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양떼를 보호하시는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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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목자이신 예수님의 양떼인 우리를 그분에게서 떼어놓으려는 원수는 자기중심주의,이기심, 독선, 물질만능주의, 현세생활에 대한 과도한 집착 들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우리가 이 원수들의 손에 넘어가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요?
2) 우리가 목자이신 예수께 선물로 받는 영생은 그분처럼 생각하고 말하고 처신하는 것입니다. 위에서 말한 우리의 영적인 원수들을 이기고 목숨을 바쳐 하느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영생을 누리고 있지 않으면 죽음 다음에도 마찬가지입니다.
3) 사람을 제일 강하게 매어놓는 힘은 이성간 사랑이 아니라 자식을 향한 사랑입니다. 그러나 이 부자관계보다도 더 강한 것은 신념이나 신앙입니다. 자식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부모보다 신앙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사람들의 수가 훨씬 더 많습니다. 신앙은 사랑으로 힘을 얻습니다.
우리는 한센병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43년 동안 소록도에서 보살피다 2005년 11월 22일 아무도 몰래 귀국한 오스트리아 수녀 마리안네 스퇴거(71세)와 마가레트 피사렉(70세)을 소록도에 있는 환우 690여 명과 함께 기억하고 있습니다.
두 수녀는 본국 수녀회가 보내준 생활비까지 환자들을 위해 우유와 간식비로 쓰고, 성한 몸이 돼 떠나가는 사람들의 차비로 나눠줬습니다. 나이가 들어 그들에게 조금이라도 부담이 될까 송별회나 작별인사도 없이 43년 전에 들고 온 작은 가죽가방, 이제는 다 낡아빠진 가방 하나만 다시 들고 돌아갔습니다.
이 가방에는 두 수녀의 고난과 사랑의 편린들이 새겨져 있습니다. 꽃다웠던 20대 수녀는 수천 명 환자의 손과 발이 되어주느라고 주름살투성이인 일흔 할머니가 됐습니다. 이 두 수녀는 그리스도를 향한 사랑에 불타올라 수도자가 되어 저주받은 땅 소록도에서 평생을 바쳤습니다.
그 당시 병원장이었던 조창원씨는 환자들이 말리는데도 약을 꼼꼼이 발라야 한다며 장갑도 끼지 않고 맨손으로 상쳐를 만져준 두 수녀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명색이 의사인데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그전까지 우리 병원 사람들은 마스크에 고무장갑을 끼고, 고무장화 신고 완전무장하고 나서야 환자들을 치료하곤 했거든요, .... 그 건장한 마리안느 수녀가 얼마나 고생을 했던지 2000년에는 장암에 걸려서 오스트리아에 가서 장을 1m 20cm 나 잘라냈다고 합니다.
6개월 동안 수술받고 나서는 소록도로 다시 돌아왔더란 말입니다. 그게 어디 사람인가요." 소록도의 두 수녀는 나이가 들어 제대로 일을 할 수없어 부담을 주기 전에 떠나야 한다며 부족한 외국인이 큰 사랑을 받았다고 감사하며 떠나갔습니다.
두 수녀는 사랑의 힘으로 하느님과 하나 되고 하느님의 뜻에 순종하여 십자가에서 목숨을 바치신 그리스도를 본받아 하느님과 일치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하느님을 생각하게 합니다.
그들의 헌신적인 사랑을 아는 사람들은 모두 고개를 숙이고 이 사랑을 가능하게 하신 하느님의 권능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이요 가장 거룩한 사람입니다. 그들은 고통을 받음으로써, 십자가에 달려 계시는 그리스도와 긴밀히 결속되고 그분의 부활에 참여할 것입니다.
4) 우리는 보편타당한 척도에 따라 자신과 이웃을 평가하지 않고 각자가 달리 만든 저울로 자신과 상대방을 평가하고 비판합니다. 제각기 다른 사고방식, 가치관, 인생관, 버릇과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기 나름의 문화적 배경, 인생체험, 지식과 선입견을 바탕으로 생각하고 판단하고 행동하고 처신합니다. 우리는 거기에 사로잡혀 살고 있습니다. 이러한 뜻에서, 완전히 자유로운 사람은 없습니다. 늘 우리는 어딘가에, 무엇인가에 씌어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마음속에 각기 다른자와 저울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울이나 자는 보편타당한 척도입니다. 그러나 각자가 자기 나름대로 만든 저울을 표준으로 삼고 다른 사람들을 저울질하는 것은 보편타당한 저울의 눈금을 속이는 짓입니다.
그러면 저울의 눈금을 속이듯이, 자신과 이웃을 속이고 의식적으로나 무의식적으로 자기를 속이고 착각 속에서 살게 됩니다. 이는 개인주의에 빠져 자기를 다른 사람들과 비교해서 자기를 다듬지 않고 자기가 제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인데 개인의 삶, 신앙생활, 사회생활, 국제관계에서도 발견됩니다.
나는 자기기만이나 자기착각이라는 병에 걸리지 않았는가요?
댓글목록
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신앙은 사랑으로 힘을 얻습니다. 아~~~멘!
빛고을님의 댓글
빛고을 작성일
신앙은 사랑으로 힘을 얻습니다. 아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은총 많이 받으세요...♡
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아~멘~ 아~멘 아멘.
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사랑하는 사람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이요
가장 거룩한 사람입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미소님의 댓글
미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
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아멘~~
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감사합니다. 위로의샘님...
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
아멘!
진정 우리가 주님을 사랑한다면,
"십자가를 현양하는 작은 영혼!
그분이 누구실까?" 묻고 싶어요...
새싹님의 댓글
새싹 작성일아멘♡♡♡
기쁨과평화님의 댓글
기쁨과평화 작성일
마음속에 각기 다른자와 저울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울이나 자는 보편타당한 척도입니다.
그러나 각자가 자기 나름대로 만든 저울을 표준으로 삼고 다른 사람들을 저울질하는 것은
보편타당한 저울의 눈금을 속이는 짓입니다.
그러면 저울의 눈금을 속이듯이, 자신과 이웃을 속이고 의식적으로나 무의식적으로 자기를 속이고 착각 속에서 살게 됩니다.
이는 개인주의에 빠져 자기를 다른 사람들과 비교해서 자기를 다듬지 않고 자기가 제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인데
개인의 삶, 신앙생활, 사회생활, 국제관계에서도 발견됩니다.
나는 자기기만이나 자기착각이라는 병에 걸리지 않았는가요?
위로의샘님 글을 보고
저를 다시한번 돌아보게되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님의향기님의 댓글
님의향기 작성일
아멘 ~!!!
고개가 숙여지는 귀한 글
감사드립니다
돌아돌아님의 댓글
돌아돌아 작성일아멘~
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아멘~
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사랑하는 사람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이요 가장 거룩한 사람입니다."
아 - 멘. 아 - 멘. 아 - 멘.. 감사합니다.
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아멘+
천국에가리님의 댓글
천국에가리 작성일
나는 자기기만이나 자기착각이라는 병에
걸리지 않았는가요?
아멘!
위로의샘님!
자신을 돌아보며 묵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아멘*
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십자가에 달려 계시는 그리스도와 긴밀히 결속되고
그분의 부활에 참여할것입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사랑하는 사람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이요
가장 거룩한 사람입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님의길님의 댓글
님의길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
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위로의샘님!감사드립니다
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감사합니다 !
사랑의홍수님의 댓글
사랑의홍수 작성일
아 ~~~ 멘 !!!
감사합니다. 은총가득히 받으세요 !!!
새롭게시작님의 댓글
새롭게시작 작성일
사랑하는 사람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이요 가장 거룩한 사람입니다.
그들은 고통을 받음으로써, 십자가에 달려 계시는 그리스도와 긴밀히 결속되고
그분의 부활에 참여할 것입니다. 아멘
착한씨님의 댓글
착한씨 작성일
우리가 목자이신 예수께 선물로 받는 영생은 그분처럼 생각하고 말하고 처신하는 것입니다.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아멘! 아멘! 아멘!
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예수님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주님의 자비와 사랑에 의탁합니다 아멘
인터넷홍보팀님의 댓글
인터넷홍보팀 작성일감사드립니다^^
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제 자신을 돌아보며 묵상해야겠어요.
위로의샘님!
글 올려주셔서 곰사합니다.
은총 풍성히 받으소서. 아멘!
사랑해여~*
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우리가 목자이신 예수께 선물로 받는 영생은 그분처럼
생각하고 말하고 처신하는 것입니다. 위에서 말한 우리의
영적인 원수들을 이기고 목숨을 바쳐 하느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영생을 누리고 있지
않으면 죽음 다음에도 마찬가지입니다아멘!!!아멘!!!아멘!!!
잡곡밥님의 댓글
잡곡밥 작성일감사합니다~아멘~~~^^
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오스트리아 수녀 마리안네 스퇴거(71세)와 마가레트 피사렉(70세)수녀님!!!
사랑합니다!!!!
주님사랑실천하신 살아계신성모님!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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