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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 제 2 주간 화요일 ( 성 폴리카르포 주교 순교자 기념일 )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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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체사랑
댓글 21건 조회 1,866회 작성일 16-02-23 08:21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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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일:2월23일

성 폴리카르포 주교 순교자

St. POLYCARP of Smyrna

St. Polycarpus, E. et M

San Policarpo Vescovo e martire

c.69 - stabbed to death c.155 at Smyrna body burned

Policarpo = che dà molti frutti, dal greco(that it gives many fruits, from the Gr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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뽈리까르보는 사도들의 제자였고 스미르나의 주교였으며,

안티오키아의 이냐시오와 함께 로마에 가서 부활 축제 문제에 관하여 아니체투스 교황과 회담했다.

155년경 스미르나 시내의 경기장에서 화형으로 순교했다.

 

 

성 뽈리까르보의 순교에 관한 스미르나 교회의 편지에서

(13,2-15,3: Funk 1, 297-299)

 

하느님의 마음에 드는 희생 제물

 

불태울 장작더미가 다 준비되었을 때 뽈리까르보는 그의 겉 옷을 벗고 허리띠를 헐겁게 했습니다.

그리고 신자들이 서로 먼저 그의 몸을 만져 보려 했기 때문에, 전에는 그렇게 해본 일이 없었지만,

자기 신발을 벗으려고까지 했습니다.

그는 순교하기 전에도 자신의 선행 때문에 이처럼 신자들의 존경을 받은 것입니다.

 

그의 둘레에는 화형에 쓰일 물건들이 다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사형 집행인들이 그에게 쇠못을 박아 움직이지 못하게 고정시키려 했을 때

뽈리까르보는 그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대로 두시오, 나에게 불을 견딜 힘을 주시는 분께서는

당신들이 못을 박지 않더라도 장작더미 위에서 흔들리지 않고

꿋꿋하게 서 있는 것을 허락하실 것이오." 그래서 그들은 못박지는 않고 묶어 놓기만 했습니다.

 

이렇게 하여 하느님의 마음에 들고 하느님을 위해 마련된 번제물인 희생 제물로 바치려고

큰 양 무리에서 뽑은 가장 살진 한 마리의 숫양처럼 그는 양팔을 뒤로 젖힌 채 결박당했습니다.

이때 그는 하늘을 우러러보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전능하신 주 하느님이시여,

우리가 그분을 통하여 당신을 알게 된 사랑하올 복되신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시여,

천사들과 대천사들 그리고 모든 피조물과 당신 면전에서 살고 있는 모든 의인들의 하느님이시여,

당신을 찬미하나이다.

당신께서는 이날과 이 시간에 제가 순교자들 가운데서 그리스도의 잔을 함께 나누고,

성령을 통하여 불사 불멸 안에서 육신과 영혼의 새 생명에로 다시 일어나도록 마련하셨나이다.

성실하시고 거짓 없으신 하느님이신 당신께서 마련하시고 저에게 이미 보여 주셨으며

이제 이루어 주신 대로, 오늘 당신의 순교자들과 함께 살지고 마음에 드는 제물로서 저를 받아 주소서.

 

그래서 저는 이 모든 것 때문에 영원하신 천상의 대사제이신 당신의 사랑하시는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당신을 찬미하고 찬송하며 영광을 드리나이다.

그리스도를 통하여 성령과 더불어 당신께 이제와 미래에 영원토록 영광이 있으소서. 아멘."

 

그가 "아멘"이라고 말하며 기도를 마쳤을 때 사형 집행인들은 불을 붙혔습니다.

거센 불길이 타오를 때 우리는 한 기적을 보았습니다.

우리에게 그 기적을 보는 것이 허락된 것은 다른 사람들에게 이를 전하도록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불은 바람을 가득 담은 배의 돛처럼 불 가마의 모양을 띠고는 그 순교자의 몸을 감싸 주었습니다.

그 가운데 있는 몸은 타고 있는 육신처럼 보이지 않고 오히려 구워지고 있는 빵이나 또는 용광로에서 제련되고 있는 금이나 은처럼 보였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마치 유향 냄새나 어떤 귀한 향료같은 향기를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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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성요한의 제자였던 성 폴리카르포는 스미르나 교회의 주교로서 정통교리의 열렬한 수호자로,

또한 마르치온과 발렌티니아노 이단의 격렬한 반대자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그는 자신의 편지인 필립비인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마르치온을 "사탄의 맏이" 라고 부르며

그의 거짓 가르침을 반대하도록 역설하였다.

 

그후 그는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황제의 박해를 피하지 못해 체포되어 로마로 이송된 후에 처형되었다.

그는 2세기 크리스찬의 뛰어난 저술가들 사이를 이어주는 중요한 고리 역할을 했고,

순교를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했던 정열적인 신앙인으로 기억된다.

스미르나 교회의 이름으로 기록된 "폴리카르포의 순교" 는 목격증인의 글로서 매우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는다.

(성바오로딸수도회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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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르나(오늘날 터키의 아지미르)의 주교인 폴리카르포는 사도 요한의 제자이며

안티오키아의 이냐시오와는 친구로서

2세기 전반기 동안 그리스도 교회의 존경받는 지도자였다.

성이냐시오는 순교하러 로마에 가는 도중에 스미르나의 폴리카르포를 방문했으며,

나중에 트로아스에서도 만났고 개인적인 편지도 썼다.

소아시아의 교회들은 폴리카르포의 영도력을 인정하고 초대교회의 문제인 부활 축일의 날짜를 논의하기 위해

교황 아니체토에게 파견하는 대표로 그를 선출하기도 했다.

 

폴리카르포가 쓴 많은 편지들 가운데 필립비인들(마케도니아의 필립비교회)에게 보낸

편지 한 통만이 보존되어 있다.

폴리카르포는 86세에 스미르나의 경기장에 모인 군중들 앞에 끌려 나와 산 채로 화형당하였다.

폴리카르포의 순교 행적은 아주 일찍부터 잘 보존되어 있었으므로

그리스도인다운 순교자적 죽음을 잘 알 수 있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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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카르포는 소아시아의 모든 그리스도인들로부터 그들의 지도자로 인정되었다.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그의 깊은 신앙심과 충성심은 두드러졌다.

그의 강한 힘 그 자체는 하느님께 대한 그의 신뢰에 있었는데 때로는

이 신뢰에 반대되는 것 같은 상황도 있었다.

이방인들 사이에서도, 새로운 종교를 적들로 여기는 정권 밑에서도 그는 자기 양떼를 돌보고 인도했다.

그는 착한 목자처럼 자기 양떼를 위하여 자신의 목숨을 바쳤으며,

스미르나의 가혹한 박해에서 그들을 보호했다.

그는 죽기 전에 하느님께 대한 자신의 신뢰를 이렇게 요약했다.

"하느님 아버지.나로 하여금 하루, 한 시간을 가치 있는 존재로 만들어 주셨으니 당신을 찬미하나이다."

(순교록,14장)

 

"그러므로 이러한 행동을 굳게 지키고 주님의 표양을 따르시오,

’신앙으로 견고하여져 흔들리지 말 것이며 형제애로써 서로서로 사랑하고 진리 안에 일치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온유하심에 따라 서로 서로 도와 주며 아무도 경멸하지 마시오."

-폴리카르포’필립비인들에게 보낸 편지’10장

(성바오로수도회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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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에 가까울수록 그 열도 심하다. 그렇게 생각하면 불과 같은 신앙을 가지 사도들의 제자들이

다른 사람들보다 열렬한 신앙을 가지고 있다는 것도 기이한 일이 아니다.

앞에서 말한 성 바오로의 애제자인, 성 디모테오도 그 한 예이지만, 이제 말하려고 하는 성 폴리카르포도

똑같이 주님의 가장 사랑을 받던 성 요한 사도의 제자로 은사의 이름은 부끄럽게 하지 않은 신앙의 용사였다.

 

성 폴리카르포의 출생이나 그의 소년 시절에 대해서는 전해지지 않고 다만 전해 내려오는 것은

그가 사도 성 요한의 축복을 받고 스미르나의 주교로 임명된 후부터이다.

그 후의 감탄할 만한 그의 언행에 대해서는 그의 제자인 성 이레네오의 말씀 중에도,

또 그의 친구며 107년에 순교한 안티오키아의 주교 성 이냐시오가 죽기 직전

그에게 보내어 그의 완덕을 칭찬한 이별의 편지에도,

또한 스미르나에 있어서의 그리스도교 신자의 순교록에도 상당히 자세하게 기재되어 있다.

후에 리용의 주교가 된 성 이레네오가 저술한 은사추상기(恩師追想記)에는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다.

 

"나는 소년 시절, 소아시아에 있으면서 가끔 성 폴리카르포 선생의 슬하에서 배운 일이 있다.

나는 지금도 선생께서 앉아 계시던 곳, 그 가르치는 모습이나 가르치는 말씀,

그 걸어다니던 모습이나 용모 등이 뚜렷이 상기(想起)된다.

그리고 선생께서 성 요한과 기타 주님을 친히 뵌 이들과 교제하던 말씀이나, 주님에 대해서와 주님의 성덕,

그의 가르치심에 대해 그러한 사람들한테 전해 들은 이야기 등은 아직 나의 귀에 여전히 남아 있다..."

 

*성 요한 사도 복음사가 축일:12월27일.
*안티오키아의 성 이냐시오 주교 순교자 축일:10월17일.
*성 이레네오 주교 순교자 축일:6월28일.
*성 아니체토 교황 축일:4월17일.

 

 

서산에 넘어가려고 하는 태양을 한 번 더 밝게 세상을 비추고 그 여광(餘光)으로 만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것과

같이,성 폴리카르포는 순교를 당하는 날 자기 덕행을 발해 모든 사람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

네로 황제나 도미시아노 황제 시대에 로마 제국에는 그리스도교에 대한 증오감으로 가득 찼었고,

특히 소아시아의 백성들은 마치 악마에 붙잡힌 사람처럼 정신없이 신자를 박해, 압박하며 많은 생명을

빼앗았을 뿐 아니라, 156년 2월말 스미르나에서도 12명의 신자가 체포되어 그 중에 한 사람의 배교자를 

제외하고는 모두 맹수에게 잡아 먹혀 순교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흥분된 군중들은 그러한 희생을 보고도 만족치 않고, "폴리카르포도 같이 죽여라"하고

이구동성으로 절규하자 백성의 마음을 가장 두려워했던 법관 니게다스와 그의 아들 헤로데는

즉시 수명의 병사들을 보내어 성 폴리카르포를 끌어오도록 했다.

 

미리부터 이런 일이 있을 것을 각오하고 있던 성 폴리카르포는 조금도 놀라는 기색이 없이 도리어 정성껏

병사들을 받아들여 과일까지 대접한 다음, 순교할 준비로 잠깐 기도가 하고 싶으니 여유를 달라고 청했다.

그 침착한 태도와 온화하고 예의 바르고 여유있는 행동거지에 감탄한 병사들의 대장인 백부장은 기꺼이

그의 청을 수락한 후, 성인의 기도를 올리는 그 존엄한 용모를 보고서는

’이사람이야말로 참으로 신과 같은 사람’이라며 다시 감동되어,

결국 특별한 조치로 그의 체포를 다음날 아침까지 연기한다는 것을 통보해 왔다.

 

성인은 대단히 감사하며 그 날 밤을 하느님께 최후의 헌신을 맹세하며 지냈다.

이튿날 아침 약속한 대로 병사가 와서 그를 철사로 결박해 끌고 가는 도중,

재판관 니게다스와 헤로데는 일부러 마중 나와 마차에 같이 탔다.

그것은 동정심으로써가 아니라 도리어 성인을 감동케 해 신앙을 버리게 하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아무리 달래고 위협해도 효과가 없자, 그들은 본심을 드러내 무참하게도 마차 위에서

노(老)성인을 차버리고, 그가 부상을 당했어도 아무것도 느끼는 바가 없었다.

원형극장에 도착하자 재판관은 군중 앞에서 장엄하게

"예수 그리스도를 저주하고 신성한 황제 폐하를 조배하라!

그렇게 하면 석방해 줄것이다."하고 폴리카르포에게 명했다.

 

성인은 이것을 듣고 용모를 단정히 하고 나서,

"나는 오늘까지 80여년간 예수 그리스도를 공경해 왔습니다만,

주님께서는 무엇하나 나에게 불의를 가르치신 일이 없고,  도리어 많은 은혜를 내려주셨습니다.

이와 같은 대 은인이신 주님을 어떻게 저주할 수가 있겠습니까!"하고 용감하게 대답했다.

 

재판관은 더 거친 말로써 "황제 폐하를 조배하라"고 강요했지만, 성스러운 노인은 조금도 겁내지 않고

"나는 그리스도교 신자입니다.  원컨대 잠시 여유를 주시어,

내가 말하는 그리스도교의 신조를 한 번 들어보시오’하며  교리의 설명을 시작하자,

법관은 "그러한 것은 백성에게 들려주는 것이 좋을 것이다. 나에게는 필요없는 일이다"했다.

폴리카르포는 "아니오, 이와 같이 정당한 길은 당신과 같은 자일수록 필요합니다.

그것은 당신이 사람들보다 높은 권리를 하느님께 받은 이상, 그 권리에 적합한 존경과 복족을 사람들에게

받으려면  우선 자기를 올바르게 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입니다"하고 대답했다.

재판관은 대단히 분노하여 "명령에 복종하지 않으면 형벌을 가해 사형에 처할 것이다"하며 위협했지만

폴리카르포는 조금도 겁내지 않고 다만 하늘을 쳐다보며 묵묵히 기도에 몰두할 뿐이었다.

 

그 후 한 관리가 원형극장에 나타나서 "폴리카르포는 그리스도교 신자라는 것을 자백한 이유로

화형에 처한다"고 세번이나 선고문을 소리 높이 읽었다.

군중은 마치 기다리기라도 한 것 처엄 금방 주위에서 장작을 날라다 산더미처럼 쌓아 놓았다.

 

성 폴리카르포의 순교록에 의하면 당일은 마침 안식일이었으므로 유다교의 율법에는 그 날은 육체적 노동이

절대 금지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유다인들이 그 군중 속에 섞여 요란스러이 장작을 운반했다고 한다.

이것을 보더라도 그들이 얼마나 그리스도의 제자를 미워했는가를 알 수 있다.

 

불을 지를 장작더미가 모두 마련되자, 폴리카르포는 서서히 의복을 벗고 스스로 그 위에 올라갔다.

병사들은 그가 도망갈까봐 장작더미 가운데 세워진 나무에 그의 몸을 못박으려고 하자 성인은

"아무쪼록 이대로 내버려 주시오.  비록 기둥에 못박지 않는다 하더라도 결코 도망가거나 숨지 않습니다.

화형(火刑)이라는 반가운 순교의 은혜를 주신 하느님께서는  반드시 이 고통을 참을 수 있는 힘까지

주실 것입니다.’하며 간청했으나 병사들은 아직도 의심하며 그를 기둥에 결박했다.

 

불은 거세게 타올랐다.

무럭무럭 올라가는 검은 연기, 훨훨 붙은 불꽃의 소리를 들으면서 폴리카르포는 열심히 기도했다.

"전능하신 하느님, 사랑하고 찬미하올 성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자신을 계시(啓示)하신 성부여,

나로 하여금 순교자의 반열에 들게 하시고, 성자의 수난의 잔을 같이 할 수 있는 영광스러운 이 날,

이때를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진심으로 당신을 찬미합니다."

 

이미 몸과 마음을 주님의 품에 모두 의탁한 그의 마음은 평안했다.

그러나 관중은 갑자기 경탄의 소리를 질렀다.

화염(火焰)이 성인의 몸을 피해 좌우로 갈라져,

오히려 후광(後光)과 같이 아름답게 그의 몸을 장식했기 때문이다.

 

이것이 기적이 아니고 무엇이랴!

뜻밖의 사실에 놀란 니게다스는 당황하며 병졸 하나에게 명해 창으로 그의 가슴을 찌르게 하자

폴리카르포도 마침내 영혼을 하느님께 바쳤다.

그의 가슴속에서 피가 나오자 그렇게도 치열하게 붙고 있던 화염도 마치 큰 비를 맞은 듯 꺼져 버렸다.

이것 또한 기적이 아니고 무엇이랴!

 

신자들이 이 위대한 성인의 유해를 찾으려고 했으나, 유다인들은 니게다스를 통해 총독에게

’그리스도교의 신자들이 폴리카르포를 제2의 그리스도로 공경하지 않기 위해 시체를 태워버려 주시오"라고

의뢰했으므로  총독은 한 번 더 이 순교자의 시체를 장작더미 위에 놓고 태워버리게 했다.

그러나 신자들은 끝까지 고생하며 그의 유골을 모아 교회에 보존해 오늘에 이른다.

 

그의 순교록의 끝장에는 다음과 같은 찬사가 기록되어 있다.

"성 폴리카르포의 순교는 실로 이와 같았다.

그는 스미르나에서 필라델피아까지의 순교자 중 12명 째인데,누구보다도 훌륭한 명예를 획득해,

사방 이교인들 사이에까지 그의 이름이 알려지게 되었다.

그는 우수한 교사였을 뿐 아니라 만인에게 모범이 된 위대한 순교자였다.

그는 고통을 감수 인내해 재판관을 이기고 멸의 화관을 획득해, 지금은 사도들과 모든 성인들과 더불어

하느님을 찬미하고, 전능하신 성부의 영광을 노래하며 우리 영혼의 구세주이시고 지도자 이시며

전 세계 교회의 목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찬미하고있다."

(대구대교구홈에서)



말씀의 초대
  • 이사야 예언자는 유다의 지도자들과 백성들 모두에게 회개를 호소한다. 그들이 악행을 멈추고 고아와 과부의 권리를 지켜 준다면, 하느님께서 그들의 죄를 깨끗이 씻어 주실 것이다. 그러나 하느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회개의 기회를 마다한다면 멸망을 피할 수 없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남에게 보이기 위한 위선을 경계하신다. 스스로 자신을 들어 높이려 하지 말고, 아버지이신 하느님과 스승이신 그리스도를 따르면서 자신을 낮추고 다른 이들을 섬겨야 한다(복음).
제1독서
  • <선행을 배우고 공정을 추구하여라.>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1,10.16-20 10 소돔의 지도자들아, 주님의 말씀을 들어라. 고모라의 백성들아, 우리 하느님의 가르침에 귀를 기울여라. 16 너희 자신을 씻어 깨끗이 하여라. 내 눈앞에서 너희의 악한 행실들을 치워 버려라. 악행을 멈추고 17 선행을 배워라. 공정을 추구하고 억압받는 이를 보살펴라. 고아의 권리를 되찾아 주고 과부를 두둔해 주어라. 18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오너라, 우리 시비를 가려보자. 너희의 죄가 진홍빛 같아도 눈같이 희어지고, 다홍같이 붉어도 양털같이 되리라. 19 너희가 기꺼이 순종하면 이 땅의 좋은 소출을 먹게 되리라. 20 그러나 너희가 마다하고 거스르면 칼날에 먹히리라.”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말씀 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제 마음안에 친히 오시어   사랑의 불을 놓아 주시고   사랑의 기적을행하시어  주님의 말씀이 그대로 제게 이루어지게 하소서.             아멘 복음
  • <그들은 말만 하고 실행하지는 않는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3,1-12 1 그때에 예수님께서 군중과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2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은 모세의 자리에 앉아 있다. 3 그러니 그들이 너희에게 말하는 것은 다 실행하고 지켜라. 그러나 그들의 행실은 따라 하지 마라. 그들은 말만 하고 실행하지는 않는다. 4 또 그들은 무겁고 힘겨운 짐을 묶어 다른 사람들 어깨에 올려놓고, 자기들은 그것을 나르는 일에 손가락 하나 까딱하려고 하지 않는다. 5 그들이 하는 일이란 모두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한 것이다. 그래서 성구갑을 넓게 만들고 옷자락 술을 길게 늘인다. 6 잔칫집에서는 윗자리를, 회당에서는 높은 자리를 좋아하고, 7 장터에서 인사받기를, 사람들에게 스승이라고 불리기를 좋아한다. 8 그러나 너희는 스승이라고 불리지 않도록 하여라. 너희의 스승님은 한 분뿐이시고 너희는 모두 형제다. 9 또 이 세상 누구도 아버지라고 부르지 마라. 너희의 아버지는 오직 한 분, 하늘에 계신 그분뿐이시다. 10 그리고 너희는 선생이라고 불리지 않도록 하여라. 너희의 선생님은 그리스도 한 분뿐이시다. 11 너희 가운데에서 가장 높은 사람은 너희를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12 누구든지 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말씀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부족한 제 영혼을 다스리시어    매순간 말씀 안에서 살아 숨쉬며    복음을 실천하게 하소서.              아멘 오늘의 묵상
  • “오너라, 우리 시비를 가려보자. 너희의 죄가 진홍빛 같아도 눈같이 희어지고, 다홍같이 붉어도 양털같이 되리라.” 그런데 과연 소돔과 고모라의 죄가 눈과 같이 희게 될 수 있을까요? 이사야서의 첫머리는 아모츠의 아들 이사야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관하여”(1,1) 환시를 보았다고 전합니다. 그런데 10절에서는 그 주민들을 가리켜 “소돔의 지도자들, 고모라의 백성들”이라고 부릅니다. 소돔과 고모라는, 죄악 때문에 완전히 멸망한 성읍들이지요.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하기 전에 악으로 가득하여 그 소리가 하느님께 올라갔듯이, 지금 유다와 예루살렘의 죄악도 절정에 도달하여 그들도 멸망해 가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하느님께서는 끝까지 시비를 가리시면서 그들의 잘못을 따지시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죄를 희게 만들어 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믿기 어려운 말씀이었을 것입니다. 우리는 그 후의 역사가 어떻게 흘러갔는지를 잘 압니다. “유다와 예루살렘”은 이사야 예언자의 경고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고, 회개하여 멸망을 피할 기회를 놓치고 패망하고 맙니다. 자신들의 죄가 진홍빛 같다는 것도 깨닫지 못하고 하느님께서 그 죄를 깨끗이 씻어 주신다는 것도 믿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사순 시기를 지내면서, 용서에 대한 믿음을 자주 생각하게 됩니다. 소돔과 고모라에게도 용서의 기회는 없지 않았습니다. 어떤 죄인이라도 하느님께서는 그를 깨끗하게 만드실 수 있으심을 믿으며, 하느님의 자비하심에 희망을 두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주님의 다음 말씀을 귀담아듣고 실천해야 하겠습니다. “선행을 배워라. 공정을 추구하고 억압받는 이를 보살펴라. 고아의 권리를 되찾아 주고 과부를 두둔해 주어라.”
-출처 매일 미사-


 ★ 오늘도  생활의  기도를  통하여  
 
        기쁨과 사랑 평화  누리는  좋은 하루 되세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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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치아님의 댓글

루치아 작성일

성 폴리카르포 성인이시여! 복되신 나주의 인준이 앞당겨지게 하여주시고 부족한 저희를 모든 악함에서 구하시고 세상을 구하시어 진정한 평화를 위하여 축복해주시옵시고 진정한 평화가 승리하게 하소서!아멘.아멘.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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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 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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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성 폴리카르포 주교 순교자이시여!
~성모성심의 승리와 나주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 기도지향이 이루어지도록 빌어주소서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너희의 죄가 진홍빛 같아도
눈같이 희어지고, 다홍같이 붉어도 양털같이 되리라.” 아~~~멘!

주님!
제 영혼 깨끗게 하소서
말씀대로 이루어지길 빌어요.

성체사랑님, 수고하심에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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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하느님의 마음에 드는 희생 제물이 되신 폴리카르포 주교님
저희 모두도 주님의 사랑스런 희생 제물이 되게 하소서. 아멘~!
성체사랑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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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아멘!!!

성 포리카르포 주교 순교자시여!
나주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빌어 주소서.아멘

율리아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과 봉헌
기도 이루어 지시고 빠른 회복 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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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성 포리카르포 주교 순교자시여!!

나주성모님의 인준과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도록 빌어주소서..

성직자들의 영적 성화와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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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성 포리카르포 주교 순교자시여!
나주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빌어 주소서.
아멘!!!

율리아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과 봉헌
기도 이루어 지시고 빠른 회복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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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님의 댓글

믿음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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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

성 포리카르포 주교 순교자시여!

나주 성모님의 빠른 인준과 성심의 전파를 위하여
율리아님의 영육간 건강과 빠른 회복, 기도하시는
모든 지향이 이루어지시도록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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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포리카르포 주교 순교자시여!

나주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율리아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우리주 하느님께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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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아기님의 댓글

귀여운아기 작성일

아멘~! 성체사랑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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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성 폴리카르포님 ! 
ㅡ한국 나주에 친히 와계시는 성모님의 인준과 승리를 위하여
ㅡ세 분 신부님들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ㅡ율리아 엄마와 율리오 회장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ㅡ작은 영혼들의 율리아 엄마와의 완전한 일치를 위하여
ㅡ저를 포함한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전구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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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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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홍보팀님의 댓글

인터넷홍보팀 작성일

아멘 !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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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향유♥님의 댓글

황금향유♥ 작성일

주님 영광받으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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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성 폴리카르포 주교 순교자 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인준을 위하여 전구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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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가리님의 댓글

천국에가리 작성일

성 폴리카르포 주교 순교자 이시여!
나주성모님의 인준과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을 위하여
전구해주소서
아멘!

성체사랑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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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성 폴리카르포 주교 순교자이시여!

나주성모님의 빠른 인준과 율리아님의 건강회복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 -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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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성 폴리카르포 주교 순교자 시여!
나주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아멘
율리아님의 영육간 건강과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지도록 함께 빌어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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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비님의 댓글

장미꽃비 작성일

성인의 좋은글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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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성 폴리카르포 주교 순교자 시여!
나주성모님 빠른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아멘

율리아님의 영육간 건강과 안전과 빠른건강회복과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지도록 함께 빌어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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