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 겨울 땐 '그때'를 회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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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인 율법에 의하면, 하느님을 모독한 죄인은 돌로 쳐죽임을 당하였습니다. 그런데 병자들을 고쳐 주시고 빵의 기적을 베푸셨으며 소경의 눈을 뜨게 해 주시고 죽은 나자로를 부활시키신 예수님을 그들은 돌로 치려고 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무엇 때문에 돌로 치려고 하는가를 물으시자 그들은 좋은 행동들 때문이 아니라 하느님의 아들로 사칭하여 하느님을 모독헸기 때문이라고 대답합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구약 성서에서도 예를 들면 재판관처럼 하느님으로부터 특정한 사명을 받은 사람들을 신이라고 불렀음을 환기시킨 후, 그렇다면 당신을 왜 하느님의 아들이라고 부르면 안되는가를 반문하셨습니다.
이어서 예수님은 "아버지께서 나에게 거룩한 일을 맡겨 세상에 보냐주셨음"(36절)을 천명하신 후 당신은 이 사명을 위해 성령으로 축성되신 분이라고 당신의 신원을 밝히셨습니다. 이처럼 예수님은 당신의 때를 아셨습니다.
반대자가 죽이려 한다고 해서 무턱대고 자신의 목숨을 내놓으시지 않으셨습니다. 그렇다고 죽음이 두려워 목숨을 건지려고 하시지도 않으셨습니다. 아직 당신의 때가 이르지 않았기 때문에 몸을 피하시어, 전에 요한에게서 새례를 받으신 요르단 강 건너편으로 가시어 거기에 머무셨습니다(40절).
종종 우리는 자기 인생에서 더할 나위 없는 체험을 한 장소를 되찾아가곤 합니다. 요한이 세례를 배풀던 장소는 공관 복음이 증언하듯이 예수님께서 하느님의 아들이심을 확인 받은 곳입니다. 요르단 강가에서 예수님께서도 오늘 독서의 예레미야의 기도를 회상하시면서 하느님께 탄원하셨을 것입니다.
"사람들이 수군거립니다, '자자야말로 사면초가다. 고발하자. 고발하자.' 저와 가까이 지내던 사람들도, 모두 제가 망하기를 바라 모의합니다. '걸어 넘어뜨리고 잡아 족치자. 앙갚음을 하자.' 그러나 제 곁에는, 힘센 장사처럼 주님께서 계시기에 저를 박해하다가는 당하지 못하고, 나가떨어질 것입니다.
뜻을 이루지 못하여 부끄러움으로 머리도 들지 못하고 길이길이 잊지 못할 수치를 당할 것입니다." 우리도 힘겨울 때, 감격과 함께 하느님의 은총을 체험한 사건과 그 곳을 회상하며 하느님께 간청합시다.
문제는 유다인들이 예수님을 미워하기 때문에, 예수님의 일을 하느님의 일로 보지 않는다는 데 있습니다. 예수님을 미워하는 이유는 백성들이 자기들을 떠나서 예수님께로 가는 것이 두려웠기 때문입니다.
댓글목록
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우리도 힘겨울 때,
감격과 함께 하느님의 은총을 체험한 사건과
그 곳을 회상하며 하느님께 간청합시다. 아~~~멘!
위로의샘님, 고마워요~
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아~멘~ 아~멘 아멘.
미소님의 댓글
미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감사.함니다.
😊😊😊😊😊
님의길님의 댓글
님의길 작성일
아멘~
문제는 유다인들이 예수님을 미워하기 때문에,
예수님의 일을 하느님의 일로 보지 않는다는 데 있습니다.
예수님을 미워하는 이유는 백성들이 자기들을 떠나서
예수님께로 가는 것이 두려웠기 때문입니다.
걈사합니다
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아멘!
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돌아돌아님의 댓글
돌아돌아 작성일아멘~
기쁨과평화님의 댓글
기쁨과평화 작성일
우리도 힘겨울 때,
감격과 함께 하느님의 은총을 체험한 사건과
그 곳을 회상하며 하느님께 간청합시다.
아멘~
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우리도 힘겨울 때...........
감격과 함께 하느님의 은총을 체험한 사건과
그 곳을 회상하며 하느님께 간청합시다."
아 - 멘. 아 - 멘. 아 - 멘.. 감사합니다.
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아멘~감사 샬롬@@~~^^
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착한씨님의 댓글
착한씨 작성일아멘!!!
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불행할 때 행복했던 때를 기억하면서
마음의 평화를 찾으며
행복할 때 불행했던 때를 떠올리면서
마음에 겸손함이 가득하게 하소서.
위로의 샘님 감사합니다.아멘~!
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아멘
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천국에가리님의 댓글
천국에가리 작성일
우리도 힘겨울 때, 감격과 함께
하느님의 은총을 체험한 사건과
그 곳을 회상하며 하느님께 간청합시다.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전심전력님의 댓글
전심전력 작성일아멘!!!
장미꽃비님의 댓글
장미꽃비 작성일아멘.
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아멘!!!
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아멘!
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아버지께서 나에게 거룩한 일을 맡겨 세상에 보내주셨음
"(36절)을 천명하신 후 당신은 이 사명을 위해 성령으로
축성되신 분이라고 당신의 신원을 밝히셨습니다. 이처럼
예수님은 당신의 때를 아셨습니다아멘!!!아멘!!!아멘!!!
좋은묵상글 감사합니다 아멘!!!
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아멘~*
불행할 때 행복했을 때를 떠올리고,
행복할 때 불행했을 때의 일을 잊지않으며
늘 감사가 마르지 삶을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위로의샘님^^
글 감사히 읽고 갑니다.
사랑해여~*
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힘들때엔 당연히 봉헌!!
들어주실때 행복을 봉헌!!
아멘아멘아멘
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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