성사입니다.
독서에 소개된 에페소인들에게 보낸 사도 바오로의 편지에 담긴 내용을 묵상합시다. "나는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가족에게 이름을 주신 하느님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기도드립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사랑에 뿌리를 박고 사랑을 기초로 하여 살아감으로써 모든 성도들과 함께
하느님의 신비가 얼마나 넓고 길고 높고 깊은지를 깨달아 알고 인간의 모든 지식을 초월한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해서 여러분이 완성되고 하느님의 계획이 완전히 이루어지기를 빕니다."
우리가 참으로 예수님을 사랑한다면, 우리가 예수님을 따르는 진실한 그리스도인이라면, 예수 성심 대축일을 맞아 우리의 마음을 예수님의 마음처럼 온유하고 겸손하게 만들고 이웃의 무거운 짐을 가볍게 해주는 사랑의 마음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우리가 모두 예수님의 마음을 닮을 때, 우리는 이미 하느님 나라에 살고 있습니다. 따뜻한 예수님의 성심에 기대어 그 사랑을 받읍시다.
그리고 오늘은 사제 성화의 날이기도 합니다. 성화는 예수 성심을 닮는 일입니다. 은총 없이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기도 없이 성화는 생각할 수 없습니다. 사제만 성화되어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신앙인 모두 성화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마음을 닮아야 합니다.
댓글목록
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
아멘!
사랑이신 예수 성심,
사랑의 근원이시며 사랑 자체이신 예수님!
불쌍한 저희를 돌보시고 저희와 온 세상에 자비를 베풀어주시옵소서. 아멘.
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아~멘~ 아~멘 아멘.
김리아님의 댓글
김리아 작성일이멘 아멘 감사드립니다.
기쁨과평화님의 댓글
기쁨과평화 작성일
우리가 참으로 예수님을 사랑한다면,
우리가 예수님을 따르는 진실한 그리스도인이라면,
예수 성심 대축일을 맞아 우리의 마음을 예수님의 마음처럼
온유하고 겸손하게 만들고 이웃의 무거운 짐을 가볍게 해주는
사랑의 마음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우리가 모두 예수님의 마음을 닮을 때,
우리는 이미 하느님 나라에 살고 있습니다.
따뜻한 예수님의 성심에 기대어 그 사랑을 받읍시다.
아멘!!
lily님의 댓글
lily 작성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를 본받으라,
그러면 너희의 마음이 안식을 얻으리라,"
"나는 착한 목자로다. 나는 내 양들을 위해서 목숨을 바친다."
"목마른 사람들, 다 내게로 와서 마셔라."
"어려운 일을 하고 무거운 짐에 허덕이는 사람들은 다 나에게로 오너라,
내가 너희를 편히 쉬게 하리라."
"아들아, 네 마음을 나에게 다오.
그리고 네 눈으로 나의 길을 지키어라."
이 모든 말씀 안에서 예수님의 한결같은 사랑,
끝까지 인내하시면서 기다리시는 하느님의 사랑을 읽을 수 있는데,
이 모든 사랑의 표현이 바로 성체 성사입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미소님의 댓글
미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말씀안에.살아게신.주님께서.부족한.제영혼을.다스리시어.메순간.말씀안에서.
살아.숨.쉬며.복음을.실천하게.하소서.
감사.합니다.
😊😊😊😊😊
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성화는 예수 성심을 닮는 일입니다. 은총 없이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기도 없이 성화는 생각할 수 없습니다. 사제만 성화되어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신앙인 모두 성화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마음을 닮아야 합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아멘
위로의샘님!감사합니다
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우리의 마음을 예수님의 마음처럼 온유하고 겸손하게 만들고
이웃의 무거운 짐을 가볍게 해주는 사랑의 마음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아 멘. 아 멘. 아 멘.. 감사합니다.
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아멘+
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예수님의 거룩한 마음을 닮아
세상의 많은 사제님들이 더욱 성화되어
하늘의 문으로 많은 양떼들을 데리고 가게
하옵소서. 부족한 저희들은 생활의 기도로
온전히 봉헌하게 은총 내려 주소서. 아멘~!
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예수성심과 사제성화의 날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다하신
주님 모습 닮은 사제들이 되시게 하시고
나주성모님의 사랑도 함께하소서.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우리가 모두 예수님의 마음을 닮을 때,
우리는 이미 하느님 나라에 살고 있습니다.
따뜻한 예수님의 성심에 기대어 그 사랑을 받읍시다. 아~~~멘!
위로의샘님, 고마워요~
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우리가 참으로 예수님을 사랑한다면, 우리가 예수님을
따르는 진실한 그리스도인이라면, 예수 성심 대축일을
맞아 우리의 마음을 예수님의 마음처럼 온유하고 겸손
하게 만들고 이웃의 무거운 짐을 가볍게 해주는 사랑의
마음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우리가 모두 예수님의 마음을
닮을 때, 우리는 이미 하느님 나라에 살고 있습니다. 따뜻한
예수님의 성심에 기대어 그 사랑을 받읍시다아멘!!!아멘!!!아멘!!!
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우리의 마음을 예수님의 마음처럼 온유하고 겸손하게
만들고 이웃의 무거움 짐을 가볍게 해주는 사랑의 마음을 가볍게...
아멘~~!*
감사합니다..
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아멘~*
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기도하기 또 기도하여 예수님 닮아가기!!!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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