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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지 못해 사는 나의 삶이 안타까워서...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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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애인여기
댓글 30건 조회 3,523회 작성일 11-06-20 01:10

본문

DSC10-12.jpg

죽지 못해 사는 나의 삶이 안타까워서...

1_070517orientalred_j1.gif  
 

다시 살아보려고 노력에 노력을 거듭했다.

 

터진 수술 자리는 병원을 다녀도 계속 더 악화만 되어 가고 있어

나는 자리에 누워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고 말았다.

 

병원을 계속 다니다 보니

친정어머님이 시골에서 농사를 지어 오신다고 해도

경제적으로 쪼들려 생활을 감당하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매달 시어머님을 위하여 형제들이

조금씩 모아 계를 넣었던 것과,

다섯째 시동생에게 보내던 돈을 그 달은 보내지 못하고 있었는데

 

월급날이 되면 언제나 집에 오시는  시어머님은

그 날도 어김없이 오셔서 돈을 달라고 하여

시어머님께 사정을 하였다.

 

“어머님, 죄송합니다. 다음 달에 보너스 탈 달이니까

보너스 타면 꼭 갚을 테니 서울 시동생에게 보낼 돈과 곗돈을

한 달만 입체 좀 해 달라고 둘째 시동생에게 부탁 좀 해주세요.

 

이 달만 그렇게 해주세요. 네? 어머니”

 

이 말이 끝나자마자 시어머님은 마루를 주먹으로

쾅쾅 두들기시며 호통을 치셨다.

“너희들, 나 아니면 끝도 못 마쳐야...!”

DSC07569.jpg 

어느 누구의 도움도 한 번을 받아 보지 못하고 빚내어

시동생을 가르치는 중에도 시어머님은 수시로

 

“시동생에게 돈을 보냈다” 면서

적지 않는 액수의 돈을 가져가시곤 하였는데

오히려 터무니없는 여러 말로 아픈 나에게 호통을 치고 계시니…

 

그러나 나는 시 어머님의 옷자락을 잡으면서

“어머님 죄송합니다. 안 그럴게요.

해 드릴 테니 조금만 기다리셔요, 어머니” 하며

 

쏟아지는 눈물을 억제할 길 없었지만

눈물을 보이지 않기 위하여 몸이 아파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나는

 

안간힘을 다해 기다시피 하여 아쉬운 소리도 못하던 내가

평소 알고 지내던 두 집에 찾아가 돈을 빌리면서

 

“내가 지금 병원 가야 되는데

병원비가 없어서 그러니 돈 좀 빌려주세요.

금방 갚아 드릴게요.” 라고 사정하여

 

돈을 빌려 시어머님께 갖다 드렸는데도

화가 풀리지 않으신 시어머님은

아들 걱정만 하시면서 투덜대고 떠나셨다.

 

눈물은 걷잡을 수 없이 흘러내렸다.

주체하기 어려운 눈물은 메마르지도 않는가?

 

DSC03841.jpg

 

남편이 행여 들어오면 웃어 주어야 했고,

아이들에게 눈물을 보이지 않기 위해 노력했던 나날들...

 

큰딸은 자주 내 곁에서 굳어지는 나를 주물러 주면서

혹시라도 눈물이 보이면 “엄마 울지마...” 하면서 따라 울 때마다

 

“엄마 울지 않아.” 라고 대답하며

감추는 눈물을 닦아주며 “그럼 이게 뭐야?” 한다.

 

그러면 나는 “눈에 티가 들어가서 그래”

라고 했고 또 딸은

“아니야 엄마가 너무 아픈데도

아빠가 안 들어오시니까 그렇지?

 

엄마, 내가 아빠 대신 엄마 안 아프게 해 줄게 울지마 응?” 

하면서 어린것이 나의 마음을 찡하게 울려 주곤 했다.

 

나는 죽고 싶은 마음도 간절했지만

이렇게까지 사랑으로 곁에서 위로해 주는

천사와 같은 딸아이와 세 자녀들

 

그리고 어머니 때문에도 죽을 수가 없어

다시 살아보려고 노력에 노력을 거듭했다

53-2.jpg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중에서>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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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율리아님!
모진 세월 견뎌주시고...저희곁에 계셔주셨서  감사해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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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비오님의 댓글

세인트비오 작성일

글씨가 잘 안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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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죄송합니다!!!
글씨를 찐하게 했봤습니다...잘 보이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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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빛님의 댓글

은혜의빛 작성일

눈시울이 젖어 글씨가 안보이네요.
큰따님의 효성이 더욱 아려옵니다.

슬픔에 슬픔 고통에 고통의 길.
그 끝은 어디메뇨..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주님 성모님 복합 성심의 사랑안에서 평화와 기쁨만을  누리는 세월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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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애인여기님, 글씨를 어떻게 해야 잘 읽을 수 있을까요?
너무 아름답게 꾸며져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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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다시 살아보려고 노력에 노력을 거듭했다!..아멘!!

죽고싶을 만큼 고통중에서도, 다시 살아보려고 노력하시는 율리아님 본받아,
오늘도 새로운마음과 다짐으로 다시 잘 살아보고자 노력하는 제가 되고자 합니다.

율리아님 사랑해요.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애인여기님 감사드려요.

마을을 바라보고 계시는 성모님의사진..무지개가 떠있는 하늘.. 무척 아름답네요.
한참 넋을 잃고 바라보았습니다. 어머니께 사랑의마음 바쳐드리며..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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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아멘~~~

수고하신 애인여기님
글씨가 보이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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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님의 댓글

다같이 작성일

저는 저에 어머니께서 억지를 부릴실때 저에 감정은 걷잡을수 없어

답답해 겨딜수가 없어 저  혼자 악을쓰면 저에 감정을 다스리지요

저에 아내가 생존에 있을때였지요  저에 어머니 통장에 이천만원

돈이 없었저버려지요  없어진 통장에 돈을 저에 어머니와 저에 누나가

저에 아내가 가져갔다고 도둑 누명을 쒸어  도둑년이라고 할때  저에 마음은

억장이 무너졌습니다 그리 안해도  암으로 투병을 하고 있는데  위로를

해도 부족한 처지였는데 말입니다  저에 아내를 제가 잘알기 때문에 저는

저에 아내를 두둔해서가 아니라  설명을 해도 가져간지를 저에 어머니가

직접 봤다는데 할말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마음간데가 있어 인천에

있는  제에 동생에게 전화를 헀지요  동생에게 전화를 하니 저에 동생이

어머니 통장에서 돈을 인출하여 갔다고 하더군요  그 누명을 쓰고도 오히료

저를  위안하는 저에 아내에게 미안하고 불쌍하고  그랬습니다 저에 어머니도

동내에서 정직하다고 소문이 난분이었지만  사람의 순간 착오때문에 일어난

불상사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저도 이런 억울한 일을 격으면 저에 감정을 억제하지

못해 안달을 못하는데 율리아 자매님 마음을 충분히 알수있지요  율리아 자매님

마음에 인고를  참아 내시는  그마음 저희들에게도 참아 내어 생활의 기도화가 될수있도록

하느님께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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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사랑해요님의 댓글

엄마사랑해요 작성일

아... 율리아 자매님.
저의 삶을 돌아보고 반성해합니다...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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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의사랑님의 댓글

성모님의사랑 작성일

눈물없이는 볼수없는 예비하신 삶
언제일까? 율리아님의 깔깔대며 웃는모습이...
어서 나주성모님의 인준을 위하여 더욱더 기도 열심히하겠읍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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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내가 우선인 이기주의가 팽배해있는 현실에선 꿈만 같은 이야기라고 하겠지만

이렇게 사랑을 실천하는 것을 배우고 본받아 실천해야만이 완덕의 길로가는

지름길인데 매우 힘들지요. 그래도 다시시작하는 마음으로 노력하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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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뜻대로님의 댓글

주님뜻대로 작성일

눈물은 걷잡을 수 없이 흘러내렸다.
주체하기 어려운 눈물은 메마르지도 않는가?
 
나는 죽고 싶은 마음도 간절했지만
이렇게까지 사랑으로 곁에서 위로해 주는 천사와 같은 딸아이와 세 자녀들 
그리고 어머니 때문에도 죽을 수가 없어 다시 살아보려고 노력에 노력을 거듭했다.

육체적 병고 뿐 아니라
이해할 수 없는 서운하고 때로는 모질은 처사 속에서
눈물을 안 흘릴 수 없으셨을 율리아님.
애써 눈물 감추다 감추다 ... 그러다 못해 터져나온 눈물을 주체할 수도 없어
어찌할 바 모르셨을 율리아님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그러나 그런 속에서도 율리아님께 희망과 살 의지를 준 것은
사랑의 마음이었으니

힘들 때는 율리아님을 떠올리며 새로운 시작을 다시 다짐하고
죽어가는 영혼들에게는 사랑으로 희망을 심어주는 삶 되고 싶습니다.

아픈 마음, 죽음을 넘나드는 고통 애써 감추고 지으시는 미소도 아름다우시지만
작은 영혼들이 바치는 기도소리에 율리아님 영육간에 더욱 건강 찾으시어
더욱 기쁨과 사랑과 행복 가득한 웃음 마르지 않으시기를 바라며 기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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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ogratias님의 댓글

Deogratias 작성일

감사합니다.
지금까지도 모진 인고의 시간들을 아릅답게 봉헌하시며
저희와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늘 율리아님의 삶을 묵상하며
모든 것을 아릅답게 봉헌하는 자녀들 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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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보기드문 시어머님이 아니실까! 생각해요.
그러나 피 흘리는 아픔까지도 아름답게 봉헌하시며
끝 없이 달려가시는 율리아님은 우리의 희망이십니다.

사랑하는 애인여기님. 잔잔한 음악과 함께 율리아님의 예비하신 삶 올려 주셨으니 수고하셨습니다.*^0^*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으로 오늘도 새롭게 부활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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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감사합니다!
모진 시간들이 얼마나 힘들었을 텐데 그대로 봉헌하시는 삶!!
어찌 세상에 이럴 수가 있을까 하다가도 봉헌하시는 모습을 떠올립니다!!
우리 당하는 극히 작은 일들도 분하다고 가슴을 치는 일들! 참 어리석네요! 율리아님 보면서 좀 더 봉헌하는 자세로 인생 바꾸렵니다!!! 아멘 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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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기그릇님의 댓글

옹기그릇 작성일

"남편이 행여 들어오면 웃어 주어야 했고, 아이들에게 눈물을 보이지 않기 위해 노력했던 나날들... 
나는 죽고 싶은 마음도 간절했지만 이렇게까지 사랑으로 곁에서 위로해 주는 천사와 같은
딸아이와 세 자녀들  그리고 어머니 때문에도 죽을 수가 없어 다시 살아보려고 노력에 노력을 거듭했다." 아멘!

율리아님의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을 볼때 마다
율리아님의 희생과 고통을 아름답게 봉헌했던 삶을 묵상하게 됩니다.
가족들에게 조차도 자신의 고통을 들어내지 않고 사랑으로 웃었고 눈물조차 보이지
않으시려 애쓰시던 그 삶을 통해 우리 모두는 율리아님의 사랑을 알 수 있게 됩니다.
우리에게 율리아님 계시기에 우리의 삶을 봉헌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드립니다. 
율리아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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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 감사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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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엄마 울지 않아.” 라고 대답하며 감추는 눈물을 닦아주며 “
그럼 이게 뭐야?” 한다.  그러면 나는 “눈에 티가 들어가서
그래” 라고 했고 또 딸은 “아니야 엄마가 너무 아픈데도

아빠가 안 들어오시니까 그렇지?  엄마, 내가 아빠 대신 엄마
안 아프게 해 줄게 울지마 응?” 하면서 어린것이 나의 마음을
찡하게 울려 주곤 했다.  나는 죽고 싶은 마음도 간절했지만

이렇게까지 사랑으로 곁에서 위로해 주는 천사와 같은 딸아이와
세 자녀들  그리고 어머니 때문에도 죽을 수가 없어 다시 살아
보려고 노력에 노력을 거듭했다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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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사랑님의 댓글

어머니사랑 작성일

오  ~~~  율리아님을 꼭 빼닮은  천사같은  큰따님

감동과 감격으로  매번 마음이 미어집니다...

너무나 아름다워  하느님께서도  예수님 . 또  성모님께서도  우셨을것 같아요

너무 아름다운  큰따님이 라도 주셨으니  하느님 감사합니다

친정  어머니와 큰 따님이라도  그렇게  사랑으로 도와 주시지  않았다면

더 견디기 힘드신 시기였습니다 아이고  ~~~~ 세상에  ~~~ 예수님  성모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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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율리아님의 억척같은 힘겨운 생활을 보니
제가 지금 격고 있는 경제적 어려움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로지 주님과 성모님께
의탁하며 살아보렵니다  율리아님 인생의 선배로서
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가르쳐 주시니 감사
드립니다  부디 영육간에 건강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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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곡밥님의 댓글

잡곡밥 작성일

율리아엄마~사랑합니다 저도 그 영성 본받고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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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처님의 댓글

피난처 작성일

아~멘!

애인여기님 올려주신 사랑의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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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삼향액님의 댓글

발삼향액 작성일

다시 살아보려고 노력에 노력을 거듭했다.~~

모진 세월 단련된 것은 극한 어려움에도 노력하고 또 노력하고~~

그 끈기와 인내는 봉헌이 되어 지금까지 아름답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순교의 삶으로 승화되어 꽃피워지고, 순교의 꽃밭에 이미 많은 영혼들이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율리아님! 다시 화이팅합니다!!!
오늘도 내일도!!!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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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님의 댓글

새롭게 작성일

남편이 행여 들어오면 웃어 주어야 했고, 아이들에게 눈물을 보이지 않기 위해 노력했던 나날들... 
큰딸은 자주 내 곁에서 굳어지는 나를 주물러 주면서 혹시라도 눈물이 보이면 “엄마 울지마...” 하면서
따라 울 때마다  “엄마 울지 않아.” 라고 대답하며 감추는 눈물을 닦아주며 “그럼 이게 뭐야?” 한다.
 
그러면 나는 “눈에 티가 들어가서 그래” 라고 했고 또 딸은 “아니야 엄마가 너무 아픈데도 아빠가 안
들어오시니까 그렇지? 엄마, 내가 아빠 대신 엄마 안 아프게 해 줄게 울지마 응?” 하면서 어린것이
나의 마음을 찡하게 울려 주곤 했다.
 
나는 죽고 싶은 마음도 간절했지만 이렇게까지 사랑으로 곁에서 위로해 주는 천사와 같은 딸아이와
세 자녀들 그리고 어머니 때문에도 죽을 수가 없어 다시 살아보려고 노력에 노력을 거듭했다

...............

부끄 부끄 ^^;;

실상 겉 모습은 웃고 있지만 우리도 그리 살라 말씀해 주심임을 알기에
정말 죄인임을 고백하며 이 순간부터 또 다시 새롭게 시작하렵니다.
영웅적인 사랑의 힘 발휘하여 열심히 살도록 노력할께요~~~

주님께는 영광이 되고 성모님께는 위로가 되고
저희 모두에게는 감사가 마르지 않게 하여 주소서. 아멘!

율리아님, 감사해요~~~

작은 자의 사랑의 길이 아무리 험하고 힘들지라도
율리아님의 살아 오신 생애가 저희의 귀감이되고
위로가 되고 기쁨이 되고 행복이 된답니다. 아멘!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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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을향해님의 댓글

천국을향해 작성일

이렇게까지 사랑으로 곁에서 위로해 주는 천사와 같은 딸아이와
세 자녀들  그리고 어머니 때문에도 죽을 수가 없어 다시 살아
보려고 노력에 노력을 거듭했다.

아멘~~~!!!

님께서 그토록 살려고 노력한것은 온~~~ 세상 60억 인구의
구원이 달려있기 때문이지요~~~

님의 생애 어느 한대목도 진정 눈물없인 읽을 수 없음은
온 인류가 겪는 모든 고통과 아픔들을 님이 겪으셔야만 하기 때문일까요~~~???

가슴 저 밑바닥에서부터 솟아나오는 저리고 아린마음~~~
눈물 없인 못가는 십자가의 길을 잘 따라 오라 손짓하시네~~~
효성스런 자녀분들의 효심에 더욱 눈물 집니다.

율리아님도 율리아님이시지만 자녀분들이 지금까지
겪으셨던,또 겪고 계시는 모든 말할 수 없는 수 많은 고통들~~~
천상에서 모두 천만배 만만배로 되갚아 주시리라 믿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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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글씨가 잘 보이는 넘 좋습니다.

율리아님의 지극하신 그 사랑
천사처럼 예쁜 딸과 함께 나눈 대화들
아 ~~

너무나 맘이 아프네요.
살아오신 모든 삶이 맘아파
눈물없이는 ...

사랑해요. 율리아님
늘 존경하고 고맙습니다. 율리아님

수고하신 애인여기님 감사드려요.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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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의미덕님의 댓글

순교의미덕 작성일

남편이 행여 들어오면 웃어 주어야 했고,
아이들에게 눈물을 보이지 않기 위해 노력했던 나날들... 
큰딸은 자주 내 곁에서 굳어지는
나를 주물러 주면서 혹시라도 눈물이 보이면 “엄마 울지마...” 하면서
따라 울 때마다  “엄마 울지 않아.” 라고 대답하며
감추는 눈물을 닦아주며 “그럼 이게 뭐야?” 한다.
 
그러면 나는 “눈에 티가 들어가서 그래” 라고 했고
또 딸은 “아니야 엄마가 너무 아픈데도 아빠가 안
들어오시니까 그렇지? 엄마, 내가 아빠 대신 엄마
안 아프게 해 줄게 울지마 응?” 하면서 어린것이
나의 마음을 찡하게 울려 주곤 했다.

사랑해요. 율리아님
늘 존경하고 고맙습니다. 율리아님

수고하신 애인여기님 감사드려요.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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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na님의 댓글

christina 작성일

율리아님 이제는 영육간에 건강하시고 가족들과 행복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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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ㅜ.ㅜ;
참..고개가 숙여질 수 밖에 없네요.
율리아 엄마~
사랑해여..

애인여기님이 올리신 글자 수 만큼
요즘 경제가 너무나 어려워 가정이 파괴되어
고통받고 있는 분들한테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과 사랑이 흘러 들어가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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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축복님의 댓글

신의축복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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